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일상을 담은 미술> 수강생들의 작품 11점을 1층 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5월 12일까지 전시한다. 「일상을 담은 미술」강좌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총 8회 걸쳐 목감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업 초반에는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습을 연마하고, <명화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피카소>, <빈센트 반고흐>, <클림트> 작품들을 각자 재해석하며 본인만의 개성을 더한 아크릴 캔버스화 작품을 완성했다. 그 중 몇 작품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오이도 빨간 등대를 발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의를 맡은 담당 강사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처럼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며 참여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목감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서관 이용자와 교감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9년 5월 5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오지철) 화예디자인전공과 (주임교수 문영란) 대학원생들이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예술의 전당(관장 유원희)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화예 Festival과 어린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꽃 만들기 체험 행사진행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 전공과는 야외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문영란 주임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원생들은 다채로운 조형과 새로운 형태의 오브제를 제시하여 제작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통한 시각.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또 어린이들을 위한 꽃 장식 플라워 체험을 진행하는 등 대중에게 눈으로 바라보는 꽃 문화에서 다가가고 체험하며 친숙한 형태의 변화된 꽃 예술을 알리고 어린이날을 많은 천안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과의 수업은 화예 이론 수업과 더불어 다른 예술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며 화예를 다양한 예술 분야와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어 이날 행사에서도. 실기 수업을 통한 직접 만든 오브제는 이번 작품 전시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나주병원이 건강한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마음건강·생명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마음건강, 생명사랑’을 주제로 국민 정신건강, 생명사랑 및 생명존중의 의미를 내포한 사진 작품을 공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신청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성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있으며 총상금은 350만원이다.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은 10월 전라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2019년 마음건강·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일운동에서 큰 족적을 남긴 우당(友堂) 이회영, 심산(心山) 김창숙, 단재(丹齋) 신채호를 기념하는 합동 전시회가 오는 5월 2일(목)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3.1만세운동, 임시의정원 개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5월 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인 우당, 심산, 단재는 1920년대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이다. 당시 그들의 활동은 ‘베이징의 삼걸(三傑)’ 또는 ‘베이징의 삼두마차’로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세 분은 1919년 상하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출신으로 우리나라 입법부와 임시정부의 기틀을 닦은 인사들이기도 하다. 전시는 3?1혁명, 임시정부 수립과 갈등, 국제연맹 위임통치 청원과 그 비판 등 당시 독립운동 내부의 동향과 긴박한 국제정세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당시 새 문화의 중심지 베이징으로 이주한 이들이 독립운동의 방략을 고민하고 의열 투쟁을 벌이는 모습을 북경 거리, 이회영 거처, 북경 삼걸의 동지들과 이들의 최후 등을 영상과 입체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아나키즘과 조선혁명선언, 의열단 창
[평택/김한규기자] 배다리도서관에도 80여점의 작품을 기증했던 신미식 작가의 작품 8점을 김경란씨가 지난 19일 지산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그녀는 “작품을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주민센터에 전시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기증소감을 밝혔다. 신미식 작가는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사진작업을 하는 아프리카 전문 다큐멘터리 사진가이다. 그는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아프리카를 방문했으며 한국에서 최초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관련 사진집을 출간했다. 또한, 경기도 송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고 이후 잡지사 디자이너로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이 컸기에 회사를 그만두고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20여년 동안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과 사진을 연재했고 29권의 책을 펴냈으며, 10여회의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이번에 기증한 송탄지역의 주·야경 사진 8점은 지산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과 3층 대회의실 등에 전시함으로써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지산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좌울 문화한마당’에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미술관은2019년상반기어린이미술관기획전「팅팅(Thing+Think)한젬마의관계요리」를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의어린이미술관은어린이들이미술관과친근해지는계기를제공하고,특히현대미술을통해스스로와다른사람에대한이해심을기를수있도록도움을주기위해‘공감,자신감,심미적체험’이라는목표를바탕으로프로그램을운영해오고있다. 올봄·여름학기는‘사물과생각’이라는주제를바탕으로「Thing+Think_한젬마의관계요리」전을마련하였다.우리주변의일상적인물건들이우리의상상력을통해미처생각하지못했던다른감성으로표현되는과정을친구,가족,이웃들과함께나누고공감하는기회를제공하고자한다. 이번기획전에참여한작가한젬마는의식주라는일상적인주제와주변에서흔히볼수있는사물을작품의소재로사용하여우리가평소이해하고있는사물의기능이나특성을넘어또다른의미를전달한다.또한미술을다양한분야에연결시키고,수많은사람들과소통하면서예술과사람을이어주는역할을지속적으로해오고있다. 이번특별전은작가가오래전부터일관되게선보인관계라는주제의연장선상에서못,지퍼,똑딱이.경첩,플러그등사물을연결하는일상의재료들을활용하고있으며,요리활동과접목하여어린이들의상상력을끊임없이불러일으킬예정이다. 전시는4개의공간에서팅팅(Thing+Think)1~4로구분되어‘관찰하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정부는 ‘참여하여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100주년’이 될 수 있도록 음악, 그림, 참여, 미래기술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어떤 기념사업이 있었고 또 앞으로 어떤 행사가 계속되는지 알아본다. 5월 18일까지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그리기대전’ ◆ 음악으로 기념하는 100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00주년 행사를 ‘축제처럼 즐기며 함께 기념’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이에 힙합 가수 비와이(BewhY, 본명 이병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파격을 보였고, 비와이가 작사 작곡한 ‘나의 땅’이라는 곡을 무료 배포했다. 