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권선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대표, 금호초 학부모 경하진)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실 장한별 비서관, 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각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 ▲입북초 학부모회 ‘송전탑 지중화,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 ▲당수초 학부모회 ‘운동장 주변 햇빛가리개 보수, 교실바닥 평탄화’ 필요, ▲가온초 학부모회는 학교 주변 도서관 건립 시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어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협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으로는 학부모회 운영비 예산을 현재 학교가 관리하는 것을 학부모회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운영비를 집행과정에서 담당교사가 학교장 결재를 받아야되는 관계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어려웠으며, 절차 또한 번거롭다는 주장이다. 이외 공통된 제안으로는 전염병 발생과 관련하여 사전 예방 지침은 잘 갖춰져 있으나, 자가격리 학생들에 대한 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범사업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4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코로나 이후 학교보건과 보건교사의 역할 방향 찾기’를 주제로 학교보건 수행 여건에 관한 주요 문제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보건교사의 역할 이동과 학교보건 여건 변화’의 주제로 박주영 전국보건교사노조 위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전국보건소장 협의회 허목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간호학과 하영미 교수,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심현호 과장, 전교조 경남지부 김지성 정책실장,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 박지은 부회장, 창원용지초등학교 김유미 보건교사가 참여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까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보건교사는 그동안 학부모가 맡아오던 질병관리까지 함께 수행하고, 경남 교육청에서는 당뇨 환아들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단계까지 발전되면서 보건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상당히 확대되었는데 비해 개선점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보건교사에 대해 감염병 대응체계 역할 증가 뿐 아니라 보건영역 자체의 역할도 확대되는 상황으로, 최근 학교 보건실을 찾아 건강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4일「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절감을 위해 전개하는 “DO2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DO2 챌린지는 ‘CO2(이산화탄소)를 이기는 DO2, I do, too.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나도 탄소중립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김하용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일회용 컵보다는 텀블러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모바일 영수증 이용하기 △겨울 추위 대비하여 창틀과 문틈에 바람막이 설치하기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의장은 “이번 DO2 챌린지로 전 국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습관을 실천하여 푸른 지구를 지키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확산을 위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상률 경상남도경찰청장, 경상남도의회 장규석 부의장, 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을 지목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식) 위원들이 14일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히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아동복지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군산시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군산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사회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식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들은“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마음에 더 와 닿고 감사하다”며“더 열심히 일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올해도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를 증
[부산/문종덕기자] "지역 의견수렴 없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 수립은 있을 수 없다!"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광역시가 고준위 방사능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정부에 요청한다. 새로 바뀐 기본계획에 '사용후 핵연료를 원전내에 임시 보관한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문제가 됐다. 현재 고리원전은 오는 2031년이면 저장시설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역 여론이 반영되지 않은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원점 재검토를 위해 적극 나선다(사진은 고리원전 전경). 사진제공·국제신문 정부는 부산·울산 등 원전소재 광역지자체의 재검토 촉구와 반대 의견에도 지난해 12월 27일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우려에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4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반대하는 공동성명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으나 정부는 계획을 강행 처리 한 것. '제2차 고준위방사선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고준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맞아 첫 전입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장에서 팀장 보직 대상자 1명과 전입 공무원 12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시의회는 자치분권 대응 TF팀을 구성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인력 정비,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추진해왔으며, 변화한 지방의회 여건에 맞춰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 도입에 따라 정책지원팀을 신설해 4전문위원 4팀으로 사무국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정책지원팀은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 질문 등 의정활동과 관련해 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홍선의 의장은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4일 '2022년 부산광역시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는 지역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추진, 시청앞행복주택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등 현안 해결에 젼력한다. 부산시의회는 2022년 한해 동안 2번의 정례회와 4번의 임시회 등 모두 6번의 회기를 갖는다. 회의 일 수는 모두 110일. 첫 일정은 오는 1월 14일 개회하는 제301회 임시회이다. 부산시의회는 올 첫 임시회에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2022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각 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부산시의회는 2022년 회기 운영계획을 세우고 1월 14일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폐회연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의회 의원들 모습). 제302회 임시회(3월 15~23일)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 각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조례안 안건심사 등을 한다. 이어 제303회 정례회(6월 7~21일)는 2021년도 결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2일 의장실에서 경산시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임용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3일 자로 의회직으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경산시의회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7명 중 3명을 올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 인사권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의 시작과 함께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인사권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경산시와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을 상호 협력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자치법령 개정과 의회 운영’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맞아 사무국 직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은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운영 및 회의진행, 소속직원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강의를 펼쳤다. 홍선의 의장은 “지방의회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의회활동과 의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용(방송인), 윤형빈(개그맨), 요요미·김채빈(가수) 등 4명의 연예인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시의회 관련 각종 홍보활동과 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해 시의회와 인천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인천 출신으로 인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장용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정과 의정에 대한 이해가 높다. 현재 시의원들로 구성된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 중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수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 씨는 개그콘서트 왕비호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실남편, 자상한 아빠로 이미지를 탈바꿈 중이다. 또 요요미 씨는 최근 뜨거워진 트로트 인기와 더불어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
【회기 7회 77일/ 정례회 2회 39일/ 임시회 5회 38일】 월 회 기 기 간 일수 주요안건 비 고 계 7회 75일 1월 - 간담회 1. 25(화) 2월 제228회 임시회 2.7(월)~2.16(수) 10일 ⦁조례 및 기타 안건 ⦁업무보고 청취 ⦁추경예산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정질문 -설연휴 1.29∽2.2 3월 제229회 임시회 3.25(금)~4.1(금) 8일 ⦁조례 및 기타안건 ⦁현장활동 ⦁시정질문 -대통령선거 3. 9(수) -간담회 3.15(화) 4월 -결산검사(20일) 4.4∽4.29 5월 6월 6.23(목)~6.24(금) ⦁제9대 오리엔테이션 -지방선거 6.1(수) 7월 제230회 임시회 7.4(월)~7.5(화) 2일 ⦁제9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상임 위원 선임 -개원식 -상임 위원장 선출 -운영위원 선임 제231회 임시회 7.15(금)~7.22(금) 8일 ⦁조례 및 기타 안건 ⦁업무보고 청취 ⦁시정질문 -간담회 7.12(화) 8월 -비교견학(8.18∽8.31기간중) 9월 제232회 제1차 정례회 9.20(화)~9.29(목) 10일 ⦁조례 및 기타 안건 ⦁추경 예산안 ⦁2021회계년도 결산승인 ⦁시정질문 -간담회 9.14(수) -추석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1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한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 축산과 축산경영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장 등 관계공무원과 평택시양봉협회(회장 김학근)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타 시군 사례 비교,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 위원장은 “올해 2월 양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이번 조례제정으로 평택시가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함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