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실 분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 바다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분 ★추천 코스★ 천북폐목장 - 대천 스카이바이크 - 대천 짚트랙 - 우유창고 천북폐목장 천북폐목장은 청보리가 푸르게 자라나는 언덕 위에 있는 보령의 이색 여행 코스입니다.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여주인공이 언덕 위에서 비 오는 풍경을 감상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폐목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인생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청보리밭을 거닐며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 천북신흥교회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73-11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관광지가 아닌 개인 사유지이므로 보리밭을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대천 스카이바이크 스카이바이크는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천의 특색 있는 레일바이크입니다. 폐철로를 새 단장한 곳으로 대천해수욕장부터 대천항까지 왕복 2.3km의 코스를 약 40분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해안선을 따라 번갈아 페달을 밟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대천 스카이바이크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2동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관체크의 날’사업을 진행한다. 나운2동은 11일부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관 체크의 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혈관 체크의 날’는 매주 화·목 오후 2~4시 나운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관내 30세 이상 주민들에게 혈압 ·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과 생활습관 개선 등 자기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10대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적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독거노인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건강UP, 영양제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민간위원장 김대영)가 지난 10일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6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UP, 영양제 지원사업」은 노년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부족한 비타민 보충, 피부염과 근육 및 신경통을 완화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앙동 지사협 위원들은 영양제의 효능과 복용방법, 부작용을 대상자에게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위원장은 “계절이 바뀌는 봄철에 어르신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며, 이번 영양제 지원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양숙 중앙동장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을 해주시는 지사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을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사협에서는 독거노인에게 주 3회 야쿠르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과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나눔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4월 12일(수)부터 7월 31일(월)까지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지금까지 총 984점의 수상작을 배출한 대표적인 해양사진 공모전으로, 올해는 ‘우리의 바다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상 속 바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해양일반 부문에 응모하고, 해양환경에 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사진은 해양환경 부문에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국내에서 촬영되고 그간 발표된 적 없는 사진이어야 하며, 1인당 5장 이내로 7월 31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에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 우편 제출처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한국해양재단 해양사진대전 담당자 앞 해양수산부는 예심‧본심을 통해 작품의 적합성, 공익성, 독창성, 완성도를 평가하고, 2차례의 대국민 공개검증과 수상 후보자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 총 50점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부문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유선・도선·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대한민국 안전 대(大) 전환*」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현장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의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선령 20년 이상의 5톤 이상 유선・도선 중 최근 3년 내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하여 집중 점검 및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안전의 달 4월을 맞아 해양경찰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도선 등 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가 풍부한 4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낙지 낙지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갯벌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낙지에는 항염 등의 효능이 있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매콤한 고추장과 함께 볶은 낙지볶음 외에도 생으로 즐기는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 등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2. 홍어 홍어는 삭혀먹는 생선으로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강렬한 첫맛에 놀랄 수 있지만, 한 번 맛보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별미이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홍어는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함께 싸 먹는 삼합부터 무침, 전,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로도 즐겨 먹는다. <자료=해양수산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타지역에서 전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신규 전입자 제공사업인 무료 건강검진 검사 항목은 요화학·생화학 검사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 등 총 12종이며 이를 통해 전염성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기초검진(신장·체중 및 혈압 측정)과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한 선제적 폐 이상소견 발견 및 폐결핵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맞춤형 진료 의사 건강상담과 처방도 가능하다. 검진 대상자는 시 전입 후 6개월 이내의 18세 이상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가능하며 검진 시 준비물로 전입신고 날짜가 표기되어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최소 12시간 공복을 유지한 상태로 보건소 1층 적성검사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454-494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9월에는 112 긴급신고앱을 이용할 때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해 ‘간편인증’으로 들어가기(로그인)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2 긴급신고앱(경찰청), 의약품 안전나라(식약처),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권익위) 등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여, 민간인증서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1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간편인증 :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인증서를 선택하여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증방식(카카오, 네이버, 통신사PASS, 토스, 하나은행 등)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집(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정부24 간편인증 이용 예시 >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인증 후 이용가능 이번에 확대되는 간편인증 적용 대상 공공서비스는 중앙정부 28개, 지자체 21개, 공공기관 21개 등 총 70개이다. 4월 중순 청년DB플랫폼(국조실), 국립중앙도서관(문체부), 문화누리카드(한국문화예술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70개 공공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많이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메타버스 콘텐츠 등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관아·한옥 등 전통문양 3D 데이터 4451건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제주목 관아 ‘외대문’과 3D 데이터. (아래) ‘창원의 집’ 대문과 3D 데이터로 탄생한 일반 한옥 대문.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전통문양 3D 데이터 4451건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 메타버스 데이터랩(www.culture.go.kr/datametaverse)’과 전 세계 콘텐츠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3D 제작 작업도구 ‘언리얼 엔진’의 마켓플레이스(www.unrealengin.com/marketplac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류열풍으로 OTT에서 ‘킹덤’, ‘오징어게임’과 같은 K-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으로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춰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문정원은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전통문양 3D 데이터를 구축하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은 무료로 제공된 전통문양 3D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응봉면(면장 이재영)은 9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응봉면 전입홍보 및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을 펼쳤다. 