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중 6개 모집특기 총 7600여 명에 대해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6개 특기는 장갑차조종, K-55자주포조종, K-9자주포조종, 화생방제독, 차륜형장갑차운전, 일반의무이다. 경기 여주시 남한강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K21 장갑차가 강습도하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2024.10.22. (ⓒ뉴스1) 그동안 육군 기술행정병은 달마다 지원서를 내고 3개월 뒤에 입영했다.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시범특기로 선정된 6개 모집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내년에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은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eoul Arts Tourism Alliance, SATA)를 신설해 국내 최대 규모 예술관광 민관협의체로 7월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회원사들과 함께 고부가가치 예술관광 신규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서울 시정인 3·3·7·7 서울관광 미래 비전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ATA)는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예술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신규 설립한 민관협의체이다. 지난 5월 14일 재단 홈페이지 등 공개 모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를 진행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 회의를 통해 총 4개 분과 83개 사를 신규 선발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예술관광 분야 유관 기업 및 기관, 단체 등으로 ▲공연분과 19개사(세종문화회관, 국립정동극장, 노들섬,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돈화문국악당, 샤롯데씨어터, LG아트센터 서울 등) ▲전시분과 30개사(국립중앙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간송미술관, 아트센터 나비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관광분과 2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세대·직급, 내·외근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임용부터 퇴직까지 전 직원에 대해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신입 및 여성 직원 증가, 노조 출범 등 조직 내 다양성 증가에 따라 직원 간의 이해 증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사소통 교육을 추진해 왔다. 소방본부는 지난달까지 △관리자 리더십(이끄는 사람의 기술 능력) 강화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신규 직원 팔로워십 과정 등 총 14회에 걸쳐 전 직원 4266명의 29%에 해당하는 1226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자의 올바른 리더십과 중간관리자의 세대·상하 간 조정자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존중과 공감의 대화, 수평적 인간관계 정립, 세대별 가치관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부서 내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갈등 사례를 활용한 토론식 교육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전 직원 대상 소통 교육이 필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사업장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초등 전 학년(1∼6학년) 학부모로 확대한다. 수원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으로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지난 2월부터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더 많은 학부모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학을 앞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학부모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지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사업(이하 빅똑컨사업)에 참여한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신, 카드 등 각종 데이터 증감률을 분석한 정량평가(30점)와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 및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조성 기여도에 대한 전문가 평가인 정성평가(70점)를 합산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산청군을 비롯해 부산, 옥천, 익산, 포천 등 5개 지자체가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빅똑컨사업에 참여한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위기 대응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참여와 협업을 통해 단순한 볼거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코딩 체험행사로, 지난해 242만 600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누구나 SW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 내 온라인 코딩파티에 접속하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2025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포스터(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은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인공지능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10개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규 4개와 업데이트 8개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부문은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교육 수요에 맞춰 4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해 가장 많은 13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정보 교육과정 기반으로 개발한 '모모의 신비한 AI상점(초등)'과 'S.O.S 세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정부 출범을 맞아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 과정에서 관세와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르는 총력대응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16일 오후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대미 협상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TF 단장으로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대미 협상 및 산업·에너지 등 전체적 대미 협상 패키지 마련을 총괄한다.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는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해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맡기로 했다.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위해 국장급을 반장으로 하는 협상지원반, 산업협력반, 에너지협력반, 무역투자대응반 등 4개 작업반이 참여한다. 각 작업반의 반장은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 유법민 투자정책관이 맡았다. 여 본부장은 TF 발족식에서 "미 관세조치로 기업과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모두 막중한 책무와 소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올해 백년소상공인 100개 사(백년가게 50개 사, 백년소공인 50개 사)를 신규 지정했다.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는 음식점업 26개, 도소매업 17개, 서비스업 및 기타 7개이며,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개, 식료품 22개, 도자기 8개, 전자부품 및 기타 13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0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오랜 기간 한결같은 철학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신뢰를 쌓아온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등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종에서 15년 이상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해 온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신규 지정된 업체를 포함해 현재 전국의 백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설치·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은 행동수칙과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동수칙의 내용은 ▲사생활 침해 우려 장소에 CCTV 설치 금지 ▲CCTV 운영 때 녹음 및 임의조작 금지 ▲공개된 장소에 CCTV 설치 때 안내판 부착 ▲CCTV 영상정보 열람요구 처리 절차 등으로, 이를 CCTV 운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로 시각화했다. 개인정보위는 CCTV 설치·운영 관련 침해 이슈가 많은 유관기관·단체에 이번 달에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며, 개인정보위 누리집(pip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 전자정부 정보보호 설루션 페어에서 관람객들이 보안 설루션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CCTV 관련 개인정보 침해신고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인데도 연간 3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개인정보위는 CCTV를 운영할 때 반드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수칙을 마련했다. 그동안 개인정보위에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신고 중 CCTV 관련 신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 임차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 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동권 보장과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마포'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여행하는 보호자나 가족의 삶의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한 마포구민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남편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니, 저도 가슴이 벅찼어요"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원 대상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한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마포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주사무소가 마포구에 있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적용된다. 여행은 1박 2일 이내의 관광 일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체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관광버스를 직접 임차해 이용한 후, 소요된 임차비를 마포구에 신청하면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현황과 지원 대상자 적합 여부 등을 사전에 마포구 장애인복지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