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5%까지 줄여 투자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최신 무급유식 로터리 스크류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를 19일 출시했다. 식음료, 전자, 자동차, 섬유 및 제약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수냉식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는 2개의 고효율 영구 자석 모터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컴프레셔 부품을 장착했으며 새로운 쿨러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특히 에어 컴프레셔의 핵심인 엘리먼트는 아트라스콥코 자체 제작 인버터인 NEOS 드라이브와 영구 자석이 내장된 모터를 적용했으며, 아트라스콥코의 가장 정교한 VSD 기술을 적용해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5%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한 스마트 제어 알고리즘으로 저압, 고압을 각기 다른 속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ZR 90-160 VSD+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로터 형상, 스마트 흡입 밸브 및 로터 표면 처리와 같은 컴프레셔 내부 부품을 모두 다시 설계 했다. 단 한 방울의 오일도 없는 클래스 제로 등급의 순수한 압축공기를 위해 오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와 (사)홍익경제연구소,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남구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6월 19일(화) 오후 3시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공공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으로 2019년부터 공공기관의 새로운 평가지표에 반영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와 방 향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인천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국가공기업 사회적 가치 측정’과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측정’을 주제로 현)공공기관 평가위원인 공주대학교 안경섭 교수와 건국대학교 권용수교수가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인천 공항공사 공항연구소 신욱수차장, 인천도시공사 고객만족팀 이성호팀장, 한국사회적기업진 흥원 기획관리본부 김종각본부장,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이도원부장, (사)홍익 경제연구소 김용구센터장이 각 개별 (공)기업의 사례와 각자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사회적경제와 함께 할 수 있는 정책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강화 및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 진행되었던 사업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직장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방법을 제시하여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원 들 간의 상호관계가 더욱 원활해졌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화해 분위기에 도움이 되었으며, 친밀도가 향상되어 직장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의견 등 5개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현재는 경쟁을 전선에 내세운 경영 전략이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는 시대로 개인의 행복을 지향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GWP(Great Work Place) 즉 ‘훌륭한 일터’ 혹은 ‘일하기 좋은 직장’이 거대한 경영트렌드로 인식될 만큼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기업문화가 조직 구성원들의 사고방식·가치관·행동방식 등의 단순한 ‘조직 분위기’ 정도로만 여겨졌던 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기업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이며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서 기업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도내 에너지다소비 중소기업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방안 제시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6%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를 가 지고 있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에너지절감 활동이 필수적이며, 또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해서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이라는 Post-202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에 산업체를 비롯한 에너지 소비분야에 있어서 연료 및 전력부문의 에너지절감에 의한 CO2 감축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대기업과 달리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에너지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4월말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5월25일 심의회의에서 8개 업체를 선정하였고, 에 너지이용 합리화법 제32조에 따른 에너지진단전문기관 중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현장 밀착형 사후관리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도내 소재 에너지
[전북/이대석기자] 2018년 지역조선업 퇴직자 재취업지원사업의 지원자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산업부와 전북도,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수행하는 본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북 등 5개 조선밀집지역의 조선업 퇴직자와 조선 및 연관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진중이다. 재취업 지원대상은 2016. 1. 1일 이후 조선업종에서 퇴직 후 5개 조선밀집지역 시도에 소재한 조선, 선박, 자동차, 항공, 기계, 섬유, 전기전자 등 조선업 또는 관련업종의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1차로 6.5~6.15 일까지 온라인(http://chosun.saramin.co.kr) 접수중이며, 모집인원이 충원되지 않을 경우에는 금후 월단위로 모집계획 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기존사업인 '16, '17년 중소기업 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에서 지원받은 기존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 환)채용하는 경우, 또는 2018. 2. 1일 이후 신규채용했거나 신규채용예정인 경우로 6.5~6.15일까지 중소조선연구 원에서 이메일(hope@rims.re.kr) 접수중이다. 지원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임금지원금 월 최대 250만원에 기업부담금 월 최소 50만원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베르탱이 사피모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프랑스 방위 조달청에서 수주한 계약에 의해 새로운 멀티프로브 군용 측정기를 개발했다. 이 최신 세대 휴대용 측정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방사능을 감지하고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2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SaphyRAD MS의 출시로 이어졌다. 이 혁신적인 측정기의 측정 범위는 유해물질관리를 위한 HAZMAT 팀을 비롯해 모든 군부대 및 응급 팀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커버할 수 있다. SaphyRAD MS는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방사능 원인을 검색하고 위치를 파악해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한다. 핵누출 발생 또는 사고 이후 SaphyRAD MS는 특히 사람 및/또는 차량에 대한 1차 점검을 실시한다. 통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방사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상황에서처럼 훈련받을 수 있다. SaphyRAD MS의 강력한 설계는 CBRN 보호장비와 함께 사용하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인체공학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가 방사능을 측정할 때도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군용 방사능 측정기 개발과 더불어 베르탱은 기존의 CBRNㅁ 위험 감지 및 식별 레인지를 개선해 군대 및 응급대응 팀, 공공의료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제2회 IPP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 IPP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서 인천 대에서는 아래의 세 가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과 기업의 인재발굴・양성 Needs를 동시에 충족코자 노력하고 있다. (1) 3~4학년 학생이 산업체 현장에서 4~6개월간 실무능력을 배양토록하는 장기현장실습 사업(2) 4학년 재학생이 기업에 취업된 신분으로 대학교육과 현장실습을 겸하여 수행하는 재학생 일학습병행 제 사업 (3) 입사 1년 미만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대학교육과 현장 근로를 통해 학위를 취 득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계약학과)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박종태 인천대 부총장을 비롯하여 서정현 취업경력개발원장, 이민철 IPP사업 단장,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 김희대 포스코건설(주) 전무 등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IPP사업단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IPP사업단 추진사업 및 추진실적과 교류회 참석기업을 소개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동국제강이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등을 억제하는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항균 컬러강판 개발을 완료하고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인 ‘럭스틸 바이오 코트’를 론칭했으며, 6월부터 판매를 위한 생산에 돌입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바이오 코트 premium’과 ‘바이오 코트 Microban’ 등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인증 업체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바이오 코트 Premium’은 국내 항균 인증 기관 FITI에서, ‘바이오 코트 Microban’은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각각 인증을 받고 마크를 획득했다. 