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는올해로2번째인인천공원의역사및아름다운풍경을자원봉사를통해사진으로기록한「제2회인천시민공원사진가전시회」를오는10일부터15일까지6일간인천문화예술회관소전시실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란인천의공원역사를시대적영상으로기록·보존하기위해공원및사진에관심과재능이많은시민들을모집하여재능기부형자원봉사로운영하는단체로서인천특별시대시민참여형민관협치의공원분야모델이라볼수있다. 이러한시민공원사진가들은매월첫째주토요일정기출사를비롯하여연중인천의공원을찾아다양한풍경및행사를카메라에담았으며,그간활동의기록물100여점의사진을자원봉사자스스로전시하여‘WithPark&Incheon’이라는주제로인천시민들에게널리홍보하고선보일계획이다. 김천기공원조성과장은“이번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개최하는시민공원사진전은재능기부자원봉사를통해찍은사진을전시하여공원을시민들의시선으로바라보면서도시의변화와함께하는인천공원의참모습을느끼게되는소중한자리가될것”이라며,“향후에도시민이함께하는시민공원사진가를지속운영하고,공원안에서시민참여를활성화할방안을추가발굴해지원할것”이라고말했다. 시민공원사진가는연중모집중으로누구나참여신청이가능하며,자세한활동내용은공식카페https://cafe.naver.com/fieldincheon에서확인할수있다.
오늘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매헌 윤봉길, 안중근 의사, 단재 신채호, 철기 이범석 장군 등 32분의 독립운동가 친필 유묵과 간찰 등 4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일제하 독립운동에 앞장서신 백범 김구, 의암 손병희, 고하 송진우, 철기 이범석, 석해 손정도, 일성 이준, 석오 이동녕, 조소앙, 매헌 윤봉길, 안중근, 철기 이범석,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유묵과 간찰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유물들은 만해기념관에 한용운 친필 유묵을 기증해 주신 신석수 선생의 선친이신 고 화산 신일호 선생이 소장하고 계셨던 귀중한 독립운동가 친필 유묵 작품이 전시 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고 화산 신일호 선생은 1931년 여순 교도소에 복역 중 같은 고향의 친척이신 단재 신채호 선생을 어렵게 면회하게 됩니다. 그 인연으로 화산 신일호 선생은 단재 신채호 선생 소개로 임시정부를 방문하게 되어 김구 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신일호 선생은 그 후 8차례나 더 김구 선생을 만나면서 이동녕, 조소
김연숙 미술작가는 8월 7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인전 <거문오름 가는 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등재 12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자리로, 작가의 그림에세이 책 《거문오름 가는 길》에 수록된 원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 책은 거문오름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맸던 어느 날의 이야기를 작가의 글과 그림으로 매치시켜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그림책 형식의 도록이다. 전시장에서는 개별적으로 그려 선보였던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치 그림을책자의 구성 순서대로 글과 함께 선보인다. 18cm×26cm 판형 속에 인쇄된 그림들을 볼 때와 실제 그림을 볼 때의 차이, 개별적인 작품과 스토리로 엮어진 작품을 보는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편집으로 디자인한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도 비교해보자. 김연숙의 작품. 제공=김연숙. 김연숙의 작품. 제공=김연숙. 김연숙의 작품. 제공=김연숙.작가는 15년 전 거문오름 인근으로 작업실을 옮겼다. 그는 작업 노트에서 “아홉 개의 오름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오름의 실체를 알게 된 것은 거문오름이 ‘거문오름계 용암동굴’의 모체가 되고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후였다. 28만 년 전 폭발한 이후로
[한국방송/정지인기자] 서울시는 8.10(토) 13:30~18:00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식물, 미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워크숍은 미술에 담긴 식물 콘텐츠 수집 및 학술적 연구를 통해 식물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 식물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자리이다.행사는 한국미술사교육학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동·서양 미술사 속 식물 콘텐츠 관련 '주제발표', 주제와 연관된 미술을 체험하는 '워크숍'이 동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6가지 주제의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김소희 강사(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가 '네덜란드 꽃정물화의 탄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이송란 교수(덕성여대 미술사학과)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관식: 팔메트, 연화, 포도'에 대한 연구를 발제한다. 그 밖에 '그리스 조형예술로 보는 나무와 열매(김혜진 교수, 한국외국어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청대 법랑채 기명에 보이는 화문의 이슬람적 요소와 특징(김은경 교수,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전시를 중심으로 살펴 본 현대 식물원의 역할 변화(정수미 큐레이터, 서울식물원)', '궁중회화를 통해 본 의례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11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
(한국방송/정지인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작 작가(본명: 이미영)가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이다. 10명의 화가들이 100호 이상의 작품으로 총 20여 점의 인물화를 준비하였고 이는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을 회화로 표현한다. 또한 의미 있는 공연예술과 연주가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이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마포아트센터에서 8월 3일(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시작한다. “18살이었을 거예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봄을 너무도 기다렸을 거예요” 아작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짧게 설명했다. 출품작 와 2점을 선보인다. 유관순과, 임신한 몸으로 싸웠던 안경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 모든 소녀들과 여인들을 기리며 작품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아래에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어린 소녀들 원했든 원치 않았든 다가올 미래를 예감하는 슬픈 눈빛들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자아와 봄을 기다리는 자아를 한 프레임에 함께 담는 아작 작가만의 초현실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녀만의
