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연구 성과를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신기술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영농현장 신기술로 집중 보급된다고 15일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신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2018년 신기술시범사업 신규과제로 6개 과제를 제출하였고, 지난 2월말까지 2차 평가결과를 거쳐 4과제가 선정되어 2억6천9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여주재배 생력화 유인기술과 고온기 유도 저감기술 △지역브랜드 연계 신품종 멜론 보급 △수출용 딸기 신품종 ‘금실’ 조기 보급 △토양환경 개선 바이오차 활용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심사위원 내․외부 전문가들은 이 과제들을 현장에서 요구하는 농업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TOP5 프로젝트 연구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였다고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새로 개발된 기술, 품종, 시범요인 등 개발한 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고, 사업효과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농업현장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농업현장은 사업 투입단계부터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해 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세대별로 약 1만 5천원의 관리비를 아꼈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하주차장 조명 3천여 개를 LED로 교체하여 공용전기료를 절감한 덕분이다. 서울특별시는 이처럼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LED 조명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하주차장은 조명을 상시 사용하기 때문에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시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서울시는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의식 개선 및 참여를 위해 지난 해 지하주차장 LED 교체 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시범사업 결과 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강서구 등 19개구 98개 단지에 보조금 239백만원을 지원하여 지하주차장 조명 6만 9천여개(단지별 700개)를 LED로 교체하였다. 이로인한 전기 절감효과는 연간 1만 2천MWh(단지별 124MWh)로 단지별로 약 1천 4백만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하주차장 조명 3천여개를 LED로 교체한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는 2016.12월~2017.1월까지 2개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사단법인 일본 CiP(Contents innovation Program)협의회(이사장 나카무라 이치야)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교류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iP협의회는 일본 국가전략특구인 도쿄 다케시바 지구 내에‘콘텐츠X디지털’거점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이날 행사에는 CiP협의회 나카무라 이치야 이사장을 비롯한 CiP시설 구축 관련 기업, CiP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다케시바 지역에 구축 중인 ‘콘텐츠X디지털’ 집적지는 도쿄도의 민관연계사업인 ‘도시재생 스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기획·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나카무라 이치야 CiP협의회 이사장은“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획센터와 CKL기업지원센터의 스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모바일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20~30대 수도권 소비자는 평균 1,447만원대의 차량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픽의 중고차 어플 ‘첫차’가 최근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총 300명의 구매 행태를 분석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첫차는 스마트폰을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중개 서비스답게 주 이용 고객의 연령층이 20~30대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이들이 실제 작성한 구입 후기를 살펴보면 생애 첫 차를 마련하기 위해 중고차를 선택한 사회 초년생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집단의 72.6%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였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고차 매매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 권역 딜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였다. 전국, 전체 연령대 소비자의 평균 구매 가격은 1,269만원대이지만 연령대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여 ‘30대(1,573만원)’, ‘50대(1,502만원)’, ‘20대(1,32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차량 평균 구매 가격은 약 25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20대는 준중형차를, 30대는 중형차를 선호하는 양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구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동구청은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금강역 광장에 레일카페․프리마켓 파크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주민 문화․여가공간 확보,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금호강과 연근단지 습지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창조하고 지역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역·신서타운 테마거리·금강역·금강동행복마을·점새늪·가남지 총 6개 거점구역을 중심으로 하는 이 사업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의 새로운 친환경적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생태학습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복합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0억원(국비 40, 시비 20, 구비 20)으로 2014년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9월 금호강 및 안심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금호강 동행길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금강역 레일카페와 온실을 활용한 연 생태관(홍보관)을 조성 완료하고 2018년까지 점새늪 생태공원, 가남지 수변공원 조성, 안심역 만남포켓광장, 신서타운 테마거리,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약 전문기업 보령제약(대표이사 최태홍)과 유아용품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이사 박세권)의 신공장 착공식이 16일 증곡전문농공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증곡전문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보령메디앙스 물류센터와 보령제약 지원시설동 건축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의 제조시설 착공으로 두 기업의 본격적인 투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은 조동규 부군수, 권국상 군의회 의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보령제약 및 보령메디앙스 생산시설 소개 ▲시삽 및 착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지원동 및 물류센터 투어 등으로 순서로 진행됐다. 