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2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타 4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24,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 예산보다 2,089억 원(10.4%)이 증액된 2조 2,24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숙) 심사 결과, 당초 제출된 예산안 가운데 평택강 홍보비 등 3건에서 1억 3,500만 원이 삭감됐다. 이번 추경 예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166억 원 규모의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및 특별방역지원 사업이 반영됐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관우 의원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중점 관리 부족과 체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체납 기동 징수팀’ 신설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홍선의 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0일 소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내부 공무원과 변호사, 교수, 퇴직 공무원, 교원 등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인사위원회는 의회 소속 공무원 충원계획의 사전 심사 및 각종 임용시험의 실시, 임용권자의 요구에 따른 보직관리 기준 및 승진·전보 임용 기준의 사전의결, 승진임용의 사전심의, 공무원의 징계 의결 등 인사운영에 대한 개선 권고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구성된 군산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은 3년의 임기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11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권영화‧이윤하‧권현미 의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가운데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화 의원은 ‘의정연구발전분야’, 이윤하 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 권현미 의원은 ‘예산절감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시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8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14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반영돼 본예산 대비 2,050억 원(약 10.19%) 증가한 2조 2,209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인허가 관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퇴직공무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인 고용을 통한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창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이윤하‧최은영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이해금‧정일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7일 혼잡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 및 방문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선별진료소 방문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가 보건소에 1개소로만 운영되어 시민들이 상당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고충민원이 속출하여 현장에서 시민, 보건소 관계자 및 근무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림은 물론 선별진료소 인근 교통혼잡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선별진료소 추가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타 지자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이용수 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PC를 통해 대기인원 및 대기시간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3층)에서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공공급식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한 위원장과 평택시 유통과장, 로컬푸드팀장 및 공공급식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를 포함한 관내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을 통한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공공급식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공급식을 위한 시설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추계 등 재정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공공급식이 중요한 만큼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많은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급식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7일 시의회는 매립장과 도로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현업 근무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추위와 빙판길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이행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시의회에서도 현업근무자들의 안전사고와 위험노출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7일 3차 본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위원장에 김중신 의원, 부위원장에 정지숙 의원,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영자·송미숙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심사를 비롯해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기구로, 그동안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설 기구로 운영되었지만,‘지방자치법’개정으로 윤리특위 구성·설치가 상설화되어 새롭게 구성했다. 앞으로 제8대 윤리특별위원회는 구성일로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면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심사하는 등 의회의 투명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신 윤리특별위원장은“현재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군산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중역세권 개발구상(안) 마련 추진 ▲안심콜(전화기반 출입서비스) 추진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 등 8건에 대한 집행부 현황 청취를 통해 미진한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 계획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및 예결위 정수 조정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자체 안건을 논의했다. 홍선의 의장은 “새해를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가 많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건의 부의안건 의결과 회기 연장의 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첫 업무보고 및 8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각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세심한 현안사업 검토는 물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2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중신·김영자·송미숙·정지숙 의원 7명을 선임했다.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1조 4,555억 8500만 원보다 217억 4300만원(1.5%)이 증액된 1조 4,773억 2800만원으로, 26일 원포인트로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27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된다. 시 관계자는“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포함한 군산시민 모두에게 전 시민 군산형 재난지원금 및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신속히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업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24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소상공인 관련 2022년 예산 및 지원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 및 이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집행부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요구했으며, 이윤하 위원장은 지난해 제225회 임시회에 발의된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특히 평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