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하 본원)이 오는 6월 24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경남예술고등학교 재능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경남산림박물관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본원에서 작품과 관련된 캔버스, 물감, 원목 등의 재료를 제공하고 예술고교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아크릴화 14점 및 나무를 태우면서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화 13점을 전시한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게 되고, 산림박물관은 전시물을 다양화하는 기회를 얻어 일석삼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부터 산림박물관담당과 학교측 미술반 지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도 지역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학생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으로 소통하는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1·2호선 6개 역사를 순회하며 사진전과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5월 18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열리는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을 기념하여 고(故)이영희 선생님의 한복을 미리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순회사진전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전통의상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 이영희 선생님 한복 사진(평창올림픽 춘앵무복) ▲ 1950년대 대구 모습 순회 사진전은 5월 22일(수) 안심역을 시작으로 계명대역 → 반월당역 → 중앙로역 → 대구역 → 만촌역 순으로 개최된다. 각 역당 행사기간은 2주간이다. 또한 대구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미국인 아담 유어트(Adam Ewert) 박사가 기증한 1950년대 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만촌역에서 개최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다. 남북 정상은 함께 도보다리를 거닐었고 나란히 단상에 서서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 모든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역사에 남을 감동적인 1년전 이 모습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공개됐다. 국방부는 ‘2018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남북관계 주요 연혁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 ‘9·19 군사합의’ 현장자료 및 성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평화의 길, 평화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강한 국방, 확고한 대비태세 등을 주제로 총 5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는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분야 합의’와 관련된 기록과 사진, 영상 외에도 비무장지대(DMZ) 오솔길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가해 정전을 17일 앞두고 1953년 7월 10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후, 65년 만에 가족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 회원의 시화작품 총 66점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목감도서관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전 층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 작품들은 제26회 물왕예술제 행사에 전시된 족자 형태 시화작품 45점과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도서관에 기증한 시화작품 21점이다. 작품속 에서 「관곡지」,「소래산」,「호조벌」등 시흥을 대표하는 지명을 만날 수 있어 시민이 친근감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26회 물왕예술제 문인협회 주관 행사 중 <24시간 릴레이 낭독회> 가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24시간 동안 목감도서관 야외데크(주간)와 다목적실(야간)에서 SNS로 생중계됐다. 목감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학 테마도서관으로서 문인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독서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과거와 현재 평택인들의 삶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첫 번째 전시장소인 시청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의 인구 50만 진입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사진 공모전 ‘평택, 당신이 머문자리’의 일환이다. 평택시정소식지 <굿모닝평택> 이벤트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해당 공모전을 통해 평택 곳곳의 추억을 재조명하는 사진 114점이 접수됐고, 평택시는 이중 30점의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전시회에서는 평택시민의 삶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공모사진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시민들의 작품이 영상으로도 제작돼 행사 장소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평택시 홍보 사진도 ‘머물다, 노닐다, 거닐다’ 세 가지 주제로 함께 전시되고 있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신선한 느낌의 전시회라 가던 길을 멈추고 전시된 사진과 영상을 천천히 보게 됐다”며 “전시회를 보며 평택시민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를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웃
14일 산청군 약초재배단지에 활짝 핀 작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만3000㎡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5만 3000 주의 작약은 뿌리를 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알려져있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19일까지 약초재배단지 내에서 ‘산청작약꽃전시회’도 열린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5월 20일~5월 24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날자 새만금! 