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2022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의회 의장단이 힘을 합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지난 11월 1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2년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초광역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이동호 부의장,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 손종학·안수일 부의장,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 안도영 동남권광역특별연합 및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이종호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에 앞서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시·도의회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각 의회 의장단이 또 한번 힘을 더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전략,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법제연구원의 규약안 설명,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은
부산시의회가 노동자의 처우와 인권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고충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업무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 부산시의회와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부산지역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실태조사와 정책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부산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부산지역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 실태가 발표됐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평균 연령은 각각 61.1세, 66.4세였으며, 고용 형태는 3개월 이하 초단기 계약이 71.8%로 대부분을 차지해 고용이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산시의회는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지원 조례를 준비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조례도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구경민 의원은 지역보건인력의 원활한 수급과 복지향상을 위한 '부산시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 시행계획 수립과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 구성, 보건의료인력
부산시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조례를 마련한다. 11월 2일~12월 14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가 속속 발의되고 있다. □ 공공후견제도 이용 지원 조례안 의사능력 결정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재산관리와 법률 행위를 돕는 것을 '후견'이라고 한다. 지자체가 지정하는 공공후견인은 재산관리, 관공서 등 서류발급, 병원 진료,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을 대리인의 자격으로 수행한다. 현재 민법상 지자체의 후견제도에 대한 포괄적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의 경우 상위법령에서 지자체장이 후견 청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공공후견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 공공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 외에도 친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와 정신질환자, 학대피해 노인 등을 포괄하는 '공공후견제도'를 마련해 부산시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인영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사결정에 제약이 있는 취약 계층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권의 공백으로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5일, 4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4건이 모두 통과됐다. 박병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은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경산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 방지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금융회사·시민의 책무 △피해 방지 등 지원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피해 방지 공로자 포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양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찰·방제단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의 예찰·방제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활동 수행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설치, 구성 및 운영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임무 △식물방제관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해당 장비 및 인력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전문인력 및 전문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성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은 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KAIST 총장이 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및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KAIST 평택캠퍼스의 그간 추진 현황, 향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한용만 추진단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세계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KAIST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평택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평택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입지해 있는 평택은 KAIST의 발전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의회에서도 평택에 미래 첨단산업 발전의 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보건행정과·건강관리과 ▲ 배형원 의원 – 빈집과 재래식 화장실 정비를 통한 방역 취약지 원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것 ▲ 김영자 의원 – 코로나 백신접종간 부작용 증상 등에 대한 시민불안감으로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홍보 방안 마련 요구. ▲ 송미숙 의원 – 폐의약품 수거 거점약국 확대 및 주민들이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등 창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 ▲ 설경민 의원 – 보건소 코로나 전담인력에 있어 팬더믹 이후 업무과중 상태에 있는 인력에 형평성 있는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일괄적인 방식보다는 개별 업무량과 업무평가에 따른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책마련할 것을 요구. ▲ 서동완 의원 – 효율적인 보건소 위탁기관 관리를 위해 위탁기관 종사자에 대한 이직, 퇴직사유 등 실태파악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망. ▲ 김경식 의원 –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서 발급을 홍보할 것.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서동수)] - 자원순환과·환경정책과·산림녹지과 ▲ 한안길 의원 – 폐기물 파쇄기 설치 관련해 경제성 검토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대형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간 진행된 제23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18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전 부서의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여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옥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일반안건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곧 시작되는 제23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아동청소년과·경로장애인과·여성가족과 ▲ 설경민 의원 – 다함께 돌봄사업 등록·이용 아동현황 작성 및 관리가 미흡하다며 전수조사 등 지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또한 사업별 지역특성 및 수요조사 이후 지역별 안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정조치할 것. ▲ 김영일 의원 – 아동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폐지가 늘어나고 있어 일시적인 지원금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 우종삼 의원 – 요보호 아동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대책마련 요구. ▲ 정지숙 의원 – 아동학대 신고건수 증가 상태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마련 및 신속한 아동학대 전담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 ▲ 김중신 의원 – 보호종료아동 사후관리가 미흡하다며 보호종료 후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실질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타시군 사례 참고하여 추가지원 할 수 있는 방안마련 요구. ▲ 서동완 의원 – 위탁 시설별로 종사자 호봉 상이함에 따른 급여차이 및 추가지원금 지급에 대한 형평성이 부족하다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 예술의전당·시립도서관·박물관관리과·복지정책과 ▲ 서동완 의원 – 임기제 직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공연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 설경민 의원 – 인력 선순환을 위한 상태평가 기준 도입 등 예술단의 실력향상을 위한 지표마련 등 정기평정 기준표 개선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예술단 관리에 노력할 것. ▲ 송미숙 의원 –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무료공연을 늘리기보다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양질의 유료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대책 마련 요구. ▲ 김경식 의원 – 장서구입 및 배분 등에 각 도서관 편차를 줄이고 효율적인 장서 폐기 및 구매기준 마련할 것. ▲ 김영자 의원 – 박물관에 시민참여 전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 ▲ 김중신 의원 –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중지 인원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 추가개발 등 긴급복지와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 배형원 의원 – 복지 사통망 내 데이터 활용이 미흡하다며 복지자원통계 등 관련자료를 적절하게 확인하고 분석 및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 [경제건설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의회는 지난 22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6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20일까지 총 29일간의 일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다룬다. 임애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32년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신속하게 안착되도록 남동구의회는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강화된 의회의 권한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마지막까지 진정한 지방분권 초석 다지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용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동구는 현재 구 보건소와 간석동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에 있으며, 내년 서창동 개소를 앞두고 있다.”면서 “교통이 불편하고 거리가 먼 남촌도림동과 논현고잔동 권역을 위하여 향후 보건지소를 신설하여 남동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조성민 의원, 부위원장에 강경숙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
옹진군의회(의장 조철수)가 11월 22일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22일 옹진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용역 추진현황 보고 청취, 조례안과 동의,공유재산안 심사,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2일에는 개회식 및 2022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장정민 옹진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면 현안사항 보고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2일에는 용역 추진현황 보고를 실시하여 9개부서의 42건의 용역 추진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방지현)을 구성하여 16일까지 조례안, 동의,공유재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17일에 군정질문을 거치고, 심의했던 안건들에 대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사)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군산시회(회장 이순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꾸러미 42박스(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골고루 잘사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군산시회는 농업경영 및 영농기술 보급, 지역농업 발전 선도, 협동조합 및 조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