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 간 <천년, 지켜온 땅>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을 맞아 전북도립미술관이 마련한 두 번째 천년전라기념 기획전이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북의 자연을 소재로 우리가 지켜오고 지켜가야 할 삶의 터전으로서 의 전북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이며 전라도의 풍경과 땅을 주제로 한 소장품을 통해 전라미술의 은근 한 힘을 드러내고자 한다. 전라도는 비옥한 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근원이 되었다. 전라도의 드넓 은 땅과 온화한 기후는 축복인 동시에 역사적으로 수탈과 침략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혹한 역 사 속에서도 강인함과 끈기로 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냈고, 새로운 천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전북의 풍경과 억척스럽게 이 땅을 지켜 온 사람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소박하지만 누추해 보이지 않고, 탁월한 미감과 품격을 가진 작품들이다. <천년, 지켜온 땅> 展은 세월의 부침 속에서도 생명을 기르고 지켜낸 전라도 땅처럼 꿋꿋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9월 11일~14일까지COEX남문 로비에서 ‘디자인 역사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8 사단법인 한국꽃문화진흥협회전’ 정기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11일오전 11시 '2018 사단법인 한국꽃문화진흥협회전’ 정기전시회 막을 올렸다. 협회전에 함께 해주신 안길강 명예 이사장과 김영희 고문·상임고문 그리고 집행부·임원·회장님 회원과 코엑스 대표이사·한국방송뉴스(주) 이헌양 대표 여러 관계자분들과 함께 자리를 했다.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 박용희 이사장은 이번 작품전을 통하여 "유익하고도 멋진 소통"과 따스하고도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길강 명예이사장은 "꽃은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다. 퇴근길의 아내에게, 친구의 생일날, 프로포즈의 순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결혼식 등,,,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순간마다 꽃은 그 역할을 다한고 전했다. 코엑스는 평일 14만여명, 주말 25만여명의 방문객과 일반시민들이 움직이는 전시 개최지로써는 최고의 공간에서 삶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꽃문화를 통하여 국내외 많은 참관객들에게 문화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전시회가 되고 있다. "디자인역사에 꽃을 담다"라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평생학습관에서 글꽃학교의 학습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뜻깊은 시화전을 개최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써내려간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10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시화전 개회식에는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들과 김포시장, 김포시의회의장, 김포시의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축하공연으로 우쿨렐레와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화전에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축하분위기와 흥미를 더욱 북돋았다. 시화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신의 작품이 이렇게 전시되어서 뿌듯하고 “뒤늦은 공부라 어렵고 힘들지만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한글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며 미소를 지어보이셨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회식에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가족들에게 헌신하며 살아온 세월과 삶의 흔적, 진솔함이 작품 하나하나에 묻어나 묵직한 여운과 잔잔한 감동으로 심금을 울렸다. 배움이 더 이상 늦지 않도록, 앞으로 배움에 있어 어르신들이 더 낳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 2018.9.10일 (월) -9.16일 (일) 6일간 부산시청 1.2.3 전시실 에서 전문예술법인 "부산전업미술가협회'' 주최 로 전시회 가 열렸다. 부산전업미술가협회 이중열 대표의 인사로 통해 오거돈 부산시장의 축사로 이어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의 축사로 이어 갔다. 이중열대표는 매년 우리 고장 부산이 품고 있는 미학적 가치를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 해석 하고 승화 시켜 미술작품으로 부산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켜 미술의 대중화와 부산 정서를 함양 시켜 부산 문화에 이바지 하는 전시를 이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고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부산이 더욱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 할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 하고 소통 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100경을 통하여 문화관광 도시가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문화유산이 되어 부산 경제가 되살아 나기를 바란다고전했다. 작가가 땀 흘려 각고 하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 에는"앵포르멜 전'' 실행위원으로위원장이중열 · 총무 오해옥 · 간사 서옥례 · 윤둘리 운영위원 명수넴, 오경애, 최명옥, 김용기, 한정숙, 김외철 편집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는 오는 9월 11일~14일까지COEX남문 로비에서 ‘디자인 역사에 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8 사단법인 한국꽃문화진흥협회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전은 화예작품을 통해 멋진 예술 세계와 미래를 지향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외 많은 관객들에게 문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꽃은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다. 퇴근길의 아내에게, 친구의 생일날, 프로포즈의 순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결혼식 등,,,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순간마다 꽃은 그 역할을 다한다.(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는 꽃 문화를 대중화하고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2013년도부터 코엑스에서 전시회 개최, 일반시민들에게 꽃의 아름다움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기간동안 시민들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 박용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전을 통해 유익하고 멋진 소통! 따스하고도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기원하며 더불어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의 향기가 더욱 널리 퍼져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전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디자인역사에 꽃을 담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9월 12일~16일 서울역(3층 맞이방)에서 “대한민국 새 희망 새만금, 금빛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2018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개발청 개청 5주년을 기념해 국책사업 새만금의 생생한 개발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사진으로 담아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사진전에서는 전시 사진들을 예쁜 엽서로 제작해 그 자리에서 가족·친구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송해 주는 ‘새만금 엽서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관람객에게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3매)을 인화해 주고, 온라인에서는 사진전 인증샷(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개청 5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날, 