한방약초의고장 산청군에서 명의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 등 한방 의서와 당시 시대상을 확인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30일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오는 12월까지 ‘동의보감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허준선생이 편찬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동의보감의 탄생배경과 발간과정을 중점 조명한다.전주향교에서 제작한 동의보감 목판본(전북대학교 박물관 소장)을 비롯해 1613년 허준이 편저하고, 1814년 전주감영에서 출간한 갑술 내의원교정 완영중간본 ‘동의보감’, 1800년대 산청에서 책을 출간할 때 사용됐던 심재온家의 목활자와 인쇄물품(국립진주박물관 소장) 등 30여점이 전시된다.이 가운데 갑술년 내의원교정 완영중간본과 전북대학교 박물관 소장 동의보감 목판본은 그 내용이 일치해 목판본의 내용을 동의보감 책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선사한다.1814년 전주감영에서 출간한 ‘동의보감’ 완질본은 국내에 그 발간년도가 확실하게 알려진 몇 안되는 유물이며, 동의보감 목판본 역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물이다.또 심재온家의 인쇄물품은 1800년대 경남 일대에서 가장 많은 서적을 간행한 곳이 산청임을 증명하는 유물이다. 이는 산청이 당시 유학
[한국방송/정지인기자] 고요한 시간(時間). 물의 표면과 달콤한 충돌을 한 후 비상하는 물방울에 한 떨기의 상상화(想像花)가 피어난다. 공간을 비집고 아래로 아래로 중력을 체감하며 설레는 자유낙하를 한다. 수면에 부딪치며 강한 반작용으로 솟구치듯 피어나는 물꽃 뒤로 나만의 동화(童話)가 태어난다. 수백 분의 1초를 동결시켜 사진의 미학으로 담은 ‘워터 드롭 아티스트(Water Drop Artist)’ 정미수의 사진전 ‘나를 위한 동화’가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토포하우스상 수상전의 일환으로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24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달리의 시계’, ‘콜라’, ‘키스’ 등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30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서양화를 전공한 정미수는 물방울을 떨어뜨려 이미지를 포착하고 그 위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을 담은 후 디지털 페인팅으로 후반 작업을 하며 작품을 완성한다. 그녀가 어릴 적 상상하고 꿈꾸던 감각들이 동화 속 캐릭터로 오마주되어 현실과 마주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전시를 기획한 도서출판 하얀나무는 물방울 형상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촬영하는 대다수의 사진가들과 달리 정 작가는 물방울 사진과 회화의 크로스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오는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관상용 이색 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관상용 이색 벼는 분홍색,진홍색,검정색 이삭과 흰색,분홍색,짙은 자색,노란색 잎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시 부스 설치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달과 별 포토존 주변을 관상용 이색 벼로 단장해 머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이색 벼 전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는 기회”라며 “관상용 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립미술관(관장김선희)은7월12일부터11월26일까지국제전<핀란드웨이브(Finnishaalto)>를개최한다고밝혔다. 친숙한시벨리우스의‘핀란디아’,알바알토의건축과디자인을비롯하여핀란드의문화예술은세계적으로널리알려져왔다.핀란드는오랜전통과창조성을결합하여일상속에서공예적인삶과문화적가치를실천하고있는나라이다.주목해야할점은핀란드가훌륭한자연환경을오늘날까지보전하고뛰어난문화예술을통해전세계의모범이되고있다는것이다. 이에부산시립미술관은멀고도가까운나라핀란드의문화예술을국내에소개하고지속적인교류활동을이어나기위해이번전시를기획하였다.북유럽의가구,핀란드의디자인등세부를다루는전시는소규모로개최되었지만디자인부터현대미술까지총망라하는국공립미술관차원의대규모기획전으로는처음이다. 전시제목<피니시알토(Finnishaalto)>에서,‘알토(Aalto)’는핀란드의저명한디자이너알바알토를지칭하는대명사이면서물결(웨이브)이라는뜻으로이번전시에서보여줄핀란드의문화·예술적힘을상징한다.전시는크게디자인과현대미술두파트로구성된다. 디자인파트에는핀란드모더니즘의역사적개괄과그정점을확인할수있는핀란드의가구와공예품이소개된다.‘알바알토(AlvarAalto)-카이프랑크(KajFrank)-타피오빌칼라(TapioWirrkkala)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이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식물세밀화 교육’을 완료하고, 31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경상남도수목원 세밀화 교육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수목원은 문화수목원 이미지 제고 및 산림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감성 수채화풍의 식물세밀화 교육을 시행해 왔다. 교육기간동안 총 9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세밀화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결과물로 만들어진 세밀화 작품들을 이번에 전시하게 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강사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전시회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잎, 꽃, 열매, 줄기, 뿌리 까지 모든 것을 세세하게 기록 보전하는 것으로 사진으로 볼 수 없는 식물의 분위기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큐가든’에서는 현재 1,800여 점의 세밀화를 보유하고 있다. 또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전시하며 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그 자체를 작품으로 인정해 관리하고 있다. 한편,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에 국내 항공역사를 대표하는 비행기 ‘T-50 골든이글’과 ‘KC-100 나라온’이 전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KAI와 T-50 골든이글과 KC-100 나라온 비행기의 박물관 기증협약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어명소 국토부 항공정책관과 김조원 KAI 사장이 KA 사천공장에서 T-50과 KC-100 기증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T-50’은 KAI가 자체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다. T-50 개발로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 초음속 제트기 개발국이자 세계 6번째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KC-100’은 최초로 국제인증을 받은 민간항공기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김포공항 내에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 중에 있다. 박물관에는 항공분야전시와 함께비행훈련체험, 항공레포츠체험, 항공전문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박물관에우리나라 항공역사에 의미가 있는 비행기 13대를 실물로 전시할 계획이며 이번 기증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KAI가 기증하는 ‘T-50’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디자인이 적용된 동체로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탑승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