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최근 젊은 층에게도 많이 발생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당뇨병입니다. 주로 고 연령층에서 발생했던 과거와는 달리,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해 최근에는 젊은 당뇨병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 만성질환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만성질환. 오늘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관리해야 할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321만 3412명으로 2015년 대비 약 28%(70만 6065명) 증가했습니다. 요양급여비용은 증가폭이 조금 더 큰데요. 2015년 요양급여비용은 6595억 3560만 4000원이었지만, 2019년 9323억 8815만 5000원으로 약 41%(2728억 5255만 1000원)이 증가했습니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84%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그만큼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대표 증상, ‘삼다(三多)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삼다(三多)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다음(多飮). 다식(多食),
[경남/허정태기자] 유통 중 ‘상온 노출’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재개한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월 13일(화)부터 독감예방 접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감예방 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재개한다. ▸만 13~18세 이하 어린이(중고등학생)는 13일(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9일(월), ▸만 62∼69세 어르신은 26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9월 25일(금)부터 재개해 시행 중 접종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는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을 대비한 것이며, 인플루엔자 유행기간과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 후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한 사항이다. 이번 독감예방 무료접종은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해당날짜를 확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도록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시흥 집콕건강체조’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30일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시흥 집콕건강체조’ 영상을 보며 적극적으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흥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시흥 집콕 건강체조’를 따라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시흥시보건소 #시흥집콕건강체조 #힘내라시흥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공식계정(@healthcity_sh)챌린지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기간은 10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챌린지 종료 후 100여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차별화된 운동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개인의 신체활동 시간을 높임으로써 시민들 모두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접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느끼고 불안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면증 예방을 위해 건강한 수면습관 방법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자료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블로그 https://blog.naver.com/ncmh0301>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5개교(송북초, 송일초, 지산초, 복창초, 서탄초) 170명을 대상으로 9월~12월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이 돌봄 교실에 머무르는 동안 체험형 영양교육과 즐거운 놀이를 통해 운동습관을 기르는 아동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운영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제작한 동영상과 교구를 활용,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관심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코로나19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와 만성질환자 1:1 맞춤형 대면 건강관리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온택트 방식을 활용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비대면 온택트 교육은 네이버 밴드 ‘김포BTS(Bloodvessel Treatment Service)’ 영상교육과 카카오 채널 등 매체를 활용한 라이브 교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가입 및 승인 절차와 출석 체크를 통해 영상교육과 라이브교육 대상자를 선정 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수료 후에는 수강생의 출석률, 참여도,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비대면 온택트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든든한 건강주치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980-503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허리 통증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특히, 직장인에게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주말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에 비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 등의 사용이 늘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칭의 5가지 동작을 알아본다. 1.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엎드려서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위치시키고, 머리와 어깨 그리고 엉덩이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한다.숨을 마시며 머리를 들고 허리를 바닥으로 내리고,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준다. 10회 반복한다. 2. 요방형근 스트레칭 양반다리로 앉아서 오른쪽 손은 왼쪽 무릎을 잡고, 왼쪽 손을 오른쪽으로 허리 근육이 늘어나게 쭉 뻗어 준다.30초 동안 실시하고, 손을 반대로 바꿔서 또 30초 동안 실시한다. 총 3세트 진행한다. 3. 스완 바닥에 엎드려 손바닥을 바닥에 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이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비만과 과체중은 다른 개념인데요. 과체중은 비만과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또한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번 주부터 심평원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조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쉽게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 ‘비만’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8년까지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19년에 2018년 대비 무려 52% 증가한 2만 3439명이 됐습니다.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세 이상 환자가 약 70%를 차지했는데요. 30대가 27.7%로 4249명, 40대 환자가 23.1%로 3672명이었습니다. 요양급여비용 또한 급증했습니다. 2015년 4억 8077만 9000원부터 2018년 7억 9061만 3000원까지 서서히 증가하던 요양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빨간 가방’을 제공하는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독거노인은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문건강 관리서비스가 필요해 외출이 부담스러워 실내 위주의 생활을 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1차로 비대면 전화 상담을 하고 2차로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물품을 빨간 가방에 골고루 담아 제공하고 있다. 빨간 가방에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파스, 영양제, 고혈압·당뇨병 책자, 건강관리 수첩, 독감예방접종 안내지, 식생활 개선을 위한 행복한 레시피 책자, 낙상예방 덧신, 미니약상자 등이 들어있으며 코로나19 예방관리 및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에 취약한 방문대상자들의 비대면 관리가 절실해 졌으며 지속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평태/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국내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소리 없는 N차 감염의 복병으로 지역사회를 감염시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정확하게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열 또는 호흡기 등 몸이 아프면 외출, 등원, 등교하지 않기 ‣음식점, 카페에서는 포장 배달하기 ‣운동은 홈 트레이닝 ‣친지와 동료모임은 가급적 비대면(컴, 휴대폰 등) ‣PC방, 노래방 등 밀폐 공간 이용하지 않기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신증 후군출혈열 등이 있으며 가을철 3대 열성질환으로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및 돗자리를 이용하고, 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이나 물린 부위 가피가 형성됐으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콜레라는 2급 감염병으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추석 명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병원 입원환자들이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병원과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퇴원지원(지역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의)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안산효요양병원, (의)호원의료재단 호원요양병원, (의)대선의료재단 으뜸요양병원 등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시범사업에 함께 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장기입원에서 퇴원하는 등 병원에서 나와 지역사회로 돌아갔을 때에도 지속적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환자지원팀은 입원환자의 의료·사회경제적 욕구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통합돌봄창구에 연계해 퇴원 후 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게 된다. 퇴원하는 어르신에게는 주거클린사업, 건강동행서비스 등 13개 사업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병원 입원한 어르신들에게 퇴원 후 주거, 의료, 일상생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김영미(가명)씨는 최근 용기를 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감정 조절이 안돼 전화기를 들었다는 그는 “코로나19를 감염시킨 동료가 너무 밉다”는 말로 운을 뗐다. 평소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동료 때문에 자신도 감염이 됐고, 한달여 동안 심적·육체적 고통이 너무 컸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한달여간의 치료가 잘 끝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동료에 대한 미움과,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옮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 직장 복귀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며 “미움과 원망, 자책감까지 들어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구에 사는 60대 남성 최경수(가명)씨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1년 365일을 기침을 달고 사는 최씨는 최근 버스에서 수차례 기침을 했다가 “기침 환자가 버스를 왜 탔냐. 코로나 확진자 아니냐”는 말에 상처를 입고 중간에 내려야 했다. 최씨는 “지병이 있는것도 속상한데, 사람들은 이미 코로나19 확진자로 단정해 버렸다”며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각박할 수 있는 것이냐”며 울분을 터트렸다. 코로나19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정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