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1월 28일 목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 공연 실황으로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운영한다.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는 스마트폰을 갖고 싶은 무지개랜드에 살고 있는 쭈니와 포니에게 어느 날 마술사가 나타나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점차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가는 이야기다.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스스로 통제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공연이다. 장기도서관 「무지개랜드-스마트폰 중독 예방」 온라인 공연 실황은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방송(http://www.facebook.com/gimpolib)’으로 진행하며 페이스북 로그인 후 친구 추가를 하면 실시간 감상평 공유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또는 전화(☎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줄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네이버티브이(TV)·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신년음악회’ 사상 최초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아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온라인 관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영상과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방송·음향 전문가인 한봉근 프로듀서와 최진 음향 감독이 참여한다. 음악회 1부는 여자경 지휘자와 함께 애국가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정부 주요 행사에서 사용된 음악 중에 국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음악들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바리톤 이인규는 ‘당연한 것들’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2021년 1월 6일(수)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네이버티브이(TV)·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힘 ‘신년음악회’ 사상 최초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아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온라인 관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영상과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방송·음향 전문가인 한봉근 프로듀서와 최진 음향 감독이 참여한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여자경 지휘, 성악가 이인규·박혜상, 바이올린 신지아 협연 음악회 1부는 여자경 지휘자와 함께 애국가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정부 주요 행사에서 사용된 음악 중에 국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음악들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바리톤 이인규는 ‘당연한 것들’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하여 특별 제작한 창작 뮤지컬 ‘기억, 천년의 사랑’을 온라인으로 방영한다. 뮤지컬은 이번 달 31일(목)까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www.expo-wg.com)와 유튜브 채널 ‘직스티비 (youtu.be/wuGpc8dtU2Q)’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 상림 숲을 배경으로 천년 약속 사랑 나무와 천년의 세월도 이 길 수 없는 상철과 연화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 관중 공연으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제작은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경남뮤지컬 전문단 체 공연예술박스 더플레이의 주관·주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 준비를 계기로 지난 8월 창단된 ‘함양군민뮤지컬단’을 통해 함양군민들도 뮤지컬 제작에 함께 참여하였다. 함양군민뮤지컬단은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추가모집을 통해 함양군 뮤지컬 배우를 배출할 예정이 며,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도 창작 뮤지컬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신명의 끝판왕, 악단광칠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하고 있다. 홍대 클럽과 네이버 온스테이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등 전국 각지에서 대중들과 함께 ‘미치고 팔짝 뛰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핀란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 ‘2019 WOMEX’ 공식 쇼케이스와 2020년 뉴욕 최대 월드뮤직플랫폼 ‘글로벌 페스트’에서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은 최고의 국악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악단광칠은 △길놀이 △모십니다 △영정거리 △난봉가 △사제야 △얼싸 등 신명나는 우리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최근 다시 급격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방에서 흥과 신명으로 무장한 악단광칠의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 평택 청년 콘서트 : 1253」을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밀키웨이(전자현악 트리오), 네시사분(국제대학교 댄스팀), 김용진 밴드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시민분들의 사연을 사전 접수받아 공연 사이사이 소개했고, 실시간 답변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멋있어요. 앵콜”, “덕분에 참으로 오랜만에 공연... 즐거운 토요일 밤을 보낸다”,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봤다. 감사하다”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는데 시청하시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 생중계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평택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12월 11일(금) ~ 12월 12일(토)까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창작뮤지컬 <집으로>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구태환 교수, 임일진 교수, 이창완 교수, 김에셀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텝으로 참여하였다. <집으로>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 사이에 태어난 라이따이한이 떠나간 한국군 아버지를 찾는 내용으로 긴장감 넘치는 넘버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추운 겨울 가슴이 미어지는 감동을 선사할 작품이다. 2010년에 신설 학과인 공연예술학과는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이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 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구성원들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전 체온
한-루마니아 수교 30주년 등을 맞이하여 외교부 주요 외교계기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작품 <담청(淡靑)>이 루마니아 오페라극장 부카레스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온라인 송출된다. 12월 11일 루마니아 시간 19:00에 시작되는 온라인 중계는 대면 공연과 같은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되며, K-pop 등 루마니아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인천시립무용단의 <담청(淡靑)> 온라인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상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 루마니아 우리 대사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준비했던 사업이 무산되어 안타까웠던 와중, 인천시립무용단의 협조로 좋은 작품을 루마니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이번 온라인 상영이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워진 현지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루마니아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 양국 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염원하고 희망하면서 온라인 평화콘서트 「동행」을 오는 12월 5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합니다. 2018년 9월에 문을 연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지역에서 직접 주민들과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치한 종합지원시설로, 단계적으로 권역별 통일+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중 없이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안하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소리꾼 ‘김용우’, 샌드아트 작가 ‘류희’, 팝페라가수 ‘컨템포디보’, 통일부 「2019 유니뮤직레이스」(현 「통일로가요」) 수상팀인 ‘프로젝트 원’ 등이 출연합니다. 먼저 친근한 지하철 환승곡인 「얼씨구야」와 남북의 공연에서 자주 불리우는 북한의 「반갑습니다」를 엮어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로 그 막을 엽니다. 