[한국방송/이두환기자]라벤더 축제가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에서 펼쳐진다.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탁월하고 불면증 해소 및 두통, 편두통 등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제주 허브동산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허브와 꽃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낮에는 300여종 허브를 비롯하여 다양한 색상의 수국, 백합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허브동산 내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더위를 날려줄 로즈마리 아이스크림을 비롯하여 표고버섯 피자 등 건강한 먹거리 또한 마련되어 있다. 제주 허브동산 라벤더 축제 동안 개인 인스타그램에 제주 허브동산에 다녀간 사진을 올리면 직접 재배해서 만든 천연 로즈마리 미스트를 현장에서 증정하고 추점을 통해 무료 숙박권, 허브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허브동산 개요 제주허브동산은 약 2만6000평의 동산 속에 150여종의 허브와 우리 산하의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테마공원이다. 또한 허브동산을 휘어감은 산책
[경북/김근해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대구꽃박람회’에 경북농업기술원이 참가해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자체 육성한 국화와 장미 등 신품종 13개 품종을 31일부터 4일간 전시한다. 품목은 연핑크색의 절화장미인 ‘탑그레이스’ 등 장미 4품종, 국화는 황색 겹꽃형의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펜시엔디’ 등 6품종, 거베라는 진분홍의 반겹꽃인 ‘코랄프라이드’ 등 3품종 등을 전시한다. 특히 2018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장미 ‘탑그레이스’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펜시엔디’ 등 경북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전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대구 꽃박람회는 해마다 개최되어 이번에 9회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꽃애(愛)빠지다”라는 주제로, 전국 30여개 단체와 8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로 31일(목)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주제관과 홍보관 등의 전시 및 작품 콘테스트, 종합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우리의 무형유산과 전승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국 길림사범대학교와 공동으로 한국전통문화관(이하 ‘한국관’) 설립을 마치고, 오는 6월 5일 오전 9시 30분(중국 현지 시각) 중국 길림성 사평시에서 길림사범대학교 한국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중국 길림사범대학교 한국관은 전승공예품 대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공예와 전승공예품을 알리고자 중국의 국립대학교 중 하나인 길림사범대학교에 설립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그동안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구입하여 국내‧외 기관에 대여하고 홍보하는 ‘전승공예품은행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길림사범대학교 한국관 개관은 외국 국립대학교에 전승공예품 대여를 통해 설립하는 첫 번째 결실이기도 하다. 한국관은 창덕궁의 접견실인 ‘연경당(演慶堂)’을 본떠 한국적인 공간으로 설계하였으며, 대형 악기와 도자기, 의복과 장신구, 주방 도구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승공예품을 단순히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무형유산 관련 서적과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체험교육도 할 수 있는 복합적인
[대구/김진희기자] 국내 유일 실내 꽃전시회인 제9회 대구꽃박람회가 ‘꽃愛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5월 31일(목) EXCO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층 전시관, 야외광장 등 15,000㎡의 공간을 꾸몄으며 주말인 6월 3일(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은 (사)현대화예협회 화원아카데미연합회에서 ‘꽃愛빠지다’를 컨셉으로 웅장한 숲과 대형 장미정원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관 부문에는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조성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청라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시장상 등이 주어지며, 현장 참관객들의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한다. 〈전년도 행사 사진〉 한편, 경상북도 및 고양시 홍보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민국 농업명장인 이대건 명장의 동양난 전시, 분재, 야생화, 압화, 생활꽃꽂이, 다육식물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작품을 준비하였다. 엑스코 야외광장에는 대구꽃박람회 꽃탑이 조성되며, 플라워마켓을 열어 다양한 품종의 화훼를 한자리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대구꽃박
[남원/이대석기자]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5월 5일∼ 5월 22일(15일간)까지 운영한 “꿈꾸는 물고기”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척추동물의 진화과정을 주제로 ‘진화과정전시관’, ‘곤충놀이터’, ‘곤충표본관’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 했다.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진화과정전시관은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과 심도 있는 생태해설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멜레온이 먹이를 먹기 위해 혀를 길게 내미는 모습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색을 바꾸는 모습, 목도리도마뱀의 사냥순간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관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특별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전하며, 올 여름방학에 개최될 반딧불이랑 떠나는 세계곤충여행( 2018. 7. 21∼8. 