보령제약은 현재 경기도 안산 공장의 일부 시설을 이전해 7만 2127㎡ 부지에 1580억 원을 투자하며 신공장은 연면적 2만 8551㎡,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고형제(高形劑), 과립, 항암주사제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 체계로 구축되는 것은 물론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내용 고형제는 8억 7000만정, 항암 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 물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단장 김기수)은 3월 15일(수) 오전 11시 30분 육군회관에서 역대 사업단장을 비롯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과별 자문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 정책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에게 지난해까지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현안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군기지 건설사업을 좀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평택 미군기지 건설공사 현황과 자재 국산화사업 실적을 비롯한 이전사업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용산기지 미군과 가족이사 지원, 반환기지 조기 매각, 안정적 세입 대책 등 현안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올해 기지건설과 함께 대부분의 미군부대가 이전하는 시기인 만큼 용산기지 부대이동과 장병 이사 관리,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반환기지 개발과 매각 그리고 사업성과 정리 등 사업 종결단계 추진 전략에 대한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능력을 활용할 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지역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계획’을 시 및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오늘(15일)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며 지원규모는 300억 원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대출한도가 5,000만 원까지이고,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올해부터 융자횟수별 차등지원(1회 2.5%, 2~3회 2.0%, 4회 이상 1.5%)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수혜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보전금리 지원방법을 변경했다. 또한, 협약은행을 기존(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보다 2개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을 추가하여 총 5개 은행에서 대출을 실시하며, 대출이자 중 보전금리 2.5%~1.5%를 2년간 울산시가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3월 22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중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국제적 에너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운문면과 풍각면 일원에 공공건물, 지역 민간주택에 2017년도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 746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태양광·태양열등 2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공건물, 민간주택등에 동시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등 에너지원간 융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보조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응모해 2차에 걸친 평가후 최종 선정되어 올해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역내 처음으로 공공건물과 민간주택에 설치하게 되었다. 청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공공건물, 복지시설,민간주택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해 군민들의 에너지복지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6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9개 아파트를 선정, 15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전남지역 300세대 이상 중대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축 등 온실가스 감축 분야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및 가정 온실가스 진단 참여율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여수 우미이노스빌, 목포 상동주공 3단지와 포미타운LH 4단지, 순천 금당중흥s-클래스와 연향현대1차, 광양 금광1차와 송보파인빌 7차, 매화주공, 화순 금호타운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인증명패를 수여하고, 각 시군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과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교체사업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이 늘고 있다”며 “민간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절실한 만큼 ‘2017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동남아 미개척 지역인 미얀마 시장의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미얀마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기본비품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되는 ‘2017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는 2012년도 미얀마 시장개방 이후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식품 수입시장 규모를 반영한 식품 전문 전시회다. 도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미얀마 시장내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가 우리 기업들이 신흥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시민은 앞으로 일자리 정보를 관공서가 아닌 다중집객장소에서 쉽게 찾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아 (가칭)「미추홀 잡스(job’s)터미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추홀 잡스(job’s)터미널」은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공서가 아닌 중심 상업지역 등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신설하는 인천시만의 특수시책이다. 인천시는 특별교부세 외에 시비 500백만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정부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기업의 채용계획, 직업교육·취업박람회 등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일을 찾는 시민에게 일자리상담과 진로컨설팅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창직 스터디 등의 세미나 장소로도 제공하는 등 일자리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인천지역의 일자리정책과 사업홍보가 행정기관 중심으로 진행되어 시민 전달력과 행정체감도가 낮아 아쉬움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