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지역 작은도서관 15곳 운영을 지원해 6월 한달동안 부모교육을 주제로 “책발굴단과 함께하는 스타트! 작은도서관 학습릴레이”를 진행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2~3개의 작은도서관이 연계하여 공동기획 형식으로 프로그램의 주제를 선정하고 운영방식을 공유하는 등 “책발굴단”을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은 동네와 밀접한 평생교육의 장인 작은도서관에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하여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대상은 부모와 아이로 책읽기, 체험학습, 워크샵 등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일 서구 꿈사랑작은도서관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으며, 15개 작은도서관 책발굴단이 모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발전을 위한 책발굴단 선포식을 치뤘다. 이에 인천평생진흥원은 책발굴단의 시작을 응원하며 15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지역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5개년 작은도서관 중장기 지원을 계획하여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사업 3년차인 금년 지난 5월 단비도서관 등 총 15곳을 선정했다. 책발굴단 선포식에서 김성숙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동네 작은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요한 장"이라 말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범시민 ‘클린업 데이(Clean-Up Day)’행사를 열고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150명이 인근 공무원 및 통반장 협의회 등 자생단체과 함께 예술회관역 인근 인천중앙공원과 만월산 등산로 인근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가로수, 버스승강장 등에 부착된 벽보와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이정호 사장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선 청소도 중요하지만 평소 쓰레기를 줄이고 지정된 곳에만 버리는 작은 노력이 선행되야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고, 공사 보유 광고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앞서가는 국제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지난 5월 28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주말전문체험활동‘나는 카트라이더’를 운영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카트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 기능 향상시키고, 카트의 과학적인 원리 및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은“카트체험을 통해 처음에는 무섭고 긴장했으나 친구들과 함께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다시 카트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 청소년회관 김경미 관장은“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매달 청소년이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자.몽.청」은 6·25 66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민족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스포트라이트 대한민국’프로그램을 6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지상 연막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상방제는 재선충 패해지역을 비롯해 재선충 확산우려가 있는 산림면적 200ha에 대해 2주 간격으로 총 6회의 집중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연막방제는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해 시행되며,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방제가 가능하고 침투효과가 높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상방제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훈증무더기를 무단으로 훼손하여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위원장 등 새만금 현장시찰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5월 20일(금) 새만금위원회 오종남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8명이 새만금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기반시설 조성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한경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핵심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종남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민‧관이 함께 새만금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서2축 도로와 남북2축 도로는 새만금의 동맥과도 같은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위원회 시찰단은 방수제 도로공사가 한창인 농업용지 5공구를 둘러보며 한국농어촌공사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 유치와 수출농업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오종남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의 분야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2016년 역사문화체험 「박물관이 살아있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제5758호)으로 담당 인력의 우수한 지도력,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을 견학하며 미션도 수행하는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전반적인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고, 전쟁역사를 통한 안보관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초3~초6학년 청소년 36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확인해 5월 23일 10시부터 6월 1일까지 팩스(☎465-6826), 이메일(i-youth@insiseol.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4,000원(식비 및 체험비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22-915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6월 4일(금)까지 무료로 시범 대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舊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인천광역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한 곳으로 대연습실 1개소, 중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 리딩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현재 전국에 5곳(서울, 대구, 부산, 청주, 춘천)이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3곳(인천, 부천, 전주)이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취지 설명과 공간 견학 및 시설 안내, 연습 공간 이용방법 안내,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습공간 내의 다양한 공간을 목적별로 소개하고, 상세하게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예술가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SK인천석유화학(주)(대표이사 사장 이재환)이 20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 장학금 1백억원을 기부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기부자인 SK인천석유화학(주) 이재환 사장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부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주)의 인천지역에 대한 애착과 인천지역 교육 활성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SK인천석유화학(주)은 지난 2008년부터 ‘초등학생 에너지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중학생 직업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후원’, ‘소외계층 교복 지원사업’ 등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골 맺기 캠페인’, ‘재래시장 공동 장보기’ 등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SK인천석유화학(주)의 장학기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기부 받은 기금
(한국방송뉴스(주)) 차상위,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는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가 지난 18일 오후 3시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희망마차는 어려운 주변 이웃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이마트간 3자협약에 의해 2011년 12월부터 추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및 생할용품을 지원하고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공공서비스에서 제외된 수급탈락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송파구 150여 가정들이 찾아왔다. 김영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감사의 달 5월에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송파구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상자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참여하신 분들 또한 이웃과 손잡고 더불어 살며 풍성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한 의원은 행사장에서 노인들과 함께 물품을 고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위안이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육아정책연구소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5월 19일 틈 문화창작지대(舊 시민회관)에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관내 임산부 및 만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양육이 힘들지만 가치 있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다시하기 어려운 경험’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및 자녀 양육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독박육아, 쌍둥이 및 다둥이 양육법, 스마트폰 사용, 아빠의 육아참여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객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의 공개상담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참석한 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18일 운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예비아빠 및 임산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숲 태교 시간에는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태교 법 교육과 태명 “00에게” 쓰는 숲 편지 시간을 가져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들의 바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교감을 증진시키는 명상과 기공체조를 통해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신 이완 훈련을 실시했다. 숲길걷기는 솔바람 길 산책코스를 이용해 숲속 음이온을 마시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임산부들이 산책을 즐겼다. 예비아빠 정00씨는 “아빠의 중저음이 태아에게 잘 전달된다는 교육을 듣고 우리아이에게 태담과 책을 많이 읽어줄 것이며, 운주산 자연휴양림을 처음 방문해 보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오늘 숲 체험교육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숲 체험을 통해 숲속 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면 피부와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고 임산부들의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태교부터 예비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아빠들이 많이 참여할 수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를 지원 받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청소년 대상 약 바르게 알기」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천1백여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지난해 인천시 등 3개 시·도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각 시·도의 제안서를 종합 평가해 인천시 등 7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군·구 보건소, 교육청, 시 약사회·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업무 네트워크를 구성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 약물에 대한 폐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폐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관내 150개교 이상의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시범적으로 만6세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비 5천11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99개교, 17,685명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바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