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년 간 12기에 걸쳐 운영해 온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정비과정·재생과정·통합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수강생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운영도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인 '대구광역시 창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위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지난 5년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심화된 강좌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공통수업 4주, 재생심화 2주, 정비심화 2주로 업그레이드하고, 수강생들이 필요에 따라 '정비과정', '재생과정', '통합과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수업 4주와 정비심화 2주로 구성된 '정비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사업 등 ‘물리적 환경개선 위주의 기존 정비사업’을 주제로 도시정비 관련 법률, 생활 속 부동산 상식, 세무, 감정평가 등 실생활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공통수업 4주와 재생심화 2주로 구성된 '재생과정'은 국가 도시재생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면철거방식을 지양하고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종합적 기능개선’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주민협정, 현장활동가 이야기, 주민참여 토론 등 새로운 도시재생 기법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했다. 정비분야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현행 대비 약 35% 인하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961년부터 총 4곳의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2013년 4월 ‘대구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5월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로 사업장을 구분해 최초로 신청자를 공개모집했다. 같은 해 7월 교통전문가 등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의 편의성, 번호판 제작 및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각 구역별 1개 업체씩 총 2개 업체를 선정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지정함으로써 발급수수료 인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되는 2개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2021년 4월 9일까지 5년 동안 대구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현재 12,500원인 대형은 8,200원, 10,500원인 중형은 6,700원, 3,500원인 소형은 2,400원으로 인하된다. 대구시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대행자 지정은
(한국방송뉴스(주)) 대규모 카자흐스탄 의료관광단 44명이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기회로 카자흐스탄의 중증환자와 성형미용환자 등 다양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보여줌으로써 이들을 통해 대구의료관광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국립종합병원, 국립의료원, 여행사, 현지 의약품회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 중 카자흐스탄 의약품 유통 체인 회사인 인카르(INKAR)의 회사 설립자 등 20명이 포함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러시아권의 대표적 여행사인 코리아비젼(Korea Vos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병원 또는 회사들로 대구광역시의 높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보고 앞으로 수도권지역보다 의료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문기간 동안 대구지역 중심가의 성형외과에서 대부분 병원 견학 및 상담을 실시하고 즉석에서 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수술을 받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구선도의료
(한국방송뉴스(주)) 전기차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0월까지 31개소 100기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그간 대구시 공용 충전시설은 환경부에서 보급한 공공급속충전시설 4개소 4기만 있어 충전기 사용이 어려웠고, 충전 수요자가 몰릴 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전기차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을 통한 미래형 전기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고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도 구축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전기 설치는 접근성이 좋은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도심 및 외곽지 등 요충지별로 급속과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제시스템 및 콜센터를 구축하여 불편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충전시설 위치, 사용현황, 사용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필요 시 가장 가깝고 바로 사용가능한 충전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는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종합 화장품 주문자 위탁생산(ODM/OEM) 제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인 ㈜튜링겐코리아가 대구 혁신도시 내 의료R&D지구에 들어선다.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화장품 연구개발(R&D) 및 제조 전문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기능성 화장품(Cosmedical) 전문기업인 ㈜튜링겐코리아를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오는 7일(목) 오전 1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튜링겐코리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내 6,607㎡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에 본사와 연구소 및 제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오는 2017년 준공과 더불어 하루 2만 개, 월 60만 개 제품 생산 규모를 하루 20만 개, 월 600만 개 수준으로 생산 규모를 10배 이상 확대하여 회사 성장의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2017년까지 대구·경북권 최초로 ‘식약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적합업소’와 ‘국제화장품 품질관리기준(ISO22716)’을 동시에 획득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 SK텔레콤,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체결한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기점으로 대구를 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앞으로 생활 속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빛의 속도로 현실에 다가설 것이다”면서, “전 세계가 IoT 산업에서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에서는 바로 대구에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이 이번 협약의 가장 중요한 의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물인터넷 뿐만 아니라,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등 여타 신기술 분야에서도 대구를 기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미래 먹거리 분야를 선점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특히,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세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전략을 가진 기업들을 집중 유치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내륙도시 관광시
