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평화의 시대에 보내는 준비된 메시지’라는 주제로‘전환기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영화 기획전(이하,‘통일영화기획전’)’이 열린다. 이번통일영화기획전은2018 한반도 평화와 통일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제작된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11월 29일∼12월 7일) 기간 중 12월 1일부터 6일간상영한다. 통일영화기획전에서 상영하는 월드프리미어 단편영화 4편과 기존 지원작 4편. (사진=통일부) 지난 29일에 개막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인디스페이스,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 통일영화기획전에서는 월드프리미어 단편4편과 기존 지원작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을 보면<여보세요>(부지영 감독)는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부양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이어느 날 북한 여성으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우리 잘 살 수 있을까?>(강이관 감독)는 남북 관계를 남녀 관계에 빗대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뮤직 드라마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낸 영화다. 모두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통열영화기획전 상영 시간표. (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11월26일부터29일까지시청1층로비에서‘100인의부산아빠단’의활동모습및육아하는모습을담은사진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100인의부산아빠단’은아빠들의육아참여장려를위해부산시가올해처음마련한아빠들모임으로,지난7월14일발대식을시작으로‘아빠가들려주는성평등이야기’등을주제로하는멘토링,아이의거짓말에대한대처법등아빠들의육아관련주제별네트워킹,아빠와함께하는1박2일별자리캠프및가을소풍등약5개월에걸쳐다양한활동을진행해왔다. 이날사진전은아빠단에참여한아빠들이육아하며행복한모습,혹은아빠가직접찍은우리아이모습을주제로선별한사진30점을비롯,전체활동사진포토월,그리고아빠단의아빠들이제시하는아빠육아노하우가담긴판넬10여점이함께전시되며,이를통해아빠단모임의취지및활동내용을시민들에게알릴예정이다. 아울러,사진전의피날레이자‘100인의부산아빠단’전체활동을마무리하는해단식은12월2일오전10시부터시청국제회의장(12층)에서열릴예정이며,아빠단가족전체를초청,태권도시범단의공연및활동사항에대한영상보고회,활동우수자에대한수료증전달등의내용으로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100인의부산아빠단’의올한해성공적인시행및시민들의뜨거운호응이주는의미가크다.가정내아빠들의역할에대한지역적오랜편견에대한우려가무색할정도로아빠들이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의 이번 작품 전시는 문영란 주임교수의 ‘화예디자인 세미나’와 강희찬 교수의 ‘화예디자인 트랜드2’로 진행되었다. ‘화예디자인 세미나’ 수업에서 대학원생들은 대중문화와 예술을 통해 화예 디자인에 대하여 이해하였고, ‘화예디자인 트랜드2’에서는 다채로운 조형을 접하면서 새로운 오브제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의 수업은 화예 이론 수업과 더불어 다른 예술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며 화예를 다양한 예술 분야와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실기 수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직접 만든 오브제가 작품전의 재미를 더한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ms.dankook.ac.kr/web/flower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시흥 로컬 브랜드 개발, 「3D로 그리는 동네탐방」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이 시흥시 지역 기반 리서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3D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아이디어 개발, 디자인, 제작까지 시흥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활동 과정 및 결과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결과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 독려하고 있다. 3D로 그리는 동네탐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 지역 특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작한 3D 문화상품을 더 다듬어 시흥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콘텐츠,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작된 문화상품을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031-430-0169)로 하면 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미술관은11월24일오후4시《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행사로관객참여형전시연계토크를개최한다. 《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토크는《젊은시각새로운시선》전시와작가에대한비평을견지하는행사이다.작가와관객과의만남을제공하여부산의젊은작가들의작업과지향점,그리고그결과들에대해시민들의이해와관심을도모하고자기획되었다. 이행사는참여작가들의작가로서의활동과작품에대한견해를듣고대담자비평,그리고관객들의질의와답으로이어지는자유토론형식으로진행된다. 신세계갤러리큐레이터인이보성의사회로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등4명의참여작가와동의대학교교수이자작가로활동중인강태훈,미술평론가인반이정이대담자로참여한다. 이번행사는관심있는시민은누구나무료로참여할수있으며,참여작가와미술전문인과의대담,토론을통해작가들의견해와비평을유도하고전시와작가에대한시민들의궁금증을해결하는기회가될것이다. 한편,《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은부산시립미술관정례전으로부산지역을기반으로활동하는젊은작가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작가를선정하였다.2018년10월26일부터2019년2월17일까지부산시립미술관본관3층에서전시가진행되고있다. 전시와전시연계토크에대한자세한정보는부산시립미술관홈페이지(http://art.busan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한 빛소담, 달빛캔버스, 아트누리, 아람, 월곶비젼 서양화회, 자연프레이팅 도마, 이랑-서각 7개 동아리가 서양화, 서각, 풍선 아트 등 총 10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흥시는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관내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레지던시 사업을 공모, 총 7개 동아리 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동아리들이 비발디 아트하우스와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이번 결과 전시회는 약 4개월간 공간을 사용한 시민 동아리 단체들이 그간의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다. 시민들은 서양화, 풍선공예,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흥의 생활문화공간이 지역의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동아리 공간 지원 외에도 기획 공연, 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청 직장동호회에서는 서각․서예․사진작품에 대하여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청 1층과 지하1층에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충남도청 소속의 공무원들로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창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나무에 칼로 새겨 그림을 그려 넣은 서각작품 30점과 먹으로 예술을 표현한 서예작품 18점, 렌즈로 마음을 담은 사진작품 15점 등 총 63점이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는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서각의 경우 초대작가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실력이 뛰어난 작품도 많다. 