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서병수부산시장이‘14.12월한-호FTA,‘15.12월한-뉴FTA체결이후해양・문화・에너지산업등다방면교류협력증진및해외시장개척을위해오는3.28~4.4,6박8일일정으로호주멜버른,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를방문한다. 대양주순방주요일정은호주멜버른에서▷신재생에너지교류협력MOU체결▷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참석및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집행위원장면담▷빅토리아주총리・빅토리아주총독・빅토리아주상원의장면담후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로이동하여▷극지분야교류협력MOU체결및크라이스트처치시장면담,오클랜드에서는▷한인의날행사참가▷오클랜드시장면담▷오클랜드영상작업후반시설및마리나시설시찰,투자유치설명회를개최하는일정으로이뤄진다. 대양주방문첫기착지인호주멜버른에서서시장은부산테크노파크와호주CSIRO(호주연방과학원)간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및과학분야교류협력MOU체결식에참석하여선진화된호주의신재생관련정책을소개받고우리시와의상호협력방안을논의할예정이다. 올해클린에너지도시원년을선포한서시장에게서신재생에너지선진국호주의모습을통해원전도시부산이앞으로가야할모습을찾고자하는의지가엿보이는대목이다. 서병수부산시장과이진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장,김준호(개그맨)집행위원장은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개막식참관후집행위원장인데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4일 경산중앙교회에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주민‧장애인‧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경산시는 남부권의 중심을 넘어 착한나눔도시의 세계화에 앞장서는데 그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세상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산시와 상호 협력할 것이다.”고 뜻을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경산월드휴먼브리지의 활동에 감사드리고 협약을 통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착한나눔도시 경산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월드휴먼브리지는 2009년도에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국내 15곳, 해외 3곳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올해부터 제주도에서는 주택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50%,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은 최대 70%,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주택 태양광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도내 가정의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가가호호’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고, 지난 24일 도민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자원인 바람을 활용하는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받아서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활성화에 사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에너지소비 패턴과 주거형태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공동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각각 5억4천만 원, 5억7천6백만 원, 3억7천8백만 원, 총 14억9천4백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에너지자립형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3㎾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유한 단독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 전기차 충전시설까지 보유한 경우 최대 6㎾ 범위 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배우 박주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박주미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주미씨는 최근 560만 명이 관람한 덕혜옹주와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열연했고, 대왕의 꿈(선덕여왕 역), 여인천하, 허준 등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적 여인상을 보여 주었으며,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도 10년간 활동했다.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한 박주미는 방송과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로서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단아함과 높은 인지도, 폭넓고 성실한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박주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주미씨는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각오를 묻자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전보건공단은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의 발자취를 담기 위한『산업재해 예방 일화 및 기록물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발간 예정인「안전보건공단 30년사」에 수록될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산재예방 의지 고취와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담고 있는 일화부문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기록물 부문으로 나눠진다. 시상내역 및 포상은 총 16명이며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 3명에게 각각 30만원, 장려 12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일화?기록물과 함께 E-mail,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역사를 기록하고 널리 알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30년사 편찬으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3월 27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하였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와 탐사를 거쳐 DB화하여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하게 된다. 용역은 새한항업(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게 되며, 사업비는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2017년 11월 말 완료된다. 착수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새한항업(주)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산단 내 지하 배관의 위치와 이력정보를 누락 없이 DB화하여 지하매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하매설배관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면 도로 굴착 시 관로파손 예방 및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국가 산단 내 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덕상무사(접장 김영주)와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함께 오는 29일 덕산면 공영주차장(덕산지구대 맞은 편)에서 ‘제2회 보부상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보존회는 덕산면 소재지를 돌며 풍장을 울리는 보부상 길 행렬, 조선 초기 보부상을 처음 조직한 백토 장군의 위패 등 영감 위패 117위를 모시고 제를 올리는 공문제, 조선 시대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생활필수품을 팔았던 보부상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보부상 난전 놀이 등을 선보인다. 이날 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민족음악원 이광수, 팝페라 가수 한아름, 국악인 김영임의 공연, 천안시 국악관현악단의 협연, 덕산면주민자치센터의 발표회 등 다양한 전통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덕산면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덕산시장상인회의 플리마켓과 더불어 멍석말이, 등짐지기, 떡메치기, 보부상 목각인형 만들기, 짚풀공예, 죽방울 놀이, 줄타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통 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각설이 품바공연, 마임공연 등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김영주 예덕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기업의 교육기부를 통해 청소년을 창의적 발명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2017년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YIP는 기업이 출제한 과제에 청소년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하여,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창출되도록 지원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금호전기, 대유위니아,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에스폴리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유아이케이, KGC인삼공사, 포스코, 한국정보통신, 휴롬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우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및 기술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으로,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70개 참가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온라인교육, 지식재산교육 캠프, 참여기업 견학 및 변리사의 찾아가는 특허 컨설팅 등 약 5~6개월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개선과 특허출원을 지원받고 창의력과 기업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가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한 올해 첫 MICE 마케팅 대상지로 12억 인구의 인도시장을 선택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 29일(수) 인도 뉴델리 Taj Palace 호텔에서 ‘인도 MICE 로드쇼’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및 서울, 경기, 인천 3개 도시로 구성된 수도권 인센티브 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해외 MICE 로드쇼이다. 인천시는 이번 로드쇼가 최근 중국발 사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인도 여행업계 및 기업체 등 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는 MICE 홍보관을 운영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해 ‘기업회의 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저녁 ‘코리아 나이트’행사에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인천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를 제안함으로써, MICE 목적지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은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송도컨벤시아, 현대유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2030년 등록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본격적으로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시대학동아리연합협회*와 함께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부산권 지역 11개 대학교(동명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신라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해양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동아리연합회로 구성 먼저, 지난 3월 18일까지 대학동아리연합협회는 서포터즈로 활동할 대학생 50명을 모집·선발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물 상영 △“2030년 등록엑스포! 왜 부산인가?” 라는 주제로 서포터즈 대상 교육 및 활동사항 안내 △성공유치 다짐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엑스포 유치 캠페인, 대학 동아리공연 연계 홍보활동 등을 4월부터 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년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2,012개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들이 2~3월간 진행된 공모와 선정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문화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작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광주의 ‘1930 양림쌀롱’(17:00~22:00)은 광주 근대문화유산의 모여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춘천 수변공원에서는 ‘물 위의 화(火)루밤 물화(火)일체’(19:00~22:00) 프로그램이 불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예산에서는 전통시장과 전통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기획으로 마련된 ‘보부상, 문화를 전하다’(10:00~15:00)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7년 ‘청춘마이크’의 젊은 예술가들도 전국의 거리에서 문화공연을 펼친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재배면적은 작지만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12작물을 추가해 총 133작물의 비료사용처방서를 ‘흙토람'에 제공한다. 올해 추가한 12작물은 곡류(메밀), 근채류(연근·우엉·야콘), 경엽채류(아욱·청경채), 산채류(눈개승마(삼나물)·민들레), 약용작물(어성초·엉겅퀴·결명자·식방풍)이며 지난 2년간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와 강원·전북·전남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비료사용량을 설정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현재 상태의 토양 양분을 알려주는 진단표이다. 비료사용량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소면적 작물도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해 적정량의 비료를 주면 작물과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처방서 발급을 위해 작물 재배 전 토양시료를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처방서에는 토양 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분석해 토양 상태가 작물 재배에 적당한지 여부를 담고 있다. 토양 분석 결과에 따라 작물별로 밑거름, 웃거름 등 비료 필요량을 주면 된다. 농산물 인증 신청 농가는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해 토양의 양분관리와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친환경농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