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금강 종어 복원과 양식 산업화를 위해 부여군과 손을 맞잡았다. 종어는 80㎝, 3㎏ 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수라상에 올랐으나, 현재는 멸종 상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29일 박정현 부여군수와 임민호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어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종어 자원 복원 및 양식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종자와 시설, 기자재, 생물, 양식 기술 등을 상호 지원한다. 두 기관은 또 부여 금강수역 내 종어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양식어가에 대한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종자 방류 수역에 대한 효과 조사를 매년 실시한다. 연내 방류하게 될 종어 종자는 1000여 마리로,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009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치어를 받아 키운 종어의 후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종어 치어 1만 마리를 금강에 방류해 자원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금강수역 내 어업인들에게 방류 내용과 효과,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81-3번지 외 39필지 내 재선충병 감염목 7본과 주변의 소나무 208본, 그리고 11개 읍면의 일반 고사목 184본을 방제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역 내 고사된 소나무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해 재선충병의 발생과 주변의 확산여부를 계속 조사하면서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방제방법은 산림청과 경남도의 방제시책에 따라 방제효과가 가장 확실한 파쇄기를 이용한 파쇄작업을 우선 실시한다. 파쇄가 어려운 지역은 그물망을 이용해 방제하는 방법으로 2019년 3월 이전에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약제를 이용한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제로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2016년 26본 발생 이후 2018년 16본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주변의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산청군청 산림녹지과, 055-970-6911로 즉시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발하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의 대형화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6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등 70곳을 설치하는 사방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예방 효과가 적기에 발휘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인 6월말 완료 목표로 도내 14개 시·군에 70곳(사방댐 35곳, 계류보전 23km, 산지사방 11ha 등)에 사방시설을 조성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다. 기존에 설치된 사방댐 및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준설 및 보수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사방시설이 재해예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산간계곡에 회색 콘크리트 등으로 생태 경관 상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물 주변 수목식재 및 양서·파충류 등 이동 경로를 설계에 반영하고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고해중 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최근 국지성 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개발을 위해 ‘대왕범바리’ 양식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대왕범바리는 아열대성 어종인 자이언트 그루퍼와 타이거 그루퍼를 교잡한 종으로, 수질 등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 매우 강하며, 25∼30℃의 고수온에서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다. 이번 시험연구는 △2013년 85어가 52억 원 △2016년 73어가 108억 원 △지난해 9어가 29억 원 등 천수만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부각된 대왕범바리의 최적의 양식법을 찾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전남 지역 양식어가에서 부화한지 60일가량 지난 4㎝ 전후 크기의 대왕범바리 치어 3000마리를 확보, 보령수산업협동조합이 관리 중인 보령화력온배수양식장 2개 수조에 입식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0월 대왕범바리 1마리 당 800g∼1㎏ 성장을 목표로 △온배수 유수식 양식 △바이오플락(BFT) 양식 △천수만 가두리 양식 등 3개 방식으로 비교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식 방법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 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산업활성화, 산림자원육성, 자연휴양림 활용률, 산 림복지바우처, 산사태 예방․대응, 도시녹화 성과율 등 산림행정분야 8개 항목을 평가위원의 합동검증 및 현 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산불방지 및 산림 병해충방제의 적극적 대응체계 구축과 항만주변 목재 생산업체 집적화를 통한 목재산업활성화, 인천대공원의 치유의 숲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 그램운영, 도시녹화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안전한 녹색도시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생태자원의 보고 전라북도가 생태체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라북도의 잘 보전되어 있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도내 24개의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어 서다. 2018년 전북도는 12개 시·군 생태관광지별로 약 6개월여 동안 생태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계하여, 지역자원을 특화시킬 수 있는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을 2개소씩 총 24개를 개발하여 아이, 어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수많은 여행지에서 그냥 보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직접 자연 속에서 떨어진 낙엽, 나 무열매 하나하나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는 생태체험의 색다른 매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에코티어링*과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등 그 동안 흔히 접하지 못한 새로운 체험과 지역주민의 맛깔나는 해설 이 더해져, 보다 재미있게 생태관광지에 대해 충분히 알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 에코+오리엔티어링 : 나침반과 지역생태자원 지도를 가지고 목적지를 찾는 체험 * 사운드+스케이프 : 그 장소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느끼는 체험 특히, 완주 「비밀의 숲, 싱그랭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불리는 습지가 전국 곳곳에서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이 소실되고 91곳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습지는 민물이나 바닷물이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이다.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수자원 공급, 온실가스 흡수 등 인간에게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조사는 국가습지현황정보에 등록된 습지 2499곳 중 총 140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라진 습지 74곳은 경기 23곳, 충청 21곳, 강원 13곳, 전라 12곳, 제주 3곳, 경상 2곳이다. 