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동국제강이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등을 억제하는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론칭했으며, 6월부터 판매를 위한 생산에 돌입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premium’과 ‘바이오 코트 Microban’ 등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인증 업체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받고 마크를 획득했다. 기존에도 항균 컬러 강판을 표방하는 유사 제품은 시장에 존재했으나 자체 실험 결과에 의존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엄격한 세계 기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없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기존 항균 제품들과 달리 생활 환경군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탈취 및 항곰팡이 효과, 반영구적 살균 효과, 낙서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하여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세라믹 첨가제를 사용하여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포스텍(대표 이수영)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8방위산업 부품 장비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비접촉 광섬유 연결장치’로 방산체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국방 분야의 국산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곧이어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 융합엑스포에 참가하여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통신망 솔루션 등을 대거 출품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여 광통신부품 분야에 선두 주자로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접촉식 광커넥터의 단점을 해결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인 광섬유 융착접속기(FS-17S)를 선보일 계획이다. FS-17S는 접속 시간이 매우 짧고 코어 대 코어 방식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진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 바이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네트웍구축 및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실라리안 참여기업인 뚝배기 식품에서 열린 「실라리안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실라리안 협의회 30여개사 대표와 임직원, 관련기관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지식재산권 기초․활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실라리안협의회 월례회, 신규 지정업체 인증서 수여식, 기업소개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도 「실라리안」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한솔섬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실라리안」 참여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투어를 하며 업체 대표들과 중소기업 발전 방안, 「실라리안」 브랜드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순견 경제부지사는 실라리안이 도에서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브랜드로서 20여년 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바로 회원들 간의 단합, 도와 경제진흥원, 참여기업 간의 활발한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기 바라며, 도에서도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6월 14~16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2018 International Solar Energy Expo & Conference)」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강원 등 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관련 학계‧협회 등이 후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전시관 운영 외에도 2018 PV 월드포럼, 2018 탄소제로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및 구매 상담회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행사에서 충남센터는 특화 분야인 태양광 융복합 산업 유망 창업·중소벤처기업 8개사와 공동으로 구성한 충남센터관을 통해 “2018년 태양광 융복합 창의혁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차세대 마이크로그리드 응용 제품, 수상태양광 녹조제거 겸 수열발전기,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재난안전 CCTV 영상관제 시스템, 태양광 보안방재 시스템, 태양광 트랙커 등 참여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태양광 응용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참여기업 : 8개사[㈜엔에스
[인천/이광일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학장 성미영)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인천지역 “송도”를 주제로, 인천대 재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INU UCF(Ultimate Creativity Festival)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정보기술대학은 학생들의 SW능력개발 증진과 IT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SW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전공의 벽을 넘어 전체 43개팀 183명이 참가하여 수준 높 은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자유로운 주제로 작품을 개발하는 ‘Hardcore Track’과 제시된 소주 제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개발하는 ’Creative Track’ 2개의 트랙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 수상팀은 창의성, 필요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3개팀이 선발되었다. 