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7시 ‘대구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에서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4월 특강 ‘대구, 앞으로의 5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대구시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대구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문학을 편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를 모시고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생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월 특강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변화에 대하여 △미래자동차_대구를 디자인하다(5일,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로봇_자연을 닮아가다(12일,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스캣_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19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_대구를 거미줄 그리다(26일, 박한우 영남대 교수) 라는 주제로 지역의 해당분야 권위자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등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식물병해충의 국제적 전파를 막기 위해 농산물 무역과 관련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제 12차 연례총회가 4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전세계 식물검역 관련 110여 개국 식물검역 정부대표와 관련국제기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귀빈소개에 이어 쿤드하비 카디레산(Kundhavi Kadiresan)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보의 개식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쿠니오 미쿠리야(Kunnio Mikyriya)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동안 논의되었던 목재, 종자, 재식용(再植用) 식물에 사용되는 재배물질, 흙 등이 부착될 수 있는 중고자동차 및 기계의 국가간 이동시 검역기준과 식물검역에서 병해충 검출시 사용되는 소독처리 기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TV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가 매우 큼에 따라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촬영한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必娶女人)’이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대만에서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대비 96.8% 증가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오는 4월에는 2편의 해외 TV 프로그램이 방영이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촬영한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가 4월 26일부터 주2회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아내’ 방영과 연계한 기자회견과 관광설명회를 지난 2월에 태국(방콕) 현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는 태국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해서 증가세에 있는 동남아 관광객이 부산을 더 많이 찾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만 삼립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아이완커(I-Walker)’ 가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그물낚시와 해녀 체험을 소개하며 영상을 통해 봄꽃이 만개한 부산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에는 자갈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법대로가 법률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대로’는 정재기 변호사 외 ‘세상을 바꾸는 변호사 10인’이 모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사건 의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법대로 대표 정재기 변호사는 “미국 영화를 보면 변호사를 만나고 법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우리보다 일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소송을 하는 등 큰 일이 있을 때만 변호사를 찾는다”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변호사 문턱이 높다 보니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고 아직 다른 분야들에 비해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법률 시장이 이용자의 관점에서 좀더 개방적이고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법대로 설립 취지에 대해 밝혔다. 법대로는 사건 의뢰 외에 간편하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은 출장, 대면, 전화, 카카오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법대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간단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정재기 변호사는 “법대로의 가장 큰 장점은 사건별로 변호사에게 제안서를 받아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의뢰인과 변호사는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모임, 파티 등의 참석자들끼리 자유롭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24아워즈(24OURS)’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24아워즈 Version 2.0은 기존 버전 사용자들이 요구한 개선 사항을 대폭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특정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만 교환할 수 있던 기존 방식에서 여행, 쇼핑, 육아 등 자신의 일상 생활 사진들도 교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위해 ‘방 코드를 통한 초대’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진 교환을 위해 방을 만들 때 생성되는 고유의 방 코드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그 방에 입장해 쉽게 사진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전송하기 위해 상대방의 연락처나 메시징앱 ID를 물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이를 통해 평소 친구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는 것은 물론, 여행 혹은 특정 모임에서 만난 잘 모르는 사람과의 사진 교환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버전에서 이미 호평을 받은 ‘자기파괴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자기파괴 기능은 24시간이 지난 사진 교환방을 자동으로 삭제하여 사진 유출의 가능성을 없애고 앱 자체 용량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굿코리아’ 소비재 전시회가 4월 13일∼16일 태화강 둔치(태화호텔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강, 친환경 농식품, 가구&인테리어소품, 패션&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제7회 울산건강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다이어트, 필라테스배우기,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1일차에는 ‘울산 문화 예술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리며 각종 건강 이벤트가 열리며, 2일차에는 태화강 ‘십리대밭걷기’, 및 ‘힐링 콘서트 in 울산’이 열린다. 