힘찬 비상을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2019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시민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에게 새만금의 변화되는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만금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과 드론영상제, 2018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새만금 사업 모습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전시와 함께 새만금 사진엽서 제공 및 엽서쓰기 이벤트, 사진 인화서비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 동으로 이달 15일부터 8월 18일 까지 ‘메이드Made 인人 인천’ 특별전을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민속 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 지역의 민속문화 발굴과 보존을 위해 2017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인 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사를 토대로 인천지역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이며, ‘세창 양행 상표’와 ‘조선인촌 성냥’, ‘동일방직 작업복’, ‘제미니자동차’, ‘삼익피아노’, ‘용접바가지(마스크)’ 등 유물 및 영상 600여 점이 전시된다. 인천은 늘 ‘최초’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이래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개항 이후에는 신문물과 외국인이 유입되는 관문으로서 근대화의 상징이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젊 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했다. 또한 그 역사적 경험은 다른 지역으로 영향을 미쳐 한국사회의 발 전과정에서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부터 현대 산업화시기에 이르는 인천의 역사를 통해 지역성을 드러내고 함께 인 천 공단 노동자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전시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편운 조병화 시인의 시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이 5월 11일부터 경기도 안성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조병화문학관은 2019년 봄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에까지 흩어져 있는 조병화 시인이 쓴 50여기의 기념물의 헌시와 순수 시비 중 30기를 선보인다. 사람들은 훌륭한 삶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기념시를 지어 돌에 금속에 새긴다. 조병화의 기념시들은 그가 역사에 집을 짓고자 한, 허무를 극복하고 영원속에 살고자 한 인간 승리의 표정이다. 그의 순수시는 인생의 진실을 담고 있어 널리 애송되고 있어 사람들은 전국 곳곳에 돌에 새겨 넣었다. 조병화문학관은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 흩어져 있는 이들 시비 사진을 전시하여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조진형 관장은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벽의 ‘오, 위대한 조국이여’, 안성 3·1운동기념관 헌시 ‘이만세 소리’, 파주시 임진각의 ‘민족정기현창탑’에 새겨진 ‘태극기’, 서울 경희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외 아트페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컬렉터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진실 작가가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제15회 서울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유진실 작가는 공간을 테마로 작품을 선보여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Pinky Promise in Paradis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에서 5월 10일부터 개최된다. 예쁜 색상 팔레트를 펼쳐놓은 것만 같은 유진실 작가의 작품은 면과 선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지상낙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 속에 어우러져 있는 체크무늬는 마치 행복한 삶을 위한 이정표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언뜻 보면 무작위로 펼쳐진 선과 면에 지나지 않지만 가만히 그들만의 유기적인 관계를 관찰하다 보면 관람객들은 어느새 그 형상 속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걱정과 근심이 없는 행복한 곳을 향하는 작가의 마음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가의 시각적 형상화를 통해 관람객들 역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되어 마침내 파라다이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기압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등압선이나, 온도가 같은 점을 연결하는 지도상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는(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윤열수),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함께 세계 박물관의 날(5. 18.)을 맞이해5월10일(금)부터19일(일)까지‘2019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미술관435개관*에서 열리며,박물관·미술관 정책이 통합된 이후 사립미술관협회·사립박물관협회도 전폭 협력하여 전년 대비 참여관이3배 이상 확대되었다.*총435개관(국립44개관,공립247개관,사립139개관,대학5개관),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http://www.museum.or.kr.)에서 상세 안내행사 기간 중 참여관에서는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관람,교육체험,문화상품)을 제공한다.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박물관 교육박람회(5. 18.~19.)’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5. 13.~19.)에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문화상품 쇼핑 주간(5. 11.~19.)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과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하고,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는 5월 11일부터 26일(16일간)에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이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애플 역사전(展)에 스티브 잡스 작품을 전시한다.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그리는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전시될 스티브 잡스 작품은 10년 전에 작업한 것이다. 낙화장 김영조는 인물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개인적으로도 존경할 만한 기업인이기에 그의 정신을 깃들여 그렸다고 작품의 작업 동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취지와 동기가 애플 역사전과 일맥상통하여 전시까지 이뤄지는 결과를 낳았다. 애플 역사전을 총괄 기획한 AtoZ Lounge 한준희 대표는 “한국의 전통공예인 낙화로 그려진 스티브 잡스는 일반인이 예상하기도, 상상하기도 어려운 작품이다. 이러한 귀한 작품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애플 유저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984년 출시된 매킨토시를 시작으로 2000년 이전의 다양한 애플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보기만 하는 일반 전시와는 달리 실제 제품들을 만져보고 고전게임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일반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