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4월 1일부터 입장권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예매 40만매를 목표로 이 날부터 판매되는 예매권은 20%~50% 할인되어 ▲보통권 일반 8천원, ▲청소년(만13세~18세)권 4천원, ▲어린이(만7세~12세)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집·유치원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입장권에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엑스포 행사장은 물론 제천시 일원 어디에서나 입장요금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관람객에게는 또 다른 즐길거리 제공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통시장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촉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침체된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전 판매되는 예매권의 구입처는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제천시, 그리고 NH농협은행 충청북도 전 지점을 비롯해 인터넷 하나티켓(http://ticket.hanatour.com)을 통해 오는 9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기간 중 리솜포레스트, 청풍문화재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열린 관광지 공모에 신청된 26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이 사업은 ’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5년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국민속촌, 대구 근대골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2016년에는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병무청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깨닫고, 군 장병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7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다. 올해는 참여자 확대를 위해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까지 응모자격에 포함되었다. 국내 응모는 관할 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해외 한국국제학교는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1105호, 병무청 대변인실) 또는 e-mail(bmkjs0510@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결과 특별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과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꿈나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하철역 등 전국 다중집합장소에 기획전시될 계획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4월 3일(월) 오전 10시에 서울 국방용산컨퍼런스룸에서 방사청 서포터스 ‘제7기 팔방미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팔방미인은 “대한민국 팔도강산 안보와 경제를 책임지는 방위사업청과 그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다재다능한 대학생 기자단”을 표현한다. 대학생 서포터스가 방사청의 새 목소리가 되어 방위사업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2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팔방미인들은 8개월 동안 방사청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방사청과 방위사업을 알리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스 ‘팔방미인’이 방위산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국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방사청의 주요 정책과 활동들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쉽고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방사청 대변인(공군 대령 김시철)은 “젊고 날카로운 눈으로 방사청을 정확하게 바라봐 달라.”며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방위사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우리 국민들에게 여과 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포터 중 이용경(여, 고려대 2학년) 학생은 2012년에 해군 여군 부사관으로 입대해 이지스함인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4월 3일 오전 11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및 군납 업체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며,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모니터링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복을 전달한다. 4기 모니터링 단원에 선발된 김영희(52) 씨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이 많았는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국군 장병의 어머니들을 대표해 선발된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대 방문을 통한 장병급식 및 배식 체험 △군납 식품업체 점검 △합동 위생점검 참관 △관련기관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원은 활동 내용을 개인이 운용 중인 블로그나 SNS에 공유함으로써 대(對) 국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올해는 급식뿐만 아니라 피복 분야까지 활동범위를 확대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시 부평구 소재) 등 4곳에서 코스타리카, 몽골, 나미비아 3개국을 대상으로‘기능올림픽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기능올림픽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 개요》 연수기간 : 2017. 4. 3(월) ~ 4. 28(금), 20일간 ◦ 관리자 : 2주, 선수 및 심사위원 : 4주 연수직종 : 요리, 모바일로보틱스, 가구 3개 직종 참가국가 및 인원 : 코스타리카, 몽골, 나미비아 등 3개국 19명 공단은 지난해 12월 코스타리카 국립직업훈련청(INA)* 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박영범 이사장이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도제 및 산업인력양성분야 협력’에 관해 합의된 내용의 후속조치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 코스타리카 국립직업훈련청(INA : Instituto Nacional de Aprendizaje) : 산호세 본원과 전국 9개 분원, 54개 센터에서 연간 3만 3천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훈련시키는 코스타리카 최대 직업훈련기관 나미비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한 유네스코 베어 프로젝트(UNESC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창업 컨퍼런스인 ‘슬러쉬(SLUSH) 2017’에 울산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참여를 통한 해외진출 등을 위하여 행사 주최 측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슬러쉬(SLUSH) 2017’ 행사에 울산지역 우수 창업기업 8개사의 데모부스 참여 및 부대 행사 참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실시하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SLUSH'는 2016년 행사에 전 세계 120개국 1만 7,500여명의 참가자와 2,300여개 스타트업, 1,100여 투자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창업 콘퍼런스다. ‘SLUSH’ 행사는 기존의 전시회와 같은 단순 제품 전시 및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전세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1:1로 만날 수 있다는 것과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비율이 2대1이라는 점, 그리고 여러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혹은 스타트업끼리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점 등으로 인하여 매년 전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일본·대만·동남아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 참가한 28개 업체 36명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광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광역시가 최근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령’에 대응하고,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 및 문화예술행사,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여행사는 이날 1913송정역 시장,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을 둘러보고 지역 축제를 소개받은 뒤 대인예술시장 야시장 ‘별장’ 참관에 이어 남도 한정식을 맛보고 다음날 담양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등을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가한 서울 해피투어여행사 사현숙 대표는 “광주의 궁동 길거리 예술축제와 대인예술시장 별장에의 수준높은 문화공연은 체류형 개별관광에 적합하다”며 “이를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실제 관광객을 모객하는 여행사를 통해 광주의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일본, 대만, 동남아 관광객을 광주지역으로 유치하고 주말을 겨냥한 먹거리, 즐길거라, 볼거리 등을 활용한 국내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지방보훈청(지청장 이경근)이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나라사랑 스마트폰 영상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지방보훈청 행사를 영상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 중이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 취재가 가능한 청소년 대학생으로 활동기간은 2017년 7월 말까지이다. 나라사랑스마트폰영상기자단은 서울지방보훈청의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취재를 통해 호국 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실천을 많은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알려 나갈 예정이다. 영상 취재 편집 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 활동을 하며 디자인, 영상 편집 기술 경험자를 우대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5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6월 호국보훈의 달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호국보훈페스티벌 △7월 7.27 정전협정 기념행사 등 서울지방보훈청 행사 영상 취재 및 홍보 활동 등이 있다. 나라사랑스마트폰영상기자단은 젊은 세대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의 참신한 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이 2017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 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추구,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발생하는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아시안 식료품 및 공산품을 판매하고 식당 운영 등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제공 등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이번 재정지원 수행기업 선정으로 채용인력 5명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개시일로부터 12개월간 지원받게 되며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도 지원받는다. 군에는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니스(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및 교구·교제 개발 판매), ㈜예산주거복지센터(집수리사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해 게임을 신기술 및 다양한 영역과 융합하고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2017년 게임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모집한다. 이번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은 ‘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15편)△‘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8편)△‘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2편) 등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개의 게임을 선정하여 총 9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에 15편, 66억 원 지원(4. 4.~4. 25. 접수) 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의 게임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27개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게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약 15개 내외의 게임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2018학년도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3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상반기 대입설명회는 20일(목)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광주(4.25), 부산(4.27), 서울(5.11) 총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리며 하반기는 8월 말경 서울, 대전, 대구,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는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대입설명회 16회(’15년 9회, ’16년 7회) 개최. 1,900여명(’15년 600명, ’16년 1300명) 참석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허향진)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전문강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수시전형 지원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안내한다. 또한 대입상담교사단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성적표와 전공상담 결과표 등을 참고자료로 개인별 1:1 맞춤형 입시상담도 제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