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 평택 청년 콘서트 : 1253」을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밀키웨이(전자현악 트리오), 네시사분(국제대학교 댄스팀), 김용진 밴드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시민분들의 사연을 사전 접수받아 공연 사이사이 소개했고, 실시간 답변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멋있어요. 앵콜”, “덕분에 참으로 오랜만에 공연... 즐거운 토요일 밤을 보낸다”,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봤다. 감사하다”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는데 시청하시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 생중계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평택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12월 11일(금) ~ 12월 12일(토)까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창작뮤지컬 <집으로>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구태환 교수, 임일진 교수, 이창완 교수, 김에셀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텝으로 참여하였다. <집으로>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 사이에 태어난 라이따이한이 떠나간 한국군 아버지를 찾는 내용으로 긴장감 넘치는 넘버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추운 겨울 가슴이 미어지는 감동을 선사할 작품이다. 2010년에 신설 학과인 공연예술학과는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이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 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구성원들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전 체온
한-루마니아 수교 30주년 등을 맞이하여 외교부 주요 외교계기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작품 <담청(淡靑)>이 루마니아 오페라극장 부카레스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온라인 송출된다. 12월 11일 루마니아 시간 19:00에 시작되는 온라인 중계는 대면 공연과 같은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되며, K-pop 등 루마니아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인천시립무용단의 <담청(淡靑)> 온라인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상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 루마니아 우리 대사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준비했던 사업이 무산되어 안타까웠던 와중, 인천시립무용단의 협조로 좋은 작품을 루마니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이번 온라인 상영이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워진 현지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루마니아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 양국 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염원하고 희망하면서 온라인 평화콘서트 「동행」을 오는 12월 5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합니다. 2018년 9월에 문을 연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지역에서 직접 주민들과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치한 종합지원시설로, 단계적으로 권역별 통일+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중 없이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안하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소리꾼 ‘김용우’, 샌드아트 작가 ‘류희’, 팝페라가수 ‘컨템포디보’, 통일부 「2019 유니뮤직레이스」(현 「통일로가요」) 수상팀인 ‘프로젝트 원’ 등이 출연합니다. 먼저 친근한 지하철 환승곡인 「얼씨구야」와 남북의 공연에서 자주 불리우는 북한의 「반갑습니다」를 엮어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로 그 막을 엽니다. 이어서 통일노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Remember Our Time(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2편의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 6편의 창작 단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영상, 6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10편의 4컷 만화 전시 등 총 29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시(관람) 위주’의 축제로 방향을 잡고 다양한 전시물, 창작 단막희곡집 발간, 스마트폰 영상 1인 상영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시간 당 10명 제한, 미 예약 시 입장불가)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되새기는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20팀이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팀이 접수했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진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지난해 10팀에서 20팀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NIFFAR(TRIP-자작곡) ▶The Missing Link(Crazy Love-자작곡)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Rambling Jack(타는 목마름-자작곡) ▶Leo Kim Group(Tumble Home-Mike Stern) ▶MadRex(Climber-자작곡) ▶TAL(소주 예! 위스키 땡큐!-자작곡) ▶국악인가요(방아요-자작곡) ▶BADLAMB(겁-자작곡) ▶Born.D(Raise your voice-자작곡) 팀이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5(Charlie puth-Attention) ▶JACKER(SHINE-자작곡) ▶J.UNA(Market-자작곡) ▶크램(방탈출-자작곡) ▶TRAP(FAR GO-자작곡) ▶4SECONDS(Breath-자작곡) ▶PEACE(악!-자작곡
동화 속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6~27일 저녁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세계 유수의 안무가들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대표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으로 화려한 춤과 웅장한 군무가 압권이다. 특히, 러시아 그라스나다르 극장에서 직접 제작한 무대세트와 의상, 소품은 동화 속 세계를 고스란히 표현하여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전막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0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흥 에코뮤지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에 남아있는 염부를 다시 모집한 ‘2018 제1회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를 필두로 시민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랜선 축제로 참여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시흥 염전의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활용하는 에코뮤지엄의 대표 행사다. 15일부터 공개되는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에서는 청년 여행자가 바라보는 소금제의 가이드 영상, 염전에서의 삶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염부의 인터뷰 영상, 문화예술적으로 재해석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극 영상, 창작국악인 ‘염부타령’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는 체험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체험키트에는 염부의 일기를 담은 염부수첩과, 세계 소금, DIY 종이수차가 포함되어 있다. 염부수첩의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체험키트 신청은 동네봄 홈페이지(https://dongnebom.com)에서 가능하다. 체험키트를 사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오는 25일 오전10시30분, 저녁7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았다.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원작동화 ‘빨간모자’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교훈을,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공연 단체인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프로발레단 출신과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단원으로 구성되어 뮤지컬, 연극, 발레 3색의 조우를 통해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고, “동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 문진표 작성,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발열체크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관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연 ‘원더 티켓(Wonder Ticket)-바람이 들어준다면’을 제작하고 28일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작품을 기획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원더 티켓’은 3차원 영상 투사(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혁신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 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주요 인물을 맡아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원래 이 공연은 2주 동안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코로나19 속에도 예술 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비대면 온라인 음악회로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음악회로 사전녹화가 지난 10월에 이루어졌으며, 음악회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한미 우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3개 장으로 구성되어 평화의 장, 위로의 장 그리고 희망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진들이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설의 락밴드 부활을 비롯하여 미8군 밴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영, 팝페라가수 한아름, 지역 예술단체 필콘서트 콰이어와 제이모닝 등이 출연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쉽게도 작년처럼 함께 모일 순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 시청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미 평화음악회>는 11월 5일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백건우 with TIMF앙상블-기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남도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한국 음악의 미래 TIMF앙상블, 소통과 공감의 마에스트로 장윤성이 함께한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백건우는 1956년 10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했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건 연주회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15세에 콩쿠르 참가를 위해 처음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위대한 계보를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2001년 창단된 TIMF앙상블은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