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는 지난 5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년간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위생적인 문제를 겪고 있던 67세 여성 A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A씨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리정돈이 어려웠으며,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공간 전반이 쓰레기와 잡동사니로 가득 찬 상태였다. 지난 3월에는 화재까지 발생해 상황이 더욱 악화된 바 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A씨 가정에 직접 방문해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A씨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A씨는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집을 정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도한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실태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도 소방본부와 함께 전체 구급차 137대를 대상으로 △운전실 운전석 핸들 △환자실 약장 표면 △주들 것 매트리스 △장의자 △청진기 등 차량 별 5곳을 점검한다. 총 685건의 검체는 세균배양 및 실시간유전자검출검사(RT-PCR)를 통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알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폐렴간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이다. 황색포도알균은 피부나 호흡기계 감염, 식중독 등을 일으키며, 바실러스 세러우스균 또한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폐렴간균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은 면역저하자에게서 요로감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킨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119구급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차감염 예방 및 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체육진흥과는 8일 서군산체육센터(임사길14)에서 체육시설 준공 및 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서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4년 11월 준공된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50억, 도비 34억, 시비 196억)을 투입하여 추진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부지 19,918㎡(축구장 포함 34,795㎡), 연면적 8,45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는 ▲25m×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어린이풀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소규모 운동실 및 회의실 ▲200석 규모의 수영장 관람석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구장(인조잔디 1면)도 포함돼 있다. 센터는 2024년 12월부터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2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하루 평균 1,100여 명이 꾸준히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총 22,39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해 2025년 4월 한 달간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의 이용객 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포면 혜곡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에 힘을 보탰다. 8일 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혜곡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을 돕기 위해 31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십시일반의 정성이 담겨 더욱 의미가 있다. 혜곡마을 주민들은 3월 21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의 상황을 지켜보며 커다란 안타까움을 느꼈고 피해민을 돕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시골 마을 특성상 가구당 10만 원 이상의 성금을 모으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은 큰 결단을 내려 기부를 결심했다. 그 결과, 310만 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였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혜곡마을 이장 노청래는 “마을 주민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마을 이장으로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된 계기였다. 앞으로 계속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을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면장은 “혜곡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산불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8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 기본방향’을 반영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될 주요 내용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현장 점검 강화 ▲대국민 안전홍보 및 교육 등이다. 경기도는 훼손된 구명조끼 및 노후 표지판을 포함한 안전시설을 4~5월 중 정비하고, 6~8월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남양주·포천·양평·가평·연천 5개 시군 하천과 계곡 86곳이다.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6~8월)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과 협력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둥지회(회장 조익수)와 와촌면학습관 라인댄스반은 7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와촌면 둥지회(회장 조익수)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와촌면학습관 라인댄스반 회원들은 “작은 성금이지만 조금이나마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와촌면 둥지회, 와촌면학습관 라인댄스반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명찬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시흥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동 지하차도와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임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라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인 5월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흥형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구호물품 비축
[군산/김주창기자]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삼석, 이철민)는 동백로 나운상가에 위치한 회현집(대표 고혜인)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회현집은 가성비와 맛 모두를 잡은 맛있는 지역 맛집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7일 현판을 받은 고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석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선뜻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현집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민 동장 역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되어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 가능하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AI 행정혁신 추진단'이 안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하는 'AI(인공지능) 솔루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I(인공지능) 솔루션 체험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운영하는 AI 체험형 버스가 안산시청사를 직접 방문, 행정 직원들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기반 업무 솔루션 ▲AI 기반 대화형 챗봇 ▲AI 통역 서비스 ▲AI 야간 민원서비스 자동 기록·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AI 솔루션 체험형 버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산시 직원들의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AI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한 내부 역량 기반이 강화될 수 있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3개 지구(악양면 성두·노전, 진교면 월운) 1032필지 51만 434㎡에 대해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고해상도 항공영상은 기존 항공영상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고 3D 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 측량성과 검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황 측량 과정이 간소화되어 토지소유자의 신속한 경계 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지 조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으로 군민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지정 공고에 따라 도내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행정부지사, 충남라이즈센터장 등이 참여한 대학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해 내실 있는 혁신기획서 작성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지난해 선정된 건양대의 사례를 들어 각 대학이 추진할 수 있는 명료하고 특색있는 혁신 방향 수립을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대학이 방향을 잡고 있는 혁신 전략과 도 차원의 중점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시 관련 부서와 직접 소통·협의하도록 하는 등 심화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 부지사는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이 마무리되는 만큼 도의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면서 “많은 도내 대학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선정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과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선도대학을 선정해 집중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 직원 정보화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은 ChatGPT 등 생성형 AI가 일상을 바꾸는 시대에 공공행정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서 및 읍면동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보고서 작성, 보도자료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닌 행정서비스 속도와 질을 동시에 높이는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시민 행정서비스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직원 정보화 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AI 활용, 엑셀, 파워포인트는 물론 유튜브 영상 제작,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생성형 AI 교육을 시작으로 행정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