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지역 19개 대학 학생들이 사는 연합기숙사가 29일 부산 부경대에서 문을 열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운동장 옆 부지에 지은 부산행복연합기숙사에서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 김혜천 이사장과 부경대 김영섭 총장, 동의대 공순진 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5년 8월 시작된 부산행복연합기숙사 건립사업에는 모두 417억원(국민주택기금 53%, 사학진흥기금 37%, 국고 10% 투자)이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15층(총면적 2만7717㎡) 규모로 지어진 연합기숙사는 768실을 갖췄다. 체력단련실, 편의점,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번 신학기부터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대, 동아대 등 부산지역 19개 대학 1519명(여 1160명, 남 359명)이 입주했다. 입주 경쟁률은 국립대(정원 1117명) 1.5대 1, 사립대(정원 402명) 3대 1이었다. 행복(연합) 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부산 행복(연합)기숙사는 설립별 및 학제 구분 없이 지역 소재 대학들이 공동체를 이뤘다.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행복기숙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닉스테크 (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자사의 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 “세이프 NAC (v6.0)”로 GS 인증 1등급을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 인증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소프트웨어를 진흥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거쳐 정부가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실제 운영 환경을 테스트 시스템으로 갖추고 제품의품질을 인증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 기관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세이프NAC는 국내 최초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으로 분당 5만건 이상의 인증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서버에서 분당 1000건 이상의 IP할당이 가능하다.또, 일반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인증뿐 아니라,802.1x 인증을 지원하며, L2단의 센서 구성과 백본(L4)단의차단서버 구성을 지원하는 등의 강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세이프 NAC는 국내 대규모 기업부터 소규모 단체까지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기술 지원과 서비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각계각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특정주제 뿐만 아니라 주제 제한 없이 도정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유주제 제안을 함께 받아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특정주제로 최근 사회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하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자유주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민시책 등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시상은 10월께 이뤄지며, 상금은 금상 200만~300만 원, 은상 100만~200만 원, 동상 50만~100만 원, 장려상 3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앞으로 울산의 고래관광 여행객들은 한 장의 관광전용카드를 활용하여 관광지주차장음식점숙박시설 등에서 손쉽게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여행자들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본인의 여행에 대하여 기록(사진 업로드, 여행기 기록 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한 쿠키, 껌, 육포, 치즈볼 등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용 간식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요트경매, 수리, 복원개조, 전시, 요트용품 구매 등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도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관광과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개최한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 시상식에서 ‘울산 남구 고래관광 여행객을 위한 투어패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투어패스코리아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훈훈소프트, (주)엠에이치큐, 푸디웜(주), 요트 앤 피플, 레터플라이 등 5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17. 3. 30(목) 1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탈리아 최대 디자인 교육기관인 유럽디자인학교(IED, Istituto Europeo di Design)와 손잡고 전승직물과 나전 등 한국 전통재료에 이탈리아의 현대 디자인을 결합시킨 협업 프로젝트 전시 ‘투 에토스(Two Ethos)'를 진행한다. * 에토스(Ethos): 민족 혹은 사회별 고유의 관습이나 특징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용어 전시에 나오는 작품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심연옥 교수와 학생들이 인간문화재와 함께 작업하여 전승직물과 나전직물 등 전통재료를 제공하고, 유럽디자인학교 학생들과 유럽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교수들이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하여 피렌체의 장인들이 제작한 것이다. 첫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인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7 Milano Design Week, 4.3.~4.9.)’ 기간 동안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디자인학교 밀라노 캠퍼스 전시이고, 이어서 5월에 ‘코모 콩코르소 델레간자’ 기간에 유럽디자인학교 코모 캠퍼스에서, 그리고 6월 ‘피렌체 피띠 워모’ 기간에 피렌체 캠퍼스에서 순회전시로 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은 31일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 약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에게 시세의 약 20~60%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 소프트웨어 등 창업지원기능·시설을 집적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물을 짓고 ‘창업 존’, ‘혁신기술 존’, ‘ICT-문화융합 존’, ‘교류·지원 존’의 3+1개 테마별로 미래부·국토부·문체부·중기청 산하 창업지원 관련 10개 센터가 약 300여 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입주는 올해 8월 말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정보보호 클러스터’, ‘ICT-문화융합센터’, ‘창업보육센터’, ‘글로벌스마트창작터’ 및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등 5개 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이며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험·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복수구매 할인관’을 상설 운영하고 식품, 생활용품, 육아용품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G9는 2개 이상 구매 시 무제한 자동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주문 시 수량에 따라 추가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별도로 쿠폰을 발급 받지 않아도 된다. 