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64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을사년으로 푸른 뱀의 해입니다.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뱀은 신비로운 에너지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올해는 성장을 도모하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번영을 추구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2024년은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제9대 평택시 후반기 의회는 세 가지 가치를 내세우려고 합니다. 첫째,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구현을 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도 열여덟 명의 의원님이 올해 예산을 세우기 위해 안건을 검토하고 열띤 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폭설 피해복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의회 최초로 예산을 증액하여 민생 경제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안정적인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현안부터 하나하나 차례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대의 기관으로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구상안에 따르면 경산시와 경산시의회 신청사는 남매로 159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의 시청사와 지하 2층지상 3층의 시의회 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1,114대를 수용하며, 전체 연면적은 46,098㎡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3,207억 원으로 추산된다. 착공은 203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는 기존 공공업무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징수·세무과, 허가과, 토지정보과 등 주요 민원 부서를 배치하고, 4층에는 문화강좌실,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의회 청사에도 보육지원시설, 북카페 등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건물과 지상 주차장 면적을 제외한 부지는 시민공원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이 12월 20일(금)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5차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2025년도 예산은 전년도 1조 6,445억원 보다 102억원(0.6%)이 증가한 1조 6,54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735억원, 특별회계는 1,812억원이다. 2025년 예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보통교부세 감액교부에 따른 세입부족이 지속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었다. 이에 시는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뒀다. 또한 시정 현안을 안정적 추진, 취약계층의 복지, 민생회복, 시민안전, 지역경제활력 등에 집중투자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추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육아와 교육. 생애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38억,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SOC 조성을 위한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1억, ▲아이와 청년의 성장을 돕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실현 사업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9억,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 14억, ▲전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19일 법제처 주관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법제처에서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 지자체에 공유하기 위해 자치입법의 모범이 되는 우수조례를 선정 및 포상하는 것이다. 도의회는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임병운 의원 대표발의)를 우수조례로 법제처에 신청했으며 내부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광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및 관리 조례'는 충청북도의 지식재산인 못난이 농산물 상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판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충북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못난이 농산물 상표와 관련한 전국 첫 조례다. 조례를 대표 발의 한 임병운 의원(청주7)이 도의회를 대표해 수상했다. 임 의원은 "못난이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용 및 관리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못난이 농산물 상품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법제처 표창은 충북도의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 의안발의 조례안 10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23건을 보고하여 총 33건 (원안가결 20, 수정가결 10, 의견제시 3)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19억 원이 증가한 2조 5,933억 원으로 증액 편성되었으며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집행부 제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2025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조 4,32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388억 원(6.05%)이 증액되었다. 평택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으로 설정하고 ▲ 지역경제 활성화 ▲ 취약계층 복지 ▲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안치영·이옥규·조성태 의원을 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 선임했으며, 이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 개최된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연평면, 북도면 도서를 각각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 심의한 안건들은 심의결과 17건이 원안가결, 6건을 수정가결 했으며 해당 심의 결과는 각 위원장의 심사보고서 제출 및 그에 따른 심사보고 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최종적으로 심의한 끝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액 약 4,644억 8천만원 중 약 50억 8천만원 감액 및 삭감 후 국·시비 보조금 세입 약 9억 4천만원을 차감한 약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11월 29일에 선출된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2월 1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하여 2025년도 평택시 예산심의를 진행한다.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과 결산 승인 등을 최종 심사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위원회로 이번 회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설화 된 첫 해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평택시의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되어 시민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산심의를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 2025년도 총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과 비교하여 6.05%가 증가한 총 2조 4,325억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획항만경제실, 종합관제사업소, 미래도시전략국, 소통홍보관 등 2025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1일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41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 등 조례안 35건,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등 예산안 4건,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안 6건, 기타 1건 등 총 49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이은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서 ▲김종필 의원은 '충주의료원,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위한 역할 개선 필요!' ▲박지헌 의원 'MZ세대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영탁 의원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더는 미룰 수 없다'를 각각 주장했다. 이양섭 의장은 2024년 의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회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것과 서로 다른 입장을 조율하며 도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도의원과 집행기관 공직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또 "내년도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니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0일 충주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수난구조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들은 납기일 지연·지체보상금 발생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충주호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충주수난구조대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은 기존 노후 소방정(35톤, 1997년 도입)의 기능 저하로, 지난 5월까지 50톤급 소방정 1척을 신규 도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기간 내 사업이 준공되지 못하고 오류 수정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정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주호의 소방정 교체는 매우 시급한 사항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화재 및 구조 등 특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적기에 소방정이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5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최근 폭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대해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평택시는 대설로 인해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 5천만원을 초과한 약 23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 평택시 피해 지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 선포 ▲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라고 하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나 농업, 축산 농가 등 경기도 자체 추산 결과 선포기준을 훨씬 초과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복구를 위해 부담하는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을 받아 피해 주민은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료 감면 등 12개 항목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제249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예산안 4건과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 3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5일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6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6일과 17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로부터 회부된 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종혁 의장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시민분들께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럽다"며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고, 나아가 생산적인 의회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