이어서 통일노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Remember Our Time(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2편의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 6편의 창작 단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영상, 6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10편의 4컷 만화 전시 등 총 29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시(관람) 위주’의 축제로 방향을 잡고 다양한 전시물, 창작 단막희곡집 발간, 스마트폰 영상 1인 상영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시간 당 10명 제한, 미 예약 시 입장불가)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되새기는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20팀이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팀이 접수했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진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지난해 10팀에서 20팀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NIFFAR(TRIP-자작곡) ▶The Missing Link(Crazy Love-자작곡)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Rambling Jack(타는 목마름-자작곡) ▶Leo Kim Group(Tumble Home-Mike Stern) ▶MadRex(Climber-자작곡) ▶TAL(소주 예! 위스키 땡큐!-자작곡) ▶국악인가요(방아요-자작곡) ▶BADLAMB(겁-자작곡) ▶Born.D(Raise your voice-자작곡) 팀이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5(Charlie puth-Attention) ▶JACKER(SHINE-자작곡) ▶J.UNA(Market-자작곡) ▶크램(방탈출-자작곡) ▶TRAP(FAR GO-자작곡) ▶4SECONDS(Breath-자작곡) ▶PEACE(악!-자작곡
동화 속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6~27일 저녁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세계 유수의 안무가들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대표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으로 화려한 춤과 웅장한 군무가 압권이다. 특히, 러시아 그라스나다르 극장에서 직접 제작한 무대세트와 의상, 소품은 동화 속 세계를 고스란히 표현하여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전막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이른둥이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최대 5년 4개월로 늘어나며,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상한은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이른둥이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먼저 이른둥이(조산아)의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기간이 연장되고 재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존에는 모든 조산아에게 출생일부터 5년까지 동일하게 본인부담 경감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출생 시 재태기간(태아가 자궁 내에 머문 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경감 기간을 늘린다. 재태기간이 33주 이상 37주 미만인 경우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까지 외래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한 외래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농지, 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에너지 전환과 지역소득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모습 (사진=여주시청) 대표 사례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들이 참여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마을창고와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얻은 수익으로 무료 점심 제공과 마을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공동체 회복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부처별로 추진되던 마을 태양광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의 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지 3년 차인 올해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더 확대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 원, 2024년에는 879억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12월 9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 고향사랑기부 전북관에서 관계자가 기부 참여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23.4.21 (사진=연합뉴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올해 모금액 증가는 고향에 대한 국민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등원하고 있다. 2025.2.11 (ⓒ뉴스1) 먼저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 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어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때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 나머지 근로시간 단축분은 15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높인다. 또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돼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 원에서 11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구직급여 상한액도 하루 6만 6000원에서 6만 8100원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밖에, 화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으로 히트펌프를 오는 2035년까지 350만 대 지원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우선 지원하고 노인요양보호소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설재배농 등도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에서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병철 기후에너지환경부 열산업혁신과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히트펌프란 공기, 땅, 물 등 주변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부는 지난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 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8일 0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가 63% 인하된다. 소형(승용차)은 기존 5500원에서 2000원, 경차 2750원에서 1000원, 중형 9400원에서 3500원, 대형 1만 2200원에서 4500원 등으로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국민 통행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인 인천대교(주)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하는 2개 고속도로 모두 인하된 통행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교.(ⓒ뉴스1) 영종대교는 통행료 인하 이후 하루 13만 대의 통행량을 기록해 모두 3200억 원 수준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매일 출퇴근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연간 172만 원의 통행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락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 매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통행료 인하뿐만 아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법제처(처장 조원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지역 특성과 현장의 정책 수요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부위원회에 지방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해야 할 국가정책 과제에 지방의 의견의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한 조치다. 법제처는 지난해 8월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학계 등과 함께 「국가정책ㆍ입법 참여 개선 TF」를 구성하고, 올해 7월까지 1년간 지방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각종 정부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 중 지방사무 관련성이 높은 사안을 검토해 지방 관계자가 참여할 필요성이 높은 102개 정부위원회의 근거 법령을 선별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를 비롯해 17개 시ㆍ도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각 법령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개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55개 법령 개정에 대해 정비를 추진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