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8(일)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분수광장에서 어린이동반 가족 피서객 등을 위한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개최한다.〈시민안전테마파크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
[산청/허정태기자]산청군이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준비상황을 중간 점검 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지원본부 담당별로 축제단위행사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각종 행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의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체험 중심의 축제장으로 구성된다.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체험할 수 있는 한방항노화 주제관과 웰니스 체험관, 산청의 특화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산청특화음식관, 각종 질병에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몸의 산청힐링 체험,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MBC 가요베스트, 한방항노화실버합창대회, 명품 품바 공연, 외국인 화합한마당, 농악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새롭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과 축제종사자, 참여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 관광객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박혜현 피아노 독주회가 8월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W.A. Mozart, C. Debussy, J.S. Bach, S. Barber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민첩한 테크닉과 스마트한 이성, 프로페셔널한 피아니스트로서 모든 장점을 지닌 박혜현의 음악은 순수성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순수한 음악은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음악이 끝남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혜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과정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부터 박혜현은 음악저널콩쿨, 음악춘추콩쿨, 음연콩쿨, 난파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였으며, 미주리 국제콩쿨 입선, Yokohama International Competition 5위 입상 및 Ravel 특별상, Philharmonic Society of Arlington Young Artist Competition Piano 부문 1위에 수상
예산군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개최한다.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해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매는 다음달 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yesan.moonhwain.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041-339-8211∼5)으로 하면 된다.
◈ 7.26. 17:00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퓨전국악 앙상블 ‘별하’ 공연 열려 ◈ 7.26. 18:00 ‘삼국시대 최고의 하이테크놀로지, 갑주’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박물관은오는7월26일오후5시에시립박물관부산관로비에서7월부산문화가있는날(매월마지막주금요일)을맞아퓨전국악앙상블‘별하’공연을개최한다고밝혔다. ‘별같이높이빛나는사람이되라’는뜻을가진앙상블‘별하’는2014년에창단된퓨전국악단체로서서양악기와국악악기앙상블로구성되어있다.이번공연은근현대역사적사실을기반으로각시대별사건을주제로한음악을통해음악감상은물론,근현대사역사이야기를함께들려주는스토리텔링형식으로펼쳐진다.대금,소금,가야금,장금전통악기와바이올린,신시사이저(전자악기)의멋진어울림으로깊이있는음악콘서트가될전망이다. 연주는▲바람▲사랑가▲인연,첫눈처럼너에게가겠다▲난감하네▲아리랑메들리등대중적인곡들을‘별하’만의색깔로재해석할예정이다. 또한같은날오후6시에진행되는큐레이터와의역사나들이에서는‘삼국시대최고의하이테크놀로지,갑주’를주제로부산시립박물관동래관에서전시설명이있을예정이다. 시립박물관문화가있는날행사는모두무료로진행되며사전접수없이참여할수있다. 부산박물관관계자는“평소접하기어려운이색적인공연을박물관에서만나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립현대무용단 ‘혼합’을 공연한다. ‘혼합’은 국립현대무용단이 2016년 프랑스 파리 국립샤요극장에서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는 작품으로 안성수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무용단이 춤을 듣고, 음악을 보는 듯한 감각의 혼합을 선사하여 현대무용의 재미에 눈뜨게 만드는 공연이다. 평택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응모하여 ‘혼합’을 시작으로 뮤지컬 스타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이 출연하는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3DLVA콘서트’와 ‘베토벤시리즈1’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연 시간은 50분으로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7월 29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1)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최동성)는 ‘별 하나에 추억, 낭만음악여행’ 이라는 주제로 7월 26일(금)부터 8월 1일(목)까지 7일간 ‘제13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올해 13회째로 금원산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숲속교실)에서 개최된다. 영화 클래식의 OST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던 자전거 탄 풍경과, 미스트롯의 강수빈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며, 뮤지컬‧색소폰‧락밴드‧타악‧재즈‧트로트‧국악‧모던 팝 등을 공연할 15개 유명 팀이 참여하여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공연일 저녁 6시 이후부터는 관람객을 위해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 최동성 금원산삼림자원관리소장은 “다양한 공연들이 금원산 숲속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진행되는 만큼, 휴양객과 지역주민이 이 곳에서 낭만음악여행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겨울철 금원산얼음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거
(인천/이광일기자) 여름이 무르익어가는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에서 음악, 향기, 사랑이 깃든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올 들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대규모 정기 문화공연으로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가는 공항의 시간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음악여행을 통해 영원처럼 무한히 확장되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영화를 음악으로 그리다’를 주제로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 ‘손성돈’, 대중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추구하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 편의 영화 같은 공연을 펼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소유한 뮤지컬 배우 ‘소냐’의 보컬이 더해져 절정의 감동을 전한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 ‘김물길’과 함께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공연으로 꾸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5일에는 ‘시간이 향기로 흐르다’를 주제로 한 ‘뮤지컬
구로청소년댄스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구로청소년댄스축제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로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축제이다. 구로구를 포함해 인근 지역구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와 연합동아리 24팀이 지원한 예선전이 지난 5월 25일 열렸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서 선발된 고등부 6개팀과 중등부 6개팀이 오른다. 본선은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안무 창작과 무대연출을 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대학생멘토제를 도입하여 실용무용을 전공 중인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구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가 주관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구로청소년기획단 라온’이 진행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17일 ‘제2회 NBS 전국농민노래자랑’이 열렸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NBS 한국농업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노래자랑에는 농업인, 농협 관계자, 군민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NBS 한국농업방송의 새 프로그램인 ‘NBS 농민노래자랑’은 개국 1주년을 맞은 NBS가 전국 농민의 끼와 흥을 노래로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노래자랑에 이어 군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에는 관내 7개 농협과 능금농협, 축협 등에 소속된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인기상 등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영광의 주인공들은 8월 중 NBS에서 방영되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의 주말을 국악의 향연으로 채웠던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의 상반기 마무리 무대에 국악그룹 ‘젊꾼’과 ‘춤판’이 오른다.산청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이번 공연에는 민속음악을 계승·발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국악그룹 ‘젊꾼’과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흥을 전하는 차세대 전통무용그룹‘춤판’이 여름과 딱 어울리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이들은 한영숙류 살풀이를 시작으로 여름냄새가 물씬 나는 창작무 ‘여름향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민요, 북을 매고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는 진도북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경상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120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상반기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이들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일단락된다. 상반기 상설공연은 모두 11회, 3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하반기 공연은 8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추석연휴 제외)
