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26일 인천시를 대표하는 공산품을 선정해 2016년도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QR인증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천QR인증을 지정한 공산품은 41개업체 66개품목으로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실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지정된 인천QR인증은 8월중 업체별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우수제품 판매장 입점 및 시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생활소비재 품목들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인천점에서 품질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하며, 9월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도 추가로 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인천QR인증이 인천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하는 한편, 관내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 내에 있는 '자생식물원·박터널'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2008년 8월 1만863㎡ 규모로 조성된 자생식물원(하늘동산)은 백두대간, 약초정원, 향기정원, 체험정원, 가족정원, 명상정원, 고산정원, 산채정원 등 8개 테마정원과 자작나무 숲길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메밀, 수수, 기장, 옥수수 등 식량작물 품종과 아마란스, 퀴노아, 야콘 등 안데스 작물의 유전자원과 식물체를 볼 수 있다. 자생식물원 옆에는 30여종의 관상용 호박을 이용해 125m의 터널을 만들었다. 터키터반, 단추호박, 조롱박을 직접 만져보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이 가능하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 ☎ 033-330-1515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휴가철을 맞은 방문객들이 자생식물을 보고, 즐기면서 대관령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0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번째를 맞았으며,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생물다양성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올해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라는 주제로 우리와 함께 있지만,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주변의 동 식물을 친근하고 아름답게 사진으로 담아내면 된다. 사진 작품 접수는 1인당 최대 5점까지 9월 26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한국판 사이트(http://www.nationalgeographic.co.kr)에서 받는다. 흑백사진을 제외한 5MB 이하의 디지털사진(JPG 파일)으로만 접수 가능하고 촬영장소, 일시, 사진설명을 반드시 게재해야 한다. 환경부는 사진의 예술성과 생물에 대한 친근감, 생물자원의 가치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총 상금 450만원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진공모전의 취지에 맞도록 새둥지를 무리하게 근접 촬영하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22번째로 신규 지정된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 일대에 여름 야생화가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태백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을 포함, 2,637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우수하다. 개병풍, 복주머니란, 기생꽃, 대성쓴풀 등 다수의 희귀식물을 포함해 1,164종의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과 함백산(만항재)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군락지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얼레지, 큰앵초, 꿩의바람꽃, 한계령풀 등 봄철 야생화가 지고, 여름철 야생화인 말나리, 동자꽃, 둥근이질풀, 큰까치수염, 일월비비추, 노루오줌 등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금대봉 일대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방 4일 전에 태백관광 누리집(http://tour.taebaek.go.kr)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을 신청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가능 시기는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1일 최대 인원 300명을 초과할 수 없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준비단장은 “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남동구 거주하는 성씨는 1997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로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어머니를 대신해 20대 딸은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다. 이러한 성씨에게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의 방문재활사업은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됐다.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해 10월 성씨를 방문재활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재활단은 성씨 가정을 방문해 신체기능 진단 및 평가를 실시한 후 근육감각자극치료, 경추 통증치료, 관절구축 및 욕창방지를 위한 운동치료와 함께 물리치료사를 매주 성씨 가정에 보내 치료를 하게 했다. 3개월간의 방문 재활치료 결과 성씨의 신체기능과 심리·정서 상태가 상당 수준 향상됐으며, 만성적인 어깨통증도 조금씩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경인지역 내 유일한 공공재활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이 2013년부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방문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뇌출혈 등으로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들과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대한 욕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환경공단은 25일부터 2개월간 남항사업소 물 홍보관에서 「맑고 푸른 환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공단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 실천’을 주제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맑고 푸른 환경사진 공모전」입상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초환경교육, 환경직업군 직업체험, 환경영화상영, 환경책 읽어주기 등 방학기간동안 특별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남항사업소 남현우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식을 다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의회는 19일 지난 2016년 5월과 6월 중의정모니터 제안서 41건을 심사한 결과 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 중에는 수봉공원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지도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혼동을 일으키지 않게 개선하자는 '수봉공원에 설치된 인천광광안내지도 문제' 의견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 제안은“인천시민 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고 인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심사위원장인 김동희 입법정책담당관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우수제안에는 유해물질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음식업 사업장에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적극적으로 비치 게시하도록 지도하자는 '음식점에 서 사용하는 유해물질의 위험성'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모니터 제안 심사 및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원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그밖에 위원으로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에 걸친 심사로 34건의 우수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19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찾아 발전시키기 위한 '함께 만드는 인천 가치, 꽃피울 미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인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김두환 물리학과 객원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유병윤 인천시 행정관리국장과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관계 전문가 4명이 참석하여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의 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펼쳤다. 