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2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9.68% 증가한 1조 6,617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였음을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 3,503억 원, 특별회계는 1,709억 원, 기금은 1,4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공시지가 상승,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소비세 인상 등으로 세입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문화·체육인프라 등 생활밀착형SOC 확충, 도로 및 교통 기반 조성, 위드코로나 대응 긴급방역 강화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및 연중 할인 지원, 노동권익센터 설치, 소상공인 지원, 기업환경 개선, 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에 약 5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생계급여 지원, 청년기본소득 지원, 아동수당 대상자 확대 지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에 약 5,160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등에는 약 811억 원을 편성했다. 운양도서관 건립 외에 양곡복합형체육센터, 장기신고창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관광진흥과·체육진흥과·위생행정과 ▲ 설경민 의원 – 월명산전망대 조성사업 초기부터 군산세관·문화유적 등 주변환경 여건을 고려치 않은 사업추진으로 위치변경 등 2년여간의 행정력을 낭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존 제안공모 선정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였고 설계사의 자재 변경에 따른 사업비 추가 증액요청 부분(50여억원)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 김중신 의원 – 은파물빛다리리 상판 유지관리보수를 철저히 진행하여 향후 훼손에 따른 시민 불편상황 등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 ▲ 송미숙 의원 – 현재의 영화의 거리는 정체성, 콘텐츠 등에서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며 향후 예산확보 노력 등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 ▲ 김경식 의원 – 선심성 체육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읍면동을 통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설치여부를 결정할 것을 당부. ▲ 서동완 의원 – 금석배 전국 학생축구대회에 있어 참가팀에 대한 수준 파악이 미흡하다며 대회 권위를 높일수 있도록 대회 사업비 세부항목 조정을 통한 전국 축구명문팀의 대회참여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 김영자 의원 – U-15 군산시민축구단 감독해임으로 인해 학생 유출사태가 일어나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활발한 현장활동을 펼친다.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 심사 등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2022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예산과 2021년 추경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정)는 지난 10월 28~29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의 추진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편성의 적정성 및 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 첫날인 10월 28일에는 부산학생안전체험관, (가칭)명지허브유치원 교사 신축, 오페라하우스 등 건립 현장 3곳을 방문했다. 10월 29일에는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센터,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부산패션비즈센터 현장 등 5곳을 방문해 심도있는 현장점검을 펼쳤다. 김민정 예결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개선점 등을 적극 청취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며, "2022년 예산안 심사는 시민 편익 증진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결정했다.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3월 새 야구장 개장이 목표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지난 11월 1일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롯데자이언츠 임직원, 전문가 등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은 이날 들은 의견을 모아 부산시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3일 제30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낙후한 경기장을 새로 짓는 것 이상으로 야구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개폐형 돔구장 등 시민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 마지막 정례회 11월 2일∼12월 14일 행정사무감사·인사청문회·예산안 심사 등 부산시의회는 지난 11월 2일 올해를 마무리 하는 '제30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4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2월 14일 폐회한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2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2.0%(390억 원) 증가한 2조 211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곽미연‧유승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김영주‧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후 주요 의사일정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 및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18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규, 심우창, 이순학, 정영신, 정인갑, 정진식, 최은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종합부동산세, 일명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에 이름을 올린 전용기 국회의원의 연대 발언 후, 정진식 서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30억 부동산 소유자인 윤 후보의 정책이 ‘셀프 감세’, ‘부자 감세’로 비치는 것을 지적하며, 이번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모두발언에서 인천 서구의회 최연소 의원인 정인갑 의원은 “청약통장에 다달이 저축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우는 청년 중 한 사람으로, 분노하는 심정으로 동료의원들과 이 자리에 섰다.”라면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가 날로 심각해지는 자산 불평등과 격차에 대한 눈곱만큼의 문제의식을 찾아볼 수 없다.”라면서, “윤 후보가 국민 1.7%에 해당하는 종부세 과세 대상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사회의 양극화와 지역 간 불평등을 조장하고 있다.”