『2019 경산시민 북(BOOK) 콘서트』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만을 통한 삶을 살기보다는 느낌과 생각이 공존하는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참의미라는 관점에서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독서진흥사업이다. 이날 강연에는 「7년의 밤」, 「28」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정유정 작가가 신작「진이, 지니」를 바탕으로 실제 작가의 창작 활동에 있어 글쓰기 방법과 주제 선정법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독서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독려하며 “다가오는 이번 방학기간에는 책에 대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독서로의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2019 경산시민 북(BOOK) 콘서트』행사에 기반을 두고 앞으로도 시민 독서문화 형성과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하 본부장)은 8.18일(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추어 CEO 서밋,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수출 붐업 코리아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전략회의는 이러한 경제인 행사 담당 유관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APEC 준비기획단, APEC 준비지원단(경북도), 대한상의, 코트라, 창업진흥원 등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유수 기업인들의 참석을 유인할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파트너십 형성의 장 마련, 투자 촉진, 수출 확대,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APEC 경제인 행사 성과창출 컨트롤 타워」를 출범하였다. 여한구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으나, 다자무역체제 약화 및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의 리스크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여름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고가 집중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2~’24년) 연안사고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6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의 사고가 여름철(6~9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피서객 증가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나타났다. 또한 연안사고는 물놀이, 스노클링, 다이빙, 해루질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해안가, 해수욕장, 항포구, 방파제, 갯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바다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위험구역 중심으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육·해상 안전순찰 활동 등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전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자자체와 함께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연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단속·철거가 어려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란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 금지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통화가 어렵도록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반복적으로 전화를 발신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3일 국회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률안은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작동 흐름도 (예시) 간판 등 고정된 형태나 현수막과 벽보 등 매달거나 부착하는 방식의 광고물과 달리, 불법 대부업체나 유흥업소 등의 불법 전단은 대량으로 은밀히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철거 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전단 매수당 최대 4만 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그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커 실효성이 낮았다. 이에 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단 방식의 불법 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
[한국방성/김주창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 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9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셀프 충전 허용 ▲반려동물 샴푸 등 제조관리자 자격 완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 서비스 범위 명확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성분 등 개별 인정 신청 가능 사업자 범위 확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을 저해하거나 사업 활동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1월 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LPG 충전소(사진=연합뉴스) 매년 공정위는 시장분석 결과 사업자단체 등 정책수요자와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진입제한, 사업 활동 제약 등 경쟁제한적 규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저탄소, 고령친화사업 등 미래대비 분야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경쟁제한적 규제를 중심으로 각 산업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9건의 과제는 그중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개선이 확정된 과제를 선정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가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해 심의기구를 설치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법무부,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벌여 과거 수의계약 사례 341필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가족 소유자 매수)에 따른 3개 유형을 추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훈부는 잔여재산 842필지를 전수조사해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추정 재산과 동일한 유형의 재산 118필지를 선별하고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나머지 재산도 형질·권리관계·사용 현황 등 세부 정보를 정리해 유형별로 분류, 매각·대부 등 관리 절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축했다. 특히, 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이 그 후손에게 재매각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매각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비를 총 2조 7235억 원으로 확정하고, 피해 회복과 방재성능 강화에 중점을 둔 복구를 본격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대본 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 848억 원으로 확정하고, 공공시설 복구비 2조 4538억 원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2697억 원 등 총 2조 7235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복구비 중 1조 9951억 원은 국가가, 7284억 원은 지자체가 부담해 공공시설의 피해복구 및 방재성능 개선과 더불어 이재민, 농·림·축·수산인, 소상공인 등의 생활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2697억 원으로, 기존 정부지원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피해 주민 지원방안을 포함했다. 한편 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3명이 부상을 입어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은 주택 4927동, 농·산림작물 3만 556ha, 농경지 1447ha, 가축 등 약 186만 마리, 소상공인 5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어 경찰은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중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배치해 도로 및 인도에 픽시자전거 주행 시 정지시켜 계도·단속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행위를 집중단속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인데 최근 픽시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인위적으로 바퀴를 미끄러 뜨리는 스키딩 등 위험한 행위를 해 사고위험이 매우 크다. 충북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있다.2025.6.16. (ⓒ뉴스1) 도로교통법 제50조 제7항에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 운전금지 조항이 있으나 제동장치를 제거한 자전거의 이용은 단속하기 어려워 입법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통행장해를 초래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해 에어컨 실외기를 들이받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