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현재 서울특별시에는 이와 같이 시민이 직접 지역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단체가 100여 곳 이상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매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매체의 유형은 팟캐스트/라디오, 영상, 신문/잡지, SNS로 다양하며, 주로 마을의 안전, 육아, 교육 등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이러한 마을미디어 단체를 지원하여 주민간 소통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75개의 단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모집은 연중 2번, 1, 2차로 나뉘어 진행하며 1차 공모 단체 수는 총 50개로 3.7(화)~3.23(목) 기간 동안 신청, 접수 받는다. 1차 공모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단체는 2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공모 단체수는 25개로 6월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공모 유형은 복합형(20개), 매체형(28개), 거점형(2개)으로 거점형을 제외한 단체의 지원금액은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이다. 서울시 관내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3인 이상 주민모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T가 재난안전망(PS-LTE), 철도통합무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합적으로 연구, 개발, 검증할 수 있는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서울 서초구 우면동)’는 공공안전망(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의 통합·연동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술검증센터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 각각의 테스트베드는 있었지만 통합적으로 망을 연동하고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센터는 없었다. KT는 2015년 10월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원주~강릉 철도및 공항철도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해상무선통신망(LTE-M)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공안전망 모든 영역 구축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대한민국 공공안전망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공공안전망 관련 모든 통신망과 단말, 장비를 통합, 연동하고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본 센터를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는 공공안전망별 핵심 기술들을 ‘한 곳’에서 모두 시험,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첫 테스트베드다. 재난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LG전자가 전자레인지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31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5L급 전자레인지 신모델(△MW25S △MW25B)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용 수분캡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LG베스트샵을 방문해 31일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사은품은 4월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한다. 기존 제품들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반복적으로 on/off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과 달리 신제품은 정밀한 출력제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해동온도와 가열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저온이 필요한 죽·찜 등 기존에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어려웠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또 도어는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 조리공간 역시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항균 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호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달 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고 신한은행은 7일 주주총회를 열어 위 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위성호 은행장이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꿈· 길’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위 행장은 취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업계를 주도하는 ‘초(超) 격차의 리딩뱅크 신한’ △글로벌에서는 해외 유수 은행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는 ‘World Class Bank 신한’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간 진입장벽이 무너지고 전혀 다른 플레이어(Player)들이 금융에 도전하는 격변의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과 글로벌에서 ‘신한만의 새로운 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채널·업종·국경의 경계가 없는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먼저 결정하고 △신속하게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사회복지단체 나눔과 비움(회장 방명옥)은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2017년‘드림나눔 희망프로젝트’활동을 시작했다. 나눔과 비움은 드림스타트 10명의 아동에게 교복구입비 300만원을 지원하여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지지했으며, 학습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적 기회가 부족한 아동 3명을 선정하여 매월 각각 10만원씩 연간 360만원 교육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장학금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연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편부, 조손가정 등 양육자가 살림에 미숙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5가정에게 매월 4만원 상당의 반찬쿠폰을 연간 24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나눔과 비움은 단순 물품 지원에 치중하지 않고 드림스타트 사업 목표에 맞도록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나눔과 비움은 종교와 관계없이 매월 일정액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0일(금)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드론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항공안전기술원·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연구원 (후원) 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국민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경찰청·산림청·특허청 업계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드론 출하량은 3백만 대(전년比 39.0%↑), 시장규모는 60억 달러(전년比 34.3%↑)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Forecast: Personal and Commercial Drones, Worldwide, 2016 (‘17. 2., gartner 社) 선진국들이 드론 산업의 이니셔티브를 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제도개선을 통해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제작업체 육성 및 초기 시장수요 창출 등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드론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드론 수요자와 공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드론 산업·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대표 최혁)가 미국 원더워크샵에서 개발·출시한 어린이 교육용 코딩 로봇 ‘대시앤닷(Dash&Dot)’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코딩 로봇인 ‘대시앤닷’은 장난감에 다양한 정보기술(IT)을 더한 스마트 토이다. 출시 직후 ‘2015 국제자녀교육 출판상’, ‘DR.TOYS BEST 100’ 등 미국 교육·산업계에서 주최한 다양한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지난해에는 토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Oppenheim Toy Portfolio)’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과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미국, 영국, 핀란드 등 전 세계 46개국 8,500개 이상 초등학교의 코딩 수업용 교구로 활용될 만큼 전문가들에게 높은 교육적 가치를 확인 받았다. 대시앤닷의 겉모습은 단순한 장난감 로봇으로 보이지만 사실 다양한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몸체에는 듀얼 모터로 제어하는 파워 휠 2개가 달려있어 속도와 방향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방향을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 물체를 감지하는 적외선 인식 센서도 내장되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또한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제 회의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정우)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이 FC안양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일(화) 오전 안양종합운동장 내 구단 VIP실에서 FC안양 임은주 단장,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 이정우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향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FC안양의 양적, 질적 홍보를 강화하고 안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시민구단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합의했다.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FC안양과의 인연을 통해서 10여년이 넘는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분야의 경험과 국제회의 기획 및 세계대회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업종 간 융합의 관점에서 스포츠마케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2017년은 FC 안양만의 스토리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를 근거로 공공기관이 제출한 중소기업 지원계획과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해 왔다. 이에 따라 2016년도에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한 공공기관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7개, ‘양호’ 22개, ‘보통’ 21개, ‘개선’ 8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기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이 전담하여 평가 실시 2016년도 평가 결과 공기업형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3개, 준정부형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2개, 기타형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2개 등 총 7개 기관이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상 공기업형), 국민연금공단, 승강기안전공단(이상 준정부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택관리공단(이상 기타형) 등 8개 기관은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월 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31건의 사업에 745억원을 2018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 하였으며, 이는 2017년 예산대비 149억원, 25%P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략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 하였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한 홍보를 하여 지난 2월15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심의회에 상정되었으며,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심의회를 주관한 고윤환 시장은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사회적기업육성 성과공유대회’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시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광역 17개, 기초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과 확산노력을 평가해 선정됐다. 도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성과,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시책과 재정지원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16년 하반기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육성했으며, 이중 40%인 18개 기업이 청년 사회적기업가이다. 사회적기업의 청년 고용 비율도 38%(39세 이하, 사회적기업 109개 대상)에 달한다. 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사회적경제 CEO 발대식, 12개 유관기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체결,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현장체험 교육, 청년사회적기업가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또 제2차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계획(2017~2021) 수립을 완료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자생력 확보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6일 고객수익률에 따라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달라지는 신개념 ETF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상품 수수료의 경우 수익률이 저조해도 일률적으로 적용됐지만 신개념 신탁상품은 수익률에 따른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적용해 고객수익률을 우선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중심 수수료 운영은 은행권에서 신선한 시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신상품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신탁 상품으로 판매기간은 10일까지다. 수수료 구조는 일정기간(6개월) 내 실제 투자수익률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3%)에 도달하면 정상적인 수수료가 적용되고, 도달하지 못하면 수수료가 절반으로 인하되는 형태다. 한편 고객수익률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장중 실시간으로 자동 환매도 가능해 고객이 매도타이밍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투자성과와 은행이 받는 수수료 수준을 연동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수수료 차감후의 고객수익률을 제고하는 취지에서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이번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 증대시 추가 판매를 고려할 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