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조승환 국회의원, 곽규택 국회의원, 서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내일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내일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오늘(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봉안소에서 ‘4·19 혁명 65주년 기념 희생자추모위령제’가 ▲내일(19일) 오전에는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식에서 “4·19혁명은 대한민국이 시민들의 힘에 기반해 성숙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긴 여정의 위대한 첫걸음이었으며, 이 위대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 구간에 대한 공사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 공사 관련 싱크홀과 구조물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관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철도 및 안전 담당 부서와 민간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터널 굴착공사가 수반된 공법 등을 적용 중인 건설 현장을 방문,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붕괴 등이 없도록 안전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안산 공사 구간은 공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지난 17일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건설 현장을 찾아 터널 내부와 구조물 일대를 돌며 ▲지하수 유출에 따른 지반침하 영향성 검토 ▲지하 구조물 변위 및 균열 ▲지반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울산공항∼울릉공항' 간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한 항공서비스 향상과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섬에어㈜와 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용덕 섬에어㈜ 대표, 김동우 한국공항공사 울산공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섬에어㈜ 운항을 위한 행·재정 지원과 운항노선 수요 진작을 위한 제반 시책을 강구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섬에어㈜가 울산공항에서 지속적인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제공과 공항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섬에어㈜는 울산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울산∼울릉, 울산∼김포, 울산∼제주 등 신규 노선 운항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릉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울산시민들의 접근 편의를 대폭 강화하고, 인근 지역 관광객도 울산공항을 이용하도록 해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공항을 활성화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지천댐 추진과 관련한 청양·부여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7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지천댐 지역협의체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댐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일원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영주댐은 총 저수량 1억 8110만㎥에 유역 면적은 500㎢에 달한다. 견학 참여 주민들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댐 건설 사업과 이주단지 조성 현황, 수몰 이주민 이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댐 건설 과정에서의 보상, 안개 피해 등 우려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영주댐 이주단지와 친수·관광시설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이번 견학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천댐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천댐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천댐 건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양·부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창선 단항지역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특성을 살리고 방문·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획디자인 및 특화인프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기획디자인 부문은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해군은 교부세 3억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창선 단항 회센터 일원 및 단항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남해의 시작과 끝 - 오시다 남해, 모이라 남해'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권 활성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이어서 기존 단항 관광안내소를 리뉴얼해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브랜딩 활성화 프로그램과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사업을
[서울/박기문기자] 오는 4월 19일(토) 광화문 일대에서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사)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19일(토) 새벽 0시부터 24시까지 퍼레이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광화문 일대의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 ※ 교통통제계획 장 소 통제차로 통제시간 비고 새문안로 (외교부 → 정부청사사거리) 1개 00:00~24:00 탄력적 운영 사 직 로 (정부청사사거리 → 광화문삼거리) 3개 00:00~18:00 탄력적 운영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7개 00:00~24:00 양방향 전면통제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9일(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60개 팀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조이플콘서트 등 다채로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수산물종합센터 임시 건어 매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 건어 매장의 안전 강화와 상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상인회장과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군산시 수산물특화단지 관리팀은 한자리에 모여 민·관 화재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소방 안전과 화재 예방 등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뤘다. 간담회가 끝난 후 소방서 측은 임시 건어 매장 점포에 30개의 수동식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상인들과 직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역의 중요한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교육과 소화기 보급이 실제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생활 균형과 노동약자 보호,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커피 한잔 나눔 캠페인’을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총 40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과 노동 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커피차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상은 예산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예산농공단지 등 도내 40개 산업단지이며,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도는 커피차와 함께 노동상담실을 운영해 공인노무사가 직접 산단 내 노동자에게 맞춤형 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토록 지원한다. 노동상담실은 노동 법률구조 상담과 당사자 맞춤형 권리구제 지원 등 산단 내 노동자의 권리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올해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한 근무 혁신 10대 제안과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며,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성격검사도 진행한다. 이번 희망커피 나눔 캠페인 참여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경산시의 관광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는 ‘2025 경산 광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다양한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팔공산의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경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산 갓바위’를 방문하여 경건한 소원 명소 체험에 나섰다. 이어 하양읍에 위치한 ‘하늘호수’에서는 한방 에센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의 특화된 한방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복사꽃이 만개한 ‘반곡지’를 찾아 봄의 정취와 함께 경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연분홍빛 꽃길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경산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개성 있는 콘텐츠로 경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경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관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물미해안전망대를 7월 초에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물미해안전망대는 2019년부터 민간에서 운영해 왔고 지난 4월 16일자로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개장 준비를 거친 후 7월 초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물미해안전망대는 1층 기념품 판매장, 2층 카페·클리프 워크 체험장, 3층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클리프 워크 체험장은 SNS 사진 명소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개장 준비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인 시설 하자보수와 클리프 워크 체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개선, 그리고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물미해안전망대는 7월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물미해안전망대를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익형 관광시설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내 해상 지질명소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16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군산군도의 지질 유산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제기된 환경 및 개발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하였으며, 독립문바위, 망주봉, 말도 습곡구조 등 고군산의 핵심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질 유산 훼손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접근성, 민원 발생 지역 주변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고군산군도는 지난 2023년 6월, 우수한 지질자원을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서해안 일대의 지질공원을 통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 역시 국제적 지질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질공원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보존과 개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