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0 평택 청년 콘서트 : 1253」을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밀키웨이(전자현악 트리오), 네시사분(국제대학교 댄스팀), 김용진 밴드가 참여해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또 시민분들의 사연을 사전 접수받아 공연 사이사이 소개했고, 실시간 답변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멋있어요. 앵콜”, “덕분에 참으로 오랜만에 공연... 즐거운 토요일 밤을 보낸다”, “덕분에 좋은 공연을 잘 봤다. 감사하다”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에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는데 시청하시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 생중계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평택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12월 11일(금) ~ 12월 12일(토)까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창작뮤지컬 <집으로>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구태환 교수, 임일진 교수, 이창완 교수, 김에셀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텝으로 참여하였다. <집으로>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 사이에 태어난 라이따이한이 떠나간 한국군 아버지를 찾는 내용으로 긴장감 넘치는 넘버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추운 겨울 가슴이 미어지는 감동을 선사할 작품이다. 2010년에 신설 학과인 공연예술학과는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이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 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구성원들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전 체온
한-루마니아 수교 30주년 등을 맞이하여 외교부 주요 외교계기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작품 <담청(淡靑)>이 루마니아 오페라극장 부카레스트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온라인 송출된다. 12월 11일 루마니아 시간 19:00에 시작되는 온라인 중계는 대면 공연과 같은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되며, K-pop 등 루마니아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인천시립무용단의 <담청(淡靑)> 온라인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상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 루마니아 우리 대사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준비했던 사업이 무산되어 안타까웠던 와중, 인천시립무용단의 협조로 좋은 작품을 루마니아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이번 온라인 상영이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워진 현지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루마니아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려 양국 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염원하고 희망하면서 온라인 평화콘서트 「동행」을 오는 12월 5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합니다. 2018년 9월에 문을 연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가 지역에서 직접 주민들과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설치한 종합지원시설로, 단계적으로 권역별 통일+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중 없이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안하고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소리꾼 ‘김용우’, 샌드아트 작가 ‘류희’, 팝페라가수 ‘컨템포디보’, 통일부 「2019 유니뮤직레이스」(현 「통일로가요」) 수상팀인 ‘프로젝트 원’ 등이 출연합니다. 먼저 친근한 지하철 환승곡인 「얼씨구야」와 남북의 공연에서 자주 불리우는 북한의 「반갑습니다」를 엮어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로 그 막을 엽니다. 이어서 통일노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Remember Our Time(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2편의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 6편의 창작 단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영상, 6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10편의 4컷 만화 전시 등 총 29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시(관람) 위주’의 축제로 방향을 잡고 다양한 전시물, 창작 단막희곡집 발간, 스마트폰 영상 1인 상영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시간 당 10명 제한, 미 예약 시 입장불가)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되새기는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20팀이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팀이 접수했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진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지난해 10팀에서 20팀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NIFFAR(TRIP-자작곡) ▶The Missing Link(Crazy Love-자작곡)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Rambling Jack(타는 목마름-자작곡) ▶Leo Kim Group(Tumble Home-Mike Stern) ▶MadRex(Climber-자작곡) ▶TAL(소주 예! 위스키 땡큐!-자작곡) ▶국악인가요(방아요-자작곡) ▶BADLAMB(겁-자작곡) ▶Born.D(Raise your voice-자작곡) 팀이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5(Charlie puth-Attention) ▶JACKER(SHINE-자작곡) ▶J.UNA(Market-자작곡) ▶크램(방탈출-자작곡) ▶TRAP(FAR GO-자작곡) ▶4SECONDS(Breath-자작곡) ▶PEACE(악!-자작곡
동화 속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6~27일 저녁 7시 30분에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세계 유수의 안무가들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대표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으로 화려한 춤과 웅장한 군무가 압권이다. 특히, 러시아 그라스나다르 극장에서 직접 제작한 무대세트와 의상, 소품은 동화 속 세계를 고스란히 표현하여 관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적 거장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전막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2020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를 오는 15일부터 ‘시흥 에코뮤지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시흥염전 소금제’는 지역에 남아있는 염부를 다시 모집한 ‘2018 제1회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를 필두로 시민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랜선 축제로 참여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시흥 염전의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활용하는 에코뮤지엄의 대표 행사다. 15일부터 공개되는 ‘제3회 시흥염전 랜선 소금제’에서는 청년 여행자가 바라보는 소금제의 가이드 영상, 염전에서의 삶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염부의 인터뷰 영상, 문화예술적으로 재해석 ‘염부 소금밭에 돌아오다’ 연극 영상, 창작국악인 ‘염부타령’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서는 체험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체험키트에는 염부의 일기를 담은 염부수첩과, 세계 소금, DIY 종이수차가 포함되어 있다. 염부수첩의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체험 및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체험키트 신청은 동네봄 홈페이지(https://dongnebom.com)에서 가능하다. 체험키트를 사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오는 25일 오전10시30분, 저녁7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에서 지원받았다.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원작동화 ‘빨간모자’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교훈을,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공연 단체인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프로발레단 출신과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단원으로 구성되어 뮤지컬, 연극, 발레 3색의 조우를 통해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고, “동화를 바탕으로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 문진표 작성,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발열체크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관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연 ‘원더 티켓(Wonder Ticket)-바람이 들어준다면’을 제작하고 28일 네이버티브이(TV), 브이(V)라이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평화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작품을 기획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원더 티켓’은 3차원 영상 투사(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5세대 이동통신(5G) 등 여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혁신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 티켓’은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을 비롯해 배우 이황의, 정준하, 전민지가 주요 인물을 맡아 전쟁과 분단을 겪은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원래 이 공연은 2주 동안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코로나19 속에도 예술 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비대면 온라인 음악회로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음악회로 사전녹화가 지난 10월에 이루어졌으며, 음악회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한미 우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3개 장으로 구성되어 평화의 장, 위로의 장 그리고 희망의 장으로 다양한 공연진들이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설의 락밴드 부활을 비롯하여 미8군 밴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영, 팝페라가수 한아름, 지역 예술단체 필콘서트 콰이어와 제이모닝 등이 출연했다. 정장선 시장은 “아쉽게도 작년처럼 함께 모일 순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 시청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미 평화음악회>는 11월 5일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백건우 with TIMF앙상블-기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남도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한국 음악의 미래 TIMF앙상블, 소통과 공감의 마에스트로 장윤성이 함께한다.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난 백건우는 1956년 10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했다.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건 연주회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15세에 콩쿠르 참가를 위해 처음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러시아 피아니즘의 위대한 계보를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2001년 창단된 TIMF앙상블은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