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3.29(수) 11:0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법체류 감소 등 송출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성실?특별 한국어시험 재입국자의 체류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송출국 정부 차원의 자진 귀국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우수인력 도입을 위한 선발포인트제 확대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6년도의 선발.도입, 체류 및 귀국 등 송출단계 전반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 결과 발표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인력 도입 기간이 전년 대비 약 5일 줄어 들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고, 불법 체류율은 13%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각국별 송출시스템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국가별 쿼터 배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 귀국촉진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올해는 9년 8개월간 장기 체류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들이 발생하는 첫 해인 만큼 정주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국 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도 서부부지사, LH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매년 40여회에 걸쳐 1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1,000여명)의 어렵고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 LH공사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2대로 확대 운영하여 연간 40회에서 60~70회로 늘릴 예정이다. 다른 시·도는 연간 2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축사에서 “밥차가 1대 추가되는 것으로 당장 큰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민복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주는 건강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오는 4월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2017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의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등·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와 바른 언어생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강의에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 ▲흥미로운 소재의 동영상 시청과 퀴즈,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4월 24일(월)부터 40개 초등학교와 70개 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3일(목)부터 한국방송공사 누리집(http://www.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는 각 학교당 1일 기준 1시간 이내의 강의와 강의용 시청각 자료를 제공받는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개관 예정인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가칭)’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구축 건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대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석면해체 등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환경기업 등 업사이클 업체의 입주공간인 업사이클 플라자는 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2003년 폐쇄 이후 이용자가 없던 옛 서울농생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업사이클을 실현하고 지열을 활용한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재탄생시켜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날 상록회관 석면 해체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의 정식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시간적, 경제적 사유 등으로 평소 여행기회가 많지 않은 건설근로자 부부(가족)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3월 30일부터 건설근로자「가족힐링캠프」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2010년부터「가족힐링캠프」사업을 시작하여 7년간 총 541명에게 무료여행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작년에는 그 간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최초로 해외여행(중국 상해)을 실시하였다. 금년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총 40쌍의 건설근로자 부부(가족)에게 5월 중 2회에 걸쳐「일본 큐슈」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힐링캠프」참가 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2016년도 근로내역이 1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이며, 건설근로자의 생활 속 모습이 그려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1인 1사연만 제출이 가능하고 동반가족은 건설근로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1인으로만 제한된다. 건설근로자「가족힐링캠프」에 참가 신청하기 위해서는「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되,「가족힐링캠프」참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부산시는3월28일부터4월1일까지4박5일간일정으로스페인22@바르셀로나혁신지구대표JosepMiquelPiqué등3명의자문단이사상공단재생방향을제시하기위해부산에방문한다고밝혔다. 2015년11월사상공업지역재생사업과관련하여부산시와라몬룰대학이체결한MOU이행을위한후속사업으로지난해에이어올해도바르셀로나자문단이방문하여바르셀로나혁신지구의도시계획과기업유치등개발전략과경험을공유하고,재생시행계획등스마트시티개발사업의기획및추진단계에서적용하기위한사항등을중점논의할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3월29일(수)사상공업지역현장방문을통해재생사업지에대한이해를높이고,대상지현황분석등사상재생사업지구에적용가능한발전방안을자문△3월30일(목)오전에는도시계획,도시재생은물론경제관련부서직원과함께실무회의를개최하고,오후에는사상지역의기업인,토지소유주등이해관계자들을만나공단재생을위한희망사항및애로사항에관한의견수렴△3월31일(금)오전에다시현장을방문하고,오후에는학계,유관기관,타지자체등각계전문가들과함께재생사업장・단기개발방향에대해논의하고재생시행계획에반영할사항들에대해의견을수렴할계획이다. 