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온라인 전시는 색소폰 연주자 김수열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김수열은 국내 재즈계의 제1세대인 고 이정식, 이판근, 강대관 등 그들 사이에 막내로서 1950년대 말부터 재즈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재즈뮤지션 중 한 명이다. 경남 마산 출생으로 미8군 공연을 시작으로 Show Band 재즈밴드, MBC라디오경음악단, KBS관현악단, MBC-TV관현악단, 김수열 재즈캄보, 김수열 재즈 빅밴드 등을 거쳤다. 이후 재즈에 집중하여 덱스터 고든과 레스터 영의 블로잉을 떠오르게 만드는 한국 재즈계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5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생이 가져온 재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지금도 많은 후배 연주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김수열 선생은 한국 색소폰계의 대부이며 아시아의 찰리파커로 불리며 생동감 있는 연주를 보여준다”며 “프리재즈의 대가로서 인정받으며 전문가들에게도 존경받는 존재이다”고 전시 소회를 말했다. 1973년생인 사진작가 노상현은 국립서울과기대 조형대학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2013년 4월부터 시작해 2019년 1월까지 70회의 ‘지역예술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와 관람을 통해 예술을 만나고, 색다른 추억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2월에는 이설희 작가의 서양화전이 ‘봄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15여점 전시중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설희 작가는 올해의 작가 100인전, 인사동사람들 휘목미술관, 한가람아트갤러리개인전, 라메르개인전 외, 행복한 동행전, 2019년 남송미술관 전시 등 지금까지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현재 한국녹색미술인회 및 송탄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품은 꽃, 나무, 봄비 등 자연의 이미지를 아크릴릭으로 그려내고 봄의 기운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호흡이며, 일상의 모든 것들이 선으로 색으로 농담으로 나타낸다”며, “더 깊이 사고하고 더 깊이 고민할 때 깊이 있는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전시회가 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지원이 되고 도서관을 방문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대구미술관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무료관람, 기념품 증정 등 설날 이벤트 ‘놀러오소설’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전선택’,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총 2개다. ‘전선택’은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로작가 전선택(1922~ ) 화백의 회고전으로 80년 화업을 되돌아본다. 작가는 평북 정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인 1942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1943년 일본 가와바다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946년 월남하여 1954년 대구에 정착한 뒤 대륜중, 영남대 등 여러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백수(白壽)를 앞둔 현재까지도 작업에 몰두하며 한 길을 걷고 있다.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은 100년 전 역사적 사건을 예술적 상상과 문학적 은유를 통해 되짚어 봄으로써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겨본다. 강요배, 권하윤, 김우조, 김보민,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조해준 등 총 14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전시 무료 관람과 함께 4~6일 선착순 매일 19명의 관람객과 100명의 돼지띠 관람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 지참, 영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사진 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온라인 전시는 프리재즈 뮤지션 강태환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강태환은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프리재즈 색소폰 연주가이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가진 세계 최정상의 연주인들과 수차례 협연한 바 있으며 재즈의 강국으로 성장한 일본에서는 이미 최고의 연주인으로서 인정되고 있다. 1994년엔 러시아 전 지역과 북경에서도 연주를 가진 바 있다. 1991년 독일의 전위재즈 축제에 출연했을 때, 그의 연주를 들은 유럽의 전문가, 청중들도 깊은 감동에 사로잡혔다. 테크닉 면에서부터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독특한 순환호흡법으로 1시간 이상 동안 끊이지 않고 음을 낸다든지, 두 개·세 개의 음을 한꺼번에 내고, 음계를 알 수 없는 음을 만들거나 음의 진동수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을 만드는 등등 그가 계발한 연주 기법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테크닉이 음악을 다채롭고 화려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의 연주는 정신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대구시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관람과 함께 미술관 앞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설 연휴, 대구문화예술관에서 전시보며 문화생활 즐기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설 연휴를 맞이한 대구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설날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2. 4.(월) 휴관)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인 2월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통놀이 체험은 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가능하며 2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12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사람’을 주제로 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사람풍경』展은 작품에 담긴 ‘사람’에 주목한 전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중 인물을 표현한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오랜 시간 동안 미술의 주제로 표현되어져 온 ‘사람’은 풍경보다 훨씬 이전부터 그려져 온 친근한 표현 주제 중의 하나이다.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문화원 실버문화이벤트 사진 전시회가 25일부터 2월1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사랑, 그 때 그대로’와‘청춘, 지금 이대로’라는 두 개의 테마로 사연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과 노년을 함께 하는 친구들 우정사진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청 전시가 끝나고 나면 2월11일부터 20일까지는 산청문화원 본관에서 전시된다. 