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16지구의날대구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2016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를 지역의 10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본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날 하루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구’라는 주제로 녹색대행진(대구야, 걷!자!), 지구를 위한 녹색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아이들이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버스킹 페스타(Busking Festa), 그린 아트팔트,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를 구할 100가지 미션게임,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이색바이크 체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페스타 시상팀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며, 이어서 오전 12시부터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일반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5,
(한국방송뉴스(주))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수) 오후 7시,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탁회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삷의 기준을 설정하는「대구시민복지기준, 이건 어때?!」로 정하고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복지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분야별 핵심사업 선호도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진행되는 2부에서는 세계적 관심사인 생활임금제의 적용여부 및 민간부문 확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일반시민, 장애·복지시설 등의 관계종사자, 대구시 청년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계층이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별로 일반시민, 시민단체, 복지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복지의 최저선, 적정선을
(한국방송뉴스(주)) 대중교통이용 및 기반시설 확충, 승용차 이용 줄이기, 주차수요 관리강화 등 3대 추진전략에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2016년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 계획에 의하면 올해에 550억 원, 중기(2020년)에는 7,926억 원, 장기적(2030년)으로는 6,953억 원 등 트램 건설비용을 포함하여 총 1조 5,42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수요관리 종합계획이 완성되는 오는 2030년에는 도시철도 및 간선버스의 첨두시 배차간격은 10분 이내, 1회 환승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지난 2014년 28.6%에서 40%로 11.4%p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마을버스형 순환노선 도입, 급행좌석, 간선 및 지선의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다양한 시내버스 정책을 수립하여 시내버스이용을 생활화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도에 타슈를 41개소 750대 보급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총 300개소 4,000대로 확대보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타슈-버스-도시철도 등 각 교통수단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부서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팔공산 줄기 고지대에 위치한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말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사에 1,062백만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배수관 부설(3km) 및 가압장 1개소를 10월말까지 신설하게 되면 매여마을 주민의 식수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상수도본부는 올해 3월, 매여마을 입구에 설치된 지하수 음수대 사용 실태와 고지대 급수를 위한 가압장 설치 장소를 확인하는 등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은 팔공산 줄기 168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그 동안 주민들은 지하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했으나 최근 갈수기에 수량부족 및 수질악화를 우려해 왔으며,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121명(43세대)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대구 상수도본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비 8,775백만 원을 투입하여 동구 국실 외 22개 마을 1,117명(462세대)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구 안심동 매여마을처럼 고지대에 위치하여 지하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질이 음용에 부적합한 지역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위해 15일(금)부터 오는 22일(금)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은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대상은 대구시 소재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미술·음악·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지정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구시는 신청자료를 토대로 각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중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지정기부금 단체 인정 및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되어 예술단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단체들이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토)부터 28일(목)까지 보건, 복지,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2016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조사는 대구시내 표본으로 선택된 8,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총 225명으로 지난 14일(목) 하루 동안 가구 방문 시 주의사항과 면접조사방법 등 현장조사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16일부터 각 조사가구에 대한 방문면접을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인구, 보건, 복지, 문화와 여가 등 6개 부문과 관련된 60여 문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해외이민 의사 및 이유, 자녀입양에 관한 견해 등 인구부문(4문항),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불만 이유, 주관적 건강수준 등 보건부문(5문항), 복지시책 만족도, 장애인의 대중교통이용 만족도,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만족도 등 복지부문(8문항), 그리고 정보와 통신(8문항), 문화와 여가(12문항), 정부와 사회참여(23문항)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군별 특성에 맞는 항목을 추가 조사하여 구·군별 심층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종합