이 외에도 주말인 15일(토)에는 ‘양정원과 함께하는 건강 다이어트’ 행사 및 그룹 피트니스 배우기가 열리며, 4일차에는 유아 필라테스및 웃음강의 등이 열린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설명회가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5일(수)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6일(목)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7년 사업은 인문학의 본질적 사유와 성찰, 강연 및 토론, 주제 도서의 유기적 연계, 지역 인문 콘텐츠를 통한 인문 공동체 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자유 기획형, 자유학기제 연계형, 함께 쓰기와 함께 읽기로 유형을 나눠 참여 도서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에서는 이 가운데 함께 읽기·함께 쓰기,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관련 강연과 더불어 올 한해 사업 진행과 관련한 중점 사항과 세부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행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고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인문·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2016년에는 320개 도서관에서 3,554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15,266명이 참여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의 건립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건립 공모사업에는 총 11곳의 지방자치단체와 31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사업 계획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정량평가)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시·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997년에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총 219곳(현재 건립 중인 47곳 포함)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 시·군·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과 광역 시·도당 1개소를 지원하는 장애인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대구광역시 중구,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대상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이 선정되었다. 재정자립도에 따라 2~3년간 일반형 지원 대상지는 27억 원에서 33억 원을, 장애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서범수)은 올바른 인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 치안인재 선발을 위한 2018학년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첫 관문인 1차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성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시험에서는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적격성 등의 확인을 위하여 신체검사,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실시하며, 최종사정에서는 1, 2차시험 성적에 수학능력시험, 학교생활기록부 점수 등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입학정원은 일반전형 90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5명, 한마음무궁화 특별전형 5명, 총 100명으로 유지하고 여학생은 기존과 동일한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8학년도 모집요강 주요 변경 내용 국가정책에 발맞춰 ‘수학능력시험 영어 등급별 점수제’를 도입하여 등급 간 4점 편차를 둘 예정이다. 한국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기존 4등급부터 감점하던 것을 2등급부터 감점하고, 점수편차도 0.4점에서 0.5점으로 높인다. 경찰대학 최종 합격 시 법학사·행정학사 외에 경찰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할 수 있으며, ‘해외 우수대학 교환학생 제도’ 등을 통한 다양한 학문탐구와 자기계발의 기회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시관을 확충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원래는 천연기념물센터 내에서 자연유산 표본 보존·관리와 전시·교육, 사무업무 등을 함께 보다가 2015년 11월 연구동과 표본관리동을 신축하면서 전시관은 전시, 교육,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다시 36억여 원을 들이면서 전시관 면적을 1,021㎡(약 309평)에서 1,852㎡(약 560평)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내년인 2018년 8월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독도 천연보호구역, 기획전시실 등의 전시공간을 새롭게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10년이 넘은 기존 전시물 역시 리모델링을 마치면 전시 내용이 보강되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연출매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관람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시설로서의 기능도 더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휴관과 공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제13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미술공예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과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기타 미술공예 분야에 있어 표현형식과 내용에 한국의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또는 재현 작품을 출품 신청서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1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을 통해 발표된다. 문화재청장상 1명,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1명,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1-830-734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후선업무* 전반에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후선업무(Back Office)는 증권의 매매거래가 이루어진 이후 청산·결제·예탁을 담당하는 기관이 해당 거래를 처리하는 업무 또는 그 과정을 의미함 「혁신기술위원회」는 사장(위원장), 전무이사 및 본부장 전원(위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대응조직으로, 위원회 내에 실무반과 분야별 전담팀(총괄팀, 동향조사팀, 기술연구팀, 비즈니스적용팀)으로 구성되었다. 예탁결제원은 「혁신기술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후선부문에 대한 혁신기술의 적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예탁결제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 내에 IT·법률·비즈니스 중심으로 「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기술이 예탁결제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고, 주요 서비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용자레퍼런스그룹」을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추진사안에 대한 공유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