사상스마트시티조성사업은지난해기획재정부예비타당성조사통과(‘16.7)이후2018년3월을목표로재생시행계획을수립중이며,올해일부도로구간보상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전담부서 신설로 업무가 일원화되고 4개 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에 2024년까지 8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등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한지 20년 이상 된 공업지역 또는 산업단지를 지구로 지정하고, 국비지원을 통해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지구(시범지구)에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선정되어 그간 재생계획(기본계획)과 재생시행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 착수단계로 서대구산단은 지난해 9월 서편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였고, 제3산단은 지난해 12월 부지 보상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재생사업은 기존 공업지역이나 산업단지를 대부분 존치하는 상태에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이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비해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한 사업으로,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로 선정된 전국 4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수목원 습지원에 있는 반디 논이 올 한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 1일 반디 논(2,500㎡ 규모)에 심을 모를 키우기 위한 볍씨 파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자색의 짧은 까락이 검은돼지 등을 연상시키는‘흑저도’ 등 우리 토종벼 5종의 볍씨를 파종하는 작업에는 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작업에서는 모내기할 때 쓸 모를 키우기 위해 파종상 200개에 볍씨를 파종한다. 파종상은 16×16㎜ 크기의 406공 형태로 되어 있는데, 상토를 채운 다음 1개 공마다 볍씨 3개씩 넣는다. 이날 파종할 볍씨는 양파망에 한 주먹씩 담아 섭씨 60도 소금물에 15분간 소독을 거치게 된다. 소금물은 천일염 4㎏에 물 210ℓ 비율로 만드는데 날달걀을 띄웠을 때 500원짜리 동전만큼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것은 전통 간장을 담글 때 소금물 농도와 거의 같다. 못자리를 만들어 볍씨 파종상을 놓은 다음 비닐터널을 씌워 수온을 높여 주면 30일 뒤에는 모가 모내기에 알맞게 20㎝ 정도로 자란다. 다 자란 모를 갖고 오는 5월 20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고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일(토)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주요 도심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건강보험 40주년을 기념하는 건강실천의 장으로 보건의 날이 속한 4월과 5월을 ‘건강생활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건강걷기대회’를 계획했다. 4월 1일 부산 시민공원을 시작으로 8일에는 수원(장안 공원), 22일에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29일에는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하며 서울 지역은 5월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동 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바르게 걷기 체험, 요즘 관심이 대두되는 스트레스 검사, 혈압, 체질량지수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걷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연구팀은 치료를 마치고 일상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와 희망을 가지는 환자들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최근 12개월 내 유방암 치료를 마친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행복감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측면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8.5세로 중년 이후 찾아온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치료 후 삶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유방암 환자 중 14.5%(41명)가 자신의 현재 삶에 평가하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행복하다’고 답한 43.8%(124명)을 더하면 절반이 넘는 환자가 암으로 인한 불행을 떨쳐내고 새 삶을 찾은 것이다. 행복감을 느낀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삶의 질(Quality of Life) 또한 67.6점으로 그렇지 않은 환자들(49.6점)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행복감을 느끼는 환자들은 신체, 감정, 인지, 사회 기능 등에서 그렇지 않은 환자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 암 치료 후 환자들이 흔히 겪는 피로, 통증, 불면 등의 증상들 역시 행복하다고 답한 환자들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최근 3년 동안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 속에 특히 고양이 용품 매출 신장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G9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체 반려동물용품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3배 이상(216%) 크게 늘었다. 올 들어(1/1~3/26) 매출이 지난 한 해의 53%를 달성했을 정도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양이 용품의 성장이 주목된다. 2016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134%) 증가했는데, 올 들어(1/1~3/26) 벌써 지난해 전체 매출의 66%를 달성했다.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아 지난 한 해 매출을 가볍게 따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용품의 주요 소비층이 3040 여성인데, 바쁜 현대인들이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아지 용품의 경우 2016년 한 해 매출이 2015년 대비 3배 이상(221%)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1년간 매출의 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9는 큐레이션 방식에 의해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상품 후기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250년 전통의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에 한국 본사와 직영 기술서비스 센터를 설립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트럭버스 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용인 하갈동에서 ‘한국 본사 확대 이전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하인즈 러프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 베르트 뵈르네르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 코리아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기도와 만트럭버스가 투자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만트럭버스는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용인에 한국 본사 건물 신축 및 직영 기술서비스센터 설립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준공한 만트럭버스 코리아 본사와 기술서비스센터는 8,156㎡(2,6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1,7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투자규모는 960만 유로(1,000만 달러)로 서울 양재동에 있던 기존 본사 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