응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홍보활동은 대회 참가를 위해 군을 찾은 전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응봉면으로의 전입을 적극 홍보하고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응봉면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마라톤 대회 참가자 여러분께 살기 좋은 응봉면을 적극 홍보했다”며 “많은 분들이 전입해 군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8기 중점과제로 인구증가를 선정하고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 및 전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부동산 가격을 조작할 목적으로 한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에 대해 특별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사례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되며, 거래 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동산 거짓신고는 부동산관리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추출되며 ▲업·다운계약 ▲허위매물 등록 후 계약해제 의심 ▲증여가 의심되는 허위 자금조달계획 사례 등이 포함된다. 상록구는 거짓 신고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국세청과 수사기관 등에 수사 의뢰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최근 이른바 깡통전세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투기와 탈세를 방지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항만사업장 재해 50% 감축 목표를 세웠다. 해수부는 18일 항만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021년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하역사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가 이뤄지며 항만사업장의 재해 발생은 2021년 367명에서 지난해 330명으로 10% 감소했지만, 하역사 외 사업체 등에서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선박 대형화에 따라 작업 때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지만 소규모 운송업체는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해수부는 2030년까지 항만사업장 재해 건수 50% 감축을 목표로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해 4대 전략과 11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해수부는 안전수칙 준수 의무 부과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위반 때 처벌 기준도 높인다.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사고 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복구 중인 대전센터 내 시스템이 당초 계획인 11월 20일보다 빠르게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기경보 발령기준 및 국민 불편 해소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기상황대응본부 2차 회의를 계기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상황대응본부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위기경보 단계 하향 및 대응체계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1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총 709개 시스템 중 696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복구율은 98.2%다. 이 중 대구센터 이전 대상 13개 시스템도 차질 없이 복구가 진행 중이다. 이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로 하향하고, 대응체계도 '위기상황대응본부'에서 디지털정부정책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위기상황대응팀'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앞으로 위기상황대응팀을 중심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승강식 피난기 손잡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방용 전선은 화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규정하는 등 소화설비의 성능검사 기준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소방청은 지난 4일 승강식 피난기, 소방용 전선, 소화설비용 헤드에 대한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을 개정·발령했다며 18일 이같이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에서 부스 관계자가 승강식 피난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소방용품의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을 강화하고 소화설비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제품 구조와 성능시험 방법을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승강식 피난기는 화재 발생 때 대피가 어려운 건물 내 인명 대피 수단으로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개정은 피난기 손잡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하강 속도 제어 장치의 내구성을 높여 고온 및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난기의 속도 조절장치에는 내압시험, 기밀시험, 침전량시험을 새로 추가해 하강 속도 급변을 방지하고 사용 중 마모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소방용 전선은 화재 발생 때 소방설비에 지속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무역장벽 대응 강화를 위해 한국판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를 내년에 만들고 무역장벽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해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정부, 업종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강화 간담회를 열어 우리의 무역장벽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최근 K-뷰티와 K-패션 업계 간담회 및 현장 방문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인증·통관 등 비관세장벽이 K-소비재수출의 주된 애로사항인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민관합동 무역장벽 대응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 관계기관과 함께 한국판 NTE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전담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통상법에 근거해 해마다 60여 개 교역국의 무역환경과 주요 관세·비관세조치 등을 평가하는 보고서(NTE 보고서, 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
[한국방송/최동민기자] 10년 이상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이용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이 앞으로 3만 8000여 곳 늘어난다. 국가보훈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무료 또는 할인 요금으로 이용하게 할 수 있는 공공시설에 국공립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와 지자체의 조례와 규정이 정비되면 기존 국가 관리 고궁과 능원 22곳에서 앞으로는 추가된 국공립 수목원 41곳, 자연휴양림 179곳, 국공립 공연장 991곳, 공공체육시설 3만 7176곳 등 3만 8000여 곳의 공공시설까지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지난 10월 열린 제대군인주간 개막 선포 행사 모습.(ⓒ뉴스1, 국가보훈부 제공) 그동안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해당 법률 제23조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시행령에 명시된 시설의 종류가 제한적이라 할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보훈부는 이를 개선하고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실질적 복지혜택을 확대하기 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종교시설·공장 등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고, 사용 전에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만약 충전시설의 신고 또는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50만 원,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때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7일에는 동일한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이 개정된 바, 이번 시행령에는 법률에서 신고 의무를 부여한 자 이외에 추가로 신고대상, 책임보험의 보상한도액, 가입 및 재가입 시기를 규정했다. 서울 시내 한 건물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 게시된 충전 주의사항 안내문. 2024.8.9 (ⓒ뉴스1) 이번 신고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용도별 건축물 중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 등 13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건축물의 주차장에 설치하려는 사업자 또는 건축물 소유자다. 이에 책임보험은 보상한도액을 현행 자동차손해배상 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억 5000만 원과 대물 10억 원이다. 아울러 가입과 재가입 시기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자격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한 이른바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확인서 재신청 제한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이하 장애인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2025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가 기업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1.4 (사진=연합뉴스)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중기업의 경우 장애인 고용률 30% 이상일 때 장애인 기업으로 인정된다. 이번 개정안은 거짓·부정한 방법 또는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해당 기업의 확인서 재신청을 3년간 제한하도록 규정해 제도 악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개정된 '장애인기업법'에서 마련된 법적 근거에 따라 시행령 수준에서 구체적 제한 기간을 정한 것으로, 기존 1년 제한의 실효성을 보완해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은 이달 28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