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미술관은11월24일오후4시《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행사로관객참여형전시연계토크를개최한다. 《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토크는《젊은시각새로운시선》전시와작가에대한비평을견지하는행사이다.작가와관객과의만남을제공하여부산의젊은작가들의작업과지향점,그리고그결과들에대해시민들의이해와관심을도모하고자기획되었다. 이행사는참여작가들의작가로서의활동과작품에대한견해를듣고대담자비평,그리고관객들의질의와답으로이어지는자유토론형식으로진행된다. 신세계갤러리큐레이터인이보성의사회로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등4명의참여작가와동의대학교교수이자작가로활동중인강태훈,미술평론가인반이정이대담자로참여한다. 이번행사는관심있는시민은누구나무료로참여할수있으며,참여작가와미술전문인과의대담,토론을통해작가들의견해와비평을유도하고전시와작가에대한시민들의궁금증을해결하는기회가될것이다. 한편,《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은부산시립미술관정례전으로부산지역을기반으로활동하는젊은작가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작가를선정하였다.2018년10월26일부터2019년2월17일까지부산시립미술관본관3층에서전시가진행되고있다. 전시와전시연계토크에대한자세한정보는부산시립미술관홈페이지(http://art.busan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빛소담,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아람, 월곶비젼 서양화회, 자연프레이팅 도마, 이랑-서각 7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풍선 아트 등 총 10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흥시는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관내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공모, 총 7개 동아리 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동아리들이 비발디 아트하우스와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이번 결과 전시회는 약 4개월간 공간을 사용한 시민 동아리 단체들이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민들은 서양화, 풍선공예,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흥의 생활문화공간이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동아리 공간 지원 외에도 기획 공연, 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청 직장동호회에서는 서각․서예․사진작품에 대하여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청 1층과 지하1층에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충남도청 소속의 공무원들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창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나무에 칼로 새겨 그림을 그려 넣은 서각작품 30점과 먹으로 예술을 표현한 서예작품 18점, 렌즈로 마음을 담은 사진작품 15점 등 총 63점이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는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서각의 경우 초대작가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실력이 뛰어난 작품도 많다. 또한 서각모임인 오각회에서는 전시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편백나무 향주머니와 서각작품도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듯함을 전할 계획이다.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소속의 서각모임인 오각회 회원은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여가시간을 내서 만든 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면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기획전시 <시흥오감(香) - 향수(HOMESICK)>와 연계한 ‘향 워크숍’을 월곶역(송도관리역장 김동수)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경험과 추억을 향으로 표현하는 시민워크숍을 통해 ‘삶의 향수(香水)’를 제작하고 진행과정 안에서 되는 수집되는 이야기로 공간을 채워가는 전시이다. 향을 매개로 후각적 체험과 더불어 감성적 교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향 워크숍’은 매회 시흥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들과 대화로 생각을 나누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향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제목인 ‘향수(HOMESICK)’ 라는 단어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을 뜻하는 향수(鄕愁), 향료를 섞어 만든 향수(香水), 예술적인 아름다움이나 감동을 음미하고 즐기는 향수(享受),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참여자에게 제목이 담고 있는 중의적 의미처럼 다양한 문화와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월곶역 지하철 역사 내(월곶중앙로14벌길 56)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월
[충남/한용렬기자]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와 동해의 ‘울릉도․독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2일부터 ‘비경(祕境), 남이 모르는 곳’ 이란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격렬비열도’와 동해상의 우리영토 ‘울릉도․독도’ 의 사진 50여점, 영상 등이 비교 전시되며, 바다 속 VR영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울릉도․독도의 수중경관 사진들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조를 받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동해 바닷속의 모습을 가상체험하는 VR영상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격렬비열도의 모습과 울릉도․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가능하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김근해기자] 의성군은 2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의성근‧현대사진전 –그때를 아시니껴?’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기획전은 2019년 3월 31일까지 열리며 지역주민들이 1980년 이전의 사진을 기증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 사진 등 140여점의 근‧현대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전시할 사진을 기증하고 박물관은 전시장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사진들은 중요한 행사의 기념촬영 사진들이 대부분으로 결혼식, 전통혼례, 졸업식, 소풍놀이 등이 있으며 사진들을 통해 1970년대까지 의성지역에는 전통혼례가 남아있었다는 사실 등 의성의 근‧현대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불관 유리건판 사진은 일제강점기 때 의성지역의 문화재를 촬영한 기록사진으로 의성 고운사, 관덕동 삼층석탑, 빙산사지 오층석탑 등으로 당시의 사진 옆에 현재 새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해 같은 장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의성지역의 옛 문화재 모습과 당시의 풍속과 문화를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버
