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오는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만 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하고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까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소라프로젝트'(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의 줄임말)를 추진했는데 올해는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동행마켓'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3회에 걸쳐 총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1회차는 오는 26일과 27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열린다.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서적, 유기농 치약, 수제 버터 메이커, 드라이어볼, 유기농 과채쥬스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방송하며 네고왕 광희와 유명 인플루언서 박비단이 출연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어쿠스틱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즈 키링 제작과 비누 꽃 상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차는 내달 9일과 10일에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2시∼20시에 열리며 3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5월 24일(수)부터 6월 7일(수)까지 2주간 탐지견훈련센터 내 훈련견 총 14두에 대해 민간분양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 훈련견 민간분양 개요 > ▪ 일시 : 2023. 5. 24.(수) ~ 6. 7.(수) ▪ 대상견 : 래브라도 리트리버 14두(2015~2021년생) ▪ 목적 : 탐지견 양성훈련을 통과하지 못한 훈련견 14두 민간분양 그간 관세인재개발원은 전국 공항·항만 등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탐지견 혹은 탐지견 양성훈련에서 합격하지 못한 훈련견들을 민간에 분양해 왔다. 2022년부터는 은퇴 탐지견과 양성훈련에 합격하지 못한 훈련견의 분양을 이원화하여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분양은 훈련견을 대상으로 한다. 분양 대상견은 2살(21년생)부터 8살(15년생)로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본 훈련은 이수하였으나, 최종 탐지견 양성훈련에서 합격하지 못한 견들이다. 대상견 14두는 모두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으로 25㎏ 이상의 몸집이 큰 대형견이지만, 사람에게 친절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0일 토요일 15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부산진구 합창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합창으로 응원하고 아마추어 합창단의 실력과 기량을 펼치고 축제의 주체로 주민이 참여하고 5월 가정의 달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 합창단은 삼광사화엄합창단, 초록시니어합창단, 부전초RCY합창단, 부산진시장여성합창단, 느그합창단, 라라콰이어 6개 합창단으로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합창단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축하공연은 부산진구립 3개 합창단(피오레여성, 남성,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이 펼쳤으며 채희진, 박상희 성악가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초록시니어합창단 어르신들이 부른 '아리랑'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여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부전초RCY합창단 어린이들이 부른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잊혀졌던 동심을 선사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의 예술적인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즐거움을 도모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남해군은 22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친절 콘서트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남해군 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관광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군청 직원과 관광이미지 혁신에 관심 있는 군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이미지 혁신을 위해서는 특정단체나 업체가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행사였다. 남해군 관광이미지 혁신사업의 5가지 키워드인 '친절·감성·멋·편리·깨끗'이라는 자세를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해군 인상남기기'를 어떻게 추진할지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강의 위주의 딱딱하고 정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강연과 강연 사이에, 팝페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장충남 군수는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 친절을 베풀기가 힘들 수 있다.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감탄과 공감을 더해, 우리 군을 찾은 관광객이 남해로 또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초우체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3일 서초우체국(우체국장 박상태)과 '서리풀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리풀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서초SOS 지원 등의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주거 환경과 생활실태 정보를 조사, 구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통보대상자 중 전화번호 미등록, 전화 미수신, 가정방문을 2회 이상 했으나 부재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500여 명에게 복지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서초우체국 집배원은 복지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관찰,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구에 결과를 전달한다. 이후 동주민센터에서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유선 상담 등 2차 조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긴급복지, 공공서비스 신청, 민간서비스 연계
특정 식품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다면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품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식품 알레르기란? 일반적으로 무해한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했을 경우 그 식품에 대해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 알레르기의 증상은 두드러기, 홍반, 가려움증, 기침, 재채기, 호흡곤란, 복통, 구토, 빠른 맥 혈압 저하, 의식 저하 증상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전신 과민반응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식품 알레르기 주요 원인 식품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난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대두, 메밀, 밀, 고등어, 오징어, 게, 새우, 조개류(굴, 전복, 홍합 포함), 복숭아, 토마토, 땅콩, 호두, 잣, 아황산류(이를 첨가하여 최종 제품에 SO2로 10㎎/㎏ 이상 함유)이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별 대체 식품 우유 → 두유, 콩 → 김, 미역, 멸치, 밀 → 감자, 쌀 달걀 → 두부, 콩나물, 돼지고기 → 쇠고기, 흰살 생선 생선 → 두부, 달걀, 쇠고기, 닭고기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 되는 방법 1. 자신이 어떤 식품에 민감한지 사전
[성남/최동민기자] 경기 성남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전동 킥보드 불법 민원 신고방'을 개설해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처다. 신고 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공원, 초등학교 앞,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다. 단 주행로 위반이나 운전자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어서 제외한다.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성남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려준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창구를 통해 신고 때 2~5일 정도 걸리던 처리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한다. 성남에는 현재 8개 업체가 5430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로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환경공학전공)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지난 4월 27일 환경 분야 공동 학술연구 및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개발 △정보교류 및 상호 자문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 활용 △상호 교육활동 △학생 인턴쉽,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각종 연구실과 실험분석 장비를 직접 관찰하고, 보건․환경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이슈에 대해 들었으며 이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보건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염원하고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행사가 열렸다. 축하공연과 치매 예방 체조를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치매 극복 구호를 외치고 걷기가 시작됐다.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정원 1.5㎞를 걸으며 포토존과 스탬프존을 지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코스가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치매 환자 지원 안내, 정신건강 검사, 골밀도, 체형밸런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고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고통 또한 크다"며 "이분들만의 고통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하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누리호’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되는 위성은 세계최초로 큐브위성 편대비행을 시도하는 도요샛 위성으로 5월 24일 18시24분(±3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 국립과천과학관 누리호 3차 발사 기념 특별전 > ➀ 일 시 : 사전행사(5.23.), 본행사(6.13.~ 8.28.) ➁ 장 소 :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 ③ 주요 내용 : 누리호 내부절개 모형(1/5), 도요샛 위성 편대비행 실물모형(4기), 위성탑재체 과학원리 체험, 누리호 성공기원 포토존(AR, 실물) 등 특별전에서는 바닥 그래픽을 통해 실물 크기 누리호(47.2m, 3.5m) 발사 모습과 3단 축소 절개모형(1/5) 등 발사체 내ˑ외부를 흥미롭게 볼 수 있고, 핵심 탑재체인 도요샛 위성 편대 비행 연출과 차세대 소형 위성 2호(1/3) 모형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번 발사의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요샛 위성의 주요임무인‘우주 기상’관측 이유와 도요샛 측정장비 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