총 18팀 6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실버문화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겐 아련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겐 어르신들의 추억 공유를 통해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효근 산청문화원 원장은“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참여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아릅다웠다”며 “2019년에도 실버문화이벤트 사진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2019년 첫 전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인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과 대구 원로작가 회고전 ‘전선택’을 1월 29일(화)부터 개최한다. 1. 3·1운동 100주년 기념전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다. 이는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독립 의지와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 기반을 넓혀 독립운동을 체계화, 조직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미술관은 이러한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이후 한민족 100년의 삶과 역사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고자 1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을 개최한다. ‘기록’, ‘기억’, ‘기념’을 열쇳말로 한 이번 전시는 ‘3·1운동 정신이 근현대사를 거치며 어떠한 모습과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실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전시에는 강요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바이런 킴,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 + 조해준 등 14명이 참여한다. 회화 및 사진, 설치, 영상 등 10
[김포/김국현기자] 양곡도서관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사진을 전시한다. 양곡도서관은 독립운동을 특화자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 특성에 맞춰 인천보훈지청에서 제공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주씩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세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사진 전시는 양곡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립운동 사진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으며,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노상현 사진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네 번째 온라인 전시는 재즈드러머 임헌수이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백발의 드러머’란 별명의 임헌수는 KBS·MBC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드럼 소리의 교본이 된 인물이다. 미8군 무대와 kbs, mbc관현악단을 거쳐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korea family, seoul jazz quartet 신관웅 jazz family 상임 단원 등 풍부한 밴드 경험을 가진 관록의 뮤지션이다. 어느 한 TV인터뷰에서 “음악은 클래식부터 다 해봤는데 제가 해 본 것 중에 재즈가 제일 나에게 맞고 재밌다. 다시 태어나면 정말 어려서부터 공부해서 더 멋있게 재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 말처럼 아직도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노상현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임헌수 선생님의 연주할 때의 모습 즉 무아지경의 연주에 몰두하는 표정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 모습이야말로 재즈가 가진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또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심기준 의원, 최도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주)에스원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그룹홈아동 생활안전인식개선 작품전시회 ‘안전알림이’가 23일부터 2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은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안전홍보물 제작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안전에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안정선 회장은 “위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모든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사전에 예방하길 바라는 취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시립박물관은 1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19 년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순회전‘위대한 도구, 젓가락’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 중국 대련시 여 순박물관 등 3개국 박물관이 진행해 온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교류사업 및 2019 인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 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중국 여순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삼국의 의식주(衣食住)’를 주제로 하는 순회 전시를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순회전 ‘기모노가 말해 주 는 일본의 정서’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젓가락문화’이다. 중국 대련시의 여순박물관과 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젓가락 유물 등 130여건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막대 두 개, 식사도구가 되다’에서는 젓가락 발상지인 중국의 젓가락과 함께 젓가락보다 먼저 사용된 숟 가락[匕]을 통해서 각각의 역할을 살펴본다. 2부 ‘식사방식의 변화와 함께하다’에서는 중국의 고대 식사 방식인
[서울/박기순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 24일까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을 전시하고 있다.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스탄전)은 대초원의 문화와 문명, 민족의 유산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로 카자흐스탄 남부 이식고분군에서 출토된 황금인간 복원품을 선보인다. 아트숨비는 국내 대표 예술기획사로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의 ‘뮤지엄 굿즈’ 제작에 참여했다. 유라시아 문명 속 대초원의 카자흐스탄을 LIFE OF WONDER로, 유목민의 자유로움과 그 안의 삶의 즐거움을 LIFE OF FREEDOM으로 기획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카자흐스탄 출토 유물인 황금인간에게 ENDLESS FREEDOM이라는 텍스트로 영원한 자유와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김민 대표이사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전시 연계 ‘뮤지엄 굿즈’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가 특별전 전시를 위해 창작한 이미지로 구성된 아트상품이 관람객에게 전시를 더욱 오래 기억하고 여운을 남기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관람객이 아트샵을 전시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문화적 소비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