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그려보니 솔찬히 좋구만’전시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의 문화예술전시공간인 미추홀터의 올해 12번째 전시인 ‘그려보니 솔찬히 좋구만’은 순천할머 니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일기와 꾸밈없고 예쁜 그림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순천그림책도서관 한글 작문교실’ 초등반 할머니들과 김중석 그림책 작가가 함께 ‘내 인 생 그림일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김희종 미추홀도서관장은 “할머니들의 진솔한 글과 순수한 그림을 감상하며 추운 가을날 따뜻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 및 전화(☎032-440-6667)로 가능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12일(월)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 기증기록물 전시회에 참석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오늘은 존경하는 이종찬 전 국회의원님께서 기증해주신 기록물을 전시하는 자리이자, 6,500여 점의 방대한 정치인생의 기록물이다”라며 “이는 한국 정치의 거목이자 산 증인의 치열했던 삶과 역사다.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이종찬 전 의원의 기증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한편 문 의장은 의회의 역사와 뿌리를 찾는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지난 7월 국회의장 취임 직후 전직대통령 묘역뿐만 아니라 임시정부 및 제헌의회 지도자들의 묘역도 참배했다. 의회주의에 대한 저의 확고한 신념을 표현하는 일정이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에는 의회지도자상으로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의 흉상을 건립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이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 둘째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며 최장수이자 마지막 의장을 기념한다는 점, 셋째 여야 협치를 통해 결정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의장은 “우리 국회는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장 영애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며, 쿤스트서학(서학아트스페이스), 도시갤러리(전북도교육청), 우진청 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세계문화유산회화전(부여),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 선정작가전(인사아트갤러 리), 복받으시개전(우진문화공간)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8 전국청년작가 선정작가상, 2017 김치현청년작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 I-A-M art berlin now residency(레지던시)와 2014 우진청년작가로 선정되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소재를 매개로 작가의 정체성을 찾고자 했던 지난 전시들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전시는‘갈망의 초상’이라는 타이틀로 자아와 얼굴을 마주하고 그 얼굴에 대해 직시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약한 개체는‘강함’을 동경하게 되고, 없는 자는‘있음’을 갈망하게 되고, 오르는 자는‘더 높이’를 열망하게 되고, 유한한 것은 ‘무한’을 꿈꾸게 된다. 인간이기에 당연한 욕구이고, 살아가야 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내면으
[전북/이두환기자] 익산 F64사진연구회(회장 채수진)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사진전이 16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회원전에 출품된 작품으로는 진안 마이산 부근을 애견과 함께 한가롭게 산책하는 모습, 적외선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순백색의 부여 성흥산성의 사랑나무와 황금색의 천서들녘 느티나무, 내리는 아침햇살에 더욱 빛나는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풍경 등 아름다운 사진전이 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요즘 사진 찍기 좋은 코스로 8년만에 물이 가득차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진안 용담호와 주천생태공원, 더 가까이로는 부귀 모래재를 넘어가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등 화려하고 원색적인 가을이 펼쳐진다. 채수진 회장은 “요즘 주5일제가 실시되면서 여유로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도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셔서 필요한 메카니즘을 익혀두면 자신이 의도하는 것을 제대로 포착할 수 있고 피사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고 말한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대상을 촬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채 회장은 또“눈으로 좋은 작품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많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가 주관하는 2018년 기획전시 <시흥오감(香) - 향수(HOMESICK)>가 오는 16일 월곶역에서 개최된다. 예술공판장 Art Dock의 장기(5년) 기획 프로젝트 시흥오감(五感)의 두 번째 콘텐츠인 <시흥오감(香) - 향수(HOMESICK)>는 향(香)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월곶역 지하철 역사 내(월곶중앙로14벌길 56)에서 오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민의 문화, 경험, 삶의 향이 베인 사물과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향수’(香水)를 제작하는 체험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의미를 담은 동음이의어인 ‘향수(HOMESICK)’ 라는 단어에서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향수의 첫 번째 의미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을 뜻하는 향수(鄕愁)라면, 두 번째는 향료를 섞어 만든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향수(香水)를 의미한다. 끝으로 세 번째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이나 감동 따위를 음미하고 즐기는 향수(享受)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렇듯 세 가지 의미를 담은 ‘향수’를 소제목으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정태범)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특별전 <江都(강도), 고려왕릉展>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 건국(918년)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39년간 고려 도성이었던 강화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고려 고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지난 3월 8일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체결한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전시 공동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 약정’의 결과이기도 하다. 전시 구성은 ▲ 1부 강도, 고려의 도읍, ▲ 2부 강도, 고려 왕릉이 자리하다, ▲ 3부 강도, 고려 왕릉이 드러나다, ▲ 4부 강도, 고려인이 잠들다 등 4부로 구성하였다. 강도 시기 고려 왕릉의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비슷한 시기에 강화도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당시 조운선을 통해 강화도로 유입된 유물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강도(江都) 시기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의 침입에 맞서 강화로 천도한 이래 1270년 개경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오늘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지 하철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서「건설기능인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기능인 사진전시회」는 매년 공제회에서 주최하는「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사진공모 전의 수상작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건설기능인 관련 부대행사 등에서 개최하고 있 다. 