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3일 오전 10시 지역대표기업인 계룡건설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이어 두 번째다. 강연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방안을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자치구, 학교, 사원수 200여명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전화(042-250-2712) 또는 이메일(kangkong79@dile.or.kr)로 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월례조회,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평생학습 명품도시 대전이 인문학 열풍으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4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등 총 9개 직위에 대한 ‘4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 가운데 고위공무원단은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등 3개다. 또 과장급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토교통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보관리담당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 등 6개다. 한편, 이 가운데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4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4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0회에 걸쳐 청소년(9~24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야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야영캠프는 가족들 스스로 캠프를 진행하는 힐링과 휴식, 건강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숲, 광안리 바다 전망, 광안대교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참가하는 가족들에게는 이색적인 캠프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될 것이다. 참가비는 1가족 50,000원 이며 회차별 10가족씩 참여가능하다. △상반기(4.7.~7.22. 매주 금·토 30회 운영) △방학기간(7.25~8.5. 매주 화·수·목·금·토 10회 운영) △하반기(8.11.~10.28. 매주 금·토 20회 운영)으로 각각 운영된다. 모집은 월별로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족과 함께 금련산에서 캠프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youth.busan. 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가족야영캠프를 통해서 숲·바다·별·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꽃 피는 봄, 움츠린 어깨를 펴고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13대 코스를 4월 5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도보코스 와 ▲선상코스 로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가 동반하여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참여자가 한강 및 주변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보고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코스의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4월 4일(화)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4월 15일~11월 30일) 언제라도 신청 가능하다.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12코스 겸재정선길)는 개인 및 단체참여 모두 신청가능하며,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외국인 도보코스 신청자는 원하는 경우, 영어 또는 일어로 역사문화 관광 해설이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주식회사 옴니뱅크와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해 3일 MOU를 체결했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디지털가상화폐거래와 소액 외화이체서비스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상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에 옴니뱅크와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옴니뱅크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옴니텔의 자회사로 해외송금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빗썸은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안이 시행되는 7월 18일 이후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비티씨코리아닷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핀테크 업체들이 대거 진출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혁신적 서비스 개발로 금융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빗썸에서도 MOU체결과 더불어 획기적인 가상화폐해외송금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의 승인으로 7월부터 시행될 외국환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이체 업무를 앞으로 보험, 증권사는 물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일(월)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준식 교육부 부총리,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전국 초·중·고교생 중 자살(자해) 시도 경험자 및 자살충동 등을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한 저소득층 약 600명에게 연간 10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지원대상 학생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경제사정 등으로 적기에 전문기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중단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치료비 지원이 강화되어 이들의 자살재시도를 방지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비는 1인당 300만원 한도로 전문기관 의료비 등에 한해 지원된다. 자살(자해)시도 학생의 경우 해당 시·도 교육청이 판단해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심의 절차 없이 치료비가 지급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경우 교육부 ‘학교방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권역 별 학교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한강에서 제2회 한강낚시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특별시 낚시협회는 7일부터 9일까지(10:00~18:00) 3일간 여의도 한강 공원 수영장에서 온 국민이 ‘신나go 배우go 즐기go’를 모토로 2017년 한강낚시페스티벌과 한강낚시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100여개의 낚시 업체와 아웃도어 업체, 캠핑 업체 등 각종 레저스포츠를 대표하는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낚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는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즐거운 낚시 대회, 맨손 붕어 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며 버스킹 공연, 7080,공연 등 문화 행사를 곁들인 대규모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공연 행사로는 우리나라의 7080 문화를 대표하는 건아들과 미씨 밴드인 맘마미아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국악, 포크, 클래식, 어쿠스틱 등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8, 9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 낚시 강습이 있을 예정이며 매일 3시부터 미니 낚시 게임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한강낚시페스티벌은 7080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일 문화존, 우리나라 대표 레저스포츠 업체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존, 온 가족이 즐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도서관협회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도서관정책 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책제안서는 올바른 도서관 정책을 통해 도서관이 국가 및 사회적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내용들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정부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점차 도서관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시설, 인력, 장서 및 예산 등의 지역별 편차가 심하며 국제 수준에도 아직 많이 부족한 도서관 현황을 비교하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인 사서교사를 배치하여 제대로 된 인재양성과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상기 정책제안서는 국가와 지역 발전의 중심인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정책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기를 촉구하며 대통령 후보자뿐 아니라 주요 정당 및 선거사무소,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전국 도서관 등 약 3,000여 곳에 배포되어 활용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5월 14일(일) 전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창원, 강릉 등)에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CS강사 △CS마스터 △항공서비스매니저 △ASAT(항공서비스실무능력) △서비스경영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병원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과 병원의 경쟁력 강화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14년째 주관하고 있다. 또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 외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와 능력 중심 사회로 발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비스 전문 자격증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5월 14일(일)에 시행되는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접수, 위탁교육, MOU 등 자격/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자격검정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자격시험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교육 및 맞춤형 위탁교육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영숙)는 3일 경력 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2017년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개강했다. 2017년 여성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총 3개 과정으로 △직업상담 전문가 과정 △전산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 이며, 그 첫 시작으로 직업상담 전문가 과정 2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여성회 관에서 개강식을 가지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약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장영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경력단절을 딛고 당당히 직업교육훈련에 임하는 수강생들의 강한 열망을 보니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것 같다면서 낙오자 없이 끝까지 열심히 해 주기를 당부하며, 여성이 살기좋은 경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4월 1일부터 입장권 사전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예매 40만매를 목표로 이 날부터 판매되는 예매권은 20%~50% 할인되어 ▲보통권 일반 8천원, ▲청소년(만13세~18세)권 4천원, ▲어린이(만7세~12세)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집·유치원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입장권에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엑스포 행사장은 물론 제천시 일원 어디에서나 입장요금의 5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관람객에게는 또 다른 즐길거리 제공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통시장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촉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침체된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전 판매되는 예매권의 구입처는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제천시, 그리고 NH농협은행 충청북도 전 지점을 비롯해 인터넷 하나티켓(http://ticket.hanatour.com)을 통해 오는 9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기간 중 리솜포레스트, 청풍문화재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열린 관광지 공모에 신청된 26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엄선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이 사업은 ’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5년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국민속촌, 대구 근대골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2016년에는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