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지난 9일 청주 화학물질안전원 및 군산시청 2개소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권현미 위원장과 이종한 위원 및 환경지도과장 등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을 방문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교육, 사고대응 사례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고지를 위한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례를 꼼꼼하게 비교했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은 군산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1년 군산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에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후 시간별 상황에 맞는 부서별 역할과 사고대응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고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권현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는 8일과 9일 이틀 간 완주군과 세종시 현장을 방문해 공공급식․로컬푸드 등 국내 푸드시스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김영주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과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희망포럼 대표, 평택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장, (사)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연구회 회원 등은 8일 완주 청년키움식당을 방문해 재료 선별, 메뉴 개발, 고객응대 등 매장운영 전반에 관한 노하우와 지역 내 우수한 로컬푸드와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국내 로컬푸드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가공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각 시설의 현황, 설립 과정, 특수시책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9일에는 세종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직접 체험하며 도농복합도시라는 유사점을 살려 해당 매장의 추진 전략과 운영 사례 등을 평택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방문한 세종시 전통장류테마공원 뒤웅박고을에서는 농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자체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평택지역화폐 가맹점 지위상실 추진(기획항만경제실) ▲2021년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사업 추진 현안 보고(환경국) 등 3건에 대해 안건별 소관 실‧국․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추진 현황(기획항만경제실)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조성 현황(기획항만경제실) ▲출입통제시스템 「스피드게이트」설치·운영(행정자치국) 등 9건에 대해서는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홍선의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사전에 주민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면서 “의회와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히 소통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삼)가 2021년도 결산추경 및 2022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예결위는 10일 내실 있는 워크숍을 위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감염병 등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 지역경제의 역동성이 회복될 수 있는 사업, 건전한 재정운용 등 각종 현안사업과 함께 결산추경예산과 2022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예결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 사업의 증액내역 및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은 물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예산편성을 점검하고 재정자립기반 확충에 걸맞고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2022년 살림살이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종삼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 예산으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행부 자치행정국장과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한다. 신 의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10일 인천부평소방서로부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또 이날 신 의장은 평소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천시민의 재난안전 및 복지향상은 물론 소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도 받았다. 특히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신 의장은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갈산센터, 구조대 출동대원 등 격려 및 청사 시찰에 이어 직접 소방관이 돼 현장에 출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신 의장은 부평깡시장과 부평종합시장을 돌며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사용법을 배우고 명예소방관의 임무를 익혔다. 아울러, 시장 안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격려와함께 일일이 시장상인과 인사하며 소통도 잊지 않았다. 명예소방관이 된 신은호 의장은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쓰는 우리 부평소방서에서 잠시나마 소방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부평소방서는 1980년 8월 1일 개서한 후 희생과 헌신의 소방정신으로 50만 부평구민의 생명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원과 평택시 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가족다문화팀장,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송신초등학교 교장, 장학사, 평택송화초등학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에서 이중언어 교육 등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문화교육의 진흥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사항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곽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에 시민 소통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의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회 방송 스튜디오’는 창고로 사용하던 의회 본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기존에는 별도의 방송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지 않아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등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송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방송환경 및 HD 방송 시스템 인프라 조성으로 효율적인 의원 인터뷰 및 영상 메시지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내부에는 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이용한 롤 스크린 설치는 물론 각종 소품과 가구 등을 활용한 인터뷰 공간을 마련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영상 촬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정상구 총무담당관은 “향후 방송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의정 홍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강원모·백종빈 부의장, 조성혜 의회운영위원장 등은 방송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개소를 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뉴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시의회는 코로나로 시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회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시의회 유튜브 방송은 본회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5분 발언 및 시정질문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상임위별 현장방문 활동은 편집 후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영상으로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김영일 부의장은 “시민과의 비대면 소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회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때부터 유튜브를 통해 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페이스북과 SNS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5일 시의회 열린소통방에서 「평택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한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경영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양봉협회(회장 김학근)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급감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택꿀의 브랜드화, 장기적‧체계적인 밀원수 식재 등 평택시 양봉산업 발전 및 양봉농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양봉산업은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 양봉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조례 제정 등 평택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5월 4일 '아동학대 제로 선포식'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부산시의회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 개정 토론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의회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자치경찰위원회, 신라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제도로 아동학대 초기 단계에서부터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학대 신고가 접수된 부모 중 반성 태도와 피해 아동의 의사 및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해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가가 학대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각 사례에 맞는 양육법을 교육한다. 부산시의회는 '아동학대 조례'를 개정해 '아이사랑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정종민 위원장이 발의한 '부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월 15일 제299회 본회의를 통과, 본격 시행됐다. 조례 개정을 계기로 프로그램 예산과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 정진식 의원은 이달 10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가좌시장만화카페(가좌동 30-59)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만화·웹툰 산업 진흥 조례’ 제정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광성 우리만화연대 회장을 비롯하여, <검정고무신>으로 유명한 이우영 작가, ‘오군’ 오현석과 ‘모모하시니’ 김현주 청년 부부 작가, 양동석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前 사무국장 등 만화·웹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 의원이 공유한 조례 초안을 토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진식 의원은 “우리 서구가 연말에 문화도시 지정을 앞둔 만큼,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만화·웹툰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그로 인한 시민 문화 복지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한편 학창 시절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정 의원은 성인이 된 후 만화와 무관한 전공과 직업을 택했음에도, 2015년 10월 서울신문에서 개최한 제1회 시사웹툰 공모전에서 2등을 차지하고, 이후에 전국시사만화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만화·웹툰 분야에 대한 관심과
서울시는 민간위탁 및 민간보조금 사업의 세금 낭비 요인을 없애고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정상화 작업’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스스로가 이미 끊임없이 지적했던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6년간(‘16.1~’21.9)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의 관련 지적사항을 공 개했다. 내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구조조정 한 관련 예산도 일부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근거 없는 예산 삭감’이 아닌, ‘분명한 혈세 낭비적 요소를 제거’한 것으로, 이러한 문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 후 새롭게 제기한 문제가 아닌 이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이 박원순 시장 재직 당시부터 줄곧 비판했던 문제들이라고 시는 밝혔다. 실제로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민간보조금 사업에 대한 근본적 필요성 의문 ▴ 예산 과다지원 ▴특정 수행기관에 대한 특혜 ▴동일단체에 대한 반복적 보조금 지급 ▴저조한 경 영성과 ▴자체 사업은 거의 없이 인건비 지원에 치우친 예산집행 ▴개방형 임기제 제도를 활용 한 회전문 인사와 집단 카르텔 우려 ▴사업의 지속가능성 ▴중간지원조직의 전문성 부족 등 다양 한 문제들이 이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로부터 수년에 걸쳐 다각도로 지적되어 왔다. 이창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