「건설근로자 사진공모전」은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활공간을 만드는 건설근로자에게 전문직 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직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공제회가 주최 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여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수상작 16점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 30점이 전시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 게 무료로 공개되며, 역대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홍보센터(cwma.bigzine.kr)의 사진공모 전 메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사휘호대회가 열리는 13일∼14일 이틀에 걸쳐 추사고택에서 아나바다 행사 및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세 활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 장터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면서 아이에게 자연스레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체험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어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들의 기부 물품을 비롯해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어묵,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직접 찍은 신암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전시회를 함께 열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신암면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병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과 화합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신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신암의 아름다움과 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전북/이두환기자] '한국의 세잔'으로 불리는 운봉(雲峰) 승동표(1918∼1996)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이 오는 28일 전북대박물관에서 열린다. 24일 전북대박물관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열정, 분단, 은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승 화백이 남긴 30여 점의 서양화와 드로잉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승 화백의 화풍은 강렬한 색감과 붓 터치, 대상물의 간략화, 두껍고 견고한 외곽선 표현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후기 인상주의 화풍을 느낄 수 있다. 승 화백은 우리나라에 100여 점을 비롯해 북한에 60여 점, 일본에 10여 점의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서양화 75점과 드로잉 33점, 국민훈장 목련장 등 유품 등 149점이 지난 2013년 전북대 박물관에 수탁됐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새로 찾은 작품 2점이 공개되며, 1936년 '제1회 전조선 학생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의 원색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조선일보에 게재된 흑백사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승 화백은 1918년 9월 14일 평북 정주군에서 출생해 1933년 임용련 선생의 지도로 미술에 입문했다. 황소그림으로 유명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10월 20일 세종보 인근 공원(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 82)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대회는 ‘살아 숨 쉬는 금강, 피어나는 생태계’를 주제로 하며, 되살아나는 강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은 4대강 중 최초로 10월 중 완전 개방될 예정이다. 그림대회를 주관하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학교명, 학년/반, 성명, 연락처, 인솔자 정보 등을 기재하여 팩스, 이메일,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176번지길 51, 7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대회는 10월 20일 당일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도화지로 그린 작품만 인정받는다. 초등학생은 8절지, 중등학생은 4절지 도화지가 배부되며 각자 가져온 그림도구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이날 대회 출품작 가운데 대상 1, 금상 6, 은상 8, 동상 12, 장려상 20점 등 총 47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수자공사 사장상, 대전·세종교육감상,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등
[대구/김진희기자]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오페라살롱에 설치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展(이하 특별전)’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올해 특별전에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혁과 공연순간을 담은 사진전시뿐 아니라, 올해 축제 메인 오페라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uiseppe Verdi), <유쾌한 미망인>의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 그리고 오페라 콘체르탄테 <살로메>의 작곡가 리하르트 스트라우스(Richard Strauss)와 관련된 역사적 우표 및 화폐도 소개함으로써 오페라 마니아 및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오페라 70년의 역사를 한 눈에-사진전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오페라살롱 전시장 입구 양 벽면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걸어 온 ‘해외진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존 2015년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및 이탈리아 살레르노베르디극장 진출 내용과 함께, 2016년 독일 본국립극장, 2017년 일본 히로시마 아스텔 프라자 및 대만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던 발자취를 한 눈에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공공위원장 이상익, 민간부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8일 능곡동 소재 마음그린 심리센터 4층에서 ‘쓰담쓰담 내마음’ 참여자들에게 수령증 전달,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열었다. ‘쓰담쓰담 내마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능곡동 희망드리미협의체가 멘토가 되어 관내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들은 지난 4개월간 16회기의 여정을 그린 정성 가득한 작품을 발표하고 그들의 멘티와 함께 마음 치유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내담자는 “내가 힘들어도 우울증으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능곡동 사례관리담당자의 권유로 검사를 받고 마음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며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 마음그린 심리상담센터의 김서정 센터장은 “내담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상담시간 1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기간이 짧게 느껴졌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상처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