옵션 추가금, 배송비, 할인 금액 제한이 없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9 복수구매 할인관은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시점 별로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상설운영으로 강화했다.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주기적인 패턴으로 반복 구매를 하거나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2017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운영했던 할인관 제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6배(500%) 신장한 바 있다. 판매량 기준 인기 품목으로는 ‘생수’가 1위로 꼽혔다.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게가 무거워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큰 만큼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에는 주로 사무실, 학교 등에서 대량으로 구비해 두는 품목인 ‘커피믹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3위에는 ‘라면’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주한영국대사관이 4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다양한 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의 스포츠를 소개하고 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스포츠 이즈 그레이트 인 서울-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영국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홍보 캠페인 그레이트(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영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영국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 흥미로운 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구, 컬링, 크리켓, 럭비, 폴로 등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들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와 영국의 대표적인 축구팀 리버풀의 안필드 경기장 VR 체험 부스, 축구 프리스타일 퍼포먼스와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영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포토존과 영국의 디제이 퍼포먼스, 퀴즈 및 경품 이벤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월 23일 내수활성화 대책’*에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활성화하기로 한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 쉐어형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단가 차등화(0.8~1.5억원) 및 입주자 도배·장판비 지원 확대(1회→2회) 내용의 청년전세임대 활성화 방안이 포함됨 아울러 2017년 청년전세임대 당첨자가 보다 쉽게 전세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임대 뱅크(Bank)도 운영한다. 최근 대학가 주변의 높은 주거비로 인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2~3인의 하우스메이트(housemate)를 구해 주거비 절감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나서서 지원하는 사업이 ‘셰어형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이다. 31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다음달 4월 25일~5월 2일 8일간 입주 희망자를 인터넷으로만(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신청받는다. 다만 현재 서울지역 청년전세임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거주자 수와 관계없이 호당 8천만 원 수준이던 전세임대 지원 한도를 거주자 수에 따라 최대 1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700억 원 규모의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과 제다 시 남쪽 110km 지점에 위치한 홍해 연안의 쇼아이바(Shuaibah) 지역에 사우디아라비아 내 최대 용량의 RO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쇼아이바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시 하루에 약 130만 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40만 톤의 물을 생산해 사우디 서부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한 첫 대형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2020년까지 4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RO 해수담수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지난 2010년 세계 최대 용량인 라스 알 카이르(Ras A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3.29(수) 11:0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법체류 감소 등 송출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성실?특별 한국어시험 재입국자의 체류기간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송출국 정부 차원의 자진 귀국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우수인력 도입을 위한 선발포인트제 확대 방안을 설명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6년도의 선발.도입, 체류 및 귀국 등 송출단계 전반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 결과 발표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인력 도입 기간이 전년 대비 약 5일 줄어 들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고, 불법 체류율은 13%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각국별 송출시스템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국가별 쿼터 배정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 귀국촉진을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올해는 9년 8개월간 장기 체류한 성실.특별한국어시험 재입국자들이 발생하는 첫 해인 만큼 정주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국 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28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도 서부부지사, LH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매년 40여회에 걸쳐 1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1,000여명)의 어렵고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번 LH공사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2대로 확대 운영하여 연간 40회에서 60~70회로 늘릴 예정이다. 다른 시·도는 연간 2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조규일 도 서부부지사는 축사에서 “밥차가 1대 추가되는 것으로 당장 큰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서민복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밥한끼가 아니라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작은 행복을 주는 건강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