평가에는 컴퓨터, 정보통신, 임베디드 등 분야별 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대상은 학생들의 택시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자 문제점을 개선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지사영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박지우 외 6명)이 수상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11일 물산업 선도기업인 ㈜기남금속이 베트남 Thien Phat사와 450만불 규모의 맨홀 뚜껑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남금속은 1999년 설립된 맨홀주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무소음 제품, 개폐용이성 기능이 구현된 제품과 각 지자체의 개성이 잘 표현된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맨홀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Thien Phat사는 베트남 박닌(Bac Ninh)성에서 맨홀뚜껑 제조 및 무역업을 하는 업체로 기남금속의 기술력과 제품에 매료되어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남금속 김기현 대표는 “국내는 상․하수도 인프라가 거의 갖춰져 있어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경북도의 해외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수출도 이러한 지원 정책으로 성사된 것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6년부터 물산업 시장의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보고 다양한 물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물기업을 ‘경상북도 물산업
[인천/이광일기자] 한중카페리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카페리 선사들이 모객을 위한 다양 한 여행상품과 프로모션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석도간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화동해운은 선상 공연상품을 기획해 이번 달 15일에는 선상 에서 가수 김재희씨의 콘서트와 DJ 김형호의 클럽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가수 우순실씨와 휘버스 밴드의 이명훈씨, 이홍근씨의 선상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으며, 선사는 계속해서 승객들이 배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해 카페리 여 행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진황도간 항로를 운항하는 진인해운의 경우 중국 북방 국경지역의 사막지대인 내몽고를 여행 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상품을 개발해 눈에 띈다. 여행객들은 7박 8일동안 내몽고의 사막지역에서 낙타체험, 사막썰매, 지프체험 등 사막에서만 즐 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몽고식 전통 환영식 등 현지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인천 의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련간 항로를 운항하는 대인훼리는 대련 현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코미디쇼와 카페리를 연계한 상품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낮에는 중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이 국유림을 임대(대부 또는 사용허가)하거나 지자체와 공동산림사업,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통한 임산물 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유림 활용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을 올해 18개소, 2022년까지 212개소를 육성하고 산림 일자리도 올해 275개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신청 마을에서 사업아이템에 적합한 정부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사전교육 등을 이수한 후 영농조합·법인 등 공동체를 구성해 지자체에 신청하면 최종 행정안전부(마을기업)나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의 지정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에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산림관광, 약초재배 등 국유림을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중소벤처기업부와함께추진하고있는지역우수기업육성사업의일환으로성장의지와잠재력을갖춘유망중소기업15개사를‘Pre-챔프기업’으로선정,육성한다고밝혔다 이번사업은올해부터신규로추진하는사업으로15개사(전국181개사)를최종선정하였으며,5년간매년15개씩총75개사(전국1,000개사)를선정할예정이다. 부산시는‘Pre-챔프기업’육성사업을자체운영중인강소기업성장사다리정책과연계하여지역산업성공스토리를발굴확산을목적으로기획하였다.선정기준은최근3년평균매출액50~150억원기업으로정규직비중70%이상,R&D투자비중1%이상인기업을대상으로하였고,선정된기업은최대5년간‘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자격을유지하게된다. 이번에부산Pre-챔프기업(지역우수기업)으로선정된기업은대동메탈공업㈜,부곡스텐레스㈜,오리온산업㈜,㈜대영특수고무,㈜새론테크,㈜서영,㈜아크로,㈜에이로,㈜엠케이,㈜유환,㈜젠픽스,㈜중앙카프링,㈜태양기전,㈜피엠에스,태원공업㈜이다 올해선정된기업들에게는1차년도는기술사업화,R&D기획,성장전략수립컨설팅프로그램등의사업비로기업당최대5천만원이지원된다.2∼3차년도는수출마케팅,R&D지원을통해기업이향후글로벌강소기업으로성장할수있도록적극지원할계획이다. 부산시관계자는“Pre-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 되는 M&I Europe Dubrovnik에 참가하여 총 400명의 유럽지역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 상담 및 유치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M&I(Meeting and Incentives) 포럼』은 유럽지역 최대의 MICE 전문 B2B 행사로, 영국의 Worldwide Event사가 주최하고 크로아티아를 비롯하여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연간 9개의 유 럽 주요국가와 미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셀러의 90% 이상이 베뉴 참가자인 『M&I 포럼』은 주최사의 엄격한 바이어 선정 기준 및 우수한 매칭 프로그램으 로 높은 비즈니스 실적을 자랑한다. 인천시와 송도컨벤시아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등에서 참석한 바이어들을 대상으 로 총 102건의 유치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송도컨벤시아 스폰서쉽 오프닝 나이트’를 운영하여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참가자 대상 부채 꾸미기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 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대전충남코트라(KOTRA) 지원단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다변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 13개 나라 34개사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4∼5일 ‘2018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 참가자 중 구매력이 높고 충남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중국(위해시) 바이어다. 도내 참여 기업은 총 63개사로, 식품 가공·생산·제조 23개사, 생활용품 21개사, 미용제품 13개사, 가전·전자 제품 8개사 등이다. 상담회 결과, 63개 업체가 총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3개 기업은 바이어가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