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9일 오후 3시, 도 서부청사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 정연수 본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1년부터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저소득층의 경우 새로운 지붕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자가 슬레이트주택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376세대의 슬레이트지붕을 국고보조사업으로 철거하고 지정기탁금으로 개량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636만원이다. 지난해 3월 홍준표 도지사와 한국남동발전(주) 등 20개 기업이 MOU를 체결하여 지정기탁금 7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가 올해부터 4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신규로 기탁하기로 함에 따라 참여기업은 총23개사로 늘었다. 도내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금년도에 1억5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가 8억7200만원으로 증액되는 등 도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이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가 최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 입점했다. ‘데일리’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서다. 특히 ‘사이소’ 쇼핑몰 내 ‘데일리’전용관을 열어 소비자의 기호와 구입 용도에 따라 구매 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을 다양화 했다. 또 1개월간 사이소를 통해 ‘데일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 할인과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사이소’를 ‘데일리’ 온라인 판매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바이럴·SNS마케팅 등을 강화해 소비자와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 ‘데일리’가 입점함에 따라 홍보마케팅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믿고 찾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데일리’는 과수 브랜드 난립으로 인한 지나친 가격경쟁, 품질 하락 등의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것이다. 지난해 브랜드 출시 대상 4개 품목에 대해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70억 원 규모의 ‘2017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농가와 농업법인(경영체) 등이며, 지원내용은 조사료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107억 원, 기계장비 89억 원, 종자구입 31억 원, 볏짚처리비 등 43억 원이다. 도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통해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하여 양질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히, 2016년 39%인 양질 조사료 공급률을 2020년까지 45%로 늘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3개 품질검사기관(축산시험장, 남해군, 합천군)을 통해 조사료 경영체(230여개)와 농가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에 대하여 성분검사(수분함량, 조단백질, 조회분 등)를 실시하여 품질등급(5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연간 552천 톤의 조사료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여 사료작물 재배 및 볏짚처리로 460천 톤, 초지에서 11천 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입조사료 등으로 81천 톤을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혁신은 1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서 전국 최초 입주 · 정부가 약속한 15만호 입지 확정 - 수도권에 9만 5천호(63%), 지방에 5만 5천호(37%)공급 - 지자체 직접 시행물량 확대: '14. 12. 6천호 → '17. 3. 4만 2천호 - 서울 재건축·재개발 지구, 서초·하남 등 신규입지 눈길끌어 · 내년 이후 지속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2만호 이상 입지 추가 확보 계획 [1]3월 8일(수)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집들이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서울 가좌지구(2. 24.) 등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8일(수) 15:00,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에서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입주민, 지역주민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들이 행사가 개최됐다.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천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중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입주하는 행복주택이다. 총 1,088호 중 대학생 220호, 사회초년생 278호, 신혼부부 372호 등 젊은 계층에게 870호(80%)가 공급됐으며,특히 대구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과 연구 관련 시설이 있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인구감소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이른바 쇠퇴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쇠퇴지역 2곳을 선정해 지역별로 100억 원을 지원, 주민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도지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행법상 쇠퇴지역은 인구와 사업체가 3년 이상 감소하면서 노후 건축물(20년 이상) 비중이 50%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2015년 기준으로 212개 쇠퇴지역에 387만 명이 거주한다. 지역별로는 김포와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계획이나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유사하지만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이라는 경기도만의 핵심가치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거점공간 조성(커뮤니티 및 기업활동공간), 에너지자립시설,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이다. 거점공간은 주민들이 모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8일 식약처(충북 청주시)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 어린이 식품 판매환경 개선 홍보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문기 식약처장,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 양호승 월드비전회장, 양일선 월드비전이사 등이 참석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3월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 등의 권익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20개교에 추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41개교를 포함, 올해 전국 61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18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로 선발된 대학은 강원대와 경상대, 명지대, 군산대 등 20곳으로, 2015년 21개교에서 지난해 41개교, 올해 61개교로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4년제 대학 진로취업지원 실태조사’ 결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와 대학·자치단체 매칭으로 한 대학에 평균 6억 원(정부 50%)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5년, 시행 2년 후 평가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돼 있는 진로지도와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기능적으로 통합·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졸업생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고,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는 관련 전문가 평균 6∼9명을 배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자율관리어업 실천 노력이 우수한 공동체 16곳에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공동어장의 수산자원 보호와 조성 활동 내용을 담은 자율관리규약을 만들어 어장 휴어기, 종자 방류, 해안 쓰레기 청소, 어획량 축소 등을 실천하는 어업 방식이다. 