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의 C시리즈 항공기가 화물을 태우고 런던시티공항(LCY)에서 뉴욕 존F. 케네디 국제공항(JFK)까지 무착륙 비행을 성공리에 완수했다. 이번 대륙 간 직항에 앞서 CS100 항공기는 런던시티공항에서 수 차례 급강하진입 착륙 및 단거리 활주로 이착륙 등을 테스트 받으며 우수한 운항 능력을 입증했다. 롭 드와르(Rob Dewa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C시리즈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런던시티공항에서의 검증 테스트를 완수함으로써 C 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C시리즈는 런던시티공항 운항에 맞춰 제작된 유일한 상용항공기인데, 이처럼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C시리즈 항공기는 지난 이틀간 8차례의 이착륙 테스트에서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C시리즈 항공기의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셈이다. 성능에 대한 모든 기대를 충족시켰고, 100~150석 규모의 항공기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드클린 콜리에(Declean Collier) 런던시티공항 CEO는 “테스트와 평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파리 감성의 세련된 고양이 가구 브랜드 미유파리(meyou paris)가 24일 코리아펫쇼(KOPET 2017)를 통해 한국 공식 론칭을 알리며 국내 반려 동물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미유파리는 2015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론칭 이후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 박람회인 ‘제21회 코리아펫쇼’에 참가해 국내 애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코리아펫쇼에서 선보인 제품은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적용된 더 볼 (THE BALL), 더 큐브(THE CUBE), 더 베드(THE BED) 세 가지 타입이다. 더 볼과 더 큐브는 고양이의 습성을 가장 잘 반영한 ‘코쿤’에 프레임을 매치한 제품으로 아늑함을 줄 뿐만 아니라 스크래쳐로도 활용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나무, 면, 펠트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소재들을 사용해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미유파리를 국내에 독점으로 전개하는 ㈜삼신의 신석윤 이사는 “1인 가구과 딩크족의 증가로 깨끗하고 조용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고양들이 현대인의 반려동물로 선호되고 있다”며 “고양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두 번째 인문학광장 프로그램으로 인하대 윤태익 교수(人경영연구소 소장, 겸임교수)의 특강과 세종국악심포니의 ‘신춘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월부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 인문학광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하대 겸임교수와 에니어그램코리아 회장,한국의식경영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 교수는 TV 시사ㆍ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편안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강사다. 윤 교수는 이날 ‘나로부터 비롯되는 행복’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찾는 방법들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 교수의 특강에 이어 세종국악심포니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가 이어진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이바리톤 오윤석과 소프라노 아리현으로 구성된 팝페라 듀오가 함께 할 예정으로 아름다운 나라와 축배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이번 인문학광장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연결해주고,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중 예술인에게는 매달 120만 원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우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 (http://www.kawfartist.kr)에서 가능하며, 사업참여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서류심의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면접심의를 진행하며, 심의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3월 23일까지 신청마감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시네마’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2일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예산시네마는 원도심 및 예산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예산읍 대회리 233-4번지 일원(예산상설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예산시네마는 연면적 498.87㎡, 지상 1층 규모로 영사기와 음향, 스크린 등을 갖춘 1관 52석, 2관 47석 등 2개 상영관 99석이 설치돼 있다. 군은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작은 영화관 사업 취지에 맞게 관람료는 일반영화관 관람료의 70% 이내 수준인 2D 영화 5000원, 3D 영화 8000원으로 책정했으며 영화관 내 운영되는 매점에서는 팝콘, 음료, 커피 등 다양한 메뉴가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상영관 당 하루 상영 횟수는 약 5~6회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영화관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작은영화관 운영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수탁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예산문화원을 선정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우치공원 동물원이 다시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17일 서울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동물원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2월20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100일 만이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광주지역은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고 ▲우치동물원 인접 시·군인 장성·담양에서 AI 발생으로 인해 이동 제한 중인 농가가 없고 ▲겨울철새 이동시기가 종료됐고 ▲지난주 동물원 내 사육 조류에 대한 AI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동물원 내 AI 감수성 동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재개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우치동물원 AI 감수성 동물 : 조류 54종 465수 그동안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매일 동물원 방역차량으로 동물원 전 사육장을 소독하고, 휴대용 소독기로 동물사 내부를 소독했다. 동물원 출입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사료·분뇨처리 차량 등에 대해서는 무인자동차량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동물원 직원으로 자체 편성된 소독반이 2차 소독을 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하 ’본 사업‘) 리파이낸싱’의 금융주간사로서 953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비용보전(CC)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구조화 방식이며 KB국민은행 외에도 은행, 보험사 등 총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2000년도에 고시된 국내 1호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부산시 사상~김해공항~김해시청~김해 가야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23km, 역사수 21개인 도시철도이다. 2011년 9월 17일 개통해 운행 중에 있으며 현재 일평균 약5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부산·김해 간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자리매김하고 있다. 꾸준한 통행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통행수요와 협약보다 낮은 통행료적용에 따른 MRG 지급부담을 경감하고자 주무관청(국토교통부, 부산시, 김해시)은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했고 장기 우량자산을 운용하려는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금융조달이 마무리 되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GK해상도로 1.1조원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3.4조원 금융주선을 완료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5년3월9일 첫 투자협약을 맺은지 2년만에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안팎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에 200개 기업이 유치됐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27일 나주 한국전력 비전홀에서 투자액 660억원 고용인원 428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유치 200개 돌파기념식을 했다. 누적 투자액 8,810억원, 고용창출 6,086명.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과 서승현 ㈜글로벌텔레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명품화 사업을 실시한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천경삼 목표 매출액은 총 50억 원으로 이 중 15억 원은 수출실적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0회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경남도민 벼룩시장’은 자원재사용과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의 확산을 목적으로 일반시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이다. 매월 네 번째 토요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 번째 토요일 거제시청 시민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흙 속의 진주」 : 3월~11월 네 번째 토요일, 「올거제, 팔거제, 살거제」: 4월~11월 세 번째 토요일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진주와 거제 등에서 15회 개최하여 451개팀 1200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 34팀 96명이 참여하였으며,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할 만한 거래가 이뤄졌다. 정영진 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남도민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류, 도서, 의류, 생활용등의 불용품을 거래하여 자원 재사용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2일(일) 오전 5시 30분부터오후 12시 30분까지(7시간) 시내버스 64개 노선 883대(휴일 운행차량의 71%)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한다. ○ 우회운행은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노선 중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 수성구일원(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로) 운행노선은 신천대로, 황금로, 무학로, 수성못길로 우회운행하며 상동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방향, 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방향을 운행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 시내버스는 평소보다 운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배차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정상운행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는 대회 당일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시내버스 이용 시에는 시‧구‧군 홈페이지, 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성제약(주)이 3월 28일(화)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동구 동내동 1113-6)에서「신약개발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 대구시는 2014년 12월 동성제약(주)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와 첨복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갖는다. ○ 약 18억 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구소는 향후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학 치료 :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소 건립 투자개요> • 위 치 : 첨복단지 4-4, 부지 2,080.7㎡, 건축연면적 829㎡ • 투자규모/신규고용 : 100억원정도 / 10명(예정) ※ 투자협약 `14.12.16 / 입주승인 ’15.12.11 / 분양계약 ’16. 5.27 • 사업내용 : 광역학 치료법 등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연구개발 ○ 동성제약(주)(대표 이양구)은 1957년 창업 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