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1일(금),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제작을 담당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라이선싱팀 임직원을 롯데 시그니엘 호텔로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히트 상품인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스니커즈,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품을 제작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인 롯데백화점 라이선싱팀 직원 14명을 격려하고 부재중인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은 2016년 12월 식품, 잡화, 의류, 리빙 상품군 바이어 들로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라이선싱팀은 설문조사와 다양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상품을 기획해 평창 롱패딩, 스니커즈, 장갑 등 1,100여개의 상품을 제작해 ‘평창 굿즈’ 신드롬을 일으켰다. 평창 굿즈의 선풍적인 인기로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과 일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도 라이선싱팀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황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상품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시발점이 됐다”고 격
[성남/최동민기자] 지난 5월 31일 10시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에서 따뜻한 맞춤구두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성남시 사회적기업 두림환경(대표 김종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사장 이옥주),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이사장 유석영)이 함께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 홈커밍데이에서 두림환경 김종만 대표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 연주에 감명 받아 연주 단원들을 격려하고자 연주용 맞춤구두 후원(11켤레 220만원 상당)을 약속하면서 성사되었다. 두림환경은 2011년 11월 성남시 시민주주기업으로 등록 후 2015년 6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 대표자가 성남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2017년 12월 설립)으로 근로자는 청각장애인들이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사회적협동조합(2015년 8월 설립)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이다. 이번 맞춤구두 후원은 사회적기업 두림환경,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의 사회적경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이철우)은 5월 31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재경 전북 출신 향우 기업인들*과 ‘새만금 투자 증진 및 개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성원제강, 일진그룹, 하림그룹, 한신공영, 현성바이탈, 대창그룹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중심축이 될 동서․남북도로 건설 본격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올 9월 새만금개발공사 출범 등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투자 환경에 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새만금 사업의 변화된 여건,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 그간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등 새만금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새만금의 입지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할 수 있도록 특구를 조성하여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공공주도 매립이라는 현 정부의 새만금 개발 방향에 따라 올해 9월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면 새만금 사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의 계기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이 변화를 기회로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는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직원에게 근무에 대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근로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해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근무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 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삼성전자는 업무수행 수단이나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직원에게 완전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도 도입한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이 가능한 제도인데, 삼성전자는 해당 업무 중 특정 전략과제 수행 인력에 한해 적용하고 구체적인 과제나 대상자는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근로시간 제도는 개발과 사무직이 대상이며,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제조 부문은 에어컨 성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근무를 통해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09년 ‘자율출근제’를 도입했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경남도는 지난 29일 산청군청에서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기업규제 및 생산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지방병무청, 진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의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요 애로・건의사항으로 △산청농공단지 방범용 CCTV 설치 △매촌제2일반산업단지 상수도 연결 △금서농공단지 관통 국도59호선 제한속도 하한조정 및 과속감시카메라 설치 △금서농공단지 인도 안전펜스 설치 △금서농공단지 국도59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과 경남도는 이날 도출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기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김근해기자] 교육부가 주관한 2018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금오공대가 선정되어 구미 탄소산업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오공대의「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은 총사업비 약 62.7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9억원, 민간 2.7억원)으로 총 9년간 3단계에 나누어 진행되게 되며 구미시, 경상북도, 금오공대와 더불어 ㈜도레이첨단소재, ㈜유포트, ㈜창림테크 등 지역의 탄소기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탄소소재, 공정 및 제품 관련 연계전공을 내년부터 신설, 운영하여 전문탄소인력을 양성하고, 탄소/흑연 소재 구조 제어 및 흑연융합소재 개발 등 기초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확대하여 지역의 탄소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산업의 업종전환 및 산업구조 다변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탄소산업 특성화․전문화를 가진 우수 고급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탄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구미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해평면․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등 사용자의 요리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만의 특화된 기능인 '가상불꽃(Virtual Flam
[한국방송/박남수기자]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LG 나노셀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https://bit.ly/2r7kxr0)이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LG 나노셀 슈퍼 챌린지(LG Nano Cell Super Challeng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공개 한 달만으로, 하루에 660만명 이상이 본 셈이다. LG전자가 지금껏 공개한 동영상 중 2억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Ad Age)’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주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Viral Video Chart)’에서도 5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 연속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Kaka; 본명 Ricardo Izecson dos Snatos Leite)가 일명 ‘LG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시야각 성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충남/한용렬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독일 방문길에 오른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단장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이 첫 외자유치 성공 낭보를 전해왔다. 도는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힐튼가든호텔에서 파인에너지, 천안시와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파인에너지는 미국 에덴777사와 합작해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 증설을 위해 내년까지 총 55억 원(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파인에너지는 기존 5811㎡에 6268㎡를 추가, 총 1만 2079㎡의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기판 원료인 ‘칩폴리’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파인에너지의 추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간 도내에서 △매출액 310억 원 △생산유발 1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200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인에너지 김태윤 대표이사는 “파인에너지는 친환경 신소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천안에서의 추가 투자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헌 실장은 “이번 증액 투자 결정을 통해 파인에너지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환경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무풍에어컨'의 인기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인기에 힘 입어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3개월째 풀가동 중이다. 삼성 큐브'는 올 2월 출시 후 3개월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월 28일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분야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6개(3차 37개사, 4차 9개사)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전략적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창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 로봇청소기가 최근 이스라엘에서 빈 집에 침입한 도둑을 쫓아내 화제다. 이스라엘 중부에 위치한 홀론(Holon)에 거주하는 코비 오제르(Kobi Ozer)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중 스마트폰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받았다. 집에 있는 LG전자 로봇청소기 ‘홈봇(Hom-Bot)’이 보낸 사진들이었다. 사진에는 집에 침입한 도둑의 실루엣이 보였다. 사진을 보고 놀란 오제르는 경찰과 이웃에 즉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파손이나 도난 등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도둑이 LG 로봇청소기가 사진을 찍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도망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가 도둑을 퇴치해줬다며 고맙다는 전화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특히 이달 이스라엘 TV 프로그램 ‘이코노믹 쇼(Economic Show)’, ‘아브리 길라드 모닝쇼(Avri Gilad Morning Show)’ 등에 연이어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 홈봇이 오제르의 집을 지킨 것은 ‘홈가드’ 기능 덕분이다. 로봇청소기가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진을 연속해서 촬영해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