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 도심 여름나들이 지도'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이 추천한 여름꽃 명소와 시원하게 여름나기 좋은 장소, 여름축제 등을 파악해 '여름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 지도에는 ▲연꽃(압촌제, 양산호수공원, 전평제 근린공원) ▲능소화(월봉서원 너브실마을, 각화제) ▲해바라기(광주천 둔치, 양산호수공원) ▲배롱나무(국립광주박물관, 지산재, 수춘제) ▲맥문동(문화근린공원) ▲수국(동적골 수국동산) 등 여름꽃 주요 명소가 담겼다. 지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매광주 및 광주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광주시는 푸른 숲길과 시원한 호수공원을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로 추천했다. 북적이지 않은 도심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 밖에 ▲전국 최대 규모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라인업'을 축제로 브랜딩한 '스트릿컬처 페스타'(6월 9~11일) ▲맥주와 DJ공연을 함께하는 도심
정부가 올해 8월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연계·제작한 온라인 플랫폼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가상의 잼버리 대회장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를 안드로이드 176개국, iOS 175개국에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메타버스는 대회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주요 내용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는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인 잼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시크래프트 등 실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과 유사한 콘텐츠 11종을 구현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지역 대표명소 7종에 대한 가상 문화 체험도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학습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잼버리 과정활동 콘텐츠는 미로, 국궁, 부시크래프트, 새버미 술래잡기, 제트스키 레이싱, 에어바운스, 열기구, 숲밧줄놀이, 짚라인, 잼트리 하우스, 바다낚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통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거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2020년 12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정부기념식은 해마다 오후 6시 10분 훈련원공원에서 개최됐다. 만세운동이 일어난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독립 의지와 애국 정신을 이어받자는 취지에 따라 이 시간으로 기념식 시작 시간이 정해졌다. 행사장으로 훈련원공원이 정해진 이유는 융희황제(순종)의 영결식 장소인 훈련원이 현 위치에 있었고 창덕궁, 돈화문 등 장례 행렬을 따라 만세시위가 일어난 8곳 중 대표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고려한 것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만세 소리 다시 일어나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만세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 12월 개관 예정인 논현동 40-5번지 '논현 공공복합문화청사'의 명칭을 19일까지 공모한다. 학교 시설물 부지였던 논현동 40번지 일대(1만1798㎡ 규모)는 수십년 동안 미집행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2016년부터 공공주택 건설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기부채납 한 논현동 40-5번지(1363㎡)를 공공복합문화청사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연 면적 9411㎡, 지하 6층~지상 5층의 규모의 청사에는 강남문화원, 평생학습센터, 공공도서관 등이 들어서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1인 1건에 한해 명칭 제안과 그 뜻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팩스, 우편(강남구 학동로 426 문화도시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시설의 기능과 목적에 적합한지를 나타내는 '적합성' ▲시설의 용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상징성'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대중성' ▲타 시설·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제안받은 명칭은 예비 심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일 울산 안전체험관(울산소방본부 운영)에서 지역안전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18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서 지진과 원자력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119 신고요령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실제 진도 체험 ▲원자력 안전교육 ▲VR 대피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에는 과거보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재난들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안전단체가 재난 발생 시 구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산림청, 국방부와 8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제원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신범철 국방부차관,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강관범 53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모라동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사상구는 노후 공단의 이미지를 벗고 환경·휴양·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용역수행 ▲국방부·산림청 소관 국유지 상호 사용승인 ▲모라 예비군훈련장 내 시설물 철거 및 토양오염 정화 등 자연 휴양림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양산 자연휴양림은 사상구 모라동 산33번지 일대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인근 산림청 소유 임야 72만 ㎡(72㏊)에 조성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대부분이 국유지이며 자연경관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대도심 내에 설치되는 국내 유일의 자연휴양림으로써 이용의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앞서 사상구는 2022년 7월 산림청에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을 건의했고 산림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라는 주제로 압독을 테마로 한 문화 한 마당을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조영동 556)에서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2023년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지역민과 지역단체(협동조합 위드에듀)와 함께 행사를 추진한다. ‘찬란한 압독은 고분 속에 피어나고’ 프로그램은 압독국 금동관 만들기 체험, 나만의 압독국 캐릭터 풍경 만들기, 나만의 압독국 캐릭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경산 지역민들의 공예품, 야생화 그림 등을 전시하며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문화유산해설사가 직접 고분군을 돌며 압독국과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들 들려줄 야외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의 학생들이 준비하는 지역민 화합의 장으로서 버스킹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중 처음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친화형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문화재를 직접 대면하고 체험해 지역 문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지역 체류형 여행에 관심 있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선정한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일부와 지역상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용품 등이 포함된 ‘한 달 살기 꾸러미’도 지원한다. 충북 단양 소재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해당 국립공원 지역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 3일~10월 29일)에 최대 4주간 머물며 SNS에 활동 내용을 올리는 등 ‘국립공원 한 달 살기’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만의 생태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어촌 체험 및 다양한 여행 정보와 ‘국립공원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 지역, 일정, 활동 및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knps7777@knp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신청서 내용을 검토해 참가자들을 선정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
충북 옥천군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기념해 펼쳐지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가요제'와 '제3회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가요제'는 19세 이상, '청소년 페스티벌'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CJB 청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행사의 본선 진출 10팀을 가리기 위해 내달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페스티벌 예심이 열리고 이어서 가요제 예심이 진행될 계획이다. 청소년 페스티벌 본선은 내달 29일, 가요제는 내달 30일에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페스티벌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500만 원의 상금(▲대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인기상 1팀 60만 원 ▲참가상 7팀 각 2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과 인기
보성군은 내달 8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내달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고 광주광역시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한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 명소 진출이 용이하다.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쿠아토닉,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또한 다채로운 버스킹 등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에서 주최하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에서 주관한 '2023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 패밀리데이 축제'가 지난 3일 한경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경국립대학교, ㈜KCC 안성공장의 후원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행사장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총 8개국의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한국 부스에서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미국 부스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만들기, 중국 부스에서는 전통 부채 꾸미기, 일본 부스에서는 전통 장난감 만들기 등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각 부스마다 언어 퀴즈와 문화 수업이 이어져 각 나라의 언어 및 문화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학생과 시민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및 장신구를 착용해보고 악기나 장난감을 만져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무대로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행사장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참여한 학생 및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성시 관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4일 일요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경계 없는 참여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거리로 카니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85명이 참여해 수영야류, 오페라, 아동극,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민들과 상호작용하며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는 열린 거리의 특성을 살려 특별한 무대 설치 없이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예술인과 거리를 찾은 시민들 모두가 거리에서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련된 카니발 행사는 탈 만들기 체험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까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으며 젊음의 거리를 찾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으로 활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면 일대에서 지속적인 문화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차장 김승룡)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