기존에도 항균 컬러 강판을 표방하는 유사 제품은 시장에 존재했으나 자체 실험 결과에 의존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엄격한 세계 기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 없었다. 럭스틸 바이오 코트는 기존 항균 제품들과 달리 생활 환경군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탈취 및 항곰팡이 효과, 반영구적 살균 효과, 낙서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하여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세라믹 첨가제를 사용하여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광통신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포스텍(대표 이수영)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18방위산업 부품 장비 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비접촉 광섬유 연결장치’로 방산체계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국방 분야의 국산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곧이어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 융합엑스포에 참가하여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세대 통신망 솔루션 등을 대거 출품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여 광통신부품 분야에 선두 주자로 한 걸음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접촉식 광커넥터의 단점을 해결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인 광섬유 융착접속기(FS-17S)를 선보일 계획이다. FS-17S는 접속 시간이 매우 짧고 코어 대 코어 방식으로 정렬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진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 바이어는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 네트웍구축 및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실라리안 참여기업인 뚝배기 식품에서 열린 「실라리안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실라리안 협의회 30여개사 대표와 임직원, 관련기관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지식재산권 기초․활용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실라리안협의회 월례회, 신규 지정업체 인증서 수여식, 기업소개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도 「실라리안」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한솔섬유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실라리안」 참여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현장투어를 하며 업체 대표들과 중소기업 발전 방안, 「실라리안」 브랜드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순견 경제부지사는 실라리안이 도에서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브랜드로서 20여년 동안 사랑받는 비결은 바로 회원들 간의 단합, 도와 경제진흥원, 참여기업 간의 활발한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기 바라며, 도에서도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6월 14~16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2018 International Solar Energy Expo & Conference)」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강원 등 7개의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관련 학계‧협회 등이 후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전시관 운영 외에도 2018 PV 월드포럼, 2018 탄소제로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및 구매 상담회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행사에서 충남센터는 특화 분야인 태양광 융복합 산업 유망 창업·중소벤처기업 8개사와 공동으로 구성한 충남센터관을 통해 “2018년 태양광 융복합 창의혁신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차세대 마이크로그리드 응용 제품, 수상태양광 녹조제거 겸 수열발전기,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재난안전 CCTV 영상관제 시스템, 태양광 보안방재 시스템, 태양광 트랙커 등 참여업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태양광 응용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참여기업 : 8개사[㈜엔에스
[인천/이광일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학장 성미영)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인천지역 “송도”를 주제로, 인천대 재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INU UCF(Ultimate Creativity Festival)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였다. 정보기술대학은 학생들의 SW능력개발 증진과 IT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SW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전공의 벽을 넘어 전체 43개팀 183명이 참가하여 수준 높 은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1박 2일 동안 자유로운 주제로 작품을 개발하는 ‘Hardcore Track’과 제시된 소주 제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개발하는 ’Creative Track’ 2개의 트랙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 수상팀은 창의성, 필요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3개팀이 선발되었다. 평가에는 컴퓨터, 정보통신, 임베디드 등 분야별 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정보기술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대상은 학생들의 택시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자 문제점을 개선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지사영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박지우 외 6명)이 수상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취약계층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8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의회를 진행했다.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민주권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 편성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권익위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은둔·자립준비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전반을 더 촘촘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그간 국민권익위는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국선 도우미 : 퇴직공직자(행정사)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고충민원 신청·관리 지원 ▶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 위기가정 발굴(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재원 마련(10여 개 공기업)→긴급생계비 제공(사회복지협의회, 150만원/가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종합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52개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지방정부, 대학(한국어학과), 세종학당, 재외공관 등과 협력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2025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사람이 '케이-컬처'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한국문화원이 있는 국가 내 다른 도시에서 운영하던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도시 33곳을 직접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가 19곳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종합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주일본한국문화원은 규슈 지역 미야자키현에서 오는 10월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일본 비수도권 주민 및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현지 고교생 합창부의 '아리랑'과 한국 동요 '앞으로'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클래식, 태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 마감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운영 현황을 점검한 내용을 이 같이 밝혔다.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뉴스1) 외환당국은 지난해 1월부터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했으며, 같은 해 7월 1일부터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2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등록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거래와 결제가 전 과정에 걸쳐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거래시간 연장 이후 우리 외환시장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123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3%(+17억 3000만 달러), 지난 2019~2023년 평균 대비 44.6%(+37억 9000만 달러) 증가하는 등 외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제도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