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연합축제 'Inside You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독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백수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 마을이 청소년에게 응원을 건네는 주제로, 금천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감정별 체험구역과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홍보관이 운영되고, 청소년들의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감정별 체험구역은 총 4개 구역으로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 건강' 구역에서는 청소년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타로 운세와 감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 표현' 구역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청소년 관련 시설 홍보관에서는 7개 기관이 청소년 사업을 안내한다.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특수분장 체험, 향수 만들기, 미술치료 체험 등 다양한 취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 관내 청소년시설과 학
서울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2024 탱크예술제:미래를 그리다'를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탱크예술제'는 각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한 이야기가 있는 예술제로,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축제 프로그램이다. 전시, 공연, 강연,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의 예술제 주제는 '미래를 그리다'로, 과거 석유탱크부터 현재 예술 전시 공원,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의 상징성을 반영한다. 시민들은 강연, 전시,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탱크는 주제에 맞는 이야기와 전시로 구성된다. '그리다'라는 키워드는 시각적 창작을 넘어 상상하고 계획하며 창조하는 여러 활동이 포함된 의미로, 미래에 대한 여러 해석과 시각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예술제에는 T1파빌리온 '마인드붐 2024:발아래 처음, 하늘 아래 마지막', T2실내공연장 '노진아:Evolutionary Algorithm', T4복합문화공간 '2024 대강포스터제: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9일(토)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올린다. 가족 뮤지컬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로 활동했던 김수연의 창작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줄거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북극을 떠날 수밖에 없는 북극곰 로라의 인터뷰와 다른 북극 동물들의 속마음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에 북극, 동네 지도, 용의자의 얼굴 등 다양한 영상이 곁들어져 극의 재미를 더해 객석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감수성을 발달시키기를 목표로 ‘북극곰 로라’를 마련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군산시민 거주자 중 다자녀(2자녀 이
올해로 2회를 맞은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총 5,528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 사전예약자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천 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리얼월드 앱을 통한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각종 게임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와 팔달산 둘레길 일대에 숨겨
괴산 덕사리 구절초 축제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 청천면 덕사리 비영리법인 구절초 마을에서 금년도 두 번째로 열린다. 덕사리 구절초 마을은 산골 농촌으로 예부터 구절초가 많아 우리네 어머님들께서 구절초청을 만들어 판매하던 곳이며 농업회사법인 '이랑'에서 20여 년 전부터 13만 평 규모의 정원을 조성 구절초와 연꽃, 각종 꽃을 식재해 구절초 축제 행사와 함께 은호의 정원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오는 9일 축제 개막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풍물놀이가 진행되고 식후 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은 ▲ 제1구간 정원 및 구절초 동산 관람 ▲ 제2구간 수천 평의 메밀꽃 관람 ▲ 제3구간 구절초와 야생화길 트래킹 후 신선 동굴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는 구절초마을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한 구절초청, 고추양념장, 연잎차 만들기 체험 및 시연이 진행되고 각종 농·특산물 구입과 잔치국수, 한우육전 등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지준용 덕사리 구절초 마을 대표는 "덕사리 구절초 축제를 충북과 괴산을 대표하는 6차 산업과 관광자원으로 특화할 계획이며, 구절초의 꽃말은 조용한 기쁨, 순수, 가을 여인, 어머니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공동 참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첫 대회로, 지난 7월 기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참여 선수 모집, 기체 테스트 및 출범식을 거쳐 지난 3일 시즌 예선이 펼쳐졌다. 오는 12∼13일 시즌 본선 및 결선 경기가 치러진다. 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자유리그로 구분해 진행되며, 총 2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회와 달리 '피트스탑' 규정과 발광 다이오드(LED) 불빛을 활용한 야간 경기로 진행돼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대회 공식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안성훈·정다경·박미경), 이(e)-드론 레이싱, 드론 체험전,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타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모녀 40팀(총 80명)을 대상으로 ‘모녀의하루 in 군산-가을편’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군산모녀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상반기 신청 접수 당시 1시간 만에 120여 팀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고, 행사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산시는 이번엔 “모녀의 하루 in 군산 –가을편”을 준비해 또 한 번의 뜨거운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군산에서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모녀간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관광(테마 투어)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은 오는 19일 하루 동안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여행 ▲교복을 입고 걸어보는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의 인기 명소인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방문 등이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유도 유람선 체험은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둘러보는 관광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에 취해 1시간 20분에 걸친 신선놀음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서예대회인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올해로 제35회를 맞아 오는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전국 휘호대회 뿐 아니라 제26회 전국청소년 휘호대회, 제9회 전국 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당일 휘호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서화전 배너 전시회 △손수건&부채만들기 △서각체험 △예산 시티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회 접수 인원이 20%나 증가해 최근 침체된 서예분야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전망을 보이고 있어 서예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휘호대회로 오랜기간 명성을 날릴 수 있던 이유는 그간 많은 서예인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대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나들이 오셔서 서예 체험도 하시고 전시회도 즐기시면서 서예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35-2441)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
지난 5월에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와 잠퍼자기 대회에 이어 또 다른 이색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2일과 19일, ‘한강 스피닝 대회’와 ‘젠가왕 선발대회’를 이촌한강공원 및 광나루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스피닝 대회’는 ‘한강에서 자전거만 타? 난 스피닝한다!’는 주제로 12일에 열린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경쟁 형식을 도입하여 색다른 재미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참여자 50명이 한데 모여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참가자는 무대에서 시범을 보이는 강사의 동작을 따라서 하기만 하면 된다. 심사는 ▴적극성 ▴예술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스피닝 전문 강사 3명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6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참가자도 뽑을 예정이니 평소 자전거를 타기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참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https://www.hangangoutdoorlib.seoul.kr/)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10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1~3등에게는 ▴홈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주임신부 나봉균)의 주최․주관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천주교대전교구 쳄버오케스트라 △세종 크레센스 합창단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당진지구 가톨릭연합성가대 △해봄가야금 연주단 △인순이·플라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레오다브 그래피티 △샌드아트 △스탬프투어 △프란치스코 교황 네 컷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천주교 성물 ‧ 유리공예 ‧ 엽서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의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 위상을 정립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뫼성지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지이며, 지난 9월에는 역사관을 개관해 김대건 신부와 솔뫼성지 역사 자료를 대중에 공개했다. 시는 2027년 예정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서 다시 한번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를 방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AGATHA)'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거리 패션쇼를 통해 구민 모델에게는 멋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과 인접한 인수동 장미원골목시장에서 올해 네 번째 강북 여울장터 '야호∼ 장미원' 행사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과 인접한 장미원골목시장의 위치적 특성을 살려 등산과 산행을 테마로 정했으며, 행사명도 '야호∼ 장미원'으로 지었다. 이에 따라, 행사장 안내 부스는 산장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꾸미고, '장미원 약수터'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먹거리 부스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등산객과 주민 중 선착순 600명에게 삼겹살 1인분 및 생맥주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미원골목시장은 올해 4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컨설팅으로 행사 메뉴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전 품목 1만원 이하의 저렴하고 맛있는 6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 메인무대에서는 아코디언 및 해금 연주, 어쿠스틱 국악 공연, 트로트 및 디스코 댄스까지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과 서울시 거리공연단 소속 공연자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님과 함께 시장을 찾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전통놀이 체험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 공예 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