유병윤 국장은 "인천 가치재창조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제도적으로 안정성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김천권교수는 "인천 가치재창조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통해 가치재창조를 위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천권 교수는 “인천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시대적·지정학적 상황은 인천이 거듭나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급변하는 주변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경쟁력을 향상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대적 상황에서 인천은 지금부터 선진도시의 모방과 복제를 탈피하고, 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3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청천2구역은 2011년도에 분양신청까지 받았으나 주택경기 침체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인천시에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2015년 5월 16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연계형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 시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자체 개발한「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통상 364일 걸리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사업재개 후 53일 만에 처리해 투자자들과 조합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신뢰를 얻었다. 또한 인천시와 부평구는 각종 심의 및 사업시행변경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1년여 만에 모두 처리하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의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추진을 도왔다. 청천2구역은 총 5,190세대를 건설하여 조합원 분양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 약 3,247세대를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여 직주 근접성이 우수한 도심에서 양질의 임대주택을 201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한반도 핵심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동·식물, 생태계 등 자원실태 정보가 국민에 공개됐다. 산림청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제2차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 결과를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백두대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백두대간 701킬로미터 구간에 대한 주기적 변화상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차에 이어 2차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자원실태조사는 동식물상, 식생의 변화 등과 같은 생태정보는 물론 등산로 이용 현황, 주민 경제생활 등 다양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백두대간 식물상 중 관속식물의 경우 우리나라에 있는 관속식물의 38퍼센트인 186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상의 경우 야생조류 155종, 양서·파충류 27종, 포유류 39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법정보호종은 황조롱이 등 32종으로 파악됐다. 또한, 식생조사 결과 덕유산의 남덕유산~빼재 구간과 지리산의 노고단~중봉 구간에서 상록침엽수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덕유산 2002년 대비 10.1퍼센트, 지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가 현 남동구 예술회관역에서 동구 만석초등학교로 이전해 오는 7월 1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식품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이번 이전 개소로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시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 된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센터는 동구 만석초등학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실 3칸을 활용해 어린이 단체교육, 영양신호등 체험관, 요술거울체험관, 영양모형전시, 컬러푸드관, 건강측정관, 식품안전전시관, 손씻기 체험관, 인체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LCD 테마별 홍보영상을 상영할수 있는 공간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센터장 1명 및 영양사 3명의 전문요원을 배치해 식품안전정보 의사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식생활 건강을 위한 맞춤식 대민활동 강화 등 체험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식생활 안전지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 이용인원은 모두 49,93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공모기간2016.07.05 ~ 2016.07.25상세내용●응모자격 -제한없음,공동출품가능(공동출품의경우대표자반드시지정) ●응모주제 -무궁화의아름다움을널리알리고,국민들에게친숙한나라꽃의이미지와상징성을부각할수있도록작품화 ●응모부문 -그림(일반부,학생부) ·무궁화의아름다움을동양화(수묵화,담채화,채색화)및서양화(유화,수채화)등으로표현한그림 ·출품규격제한없음 ·4,8절지권장 -사진(구분없음) ·출품규격제한없음 ·1,200만화소,300dpi이상권장(JPG,JPEG) ●시상내역 -상금1,400만원,장관상3인,청장상15인 ●응모일정 -응모일정:2016년7월5일~2016년7월25일(우편물은7월25일도착분에한함) -입상자:2016년7월29일 -시상식:2016년8월5일 ●제출방법 -그림:홈페이지에서접수증출력후작품과함께우편접수 -사진:홈페이지에서파일첨부후온라인파일제출 ●접수방법 -그림부문 ·홈페이지(www.나라꽃.net)접속[그림부문]클릭양식기입후접수증출력작품뒷면에부착또는동봉우편접수 ·우편접수주소:서울특별시강남구테헤란로53길60-10(역삼동,B1)무궁화문화작품공모전운영사무국 -사진부문 ·홈페이지((www.나라꽃.net)접속[사진부문]클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은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15인의 위패봉안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위패를 봉안하는 소방충혼탑은 지난 2001년 홍제동 방화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으며 2022년 4월 국가보훈처 공식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소방관'의 배경이 된 홍제동 방화사고는 2001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방화에 따른 화재가 원인이 돼 소방공무원 6명이 현장에서 순직한 사고다. 지난 4월 2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명의 합동 안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위패봉안식에는 순직한 15명의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동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하고 추모한다. 위패봉안될 15위 순직 소방인 고(故) 박상욱 소방장, 고 조주상 소방장, 고 조성환 소방경, 고 박상록 소방위, 고 노자환 소방위, 고 홍준기 소방사, 고 손준호 소방위, 고 이창근 소방경, 고 김황진 공업연구관, 고 이윤봉 소방위, 고 김철재 소방위, 고 김성계 소방위, 고 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