새만금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과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경제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될 새만금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9월 10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교육과정인 “글꽃학교”의 학습자 어르신들의 정성스러운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작은 시화전을 개최한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며 문해교육 참여촉진 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지난 상반기 동안 학습자 어르신들이 한자한자 배우고 익힌 한글을 손수 시로 쓰고, 시와 어우러진 그림을 담은 작품 10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에서부터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보고 싶은 손자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소박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9월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한「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에 김포시는 3개 작품을 출품하여 각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과 전국야학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을 비롯한 작품은 9월 10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일주일
[인천/이광일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조형예술학부 조형연구소(소장(직무대리) 한효석)는 독일 보데갤러리의 후원과 함께 9월 4일(화) 인천대학교 내 ART SPACE IN 갤러리에서 MASTERS OF GERMAN MODERN ART – 독일현대미술거장展을 개최하였다.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조형연구소는 이번 전시에 Georg Baselitz, A.R. Penck, Thomas Ruff를 비롯한 여러 명의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고 연구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독일 신즉물주의 회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신표현주의 대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중요한 기회로서, 2차 대전 이후 독일의 통일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온 작가들이 이념과 관습을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펼쳐온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날 현대미술 거장 Max Ackermann, Georg Baselitz, Werner Knaupp, Robert Lebeck, Markus Lüpertz, A.R. Penck, Otto Piene, Thomas Ruff, Thomas Stuth, Karl Hagedorn, Georges Braque의 작 품들이 국립인천대학교 AR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상설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9월 4일(화) 재 개관 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이민인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광역시와 해외 동포들 이 함께 뜻을 모아 2008년 6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이다. 하지만 전시 공간의 부족으로 개 관 이후 수집된 아시아, 유럽, 러시아 등 세계 각국 한인 이민자의 역사와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 을 반영할 수 없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1층 제3전시실에 아시아, 유럽 지역 한인 이민사 코너를 신설해, 현재 하와이를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 이민사에서 전 세계 한인 이민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관으로 폭을 넓혔 다. 또한 4전시실에는 하와이로 이민을 간 한인들의 귀환을 상징하는 인하관을 신설하였다. 이와 함께 개편된 전시에는 세계 각국의 한인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귀한 자료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독 일 초기 유학생이자 파독 한인들의 복지를 위해 일했던 재독 한인 남영자씨가 기증한 자료를 비롯하여, 해외 입양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성 원선시오의 집 서재송 원장의 자료들도 새롭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강원도 춘천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27일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시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홍석창화백'의 강원미소 작품은 조개껍질 위에 오백나한상의 모습을 그리고친근하고 소박하며 꾸밈없고 천진한 강원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 불상 광배와 같아서 선택한 조개껍질과 그위의 오색 채색 선이 매개가 되어 천년의 나한상이 깃듯 강원의 정체성을 오늘에 되살려보고자 한 작품이다. 전시회는 1부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김승영 작가와 오윤석 작가가 ‘우리 마음속 깊은 수많은 감정의 층’을 끄집어 수천 장의 벽돌로 표현한 설치 작품과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과 콜라보레이션하여 과거와 현대가 호흡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부는 ‘다양한 시작으로 바라본 창령사 터 오백 나한’으로 ▲자유자재한 나한의 모습 나한 도상 ▲나한 복식 수행자의 옷차림 등이 전시됐다. 또 2017년 국립춘천박물관이 상설전시 재개관을 준비하며 나한상의 보존과 복원 나한상에 대한 연구 진행성과로 ▲창령사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의의 ▲복식 ▲석재 산지 ▲보존과 복원 과정 ▲훼불 가능성에 대한 검토 등 학술성과를 전시했다. 3부는 ‘현대 삶속의 나한’이라는 주제로 나한상을 작품 주제로 한
[서울/박기순기자] 〈꽃 Day 서울>은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보태니컬 아트라는 장르를 통하여 도시와 생태와의 간극을 좁혀 보고자 한다. 보태니컬 아트란 식물의 실제 모습에 초점을 두고 이를 예술적 관점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분야로, 식물의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세밀화이다. 최근에는 식물학 자료로서의 입지와 장식 미술로서의 입지로 나뉘어 혼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일지라도 우리가 식물 본연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식물의 모습을 보고 느끼며, 자연이 줄 수 있는 원초적인 안정감과 풍요로움을 선사해 주고자 한다. 여름 한가운데에 도심 속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서울시청으로 방학맞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 은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9월 12일(수)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꽃 DAY 서울> 전시를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의 전시로, 해외 및 국내 35인의 작가가 표현한 식물 세밀화를 통해 자연이 주는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하나 된 울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특별전을 연다.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국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작년 말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기념하고 피해자들을 추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는 피해 할머니들의 과거를 재현한 ‘귀향’(조정래 감독·2015)을 비롯해 끝나지 않은 투쟁을 그린 ‘그리고 싶은 것’(권효·2012), ‘침묵’(박수남·2016), ‘에움길’(이승현·2017)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9편이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된다. 이 가운데 ‘침묵’은 재일조선인 박수남 감독이 다큐멘터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30여 년의 세월을 생생히 기록한 작품이다. 재일교포 2세 박수남 감독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위안부 피해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는 2014년 속리산에 사는 이옥선 할머니와 감독이 반갑게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1989년 오키나와의 배봉기 할머니를 기록한 영상이 나온다. 그리고1994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