라고 심각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교육지원과·열린민원과·정보통신과·문화예술과 ▲ 김영자 의원 –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있어 직업교육과 연계한 자립 지원과 부모의 역할 관련 교육, 재가 발달장애인 교육에 대한 역할 강화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 ▲ 서동완 의원 – 발달장애인 평생 학습관 이용에 있어 셔틀버스 운행으로는 접근성 강화에 한계가 있으므로 작은 규모의 센터 증설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임기제를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 ▲ 정지숙 의원 – 학교밖 청소년들의 지원이 대안학교에 집중되어 있다며, 학교 입학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 ▲ 김영일 의원 – 관내 교육여건 향상을 위하여 4차산업 체험 교육관 개관을 통해 다양한 직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할 뿐 아니라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문계고 추진관련 우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 우종삼 의원 – 지방대학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은 물론 대학의 체질개선에 지원 및 역할 등 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기획예산과·회계과·공보담당관·감사담당관 ▲ 송미숙 의원 – 군산 중국사무소를 전라북도중국사무소(상하이)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 김중신 의원 – 주요업무 자체평가 관리에 있어 객관적인 목표달성 및 목표달성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 ▲ 김경식 의원 – 참여예산 시민·지역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주민밀착형 사업의 경우 상반기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체감도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 김영자 의원 –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형평성을 고려한 공유재산의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 요구. ▲ 설경민 의원 –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지역자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직접생산한 물품의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한 허점을 이용한 불법사례 방지를 위해 직접생산확인증명서 확인과 해당 기업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확인 점검 등 철저한 관리감독 해줄 것을 당부. ▲ 배형원 의원 – 문헌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ISSN)을 활용하여 공보물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제주도에서 진행된 의정연수 기간 중 18일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금악마을’을 방문했다. 금악마을은 더본코리아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추진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지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들려서 가야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재생사업 수범사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더본코리아 변준호 본부장과 함께 마을을 직접 답사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환담을 하는 등 현재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제276회 정례회를 대비해 제주도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반기 의정연수를 진행 중이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18일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 양산1)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도시정책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한 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소속 도의원과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이기훈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경남연구원 박진호 시군협력센터장이 참석했다. 이기훈 도 도시계획과장이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에 대비한 경상남도 도시계획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이어서 경남연구원 박진호 시군협력센터장이 도가 지난 2월 경남연구원에 제안하여 진행한 정책연구 결과인 ‘인구감소시대 경남의 도시계획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질의 및 답변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획일화된 도시계획을 지자체 장기발전구상에 따라 전략계획수립으로 차별성 강화 ▲인구 10만 이하 중소도시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인구감소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한 도시와 농어촌 분리형 도시계획 수립 ▲양적 성장지표에서 삶의 질과 관련된 질적 성장지표(주거면적,노후주택개선정도,공원,주차장,대중교통 접근성등) 전환 ▲도심에 주거·상업· 일자리가 압축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는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장, 권현미‧김영주․유승영 의원 등 연구회 회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정책과장, 유통과장 등 관계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사)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은 최근 대내외적 농업 여건의 변화와 농업‧농촌의 위기 상황을 분석한 후 선순환 푸드시스템 구축, 민간 거버넌스 활성화 등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농 중심 농업 구조, 품목 다양성 취약, 공공조달체계 구축을 위한 주체 부재 등 평택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의 행복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라는 비전과 목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는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권 대표의원은 “농업‧농촌은 현재 인구 감소, 고령화, 소득 격차 등의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평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시정 전반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시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의 변화를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서동완 의원 – 인사제도 및 관리에 있어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보 제도운영을 실시하고 공무원 휴직 및 복직 시점을 명확히 하는 등 올바른 인사기준을 세워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명확한 인사기준을 통한 소외감과 불평등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 ▲ 설경민 의원 – 인사부서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 인원 배정 및 채용 후 총괄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인력 채용을 위한 직급 상향은 물론 외부 성과평가를 통한 인력 선순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 ▲ 송미숙 의원 – 청원 휴양시설 및 콘도회원권 구매 시 장기이용권 구입을 지양하고 단기 임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김경식 의원 –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 작성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자치프로그맨 관련 통일화된 운영 및 방역 지침 마련 등 공정한 기준 마련을 통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