면적이 감소한 습지 91곳은 전라 52곳, 경기 19곳, 경상 12곳, 강원 8곳이다.사라지거나 면적이 줄어든 습지 165곳 중 90%(148곳)는 논, 밭, 과수원 등 경작지 또는 도로 같은 시설물로 바뀌는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문호천 수대울 하천습지의 경우 2013년에는 원시 자연적인 상태로 잘 보전돼 있었으나 2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3일 산림청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산림보호 등 산림녹지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포상금 18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도는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재해방지 △산사태 예방 4대 시책 및 10개 세부지표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시책에서 △조림·숲 가꾸기 사업 달성률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 4개 세부지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최영규 산림녹지과장은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시책 지표와 우기 전 산사태 예방·대응 실적 지표가 크게 향상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2019년 1월의 나무로 이나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나무는 이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한자어가 아닌 우리말 이름으로 전남 등 내장산 이남지역과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하는 난대수종이다. 토양을 가리지 않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가뭄에도 강하고 성장도 빨라 높이 15m까지 자란다. 나무이름의 유래가 다양하지만 하트형 잎의 긴 잎자루에 ‘이’처럼 보이는 밀샘을 가지고 있어 ‘이나무’라 불렀다는 설이 있고, 나무껍질이 마치 벌레 ‘이’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애나무’, ‘위나무’라고도 한다. 5월께 황록색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상쾌한 꽃 냄새가 주위를 가득 채우고 10월 중순부터 붉은 색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리는데 겨울 동안에도 떨어지지 않아 색다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잎 모양이 아름답고 수형도 좋아 관상가치가 높다. 공원수나 가로수로 심으면 좋다. 열매에는 평균 36%의 기름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부분인 60~80%가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최고의 식용유로 활용된다. 이 식용유는 면역력 강화, 고지혈증 개선, 혈압 강화, 노화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뛰어난 먹이사냥 실력을 지녀 바다의 강태공이라 불리는 ‘쇠가마우지’를 선정하였다. 쇠가마우지라는 이름은 ‘작다’는 뜻의 순우리말 ‘쇠’와 ‘까맣다’의 ‘가마’, 오리의 옛말 ‘올히’에서 오디-오지-우지로 변한 ‘우지’가 합쳐진 말로 작은 검은 오리라는 뜻을 가진다. 쇠가마우지는 몸길이가 약 64~98cm, 몸무게가 1.5~2.5kg으로 이름처럼 가마우지과 중에 가장 몸집이 작으며, 몸 전체가 녹색 광택을 띠는 검은색 깃털로 뒤덮여 있다. 쇠가마우지는 주로 암초 위나 해안 절벽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데, 절벽의 오목한 곳에 마른풀이나 해초를 이용해 둥지를 만들어 한 번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쇠가마우지는 물속에 직접 들어가 물고기나 새우와 같은 갑각류 등 먹이를 사냥하며, 그 실력이 뛰어나 ‘바다의 강태공’이라고 불린다. 물가에 사는 다른 새들과 달리 기름샘이 발달하지 않아 깃털이 물에 잘 젖고, 이로 인해 약 30미터까지 잠수하여 1분가량 머무를 수 있을 정도로 잠수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부리 끝에 낚시 바늘 같은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있어 한 번 잡은 먹잇감은 놓치지 않는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시범사업'으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일대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숲을 정비 완료하고 18일 최초 개방 기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지역주민, 대관령 자연휴양림·치유의숲,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숲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관령 소나무숲은 총면적 400ha로 축구장 571개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창한 숲이다. 이곳은 1922∼1928년에 소나무 종자를 산에 직접 뿌리는 '직파조림'으로 나무를 심어(당시 총 525ha를 조성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면적은 약 400ha이다)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관리되고 있다. 1988년에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는 '22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경영·경관형 10대 명품숲'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인제 자작나무 숲 등과 함께 선정되어 숲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다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전국 첫 황새 동시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를 포함해 총 44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예산군에서 2015년부터 방사된 황새의 전국적인 분포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나라의 방사개체와 겨울철새로 우리나라를 찾은 황새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6~17일 2일간 주요 황새 도래지역 35개 시·군에서 지역 모니터링 참가자 47명의 참여로 실시됐다. 전국 황새 모니터링 결과, 예산군 방사황새 16마리, 일본 방사 개체 2마리와 러시아나 중국에서 겨울철새로 도래한 개체 26마리 등 총 44마리가 관찰되었으며, 서산 11마리, 고창 9마리, 예산 8마리, 해남 4마리, 김해 4마리, 인천 3마리, 새만금(부안) 1마리, 영광 1마리, 강릉 1마리, 무안 1마리, 태안 1마리가 지역별로 관찰됐다. 예산군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예산군에서 자연 번식된 황새들이 전국 여러 곳에 확산되어 분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인 황새 모니터링을 통해 황새가 선택하는 서식지가 보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과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은 조사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세청이 유류가격 안정을 위해 13일부터 지방국세청, 세무서와 함께 전국의 주유소를 직접 찾아가 유류가격을 현장점검한다. 국세청은 13일 유류가격 안정을 위한 최고가격제 및 매점매석 고시 시행에 맞춰 전국 지방청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유가 상승으로 국민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어, 최고가격제 및 매점매석 고시 시행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지방국세청 차원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13일 석유 최고가격제·매점매석 대응을 위한 지방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재경부 제2026-66호)에 따르면, 석유정제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 이상을 반출해야 하고 국세청장은 고시 위반 사실에 대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세청은 우선, 이날 전국 지방국세청 담당자가 정유사를 직접 방문해 재고량 현황 파악 및 향후 적정 반출량 유지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정유사가 고시된 최고가격을 주유소 공급가격 및 직영주유소의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하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의 한 주유소에서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주유소협회 등 관계자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난 2024~2025년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및 의대생 교육 공백에 따라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신규 편입인원은 98명으로, 37.