19)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1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서 전국보부상 한마당축제 청소년 그림전 및 사진동호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31일 열린 ‘2018 예당상무사 전국보부상 한마당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그림 그리기에서 선정된 우수작품과 사진 동호회원이 촬영한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1층 로비에 99㎡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행사의 현장 모습과 학생들의 그리기 실력 등을 감상해주시기 바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이용한 ‘금원산 야생화와 함께하는 압화 전시회’를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청 서부청사와 경남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압화는 식물의 꽃이나 잎․줄기․열매 등을 압력으로 누르거나 건조시켜 식물의 형태와 원형의 색을 그대로 유지시켜 만든 작품을 말하는데 식물을 오랫동안 원형 상태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직원들이 금원산생태수목원의 자생 식물을 사용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압화 및 보존화 작품 30점과 금원산생태수목원 사진 10점을 전시하게 된다. 또 야생화인 궁궁이, 고사리, 산괴불주머니, 마삭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구름체꽃, 복수초, 섬초롱꽃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특산 식물 등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어 관람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김승완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인천 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회봉사센터는 KOICA와 공동으로, 대학 축제 기 간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지역 대학생 및 시민들의 해외봉사활 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6회 해외봉사활동 사진 전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6회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에서는 과거 6.25 전쟁 이후 한국의 발전을 위 해 기여했던 해외 봉사자들의 활동 사진 및 KOICA와 인천대학교 해외 봉사단원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총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12호관 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학교 15호관 인문대학 앞에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사회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천대학교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하여, 인천ODA서포터즈(IODAS)의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인천대를 찾는 대학생 및 시민들에게 사회봉사와 국제개발협력 인식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인천 소재 대
[경북/김근해기자] 안동민속박물관은 ‘국보 제121호 하회탈’을 21일부터 박물관에 국보 하회탈 전시장을 마련하고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돼 오던 ‘하회탈’을 지난해 12월 말 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관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12세기경 고려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회탈의 가면의 사실적인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고려인들의 탁월한 예술적 능력을 잘 보여주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회탈의 대표적인 특징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이는 연희자가 탈을 뒤로 젖히면 밝고 유쾌한 표정이 되고, 고개를 숙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슬픈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턱을 분리 제작함으로써 대사 전달이 분명하며 말을 할 때마다 턱이 움직여서 표정의 변화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하회탈은 각시, 양반, 선비, 부네, 초랭이, 이매, 중, 할미, 백정, 주지(2점) 등 하회탈 10종 11점과 병산탈 2점 등 국보로 지정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 전통문화동아리(회장 박명순)는 22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 규방공예(조각보, 가방, 모자, 쿠션 등) 전통문화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1층 로비에 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작품 등을 감상해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제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연변대 석좌교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기고자 한글로 ‘헝가리 평화지도를 완성해 15일 김포 작업실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헝가리 평화지도는 1년에 걸쳐, 한글붓글씨 수천자로, 헝가리의 지도와 국기를 형상화해 지도안에 헝가리의 문화와 역사(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교부 개황, 윤소천 시인의 ‘헝가리의 평화’ 시 등을 기록했다. 또한, 평화로운 지구인과 헝가리인 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작가 특유의 손도장 기법으로 인주(印朱)에 수 만 번 손도장을 찍어 가로 2m50cm, 세로 1m80cm 크기로 38회차 헝가리평화지도(Hungary Peace Map)작품을 완성됐다. 한 작가는 “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헝가리 평화지도 작품을 발표하게 돼 기쁘고,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평화지도는 제작과정 자체가 평화를 위한 기도이고, 염원이다. 세계평화지도의 염원처럼 지구촌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함께 2018년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한국의 식물 세밀화 제작과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7 우리 꽃 세밀화 전시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꽃과 사람 하나 되는 여기”라는 주제로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840점을 영상을 전시한다.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식물의 연결”로, 세계 식물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25개국의 참가국들이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출품한 작품은 “2017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당선작 13점과,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 27점이다. 세계식물세밀화 전시회는 미국세밀화협회와 미국식물원이 총괄 주관으로 25개국에서 출품작(850점)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에 대한 원화도 함께 전시하여, 식물세밀화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