또한 서각모임인 오각회에서는 전시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편백나무 향주머니와 서각작품도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듯함을 전할 계획이다. 충남도청 직장동호회 소속의 서각모임인 오각회 회원은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여가시간을 내서 만든 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면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8년 기획전시 <시흥오감(香) - 향수(HOMESICK)>와 연계한 ‘향 워크숍’을 월곶역(송도관리역장 김동수)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경험과 추억을 향으로 표현하는 시민워크숍을 통해 ‘삶의 향수(香水)’를 제작하고 진행과정 안에서 되는 수집되는 이야기로 공간을 채워가는 전시이다. 향을 매개로 후각적 체험과 더불어 감성적 교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향 워크숍’은 매회 시흥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들과 대화로 생각을 나누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향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제목인 ‘향수(HOMESICK)’ 라는 단어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을 뜻하는 향수(鄕愁), 향료를 섞어 만든 향수(香水), 예술적인 아름다움이나 감동을 음미하고 즐기는 향수(享受),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참여자에게 제목이 담고 있는 중의적 의미처럼 다양한 문화와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월곶역 지하철 역사 내(월곶중앙로14벌길 56)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월
[충남/한용렬기자]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와 동해의 ‘울릉도․독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2일부터 ‘비경(祕境), 남이 모르는 곳’ 이란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격렬비열도’와 동해상의 우리영토 ‘울릉도․독도’ 의 사진 50여점, 영상 등이 비교 전시되며, 바다 속 VR영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울릉도․독도의 수중경관 사진들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조를 받아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동해 바닷속의 모습을 가상체험하는 VR영상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격렬비열도의 모습과 울릉도․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가능하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김근해기자] 의성군은 2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의성근‧현대사진전 –그때를 아시니껴?’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기획전은 2019년 3월 31일까지 열리며 지역주민들이 1980년 이전의 사진을 기증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 사진 등 140여점의 근‧현대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전시할 사진을 기증하고 박물관은 전시장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사진들은 중요한 행사의 기념촬영 사진들이 대부분으로 결혼식, 전통혼례, 졸업식, 소풍놀이 등이 있으며 사진들을 통해 1970년대까지 의성지역에는 전통혼례가 남아있었다는 사실 등 의성의 근‧현대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불관 유리건판 사진은 일제강점기 때 의성지역의 문화재를 촬영한 기록사진으로 의성 고운사, 관덕동 삼층석탑, 빙산사지 오층석탑 등으로 당시의 사진 옆에 현재 새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해 같은 장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의성지역의 옛 문화재 모습과 당시의 풍속과 문화를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버
[대구/김진희기자] 지역최대의 미술시장이며,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인 실험무대인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1.(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22.(목)~ 11.25.(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유명 화랑들이 참여한 지역 최대의 미술품 판매시장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 ‘2018 대구아트스퀘어’가 11.22(목) ~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25일은 오후 6시까지)/ 전시마감 1시간전까지 입장가능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참여화랑이 지난해 보다 10개 늘어 7개국(한국,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111개 화랑 7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영국 조각가 토니 크랙, 미국 팝아티스트 제프 쿤스, 한국이 낳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등 세계적 거장에서부터 이배, 김구림, 이건용 등 한국의 대가, 그리고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작품 5,000여점이 전시·판매되어 세계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대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예술가들과 협업해 만든 아트상품 43종을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전시장에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임택준, 김도영, 이호철 작가 등 전라북도 출신의 유명 예술작가와 정해윤, 남민이 등 신진 예 술작가까지 전라북도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도예, 금속, 목공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기성품과는 차별화된 상품들이 개발되어 아트상품의 의미가 더해졌다. 전라북도와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3월부터 준비해온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순수 예술작가의 지속적 창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작품원작을 활용해 아트상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통해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예술가의 창작여건 개선으로 환원하고자 시작됐다. 기존 사업처럼 예술가들이 원작에 대한 원작 이용료를 받거나 업체에 제작을 위탁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상 품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예술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주체가 됐다. 예술작품이 상품의 원형인 만큼 매력적인 상품들이 결과물로 나왔다. 향유의 대상인 예술작품에 구체적 용도 와 쓰임이 더해져 조명등, 문구류, 손수건, 가방 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