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보의 인력 급감을 지역의료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복지부는 도서·벽지와 같이 민간의료기관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의료취약지 지역의 보건지소 139곳에 우선적으로 공보의를 배치했다. 그리고 공보의가 배치되지 않는 보건지소 393개는 진료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의료여건을 고려해 기능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지소에 진료행위가 가능한 간호사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151곳에 배치해 의과 진료를 제공하면서 한의과·치과 진료는 유지하거나, 42곳은 보건지소를 보건진료소로 전환해 상시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200개 보건지소는 현재와 동일하게 보건소에 배치된 공보의가 주기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아이와 부모들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보러 들어가고 있다. 2024.8.27 (사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사회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원칙'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윤리원칙'은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인간 중심적이고 책임 있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하는 규범으로,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 의견을 모아 제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인공지능 윤리 관련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AI 페스티벌 2026'에서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자문단 발족식에서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과 자문위원들은 윤리원칙 제정 추진방향과 향후 공론화 방안을 토의했다. 자문위원들은 대한민국이 지난 2020년에 윤리기준을 만들어 인공지능 업계뿐만 아니라 초중등 교육 등에 잘 활용해 왔으나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과 새로운 윤리적 이슈가 발생해 기존 윤리기준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새로운 윤리원칙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향후 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최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인력이 급감함에 따라 지역의료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➊ 공보의 현황 및 전망 공보의는 그간 민간의료기관이 없으나 의사 채용이 어려운 농어촌 보건소 등에서 지역 일차의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24~’25년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수련 공백 및 의대생 교육 공백으로 ’26년도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인원이 98명으로 급감하였으며, ’26년 복무만료 인원 450명 대비 충원율은 2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의과 공보의 전체 규모는 ’25년 945명에서 ’26년 593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17년에는 2,116명에 달했던 규모에 비하면 농어촌 지역의 일차의료 안전망 유지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의과 공보의 규모는 현역사병과의 복무기간 격차 심화(18개월 vs 36개월), 여학생 비율 증가 등에 따라 지속 감소해왔으며, 의정 갈등 여파로 의대생 군 휴학이 크게 증가하여 공보의 부족으로 인한 지역의료의 어려움은 ’31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➋ 공보의 감소 대비 지역의료 대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합동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동단속에는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 산림조합, 임업인 협・단체까지 참여해 민・관이 함께 산불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속은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실시한 기동단속에서는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와 화기물 소지 입산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산림 인접지 화목보일러 연료 관리와 소화기 비치 등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주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유관기관들도 전국 주요 산림 관광지에서 등산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 ▲화기물 소지 입산,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불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용노동부는 3월 13일 ‘우리 노동부 인공지능 전환(AX) 세미나’를 열고, 공무원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을 혁신한 사례들을 발표했다. 노동행정인공지능혁신과가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를 활용해 직접 만든 산재 예측 인공지능(AI) 초기 모델은 300만 개 사업장의 산재와 감독 이력 등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사고 확률이 높은 상위 0.6%(1.9만개)의 위험 사업장을 정밀하게 선별한다. 선별된 사업장에 한정된 산재 예방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면 산재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사업장을 선정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으로 만들어졌다. 산재 예측 인공지능(AI) 초기 모델의 성능 평가 결과, 인간이 산재 이력 등을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을 정하는 방식에 비해 예측 성능을 52%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만으로 300만 개 사업장 중 1.9만 개를 선정할 때, 인간이 고른 사업장에서는 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정경제부는 최근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리 목적의 매점과 판매기피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주유소를 방문하여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들의 품질관리 점검 과정을 살펴보며 국제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대응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3.6 (ⓒ뉴스1)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석유정제업자는 3월과 4월 월별 유종별 반출량을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반출량의 90% 이상으로 반출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는 금지한다. 또한 석유판매업자는 폭리를 목적으로 과다하게 유류를 구입하거나 보유하면 안 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 또한 금지한다. 재경부는 앞으로 매점매석 행위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통상부·국세청 등과 함께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석유관리원·소비자원 및 각 시·도에서 매점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