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2018년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o 주제 : 무궁화로 하나 되는 세상 o 기간 : 2018. 8. 10.(금) ~8. 15.(수) *품평회(8.8.), 개막식(8.10.) o 주최 : 산림청·서울특별시 공동 o 후원 : 교육부 · 행정안전부 · 농림축산식품부 등 o 주요 행사내용 - (개 막 식) 식전행사, 시상, 퍼포먼스, 분화 전시장 관람 - (문화행사)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 · 이벤트 행사, 토크 콘서트 - (전시행사)품평회 출품 분화 · 품종화분(1,000여점), 무궁화 역사적 사료 등 o 개막식 식순 - 개회 및 국민의례 - 주제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 시상(무궁화 우수분화 및 문화작품) - 개회사, 환영사, 축사 - 개막식 퍼포먼스 - 폐회 - 전시장 관람(무궁화 우수분화 등 전시 및 체험 행사장) - 무궁화 토크 콘서트 o 지역행사 - 세종특별자치시(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위촉한 경의선숲길주민협의체는 ‘정온한 경의선숲길 공원’을 만들기를 위해 7월 21일(토)~22일(일)까지 ‘시(時)가 흐르는 연남 숲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 공원’은 2015년 5월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서울의 대표 공원’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경의선숲길 공원은 연남동을 비롯한 11개 동에 걸쳐 6.3km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주거지와 상업지 사이로 인접하여 길게 드리워진 경의선숲길 공원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의선숲길 공원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과 관심이 이어져 현재 소음과 쓰레기, 음주, 애완동물 에티켓 등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와 거주자, 반려인과 비반려인, 공연가와 관람가 간 숲길 이용에 대한 간극을 좁히는 것이 숙제이다. 경의선숲길 주민협의체는 구간별 연남, 와우교, 대흥·염리, 도화·원효 4개로 구분해 지역주민, 문화·예술가, 지역상인, 전문가 등 총3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주민참여형 캠페인을 기획·실행을 전개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시흥민예총 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월곶비전 서양화회, 이랑-서각, 공정여행 동네 등 6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냅킨 아트 등 총 12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및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방문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펜으로 그리는 나만의 풍경화’는 20일과 27일 오후 3시 30분, ‘함께하는 서각 체험’은 7월 21일, 22일, 28일, 29일 오후 1시, ‘어촌운동회’는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모임 공간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경주)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0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에서 가족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0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에는 출산장려와 육아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려 전국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10,520건, 어린이집 1,377건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이 접수됐다.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2개 부분에서 가족부문 박상민님의 ‘하늘날다’가 우수상을, 다카하시카나님의 ‘이야, 뿔이다!’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센터장 임동권)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 아름다운 규방공예 전시회 ‘제9회 실과 바늘 조각천의 향기 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흥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배자 나들이’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규방공예 전시회에는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규방공예와 전통배자를 배운 시흥시 한국생활개선회 규방공예분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 각자가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바느질한 배자와 공예작품 30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배자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의복 중 역사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발달해온 배자를 주 소재로 전시한다.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배자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전통의 바탕에 실용성을 가미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옛 여인들이 규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감성과 예술혼을 담아 생활 공예용품들을 만들어 갔던 것처럼, 우리의 전통 문화를 규방공예분과를 통해 이어가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14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네 번째 시민참여 전시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평소 미처 몰랐던 공원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서울로 7017 식물 세밀화 교실을 통해 서울로에서 피는 꽃과 나무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상세하게 그린 ‘세밀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에코센터에서는 제2회 특별전시 ‘누가 똥 쌌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포에코센터의 ‘누가 똥 쌌어?’ 는 동물 및 곤충의 생태와 배설물 ‘똥’에 관한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똥은 더럽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체의 서식환경 및 습성에 따라 다양한 배설물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4가지 부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궁금증의 방에서는 똥의 주인을 찾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음 전시관에서 포유류, 파충․양서류, 곤충, 사람의 똥의 모형을 통해 똥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전시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전시체험부에서는 곤충의 똥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다. 