[대구/김진희기자] 지역최대의 미술시장이며,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인 실험무대인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1.(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22.(목)~ 11.25.(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참여한 지역 최대의 미술품 판매시장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2(목) ~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25일은 오후 6시까지)/ 전시마감 1시간전까지 입장가능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참여화랑이 지난해 보다 10개 늘어 7개국(한국,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111개 화랑 7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영국 조각가 토니 크랙, 미국 팝아티스트 제프 쿤스,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등 세계적 거장에서부터 이배, 김구림, 이건용 등 한국의 대가, 그리고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작품 5,000여점이 전시·판매되어 세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대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예술가들과 협업해 만든 아트상품 43종을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전시장에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임택준, 김도영, 이호철 작가 등 전라북도 출신의 유명 예술작가와 정해윤, 남민이 등 신진 예 술작가까지 전라북도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도예, 금속, 목공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기성품과는 차별화된 상품들이 개발되어 아트상품의 의미가 더해졌다. 전라북도와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3월부터 준비해온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순수 예술작가의 지속적 창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작품원작을 활용해 아트상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통해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예술가의 창작여건 개선으로 환원하고자 시작됐다. 기존 사업처럼 예술가들이 원작에 대한 원작 이용료를 받거나 업체에 제작을 위탁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상 품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예술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주체가 됐다. 예술작품이 상품의 원형인 만큼 매력적인 상품들이 결과물로 나왔다. 향유의 대상인 예술작품에 구체적 용도 와 쓰임이 더해져 조명등, 문구류, 손수건, 가방 등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그려보니 솔찬히 좋구만’전시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의 문화예술전시공간인 미추홀터의 올해 12번째 전시인 ‘그려보니 솔찬히 좋구만’은 순천할머 니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일기와 꾸밈없고 예쁜 그림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순천그림책도서관 한글 작문교실’ 초등반 할머니들과 김중석 그림책 작가가 함께 ‘내 인 생 그림일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김희종 미추홀도서관장은 “할머니들의 진솔한 글과 순수한 그림을 감상하며 추운 가을날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 및 전화(☎032-440-6667)로 가능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 기증기록물 전시회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오늘은 존경하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님께서 기증해주신 기록물을 전시하는 자리이자, 6,500여 점의 방대한 정치인생의 기록물이다”라며 “이는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산 증인의 치열했던 삶과 역사다.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종찬 전 의원의 기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문 의장은 의회의 역사와 뿌리를 찾는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지난 7월 국회의장 취임 직후 전직대통령 묘역뿐만 아니라 임시정부 및 제헌의회 지도자들의 묘역도 참배했다. 의회주의에 대한 저의 확고한 신념을 표현하는 일정이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에는 의회지도자상으로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의 흉상을 건립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이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둘째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며 최장수이자 마지막 의장을 기념한다는 점, 셋째 여야 협치를 통해 결정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우리 국회는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장 영애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며, 쿤스트서학(서학아트스페이스), 도시갤러리(전북도교육청), 우진청 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세계문화유산회화전(부여),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 선정작가전(인사아트갤러 리), 복받으시개전(우진문화공간)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8 전국청년작가 선정작가상, 2017 김치현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 I-A-M art berlin now residency(레지던시)와 2014 우진청년작가로 선정되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소재를 매개로 작가의 정체성을 찾고자 했던 지난 전시들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시는‘갈망의 초상’이라는 타이틀로 자아와 얼굴을 마주하고 그 얼굴에 대해 직시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약한 개체는‘강함’을 동경하게 되고, 없는 자는‘있음’을 갈망하게 되고, 오르는 자는‘더 높이’를 열망하게 되고, 유한한 것은 ‘무한’을 꿈꾸게 된다. 인간이기에 당연한 욕구이고, 살아가야 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내면으
[전북/이두환기자] 익산 F64사진연구회(회장 채수진)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사진전이 16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회원전에 출품된 작품으로는 진안 마이산 부근을 애견과 함께 한가롭게 산책하는 모습, 적외선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순백색의 부여 성흥산성의 사랑나무와 황금색의 천서들녘 느티나무, 내리는 아침햇살에 더욱 빛나는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풍경 등 아름다운 사진전이 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요즘 사진 찍기 좋은 코스로 8년만에 물이 가득차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진안 용담호와 주천생태공원, 더 가까이로는 부귀 모래재를 넘어가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등 화려하고 원색적인 가을이 펼쳐진다. 채수진 회장은 “요즘 주5일제가 실시되면서 여유로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도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셔서 필요한 메카니즘을 익혀두면 자신이 의도하는 것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고 피사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고 말한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대상을 촬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채 회장은 또“눈으로 좋은 작품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많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