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강화군)이 15일 개최된 제274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인천 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위생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 날 질의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현재 학교 급식실에서 폐유배출 시 기름찌꺼기 거름망을 사용하고 있어 거름망 관리와 근무자 위생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인증받은 폐유분해장치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재상 의원은“인천시내 945개에 달하는 급식실 중 각 교육지원청별로 10개씩 시범 도입하라”고 촉 구했다. 또한,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신설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대하여 교육청을 질타했다. 2011년 개원한 유치원에 통학버스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 수차례 개선책을 요구했고, 그에 따라 주 차장 설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을 지적한 것이다. 강화군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설립 사업에 대해서는“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음에도 사업현장에는 잡초만 무성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난정초(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평화·공존 교 육관, 체험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1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통시장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공무원, 서정리전통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각종 대형유통시설과의 경쟁 등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상인회 회원들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시설의 출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지원책 마련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도 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인 만큼 좋은 성과로 나타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서동수)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 현장 일원인 ㈜명신 공장과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경건위는 명신기술교육원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상세히 청취했다. 경건 위원들은 현장방문 자리에서 “올해 군산형 일자리 고용목표가 700여 명이지만 지난 8월 기준 고용 인원이 350여 명으로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났다.”며 “전기차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군산형 일자리의 주력 기업 명신이 연말까지 3,000대의 다니고 밴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다니고 밴 5,000대와 중국 바이톤 전기차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경영난이 어려워져 파산할 수 있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군산조선소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산경제가 어려워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2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승인안 3건 ▲의견청취 3건을 포함해 총 23건(원안가결 14, 수정가결 7, 의견제시 2)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현장 ▲배다리 생태공원 ▲세교지하차도 등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물 재이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미래 세대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물 부족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물 재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안건 처리에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고덕신도시 LH사업부지 내 폐기물 처리’, 이윤하 의원이 ‘카이스트 반도체 산학연구센터 유치’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곽미연)는 제2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곽미연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담당부서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점검한다. 위원들은 1일차인 12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배다리 생태공원 △배다리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2일차에는 △시청 신청사 부지 △에코센터 △석정근린공원 부지, 3일차에는 △서부복지타운 △안중도서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곽미연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다니며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다”며“집행부에서는 현장에서 나온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곽미연)는 8일 송탄보건소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신축 현장, 가상현실 보행 로봇 재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곽미연 위원장과 이해금 부위원장,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정일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으로부터 상시 선별진료소 주요 시설 및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별진료소 운영 방법 및 절차,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사업 추진과정 등을 꼼꼼히 살피고, 연일 계속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곽미연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근무환경이 점차 개선되길 기대한다”며“나아가 시민들이 건강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시민 및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7억5천만원(국비 2억5백만원 / 시비 5억4천5백만원)을 들여 송탄치매안심센터 1층에 총 180㎡ 규모로 선별진료소를 조성하였고, 사회취약계층 대상 포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로봇 산업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 행정·경제·사회 분야에 각각 ‘간병’과 ‘재무상태표’, ‘부상 및 질병급여’가 뽑혔다. 법제처는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9월 3일부터 광화문1번가에서 3주간 국민설문 실시해 총 1354명이 참여한 결과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법제처는 2018년부터 법령에 어려운 용어가 쓰이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법령 속 어려운 용어를 찾아 국민이 알기 쉽게 고치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289개의 어려운 용어가 법령에 쓰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려운 용어가 포함된 법률 93개와 대통령령 488개 및 총리령·부령 314개를 고치는 성과를 냈다.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으로 정비한 법령 속 용어를 대상으로 국민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 ‘개호→간병’,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상병급여→부상 및 질병급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용어는 가장 많은 국민이 알기 쉽게 잘 고쳤다고 응답한 것으로, 모두 30%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국민과 함께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올해의 알법 용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청렴도시 인천’조성에 함께 팔 걷고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8일‘10월 청렴의 날10.0’캠페인을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와 함께 의회본관 앞 및 주차장 출구에서 공직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10월 청렴 캠페인’이 열린 인천광역시 의회는 제274회 임시회가 열리는 회기 중 임에도 의회 공직자들이 동참하고 많은 시의원들이 관심을 가져 ‘청렴 캠페인’에 의미가 있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인천 전 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는‘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시의회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1회 임시회 일정과 제2차 정례회 회기기간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등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하고 의원발의 6건과 군산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3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41회 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개최할 것과 제2차 정례회를 11월11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으로 확정했다. 또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오는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241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 업무추진실적 및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시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불편해소를 위한 조례안,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경식 의원이 대표발의한‘군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 김중신의 의원이 대표발의한‘군산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군산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0월 의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신설 추진(안전건설교통국) ▲평택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상하수도사업소)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 추진 결과(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등 3건에 대해 각 안건별 소관 실‧국․과장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 계획(국제문화국) ▲예비비 집행 및 성립전 예산 편성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2건에 대해서는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홍선의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은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평택시의 주최로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및 전인범 前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아 주한미군과 동북아 안보환경, 평택과 한미동맹의 진화를 주제로 한미협력 강화 및 동북아 평화‧안보 정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희망찬 시작임과 동시에 소통과 상생의 가치 확산을 위한 평택시와 주한미군 서로 간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주한미군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리랑TV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평택/김한규기자]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평택시의회가 해당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할 것을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다”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따르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56만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라”면서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이정표로써 고속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 도모를 위해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평택시 진위면 및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시설물 명칭 협의 시 평택시에서는‘남사(동평택)IC’로 시설물 명칭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지난 6.13.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해 현지 시간 오늘 새벽에 이루어진 미국의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22.(일) 오후 개최했다. ※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 심의관, 재외공관담당관 등 외교부 관계자 및 주이란대사 참석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56명(이란 국적자 5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