이 곡은 안중근 의사와 임시정부 태극기, 평화의 소녀상 등 지난 100년 역사에서 기억될만한 상징들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일주일만에 유튜브 100만뷰를 넘어서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비와이 ‘나의 땅’ 뮤비 메이킹영상 바로가기 세 악장의 교향곡과 세 곡의 가창곡이 담긴 앨범 <民國>은 박용찬 음악감독과 ㈜플럭서스가 기획·참여한 기념음반이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100주년 서포터즈'가 지난 3월, 중국 내 임시정부 청사 및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했습니다. 100년 전 상해에서 시작해 27년간 이어진 독립을 향한 여정, 100주년이 된 지금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상해에서 중경까지, 사진으로 보는 100년 전 그 길 상해 - 상해 임시정부청사는 1919년 임시정부가 조직된 후 1926년 7월부터 1932년까지 7년간 사용한 청사다. 상해는 1910년대는 프랑스 조계지였다. 일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조계지의 특징 덕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설립할 수 있었다.가흥 - 윤봉길 의사 투탄의거 후 일제의 검거를 피해 가흥으로 피신한 김구가 피난처로 이용했던 곳이다.항주 - 항주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은 당시 거주했던 공간의 복원실과 세 개의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다.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1층에는 객청(客廳)과 주방이 있고 2층에는 크로 작은 침실들이 있다. 큰 침실은 당시 서재로 쓰이기도 했다.기강 - 기강은 중일전쟁 당시 수도였던 중경시의 시할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중경에 가기 전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4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새만금에서의 추억과 사연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방조제를 착공한 1991년에 태어난 아이가 올해 28세의 청년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과정에서 많은 사연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새만금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새만금의 변화와 개인이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보면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사진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5일까지 제출한 사진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별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우수작을 뽑을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새만금에서의 추억 또는 사연이 있는 사진(디지털 사진이 아닌 경우에는 사진을 스캔)을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새만금추억전)를 활용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SNS 계정에서 해시태그(#새만금추억전)하여 검색하면 다른 사람이 출품한 사진을 검색할 수도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사진을 찍는 기술 보다는 새만금에서의 추억이나 사연이 중요하며 특히, 새만금에서 찍은 과거의 사진과 성장한 이후의 사진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경상북도 봉화의 유서깊은 닭실마을 출신 전업 주부가 생활 속에서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는 ‘봉화 닭실댁의 손길’ 전시회가 11일(목)부터 이틀동안 서울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지난해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권영규 여사. 전시회에서는 권여사가 손수 만든 바늘꽂이와 윷놀이모판 등 생활 공예작품 2백여점과 자신의 인생기록, 일기, 편지, 여행기 등이 전시된다. 권여사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고 남편과 사별한 뒤인 2천년대 초부터 자투리 헝겊으로 바늘꽂이 1천 6백여개를 만들어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전시회는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주관으로 국회의원 김두관, 김부겸, 박광온, 박범계, 박재호, 송영길, 조응천, 홍의락(가나다순) 8명이 공동주최했다. 이번 전시회을 준비한 이헌태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1월 대구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때 관람객 7백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구시민들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다”면서 “이번에도 그분이 삶을 마주했던 자세,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이웃 사랑까지 감동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이번 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월 3일(수) 오전 헌정기념관 중앙홀에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첫 회의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민주공화제에 입각한 우리나라 최초의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였다. 임시헌장 제1조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은 1948년 제헌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계승된 이래 지금까지 불변의 헌법 제1조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임시의정원의 첫 회의는 ‘제국의 백성’을 ‘공화국의 주인’으로 바꾼 우리 의회정치 역사의 초석을 다진 역사적 사건이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특히, 임시의정원은 산재된 임시정부를 통합했고, 좌와 우의 통합의회를 구성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통합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은 것”이라면서 “이는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국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회는 의회주의 구현과 협치, 이를 통한 국민통합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의 전시전이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고, 임시의정원을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낙동강관리본부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계절의변화와함께우리곁에서다양한모습을보여주는‘낙동강하구의생물’을관람객들이관찰해보는「자세히보면더아름다운낙동강하구생물세밀화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기획전시는4월2일부터30일까지한달동안전시되며낙동강하구에피는야생화,철새,곤충,양서류등40여점의생태세밀화를시민들이직접볼수있도록전시하였다. 센터휴관일인월요일을제외한화요일부터일요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1층기획전시실에서관람이가능하다.자세한사항은낙동강하구에코센터홈페이지(http://www.busan.go.kr/wetland)를참고하거나전화(☎051-209-2058)로문의하면된다. 부산시관계자는“만물이생동하고,꽃피는계절.가족들과함께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생물세밀화전시를보시고,나태주시인의「풀꽃」의‘자세히보아야예쁘다/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그렇다’라는유명구절을직접느껴보시는기회가되었으면한다.”고전했다. 한편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낙동강하구지역의환경을보존하고,환경에대한시민들의관심을유도하기위해그동안시민생태교육,상설전시,기획전시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해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