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는 5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이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전입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12월까지 3개 대학과 함께 총 64회에 걸쳐 미군장병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미군장병들은 한미동맹 역사, 기초 한국어와 더불어 한복체험, 서예, 태권도 등의 전통문화 체험, SOFA 규정 및 사고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교육 받는다. 또한 야외 문화체험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역사실, 6.25전쟁실은 물론, 전시실 입구에 배치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전사자 명비를 찾아 주한미군으로서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는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3년부터 미2사단과 협조해 의정부, 동두천 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4월 5일 ~ 6일(2일간)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 29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역 여행센터장을 비롯하여 동부본부 동두천역, 서부본부 수원역, 홍보실 문화홍보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열차를 이용한 관광지 위주의 현장답사를 통해 울산관광 상품 개발로 국내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울산역에 도착해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 불고기를 맛보고, 태화강 십리대숲, 정자항, 추억의 학교,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순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둘째 날은 장생포 고래마을 및 옹기마을 박물관, 간절곶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울산 대표 기차여행 ‘간절곶, 고래마을 상품’이 서울·대전·대구·순천·마산역 등에 올해 초 재 출시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코레일 누리집에 홍보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답사를 하므로 울산상품의 판매촉진 및 상품 개발 유도가 활발히 이루어져 곧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 ~ 5월 14일) 및 봄 축제 시즌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7시 ‘대구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에서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4월 특강 ‘대구, 앞으로의 5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대구시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대구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문학을 편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를 모시고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생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월 특강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변화에 대하여 △미래자동차_대구를 디자인하다(5일,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로봇_자연을 닮아가다(12일,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스캣_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19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_대구를 거미줄 그리다(26일, 박한우 영남대 교수) 라는 주제로 지역의 해당분야 권위자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등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식물병해충의 국제적 전파를 막기 위해 농산물 무역과 관련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제 12차 연례총회가 4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전세계 식물검역 관련 110여 개국 식물검역 정부대표와 관련국제기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귀빈소개에 이어 쿤드하비 카디레산(Kundhavi Kadiresan)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보의 개식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쿠니오 미쿠리야(Kunnio Mikyriya)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동안 논의되었던 목재, 종자, 재식용(再植用) 식물에 사용되는 재배물질, 흙 등이 부착될 수 있는 중고자동차 및 기계의 국가간 이동시 검역기준과 식물검역에서 병해충 검출시 사용되는 소독처리 기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가 매우 큼에 따라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必娶女人)’이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대만에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대비 96.8% 증가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오는 4월에는 2편의 해외 TV 프로그램이 방영이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가 4월 26일부터 주2회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아내’ 방영과 연계한 기자회견과 관광설명회를 지난 2월에 태국(방콕) 현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는 태국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해서 증가세에 있는 동남아 관광객이 부산을 더 많이 찾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만 삼립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커(I-Walker)’ 가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그물낚시와 해녀 체험을 소개하며 영상을 통해 봄꽃이 만개한 부산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에는 자갈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법대로가 법률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대로’는 정재기 변호사 외 ‘세상을 바꾸는 변호사 10인’이 모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사건 의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법대로 대표 정재기 변호사는 “미국 영화를 보면 변호사를 만나고 법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우리보다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소송을 하는 등 큰 일이 있을 때만 변호사를 찾는다”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변호사 문턱이 높다 보니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고 아직 다른 분야들에 비해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법률 시장이 이용자의 관점에서 좀더 개방적이고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법대로 설립 취지에 대해 밝혔다. 법대로는 사건 의뢰 외에 간편하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은 출장, 대면, 전화,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법대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간단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정재기 변호사는 “법대로의 가장 큰 장점은 사건별로 변호사에게 제안서를 받아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의뢰인과 변호사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모임, 파티 등의 참석자들끼리 자유롭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24아워즈(24OURS)’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24아워즈 Version 2.0은 기존 버전 사용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을 대폭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특정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만 교환할 수 있던 기존 방식에서 여행, 쇼핑, 육아 등 자신의 일상 생활 사진들도 교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위해 ‘방 코드를 통한 초대’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진 교환을 위해 방을 만들 때 생성되는 고유의 방 코드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그 방에 입장해 쉽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락처나 메시징앱 ID를 물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이를 통해 평소 친구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는 것은 물론, 여행 혹은 특정 모임에서 만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사진 교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버전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자기파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자기파괴 기능은 24시간이 지난 사진 교환방을 자동으로 삭제하여 사진 유출의 가능성을 없애고 앱 자체 용량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굿코리아’ 소비재 전시회가 4월 13일∼16일 태화강 둔치(태화호텔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강, 친환경 농식품, 가구&인테리어소품, 패션&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제7회 울산건강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다이어트, 필라테스배우기,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1일차에는 ‘울산 문화 예술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리며 각종 건강 이벤트가 열리며, 2일차에는 태화강 ‘십리대밭걷기’, 및 ‘힐링 콘서트 in 울산’이 열린다. 이 외에도 주말인 15일(토)에는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 다이어트’ 행사 및 그룹 피트니스 배우기가 열리며, 4일차에는 유아 필라테스및 웃음강의 등이 열린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설명회가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5일(수)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6일(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7년 사업은 인문학의 본질적 사유와 성찰, 강연 및 토론, 주제 도서의 유기적 연계, 지역 인문 콘텐츠를 통한 인문 공동체 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자유 기획형, 자유학기제 연계형, 함께 쓰기와 함께 읽기로 유형을 나눠 참여 도서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에서는 이 가운데 함께 읽기·함께 쓰기,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관련 강연과 더불어 올 한해 사업 진행과 관련한 중점 사항과 세부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행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고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인문·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2016년에는 320개 도서관에서 3,55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15,266명이 참여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건립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총 11곳의 지방자치단체와 31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사업 계획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시·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997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총 219곳(현재 건립 중인 47곳 포함)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 시·군·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도당 1개소를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대구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이 선정되었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2~3년간 일반형 지원 대상지는 27억 원에서 33억 원을, 장애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서범수)은 올바른 인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 치안인재 선발을 위한 2018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첫 관문인 1차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성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시험에서는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적격성 등의 확인을 위하여 신체검사,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실시하며, 최종사정에서는 1, 2차시험 성적에 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점수 등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입학정원은 일반전형 90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5명, 한마음무궁화 특별전형 5명, 총 100명으로 유지하고 여학생은 기존과 동일한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8학년도 모집요강 주요 변경 내용 국가정책에 발맞춰 ‘수학능력시험 영어 등급별 점수제’를 도입하여 등급 간 4점 편차를 둘 예정이다. 한국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기존 4등급부터 감점하던 것을 2등급부터 감점하고, 점수편차도 0.4점에서 0.5점으로 높인다. 경찰대학 최종 합격 시 법학사·행정학사 외에 경찰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할 수 있으며, ‘해외 우수대학 교환학생 제도’ 등을 통한 다양한 학문탐구와 자기계발의 기회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시관을 확충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천연기념물센터 내에서 자연유산 표본 보존·관리와 전시·교육, 사무업무 등을 함께 보다가 2015년 11월 연구동과 표본관리동을 신축하면서 전시관은 전시, 교육,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다시 36억여 원을 들이면서 전시관 면적을 1,021㎡(약 309평)에서 1,852㎡(약 560평)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내년인 2018년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독도 천연보호구역, 기획전시실 등의 전시공간을 새롭게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10년이 넘은 기존 전시물 역시 리모델링을 마치면 전시 내용이 보강되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연출매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시설로서의 기능도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휴관과 공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