김포에코센터 관계자는 ‘누가 똥 쌌어?’를 통해 “동물과 곤충들의 다양한 배설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에코센터 특별전시는 연 3회 특색 있고 재밌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04년 12월 본격 가동된 뒤 남북한 사람들이 10여년 넘게 일상을 공유한 개성공단의 일상이 전시로 펼쳐진다.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막했다. 일상 문화를 소개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기억과 공간에 머무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들의 예술작업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그 일상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임흥순 / 형제봉 가는 길> 개성공단기업 정상화를 염원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한 장례 퍼포먼스에 사용된 물품을 가지고 형제봉을 오르는 과정을 촬영하여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기업주들의 심정을 공유. 이번 전시에선 미싱·샹들리에 같은 개성공단의 물품,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잘 알 수 없었던 개성공단의 일상을 소개한다. 전시는 ‘개성공단 자료’,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 ‘물건과 상품’, ‘개성공단을 넘어서’등 총 4개의 주
[인천/이광일기자] 갯벌과 모래사장에서 찾은 생명과 자연의 신비를 담은 이점숙 사진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영종도 을왕리에 있는 그리다썸 갤러리에서 7월 6일부터 열린다. 이점숙 사진가는 영종도 마시란, 선녀바위해변 강화도 동막해변 등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신비와 부산 다대포와 거제도 몽돌해변 등 바람이 남긴 신비로운 모래 형상을 앵글에 담은 29점의 작품을 이번 개인전에 선보인다.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진을 시작한 이점숙 작가는 사진계의 원로로 장노출사진의 대가인 김중기 작가에게 사사를 받고,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에서 수학하는 등 고희가 가까운 나이가 되었어도 사진에 대한 학구열이 남다른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이 작가는 2015년부터 동아시아 교류사진전, 수원작가협회 회원전, 경기도 향토작가 선정 전시회 등 매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갯벌에 새겨진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흔적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찾아 낸 작품으로 갯벌생명들의 흔적과 바람이 남기고 간 자연의 선율 등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점숙 작가는 “때로는 많은 것이 담기고, 때로는 한데 섞여 사라지기도 하는 갯벌의 시간
[경남/진승백기자]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Gyeongnam International Art Fair)’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유일의 아트페어*로서, 올해는 9회째를 맞아 국내·외의 유수갤러리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적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9개국 1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아트페어 : 몇 개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2018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지역 컬렉터**들이 홈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담 없는 가격에 그림을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으나, 지역의 미술애호가, 컬렉터 외에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작품감상과 소장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컬렉터 : 미술품 수집가, 수집상 특히 올해는 ‘한국현대미술 거장’ 특별전을 마련해 경남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인 ‘문신’과 ‘전혁림’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작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8년도 작은전시 <판유리공장, 이계장展>을 6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층 작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UN의 도움을 받아 건설된 한국 최초의 판유리공장과 그 안에서 산업화를 이룬 노동자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인천 판유리는 문경 시멘트, 충주 비료와 함께 3대 기간산업으로 우리나라가 전쟁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전시는 폐허가 된 땅, 전후복구사업, 한국 최초의 판유리공장, 이계장의 공장생활, 이계장의 전성기로 나누어지며, 지금은 사라진 인천 만석동 판유리공장 대한 소개와 이계장으로 투영되는 판유리공장 노동자의 전성기를 돌아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국 최초로 판유리를 생산한 공간과 산업화 역군으로서 우리 아버지․할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850-
[김포/김국현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원광식, 제77호 유기장 이봉주, 제4호 갓일 정춘모, 제74호 대목장 신응수, 제47호 궁시장 박호준, 제60호 장도장 박종군, 제120호 석장 이재순, 제35호 조각장 곽흥찬, 제106호 각자장 김각한, 제42호 악기장 이정기, 제77호 유기장 이형근, 제113호 칠장 정수화, 제14호 소목장 권우범, 이들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한민국 기능명장들이다. 지난 20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90여명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 시도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등 생애를 바쳐온 기능인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분야의 명품공예전 개막식이 펼쳐졌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공예명품전은 우리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주최하고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주관하는 전통있는 전시회로 그동안은 대부분 서울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김포시가 김포아트빌리지 전시관 개관에 따른 활성화를 위해 유치하여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주관하게 돼 내달 22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홍보대사를 맡은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