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는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양재·우면일대 공공부지를 활용한 R&CD 기반 조성을 통해서 민간부지 개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하기 위하여 「양재·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용역을 통해 양재·우면일대 가용 공공부지에 대해 R&CD 기반조성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용 공공부지로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 주요 대상이며,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변경을 통한 부지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 등 개발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최종적으로 사업방식·사업비용·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재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11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포스코 등 47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하였고 1333사가 3월 넷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하였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현대자동차 등 128사, 코스닥시장은 카카오 등 79사, 코넥스시장은 미애부 등 4사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금)에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110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65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3사 등 178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밀양내일아리랑시장, 김해전통시장, 거제고현시장이, 골목형시장으로는 창원도계시장, 통영북신시장, 거제옥포시장, 합천시장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 접수된 전국 17개 시도의 신청 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전국 36개소 중 3개소, 골목형시장 전국 62개소 중 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통시장에서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 당 3년간 최대 18억원이 지원된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도내 문화관광형 시장은 창원 명서시장, 통영중앙시장, 하동공설시장, 양산남부시장, 지리산함양시장이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감성콘텐츠가 담긴 사회적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하여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육성과 가축분뇨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올해 가축분뇨처리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가축분뇨처리 사업비 10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처리 사업은 가축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따른 악취를 줄이기 위해 화학비료를 친환경 가축분뇨 퇴·액비로 대체해 친환경 농지에 살포하는 것이다. 매년 국비 등 예산을 확보,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뇨 퇴·액비화 및 정화개보수 등 개별 처리시설 29억 원, 액비저장조 설치 28억 원, 액비 살포비 33억 원, 액비유통센터 10억 원, 악취 저감시설 5억 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조합법인 등 사업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을 지켜야 한다.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 지원을 바라는 양돈농가는 ‘시군 유통협의체에 참여해야 하고, 한우젖소닭 농가는 2018년부터 참여해야 지원 대상이 된다. 가축분뇨자원화 조직체는 비료생산업 등록을 해야 관련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자원화시설은 올해까지, 액비유통센터는 내년까지 완료해야 한다. 액비저장조의 경우 슬러지가 퇴적돼 발효액비 생산에 어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식품제조‧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등을 위해 시설개선자금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응기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식품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개선 향상을 통해 위생상태를 높이기 위해서다. 지원금액은 최대 5억원까지로, 금리는 연1~2%이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 음식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등이다. 지원기준은 △HACCP인증업소 및 인증희망업소 최대 5억원(연2%)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2억원(연2%) △식품접객업소 최대 5000만원(연2%)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1000만원(연1%)이다. 상환기간은 1억원 이상은 2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1억원 미만은 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군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준배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자금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식품제조·위생업소의 경쟁력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고객의 감성을 존중하는 고속도로 시설물 디자인 적용과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디자인 적용을 통한 경관 차별화를 위해 2월 17일부터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경관설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경관 설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의 노선 테마 및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와 경관/설계/시설물 업체와 대학(원)생이 참여가 가능한 전국 고속도로 대상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공되는 제출 문서를 다운로드 후 디자인과 해당 내용을 담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2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 부문 중 노선 테마 및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의 대상 수상 업체는 세종~포천 첨단고속도로 ‘안성~성남’ 구간의 용역권을 부여 받게 된다. 나머지 수상 업체는 총 9개가 선정되며 총 1,6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시설물별 디자인 공모는 대상 500만원과 나머지 수상자 총 15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13일부터 17일에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 정비공사’ 등 총 59건, 111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수요 ‘월내~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1단계)’등 집행건수의 약 75%(4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61%인 67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7건, 327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 774억 원 (이 중 34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386억 원, 서울특별시 195억 원, 부산광역시 15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80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1,101억 원)와 수의계약(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경주시와 이스파한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 축제를 계기로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 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2013년 8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우호 도시 협약은 2012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세계유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6개 도시에서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하여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춘천 6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찰청과 특허청(특허정보원)이 공동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청은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술보호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경찰청은 기술유출 범죄 수사사례를 통해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특허청은 영업비밀 보호제도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기술보호 전문가의 법률, 보안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지원을 하고 있다. 보안 및 법률 분야별의 기술보호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술보호 전문가 상담·자문’ 사업을 추진한다. * 1개 기업당 최대 10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와 농업 연구·개발(R&D)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6차 산업촉진과 수출농업 지원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MOU 체결식에는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이구환 본부장 등 양측 관계관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증대 및 6차산업화촉진 △생산·유통 애로사항 해결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신시장 개척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신기술보급사업, 조직화, 교육 및 기술컨설팅 협력 △도농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성과확산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공동 추진 등이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결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농가소득을 증대는 물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 홍보를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한다.「스타기업,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하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전반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주는 전국 최초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실제로 스타기업,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상승, 코스닥 상장, 제품상용화, 고용증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시민 대부분이 우리 지역 내에 있는 스타기업·Pre-스타기업의 브랜드와 명칭을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 청년 인재들에게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타지역으로의 우수 인력 유출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우수 기업 정보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하고자 한다.이번 버스 홍보에 스타기업·Pre-스타기업 중 총 66개사가 신청하였으며, 그 중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31개사(스타기업 18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업회사법인 케이푸드뱅크(주)의 온라인 브랜드인 바보팜이 상주시의 농산물 판매 대표 주자로서 귀농 귀촌을 계획하고 유휴 농지를 소유한 농가의 고민을 해결해 줄 ‘가시 없는 두릅묘목’ 식재 방법 및 관리 요령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릅은 한약명으로 목두채(木頭菜)라고 하며 나무 껍질을 벗겨 봄·가을 햇볕에 말린 것을 총백피, 뿌리의 껍질을 총근피라 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나는 두릅순은 봄철의 대표적인 산채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튀김으로 먹어도 맛이 독특하여 웰빙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가시가 강하여 한 번 찔리면 상처가 오래 남아 작업하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가시 없는 민두릅’은 다루기가 쉽고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쉬워 재배자들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