(부산/문종덕기자) 지난 2008년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영화·영상산업발전을 위해 국·시비 232억 원을 투입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DI(색보정), CG, 녹음 등 영상후반작업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을 건립했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주)AZworks를 별도 설립하고 ㈜HFR(할리우드 필름 레코드)를 대주주로 영입,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관리·운영을 맡겼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 후로 ‘다휘’, ‘CJ시스템즈’가 경영에 참여했지만, 작품수주와 신규 투자에 대한 어려움으로 매년 적자만 누적되고 결국 영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영상후반작업’이라는 설립의도가 퇴색됐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대기업이 손 떼고 포기한 (주)AZworks가 설립 8년만에 흑자 경영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영화·영상산업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핵심시설인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설립의도에 맞는 운영을 위해서 부산시는 2014년 3월 국내 최고의 VFX(시각적 특수효과, Visual Effects)업체 중 하나인 ‘포스크리에이티브 파티(주) (4th Creative Party(주), 이
(한국방송뉴스(주)) 건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지침서로 활용하고자『2016년도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안내』를 발간·배부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는 주로 품질시험 안내, 건설공사 품질시험 종목 및 수수료, 품질시험 의뢰서(서식) 등 각종 서식, 품질관리계획 및 품질시험계획의 이행절차 등을 수록했고, 상위 법령인「건설기술 진흥법」중 품질관리 부분 및「대구광역시 건설공사 품질시험 조례 및 시행규칙」, 관련 지침 등도 실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건설공사장 74곳을 비롯해 본청,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기관 건설공사 관련부서(104개)와 전국 16개 시·도 및 건설자재 품질시험 의뢰업체 등에도 배부하여 효율적인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추진에 기여하고 국·공립 품질시험기관인 대구시 홍보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본청,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민간 등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하여 524건 1,948종목의 건설자재 품질시험과 41건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80건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3일(수)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가 2,030,196명(남 996,875명, 49.1%, 여 1,033,321명 50.9%)으로 확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482,793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357,499명, 북구 353,040명, 동구 292,269명, 서구 177,720명, 달성군 157,261명, 남구 139,436명, 중구 70,178명 순이며, 연령별로는 19세 35,231(1.74%), 20대 327,386명(16.13%), 30대 339,179명(16.71%), 40대 435,523명(21.45%), 50대 421,673명(20.77%), 60대 260,436명(11.37%), 70대 이상 210,768명(10.38%)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1,979,060명 보다 51,136(2.58%)명이 증가했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2,012,579명 보다 17,617(0.87%)명이 증가했다. 사전투표는 8일(금)에서 9일(토)까지 2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지역 139개소(읍·면·동별 1개소)에서 실시되며, 선거일(4월 13일) 투표는 60
(한국방송뉴스(주))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13개 거점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8개 구·군을 13개 권역별로 나누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며, 5일부터 매주 2회씩 총13회에 걸쳐 관내 73개 작은도서관을 찾아간다. 컨설팅단은 시립도서관(중앙, 동부, 서부, 남부, 수성)의 사서들과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전문강사로 구성했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자료수집·정리·배열·이용 및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대구시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컨설팅'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작은도서관에서 희망하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향후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올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10개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작은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재난피해자 심리회복 지원센터』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5일(화)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하고, 지역의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문가에 의한 심리상담과 치유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당사자, 가족 및 재난업무종사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피해자들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심리회복지원사업은 최근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면서 재난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사회불신, 자살 등으로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해 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한다. 사업을 운영하는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중구 태평로 7)에서는 재난피해자에 대한 심리 상담,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교육·연구 및 홍보, 중점환자는 병원 등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을 진행한다. 재난피해자는 시민 누구나 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국민안전처와 대구시에서 전액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대구시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成都)시의 ’청두시 대외우호협회‘와 함께 지난 4일(월) 오전 9시반부터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중 스타트업 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두시 방문단은 청두시·기관 관계자,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포함된 총 28명으로 중국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경제와 비슷한 개념의 정책인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창업, 만중창신은 많은 사람들의 창업과 창조 및 혁신을 이끌어내자는 중국의 간판 경제정책으로 최근 중국의 창업과 혁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교류대회는 대구지역의 창조경제 허브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의 스촨성 중점기관인 스촨성창신창업촉진회(이하 ‘스촨성촉진회’)의 소개와 더불어 양 기관의 교류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대구혁신센터 스촨성촉진회간 체결한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중국 청두시를 포함한 스촨성간의 창업투자, 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