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최근 3년 동안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특히 고양이 용품 매출 신장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G9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체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3배 이상(216%) 크게 늘었다. 올 들어(1/1~3/26) 매출이 지난 한 해의 53%를 달성했을 정도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양이 용품의 성장이 주목된다. 2016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134%) 증가했는데, 올 들어(1/1~3/26) 벌써 지난해 전체 매출의 66%를 달성했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아 지난 한 해 매출을 가볍게 따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용품의 주요 소비층이 3040 여성인데, 바쁜 현대인들이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아지 용품의 경우 2016년 한 해 매출이 2015년 대비 3배 이상(221%)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1년간 매출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9는 큐레이션 방식에 의해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 후기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한국 본사와 직영 기술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용인 하갈동에서 ‘한국 본사 확대 이전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하인즈 러프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코리아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기도와 만트럭버스가 투자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용인에 한국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준공한 만트럭버스 코리아 본사와 기술서비스센터는 8,156㎡(2,6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1,7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투자규모는 960만 유로(1,000만 달러)로 서울 양재동에 있던 기존 본사 직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오는 4월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2017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등·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강의에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 ▲흥미로운 소재의 동영상 시청과 퀴즈,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4월 24일(월)부터 40개 초등학교와 70개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3일(목)부터 한국방송공사 누리집(http://www.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제공받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고, 전시를 통한 성과공유를 위해 3월 29일(수)부터 4월 28일(금)까지 정부포상 및 전시회 참여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상 분야는 기술혁신․기술보호․대중소기업 기술협력․품질혁신 ․기술인재 분야로 총 5개이며, 훈격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으로, 오는 9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 (일시․장소) ’17.9.14.(목)∼16.(토)서울 코엑스(COEX) A홀 (주요행사) 개막식 및 시상식, 우수기술 전시회, 부대행사 등 실시 예정 지난해(‘16)는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라는 슬로건 아래 총 197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하였으며,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16년 수여규모 :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표창 17점, 국무총리표창 28점, 교육부 27점, 미래부 2점, 산업부 48점, 중기청 70점 포상 신청은 분야별로 구분하여 신청․접수하며, 기술혁신분야 우수기업 전시 참여 신청도 동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의 메카도시로 조성한다. 행복청은 「수소·전기차의 보급 촉진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17~2030)」을 수립했다고 28일(화) 밝혔다. ㅇ 이는 수소·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구조가 개편되는 국내·외 동향에 행복도시를 선도 도시로 만들어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ㅇ 현재 주요 선진국은 자동차 환경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미래시장 선점 및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도입을 확대 중이며, ㅇ 우리나라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수소·전기차 시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발표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수소차는 2020년까지 300대, 2030년까지 3만대를 보급하고 ▲전기차는 2020년까지 7500대, 203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ㅇ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4개소, 2030년까지 24개소를 설치 ▲전기충전기(급속)는 2020년까지 6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대표 장덕근)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주 서울 국제소싱페어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295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475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42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충북도에서 처음 참가한 국내 전시회인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당초 충북도는 해외마케팅사업 중 유일한 국내전시회인 서울 국제소싱페어에서 이정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주최사에서 제시한 초청바이어수, 관람객수, 참가업체수 등 규모와 올해 해외바이어 초청이 대폭 늘어난다는 정보를 종합하여 참가를 결정하였지만,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고민도 컷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참가기업들은 국내·해외 바이어 모두를 잡게 되어 모두 싱글벙글이다. 또한 국내 바이어 다수가 현재 해외기업의 벤더 또는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간접수출의 기회까지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충북도 해외마케팅사업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입욕제 및 디퓨저 제조기업인 미스플러스는 ‘Made in Korea’와 천연원료 사용제품을 무기로 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뽀로로 다음 세대라 불리는 로보카 폴리의 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전담부서 신설로 업무가 일원화되고 4개 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에 2024년까지 8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등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한지 20년 이상 된 공업지역 또는 산업단지를 지구로 지정하고, 국비지원을 통해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지구(시범지구)에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선정되어 그간 재생계획(기본계획)과 재생시행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 착수단계로 서대구산단은 지난해 9월 서편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였고, 제3산단은 지난해 12월 부지 보상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3산단 조감도>재생사업은 기존 공업지역이나 산업단지를 대부분 존치하는 상태에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이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비해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한 사업으로,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참여신청 클릭 후식사랑농사랑추진본부클릭!!.................. ……………………………………………안 내……………………………………… ◈ 참가비 입금 :선정된 인원은농협여행사 홈페이지에 입금 안내(www.nhtour.co.kr) ◈ 집 결 - 1차 모집 : 오전 9시 덕수궁 앞 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시청역 3번 출구)/ 농협단체버스 탑승 - 2차 모집 : 오전8시 30분용산역 3층/ 무궁화호 탑승 ※ 개별 출발 불가 ◈ 문 의 처 :NH여행사 (02-2224-5332) ◈ 체험프로그램 ◈ (※행사 당일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및 기타안내 - 입금기간 이후에는 환불이 안되며 환불 요청은 전화로 신청 - 취소 및 환불규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여행 표준약관에 따릅니다 - 환불취소 또는 불참시에는 향후 관련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 서울시민만 참여가 가능하므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신청자의 신분증 지참 - 본 행사시 촬영되는 사진·영상의 초상권과 저작권은 서울시·농협에 있음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주가 도농복합도시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점차 가속화되는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와 비효율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주시가 발벗고 나선 결과다. 잘사는 부자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의 차별화된 농축산물 육성정책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고품질을 보장하는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개발이다. 2006년 상표등록을 한 ‘이사금’은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이사금 파프리카’가 은상을, ‘이사금쌀’은 대상을 수상했다. ‘이사금’ 브랜드도 2013년 농산물 마케팅심사에서 대상, 2014년 대한민국 우수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되어 인지도를 한층 높여오고 있다. 이렇게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대형유통업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큰 매출을 이어지고 있다.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는 전국적 인지도의 농산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더불어 ‘이사금’ 브랜드 농산물 출하를 전담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산지유통조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북부 4개군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오는 30일 오후3시 산청군 소재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항노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만들어지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주소지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두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지원 등 항노화 서비스산업 육성업무를 맡게 된다.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를 두고 관리부와 운영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되며, 관리부는 기획총괄팀과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과 탕전원사업팀으로 각각 나누어져 운영된다. 또한 도 및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파견공무원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소속 직원 등 총 18명이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출자금 동의안 심의와 조례 제정을 거친 후 발기인 총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8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목적별로 지원 금액을 다양화해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분야’로 세분화해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여 업체를 모집한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월 10일(월)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올해 핼러윈(10.31)은 △ 금요일(‘불금 효과’), △ 선선한 날씨, △ K-콘텐츠(케데헌 등)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참여 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에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와 상황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자치단체・경찰청・소방청과 합동으로 실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혼잡・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즉시 대응할 것 각 자치단체는 지역별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상인・업주 대상 안전 협조 요청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상권별 상인연합회 등과 협조하여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하도록 할 것 경찰청은 혼잡 예상 지역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김장철 재료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등의 공급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급상황 변동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채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김장 주요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어 배추·무 등 김장에 사용하는 농수산물의 수급 전망과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2일 오전 경북 문경시 농암면 한 배추밭에서 작업자들이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22 (사진=연합뉴스) 배추와 무는 가을철 잦은 비로 무름병 등 병충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재배면적 증가와 김치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재고가 충분해 김장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기상여건 등으로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 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등 양념채소는 대체로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