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40여 개 점포가 준비한 불족발, 허브닭강정, 홍어무침, 육전 등 방신시장만의 특화된 음식들을 선보인다. 또한, 월남쌈, 짜조 등 글로벌 먹거리와 MZ세대를 겨냥한 하이볼도 만나 볼 수 있다. 1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 생맥주 또는 하이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50분 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회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가 녹아있는 팝페라, 상인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카니발 가면을 쓴 공연단의 거리행진, 주민들의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방문객에게 방신시장 전용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흥의 역사적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호조벌과 관곡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길은 갯골, 호조벌, 관곡지를 경유하는 두 가지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짧은 코스는 4킬로미터로 약 1시간, 긴 코스는 7.2킬로미터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혈압·혈당 점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풍선 놀이, 소원 나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반환점마다 소소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시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기회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가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상담소를 운영하고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정신건강연맹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향상 및 인식개선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광판, 예산시네마 극장, 아파트 게시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은 특별한 사람 또는 정신이 약한 사람만 걸리는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에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정신건강 상담소와 뮤지컬을 개최해 선착순 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10월 11일까지 보건소(041-339-6114∼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8년차 전문상담가이자 포근한방 심리상담센터 대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담소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뮤지컬 분야 선정작인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오는 9.29.(일) 오후 3시에 전통혼례 시연 행사 <혼인잔치:가을편>을 개최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혼인잔치’는 전통혼례의식을 재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통혼례의식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주말 ‘남산골 전통혼례’를 진행한다. 다만 이는 일반인의 실제 결혼 예식으로 하객이 아닌 시민들은 참관할 수 없다. 이에 <혼인잔치>라는 전통혼례의식 재현행사를 봄/가을에 개최하여 시민들이 전통혼례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년이 넘은 관훈동 민씨가옥 안채 마당에서 진행되는 남산골 전통혼례는 사대부가 전통예법에 따라 실제 혼례와 동일하게 약 40분간 진행된다. 신랑과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갖추어 입고 삼현육각(해금, 장구, 북 등 여섯 개의 악기 편성) 연주와 축창(祝唱, 축하 노래)을 시작으로 ▴전안례(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의 어머니에게 기러기를 드리는 의식) ▴교배례(신랑신부 맞절) ▴서천지례(부부로서 열심히 살아아가겠다는 것을 서약) ▴서배우례(서로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신사맛길 일대에서 즐거운 주말 오후를 위한 맛 축제 '신사맛슐랭'을 개최한다. '신사맛슐랭'은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맛길(난곡로 66길∼관천로11길)' 약 230m를 따라 개최되는 관악구의 음식문화 축제이다. 축제는 9월 28일(토) 15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실시된 '서울특별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민관 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골목상권 상인회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서 의미가 깊다. '신사맛슐랭'은 ▲신사의 맛 ▲무대공연 ▲게임, 놀이마당 등 신사맛길 상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음식 문화 활성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신사의 맛'은 신사맛길 내 상인들이 각자의 매장 앞에서 팝업 음식점을 열고 인기 메뉴를 선보이는 '신사맛슐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은 신사맛길의 각종 먹거리 상품을 맛보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스트릿댄스 ▲트로트 공연 등 문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26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비문해자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말한다. 진흥원은 빈곤, 성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나 결혼·이주 등으로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도록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표어 아래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화전 시상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유공자 표창 ▲시화 및 엽서 쓰기 우수 작품 전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은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화(031-547-2623)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매년 문해의 달 행사를 통해 도내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배) 주관으로 진행되며, 축제 참여객과 갓바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9월 28일(토)에는 오전 9시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봉행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무용, 농악단 공연, 어린이 케이팝 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김연자, 김다현, 김초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9일(일)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과 경산 특산품 즉석 경매,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풍금, 몸빼걸스가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성현도)이 주관하고 비엔케이(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후원해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길위의 작은 미술관'을 오늘(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교통시설물을 활용한 색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 비전을 부산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알려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개요> ㅇ 사 업 명: 길위의 작은 미술관 ㅇ 주 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 ㅇ 기 간: ‘24. 9. 24. ~ 12. 31., 버스정류소 7개소(해운대구, 부산진구, 수영구, 사하구, 영도구) ㅇ 참여작가: 박소정 작가, 신누리 작가, 이소을 작가, 이록&홍 작가, 조종성 작가 ㅇ 사업내용: 교통시설물 활용 작품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작가 인터뷰 등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의 대표적인 편의 시설물인 버스정류소(7곳) 공간을 단순한 대기 장소에서 벗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28일(토)과 29일(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2023년 5월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레드로드의 전 구간(R1~R6)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는 28일(토) 15시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2024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의 역동적인 사전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16시 가수 조정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레드로드의 지난 2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불타는 F4, 조정민,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공연뿐 아니라 레드로드 전 구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R1 광장에서는 먹거리존과 휴식공간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도심 속 가을밤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핑을 온 듯한 기분으로 축제의 흥겨움을 느끼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다.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전남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일 210잔), 담양 유과(일 100개), 고흥 오란다(일 2천 개), 무안 고구마말랭이(일 100개) 등이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Chef Lu)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태로 진행된다. * 렉처콘서트: 강의와 콘서트의 합성어로, 음악, 영상, 미술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1회차 ‘유럽예술 여행’(6.12.), ▲2회차 ‘감칠맛 나는 우리
서울하수도과학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10일(목)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서울하수도과학관 X 놀다! 그리다! 꿈꾸다!」를 주제로 과학과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을 결합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과학관 1층 로비와 영상실, 야외공원(물순환테마파크) 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과학관 방문객이라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마술쇼, 뮤지컬)은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학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학실험 체험 프로그램인 “함께해요! 열린 과학놀이터”는 총 2부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과학관 1층 로비에서 1부(10시~12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부(1시30분~3시30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함께해요! 열린 과학놀이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밀도 차이를 이용한 하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그 원리를 통해 물에 뜨는 그림을 그려보고 손등 위에 올려 바디페인팅 활동까지 한다. 체험 후, 과학관 1층 포토부스에서 인증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