(한국방송뉴스(주))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정부 3.0 정책 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노인요양시설의 요양서비스 품질 제고에 발 벗고 나선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시설의 급속한 양적 성장으로 인해 과다경쟁을 벌이면서 요양서비스의 수준 저하 등 일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부 3.0 정책 기조인 소통과 개방, 공유, 협력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요양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일(월)에는 지역의 장기요양시설 평가기관인 건강보험공단 이태형 지역본부장과 이재모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노인복지 전문가, 시 보건복지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의 주 내용은 지금까지 운영상에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과제로 요양시설 설치기준 강화와 요양보험 수가의 현실화 건의, 시설운영자 및 종사자의 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 장기적 과제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15일(금) 오후 5시 교촌치킨 황금점에서 중국 유명 여행사 대표 9명을 초청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내용 및 치맥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여행사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치맥 축제기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관광상품 ‘KTX와 함께 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발하여 지난 3월말부터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치맥 관광상품인 ‘KTX와 함께 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 여행사 대표와 온라인 여행마켓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내용 홍보, 중국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특전 안내, 여행사 의견청취 및 초청된 여행사가 다함께 치맥을 시식하는 치맥타임 순으로 진행한다. 간담회에 초청된 여행사는 중국내에서 7년 연속 한국 항공권 판매 1위를 기록한 북경 광순국제 여행사를 비롯해 치맥페스티벌 여행상품 홍보물을 직접 만들어 중국내에 배포할 정도로 대구시와 치맥축제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목)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술정보관에서「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공무원들과 대구시, 8개 구·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정부3.0 담당자 및 대구경북연구원, 정부3.0 컨설팅단 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시는 4년차에 접어든 핵심 국정과제 정부3.0이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활성화되었으나, 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인식하에「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을 기획했다. 각 기관이 가진 정부3.0 우수사례 및 성과들을 개방·공유하고, 활발하게 벤치마킹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민과 국민들에게 정부3.0의 성과에 대해 적극 소통함으로써 ‘정부3.0의 생활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정부3.0의 핵심 구성요소라 할 수 있는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기준으로 총 7개 분과로 나누어지며, 각 분과에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
(한국방송뉴스(주))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형자동차산업 추진 로드맵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15일(금) 오후 2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하며, 이를 통해 향후 2030년까지 대구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달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는 전기차, 자율차 등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가와 관련 시장의 조기확산 등 세계 자동차 트렌드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 대구시의 미래자동차산업 발전방향 및 추진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C-Auto 기획·추진단 기술자문회의를 인터불고 호텔 매실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라는 비전과 전기자동차 생산도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허브도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하여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에 C-Auto 기획·추진단을 구성했다. C-Auto 기획·추진단은 1단 1위원회 4개 분야로 편성되어 있으며,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정책 추진방향 설정 및 주요사안을 심의 의결하는 운영위원회(12명)와 비즈니스분야, 전기차기술분야, 자율주행차기술분야, 지원분야의 전문가(42명)로 구성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영업부 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부채 감소-노후 보장-주거 안정! 1석 3조 ‘내집연금 3종 세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오는 25일부터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준비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한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올 1월 대통령 새해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뒤 이번에 빈틈없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주택연금을 일시인출하는 경우 일시지급 한도를 현행 50%에서 70%까지확대됐다. 예를 들면 주택연금 가입 평균 주택(가격 3억원)의 경우 이번 개정에 따라 최대 인출가능금액이 6270만원→8610만원(만60세)으로 확대됐다. 금융위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대출잔액이 평균 690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60대 이상 :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분이 주택연금에 가입하여 일부를 일시인출해 빚을 갚고 잔여분은 매월 연금 수령 ○
(한국방송뉴스(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인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2016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오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가 특별기획한「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기업경영에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최상의 기업 환경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청취·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 지난해에,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62개 기업지원기관·단체(업체), 85개 부스 1,597명이 참관하여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의 기업지원 행사로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박람회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단순 애로사항 접수·해결에서 탈피하여 각종 상담회 및 전시회 등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기업애로 상담 및 해결을 위해 95개 기업지원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하여 분야별로 126개의 부스를 운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