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재배의 기초를 교육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시농부 생태농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유기농업의 필요성, 흙을 통해 배우는 농사이야기, 텃밭작물 재배의 기초 등 도시농부라면 알아야 할 기초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24일부터 11월4일까지이며, 총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친환경 농업,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유기농업을 직접 실천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직접 도시농부 어울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일정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열린마당의 교육·견학신청(Ok예약)에서 확인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각 25명씩 총 50명 모집)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도시 학생들이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해 보는 동시에 생태보전지역을 탐 방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10월 22일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10월 22일 인천수목원 습지원내 반디 논의 가을걷이와 함께, 생태보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습지원도 이날 하루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반디 논은 인천의 대표적인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2,500㎡ 규모의 논이다.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으로 농사를 짓는다. 특히, 매년 볍씨 파종부터 모내기, 가을걷이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 벼농사 체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을걷이에서는 지난 4월부터 친환경 방식으로 길러온 벼를 낫으로 베고 홀태와 탈곡기를 활용한 전통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벼베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체험단 외에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도 누구나 가을걷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평소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인천수목원 습지원도 특별 개방된다. 298만㎡ 규모의 인천대공원 안에 17만㎡ 규모로 조성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 6월 모내기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2016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월미공원 농경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낫으로 벼베기는 물론 홀테 탈곡, 호롱기 탈곡 등 옛 선조들이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서곶들노래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열두발상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월미공원에서는 이날 벼베기행사 이외에도「가을 문화공연」,「국화전시회」및 「주말 상설체험행사」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가을 문화공연으로 제물포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도북춤, B-boy 공연, 난타공연 등이 열린다. 전통정원 일원에 전시된 2만 7천점의 국화작품 및 분재도 감상할 수 있다. 양진당에서는 국화꽃을 주제로 만들기 체험을 하며 국화빵과 국화차도 맛볼 수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국화향기 가득한 월미공원에서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시조문학에 평생을 받친 이호우, 이영도 오누이 시조시인의 고향으로 알려진 시정의 고장,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 현대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영도 선생의 탄생 100주년과 작고 40주기를 맞아, 시조사적 업적을 기리고 시조(時調)문학의 현대적 가치와 시대적 기준을 진단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국제시조협회(이사장 민병도) 주관으로 청도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2016 청도국제시조대회가 개최된다. ‘시조. 세상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00여 년간 민족문학의 중심이자 민족시의 본류를 형성한 시조(時調)의 민족정신과 모국어의 창조적 가치질서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자문화권으로 독자적인 정형시 문화를 형성해온 중국 한시와 시조의 비교 분석에 중국 오명현 시인과 도연 교수(절강대 교수)가 참여하고, 일본 하이쿠의 세계화에 일조를 한 ‘아리마 아키토’ 전 일본 문부장관이 『시조와 하이꾸』라는 주제로 삼국의 정형시를 비교 연구, 분석하여 글로벌 시대의 서양 시문학에 대처하는 방법론을 모색함으로써 민족시의 지평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10월 12일 인천소양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사업으로 추진한 소양초 학교숲 조성사업은 인천지역 산림녹화기업인 인천산림조합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을 담당하고, 인천광역시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소양초 학교숲 조성은 수종의 다양성을 테마로 기존 55종의 수목이 자라던 학교에 회화나무 등 15종을 추가로 식재했다. 개교 70주년에 맞추어 70종의 수목이 자라는 학교로 변모했다. 또한 교실에서 야외숲으로 실내화를 신고 자연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탐방로를 연결해 학교와 학생이 애착을 갖고 이용, 관리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품이라 할 수 있다. 소양초 학교숲을 조성한 인천산림조합 최수룡 조합장은 “여러 수종이 자라는 소양초등학교 숲은 훌륭한 자연 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심성 소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1종의 수목을 추가 식재하여 개교100주년이 되는 날 100종 이상의 나무가 자라는 학교로 바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숲 조성후 2017년에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전시, 공연 관련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에 소재한 문화예술 단체 등을 대상으로 10월 26일까지 2016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또한,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공연 또는 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거쳐 11~12월 중 최종 선정해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32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가 지정을 받았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지정 기부금단체로 인정돼 기부를 받을 수 있고, 사업소득세 감면, 고유목적 사업준비금 손금 산입 등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의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10월 16일 10시에 치매박사 박주홍 교수를 초청해 ‘두뇌를 깨우자 톡톡! 영뇌건강법’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추홀도서관이 지난 3월 30일 전국 최초로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가치함께도서관’을 개관에 따른 하반기 특강이다. ‘가치함께 도서관’은 인천광역시치매센터(길병원)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치매관련 각종 도서 및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치매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치매 예방 도서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주홍교수의 저서를 가지고 진행되며 20대부터 준비해 최적의 기억력에 도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 인천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한의사협회와 함께 한의원 조제 보약(탕제) 40건에 대해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한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보약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유해물질인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및 이산화황이다. 검사결과 곰팡이독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과 이산화황은 생약의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독소 중 오크라톡신 A는 유럽에서는 감초에 20 ppb 이하로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국내에는 기준이 없기에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가로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한약재의 관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매년 한약재 60건에 대해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합동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녹색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비효율 조명인 백열등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의 대상은 계양구 소재 계산시장과 병방시장 등 2개 전통시장이다. 상인회가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LED조명 교체를 희망한 39개 점포 165개의 백열등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는 2014년 1월부터 25W 이상 70W 미만의 백열전구의 생산,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해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전구의 퇴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ED조명은 기존 백열등 보다 더 밝고,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으로 내구성이 아주 뛰어난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조명이다.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백열전구 대비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에너지 유관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LED조명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도에는 남동구 소재 6개 전통시장의 164개 점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제2기『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하게 하는 제도이다. 2014년 11월 단장1명을 포함한 4개 분과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해 2016년 10월말 임기가 만료된다. 그간 공약이행 점검단은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공약실천계획(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을 대외적으로 공포했다. 상·하반기 공약이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등 주요 현장방문 모니터링활동 등을 통해 공약사업의 정확한 본질 이해와 문제해결의 실마리 등을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인천광역시는 제2기『공약이행 이행점검단』단원 공개모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6기 하반기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하고 객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와 애향심을 가진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또는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3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완초, 기타 공예이다. 신청자격은 공예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인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으로「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인천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명장 신청희망자는 9월 28일 공고된 공예명장 선정공고를 참고해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군·구청 경제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군구에서 서류 검토 후 인천시에 추천하면 공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1차), 현장심사(2차) 및 면접(3차)을 거쳐 최종 선정자 1명을 1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전문성 보유, 입상 실적·전시활동, 공예산업 발전 공헌,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천공예명장 칭호부여 및 인증서 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 작품집에 명장의 작품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인천광역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181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광역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6명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서 강인봉 작가, 미술부문에서 전정우 심은미술관 관장, 공연예술부문에서는 박태희 인천시티발레단 예술감독과 한상호 연수구립합창단 지휘자, 체육부문에서는 강인덕 인천시 체육인회 상임부회장, 언론부문에서는 유중호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상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 식견을 갖춘 인사를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