사업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 방류, 재해대책 시설(소형선박인양기 등) 구입, 어선 안전장비 설치 등 공동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쓰인다. 지원 대상 공동체는 목포시 낙지연승 1억 원, 순천 창산 1억 2천만 원, 고흥 월정대서안남 1억 8천만 원, 보성 동율 1억 7천만 원, 장흥 남진키조개 1억 2천만 원, 강진 수안연안어선 2억 2천만 원, 해남 내동통호평호통발신의징의 6억 4천만 원, 완도 넙도 1억 2천만 원, 신안 안창 1억 2천만 원이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2001년 20개소(1천621명 참여)에 불과했으나 올해 308개로 부쩍 늘어나면서 참여 어업인이 2만여 명에 달해 어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천160개소에 7만 1천795명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대표 우수 공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현재 서울특별시에는 이와 같이 시민이 직접 지역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단체가 100여 곳 이상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매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매체의 유형은 팟캐스트/라디오, 영상, 신문/잡지, SNS로 다양하며, 주로 마을의 안전, 육아, 교육 등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이러한 마을미디어 단체를 지원하여 주민간 소통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75개의 단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모집은 연중 2번, 1, 2차로 나뉘어 진행하며 1차 공모 단체 수는 총 50개로 3.7(화)~3.23(목) 기간 동안 신청, 접수 받는다. 1차 공모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단체는 2차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공모 단체수는 25개로 6월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공모 유형은 복합형(20개), 매체형(28개), 거점형(2개)으로 거점형을 제외한 단체의 지원금액은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이다. 서울시 관내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3인 이상 주민모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T가 재난안전망(PS-LTE), 철도통합무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합적으로 연구, 개발, 검증할 수 있는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서울 서초구 우면동)’는 공공안전망(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의 통합·연동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술검증센터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 각각의 테스트베드는 있었지만 통합적으로 망을 연동하고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센터는 없었다. KT는 2015년 10월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원주~강릉 철도및 공항철도의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해상무선통신망(LTE-M)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공안전망 모든 영역 구축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대한민국 공공안전망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공공안전망 관련 모든 통신망과 단말, 장비를 통합, 연동하고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본 센터를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는 공공안전망별 핵심 기술들을 ‘한 곳’에서 모두 시험,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첫 테스트베드다. 재난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LG전자가 전자레인지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31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5L급 전자레인지 신모델(△MW25S △MW25B)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용 수분캡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LG베스트샵을 방문해 31일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사은품은 4월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전자레인지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한다. 기존 제품들이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반복적으로 on/off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과 달리 신제품은 정밀한 출력제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해동온도와 가열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저온이 필요한 죽·찜 등 기존에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어려웠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또 도어는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 조리공간 역시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항균 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은행이 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호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달 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위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고 신한은행은 7일 주주총회를 열어 위 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위성호 은행장이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함께 만드는꿈· 길’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위 행장은 취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업계를 주도하는 ‘초(超) 격차의 리딩뱅크 신한’ △글로벌에서는 해외 유수 은행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는 ‘World Class Bank 신한’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 간 진입장벽이 무너지고 전혀 다른 플레이어(Player)들이 금융에 도전하는 격변의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과 글로벌에서 ‘신한만의 새로운 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채널·업종·국경의 경계가 없는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먼저 결정하고 △신속하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