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는 14일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일원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함평군민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첫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이다. 함평 향교 지구 조감도, 배치도 (제공=국토교통부) 함평 향교 지구는 2016년 5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최초로 착공되는 사업이다. 올해 함평 향교 지구를 시작으로 옹진 백령, 충북 괴산 등 시범 사업 및 2016년 선정 사업의 착공이 예정돼 있다. 지자체가 지역 수요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등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추진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통헤 함평 향교 지구에는 국민임대주택 120가구, 영구임대주택 30가구 등 총 150가구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대개 기존의 대도시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 공급 방식으로는 개발이 어려웠던 소규모 임대주택 수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터파크가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이 넘쳐나고는 있지만 오히려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더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해 반려동물 관련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반려동물 캠페인 1탄은 겨우내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던 반려동물들을 산책 시키기에 나서는 시즌이 돌아오면서 반려동물의 산책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과 에티켓을 통해 올바른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금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의 스토리(Story) 메뉴와 이벤트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성향이나 체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부 특수 품종을 제외하면 산책은 하루에 2번, 20분 정도씩 해 주는게 좋다’, ‘주변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신체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은 벽 쪽으로 걷게 하고 주인은 중간에서 걸어가는 식이 좋다’는 내용과 올바른 목줄의 길이 및 고양이와 산책에 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ISA는 시행 초기부터 예상한대로 국민 세금이 지원된 국민을 위한 금융세제통장으로서 국민을 위한 상품이 아닌 증권사 등 금융사만을 위한 상품구조 때문에 국민을 우롱한 세금낭비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조속히 폐지하고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금융세제상품을 도입해야한다며 금소원은 무기한으로 ISA 계좌 해지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다음 주부터 ISA 계좌에 대한 전국적이고 무기한적으로 해지 운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는 물론 기재부와 국회등을 상대로 폐지 요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SA 도입은 당초 금융세제 상품으로서 전혀 적합치 않은 상품구조로 인해 현재 국내 금융 환경에 적합한 금융상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금융위의 한심한 정책 판단과 전문성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금융위가 ‘국민 부자 만들기 상품’이라고 청와대에 보고하고 호들갑을 떨면서 도입한 ISA 통장이 수백만개 깡통계좌였다는 점도 20-30년전의 후진적인 금융 행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청와대의 무능과 금융위라는 한심한 부역집단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ISA를 당장 폐지되어야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0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7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3만2350원과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1만9410원과 부대 경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4월 25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부산시는지난1월부터2018년5월까지유럽연합지역·도시총국에서주관하는「월드시티프로젝트」참여도시로선정되어,자매도시인스페인의바르셀로나와파트너도시로참여하여다양한프로젝트실무회의를진행할계획이라고밝혔다. 월드시티프로젝트란EU와비EU국가간경험과우수사례교류협력을위한목적으로진행되는국제적인도시협력프로젝트로,참여도시들은서로의관심분야,도시개발경험공유,상호소통및협력방안을모색하게된다. 부산시에서는본프로젝트참여의사와함께신재생에너지,대중교통,낙후지역재생,스마트시티4개교류희망분야에신청을하였으며,부산과교류사업분야가유사한스페인바르셀로나시와매칭이되어프로젝트실무회의를진행하게되었다. 3월13~14일양일간서울에서개최되는월드시티프로젝트실무회의컨퍼런스에는한국참가도시인부산,서울,수원,광주와EU도시실무진이만나도시별소개와함께패널토의를가지며,3월15~17일3일동안EU측참가도시들이해당한국도시를방문하여세부논의를하는일정으로이루어진다. 실무회의에서는바르셀로나측대표단과함께유휴공간문화적재생,클린에너지도시,시내버스거스름돈자동반환시스템도입,스마트시티異기종플랫폼구축주제에대해서논의하고주제별현장을방문하여공통관심분야에관해협력할예정이다. 부산시국제협력과관계자는“이번프로젝트참가로해외선진도시와부산시의교류증진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효자 종목인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명 ‘UNI-PASS’) 수출이 4천억 원*을 돌파했다. * 카메룬,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11개국 13건 3억 4,885만 달러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150억 원(1,325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앞으로 3년간 2단계에 걸쳐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자체예산 576만 달러로, 2단계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자금 749만 달러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성분야 중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 수출입 신고 시 농림부·식약처 등 요건확인기관 방문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한 분야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41개 수출입 관련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져,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는 화장예약 현황 및 장례용품 가격정보 등 장례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m.ehaneul.go.kr)”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화장장 예약, 장사시설 찾기 등 장례서비스 이용이 PC를 통해서만 가능하였으나, 이제부터는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Web)」은 PC환경에서 서비스 중인 e하늘 장사정보포털사이트(www.ehaneul.go.kr)와 실시간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이용하여 장례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가 장례용품 강매 등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Web)」내 “화장예약안내 및 현황” 기능에서 화장시설별로 검색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일자와 화장시설의 시간대별 예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모바일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주변(반경 3Km 이내)의 가까운 장사시설1) 정보를 소개하고, 원하는 시설을 선택하면 자세한 시설의 정보(전경/위치/연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전과 GE(General Electric Company)가 13일(월)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에서는 조환익 사장과 문봉수 전력계통본부장이 참석하고 제프 이멜트(Jeff Immelt) GE 회장과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전력을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수전점에서 교류전력으로 다시 변환하여 공급하는 방식을 뜻하며 초고압 대용량 송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직류중심의 전력시스템은 교류전력에 비해 장거리송전시 전력손실이 적고 유도장애가 적은 장점이 있어 전력설비 건설의 경제성과 수용성이 높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글로벌 기업 GE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최초로 공동투자를 통해 전력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금번 투자가 국내 HVDC 사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17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3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1명 ▲ 심화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34명 ▲ 현장위탁과정 7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29명 등 총 124명의 교육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 드잡이: 건물이 기울거나 돌부재가 비뚤어졌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맞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18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2012년 개설 이후 첫해 37명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385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해까지 113명(응시생의 50%)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수료생(275명)의 71%(197명)가 수리현장(공방)에 진출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 심화 교육을 받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매년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White Day)로, 남성이 마음에 둔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유명하다. 화이트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더불어 연인을 주제로 한 기념일 중 하나다. 연인들은 계절에 맞는 이벤트나 상징적인 선물을 주고받으며 이 날을 기념한다. 하지만 상대의 마음에 꼭 맞는 선물을 고르는 게 여간 고민이 아니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가 판매하는‘나만의 메달’을 선물로 골라보는 게 어떨까?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별자리 메달’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연인의 생년월일에 맞는 별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면 어느 선물보다 더 뜻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 2일생은 물고기, 8월 25일생은 처녀, 12월 27일생은 염소 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는 것이다. 별자리 메달은 앞면에는 월별 별자리 12궁도(염소, 물병, 물고기,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사수 자리)를 담았으며, 뒷면에는 별자리 기호와 해당월일을 표기했다. 스타일 목걸이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뒷면 공간에 자신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특별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3월 13일(월)부터 22일(금)까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4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분야별주 1회, 총 12회 강의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서예반(강사 이종균), 사진반(강사 안남용), 시문학반(강사 장창호), 전통무용반(강사 현숙희), 전통소리반(강사 이선숙)으로 총 5개 반이다. 반별 모집 수강생은 20명(총 100명)이다. 모집대상은 분야별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이며, 태화루 쉼터에서 이뤄진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이란 공통된 주제로 누각의 현대적 활용을 고민하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창작 콘텐츠를 개발하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지역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하여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정책이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 (市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하여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여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