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는 벚꽃 철인 4월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과 ‘토탈아트반’을 개강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개설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반’은 한국어3단계를 수료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중입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초등교과과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총 30회기동안(주2회) 필수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 선택과목인 도덕, 실과를 중점지도 할 계획이다. 또한 6일 개강을 하는 ‘토탈아트반’에서는 리본공예, 펠트공예, 냅킨공예의 프로그램별 일정에 맞추어 결혼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총 15회기동안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친지 및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희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사회적응과 취업지원 등을 위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존감을 향상시켜 사회 구성원 및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7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이 강진군과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017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4일 강진군청에서 2017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와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관광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7 강진 방문의 해’와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 팸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강진군은 강진 지명 600주년을 맞아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지정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가볼만한 여행지만을 선별해 추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강진 가우도가 선정되면서 강진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20개 나라 38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와 홍보활동을 함께 나서기로 해 국내외 관광객 모집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제농업박람회가 3회째로 국제행사로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굉장히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은 5일 오전 11시 경남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전시·예술·교육 등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자고 마련하였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진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국립진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이 보다 문화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큰 뜻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중추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회원들에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및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협회 등)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포상 규모는 훈장 6점, 포장 9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42점, 장관 표창 83점 등 총 171점이며, * ’17년도 포상 규모는 공적심사 및 행정자치부 협의 등을 통해 확정 예정 일자리창출 외에도 정부의 일자리대책 추진, 청년해외진출(K-move) 확산, 장년근로자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 ① (일자리창출지원 부문/144점) 임금격차 해소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원하청 상생노력 등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② (청년해외진출 부문/10점) 청년해외진출 지원(취업/인턴/봉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③ (장년고용촉진 부문/17점) 60세 이상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장년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국립공원 제도도입 5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가족·자연환경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대학·일반인, 단체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대 15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참여 우수학교와 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환경부 장관상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여는 공모 누리집(http://www.k-lettercontest.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를 편지와 함께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종로 83(7층)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2017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운영본부 담당자 앞이다. 수상작은 6월 1일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편지쓰기 공모전은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가 미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푸드바이크 모델 10점의 시제품을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인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도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푸드바이크는 지난 3월 ‘두 바퀴로 가는 꿈,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서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들이다. 도는 팀당 제작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들 시제품은 판매식품과 음료, 외관 디자인 등이 다양하게 선정됐다. 음료로는 푸드바이크의 친환경 이미지와 결합한 해독음료, 수경재배한 애플민트, 스피어민트를 이용한 모히토,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푸드바이크 위치를 제공하는 드립커피, 콜드브루·니트로 커피 등 특색있는 커피 등이 제안됐다. 이어 식품을 살펴보면 맘에 드는 토핑을 골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초콜릿시장 증가세를 반영해 만든 초콜릿 퐁듀, 간단한 스페인 간식 타파스와 와인, 타코야키, 고급한과와 떡 등이 있다. 푸드바이크 시제품은 청사 내 행정도서관 ‘푸드바이크 존’에 전시되며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심사를 받게 된다. 현장심사는 사업계획 구현정도 60%, 디자인 40%, 도민선호도 +5%로 평가된다. 도는 서류심사 점수와 현장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잠재력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17년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전 설명회를 6개 권역별로 2016. 4. 5.(수)부터 순회 개최한다.‘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이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4월 5일(수)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4월 21일(금) 호남제주권(전남대)까지 총 여섯 차례 이어지며, ※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지난 3월 27일 공고하였으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월 8일까지 응모팀 모집 권역 일시 장소 수도권 4/5(수) 14:00 서울 서초구 서초동 VR빌딩 B1 블루홀 대경권 4/11(화) 16:00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 202호 충청권 4/12(수) 14:00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W1) 3층 대강의실 강원권 4/12(수) 14:00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704호 동남권 4/14(금) 14:00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산 창업카페 2호점 호남제주권 4/21(금) 14:00 전남대학교 G&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문화기술(CT)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C-T Bridge 4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T Bridge는 콘텐츠(C; Content)와 문화기술(T; Technology) 간의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 ▲교류(네트워킹) ▲컨설팅 ▲전시 등 문화기술 및 관련 콘텐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킹 데이는 문화기술 과제개발 기업과 다양한 콘텐츠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네트워킹 데이였던 이날 행사에는 한콘진 문화기술 R&D 수행기관 및 기업, GDC 2017 문화기술 공동관 참가기업 등 45개 업체,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및 문화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지홍, 김성환, 지은숙 세 명의 문화기술 PD는 문화기술 트렌드 및 콘텐츠 장르 이슈를 공유했으며, MAPS 조욱제 대표, 퓨처플레이 이원규 책임심사역 등 특허·투자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사업화 및 협업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는 5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이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전입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12월까지 3개 대학과 함께 총 64회에 걸쳐 미군장병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미군장병들은 한미동맹 역사, 기초 한국어와 더불어 한복체험, 서예, 태권도 등의 전통문화 체험, SOFA 규정 및 사고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교육 받는다. 또한 야외 문화체험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역사실, 6.25전쟁실은 물론, 전시실 입구에 배치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전사자 명비를 찾아 주한미군으로서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는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3년부터 미2사단과 협조해 의정부, 동두천 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4월 5일 ~ 6일(2일간)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 29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역 여행센터장을 비롯하여 동부본부 동두천역, 서부본부 수원역, 홍보실 문화홍보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열차를 이용한 관광지 위주의 현장답사를 통해 울산관광 상품 개발로 국내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울산역에 도착해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 불고기를 맛보고, 태화강 십리대숲, 정자항, 추억의 학교,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순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둘째 날은 장생포 고래마을 및 옹기마을 박물관, 간절곶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울산 대표 기차여행 ‘간절곶, 고래마을 상품’이 서울·대전·대구·순천·마산역 등에 올해 초 재 출시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코레일 누리집에 홍보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레일 전국본부 여행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답사를 하므로 울산상품의 판매촉진 및 상품 개발 유도가 활발히 이루어져 곧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 ~ 5월 14일) 및 봄 축제 시즌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4월 5일(화) 오후 7시 ‘대구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에서 청년을 위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4월 특강 ‘대구, 앞으로의 5년을 보다’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대구시민대학』의 특별과정으로 대구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혜와 성찰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문학을 편성하였다. 지난 3월에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를 모시고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인생에 대한 고민에 대하여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4월 특강에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와 변화에 대하여 △미래자동차_대구를 디자인하다(5일, 이봉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로봇_자연을 닮아가다(12일, 윤동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스캣_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19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빅데이터_대구를 거미줄 그리다(26일, 박한우 영남대 교수) 라는 주제로 지역의 해당분야 권위자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 등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식물병해충의 국제적 전파를 막기 위해 농산물 무역과 관련된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할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제 12차 연례총회가 4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전세계 식물검역 관련 110여 개국 식물검역 정부대표와 관련국제기구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귀빈소개에 이어 쿤드하비 카디레산(Kundhavi Kadiresan)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보의 개식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쿠니오 미쿠리야(Kunnio Mikyriya)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동안 논의되었던 목재, 종자, 재식용(再植用) 식물에 사용되는 재배물질, 흙 등이 부착될 수 있는 중고자동차 및 기계의 국가간 이동시 검역기준과 식물검역에서 병해충 검출시 사용되는 소독처리 기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