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0일 소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내부 공무원과 변호사, 교수, 퇴직 공무원, 교원 등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총 18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인사위원회는 의회 소속 공무원 충원계획의 사전 심사 및 각종 임용시험의 실시, 임용권자의 요구에 따른 보직관리 기준 및 승진·전보 임용 기준의 사전의결, 승진임용의 사전심의, 공무원의 징계 의결 등 인사운영에 대한 개선 권고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영일 부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구성된 군산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은 3년의 임기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11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권영화‧이윤하‧권현미 의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가운데 각 분야별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화 의원은 ‘의정연구발전분야’, 이윤하 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 권현미 의원은 ‘예산절감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시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8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 14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이 반영돼 본예산 대비 2,050억 원(약 10.19%) 증가한 2조 2,209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인허가 관련 민원 전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퇴직공무원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인 고용을 통한 인허가 관련 민원 상담창구 구축 등을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이윤하‧최은영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이해금‧정일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7일 혼잡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 및 방문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선별진료소 방문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가 보건소에 1개소로만 운영되어 시민들이 상당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고충민원이 속출하여 현장에서 시민, 보건소 관계자 및 근무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림은 물론 선별진료소 인근 교통혼잡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선별진료소 추가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타 지자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이용수 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PC를 통해 대기인원 및 대기시간 등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김영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3층)에서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김동숙 의원과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진용삼)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평택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고령화, 높은 이직률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효과적인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공실률을 고려한 총량제 도입 ▲노인낙상사고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CCTV 설치 ▲산소발생기 임대와 같은 기능보강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영주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장기요양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공공급식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한 위원장과 평택시 유통과장, 로컬푸드팀장 및 공공급식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를 포함한 관내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을 통한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공공급식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공급식을 위한 시설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추계 등 재정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공공급식이 중요한 만큼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많은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급식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27일 시의회는 매립장과 도로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현업 근무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영일 부의장은“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추위와 빙판길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이행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시의회에서도 현업근무자들의 안전사고와 위험노출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26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7일 3차 본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위원장에 김중신 의원, 부위원장에 정지숙 의원,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영자·송미숙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자격심사를 비롯해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기구로, 그동안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설 기구로 운영되었지만,‘지방자치법’개정으로 윤리특위 구성·설치가 상설화되어 새롭게 구성했다. 앞으로 제8대 윤리특별위원회는 구성일로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면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수시로 심사하는 등 의회의 투명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신 윤리특별위원장은“현재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군산시민이 바라는 청렴 의회상을 정립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중역세권 개발구상(안) 마련 추진 ▲안심콜(전화기반 출입서비스) 추진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 등 8건에 대한 집행부 현황 청취를 통해 미진한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 계획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및 예결위 정수 조정 등 의회 운영과 관련한 자체 안건을 논의했다. 홍선의 의장은 “새해를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가 많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건의 부의안건 의결과 회기 연장의 건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첫 업무보고 및 8건의 부의안건 처리와 각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세심한 현안사업 검토는 물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2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한세·조경수·나종대·김중신·김영자·송미숙·정지숙 의원 7명을 선임했다.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1조 4,555억 8500만 원보다 217억 4300만원(1.5%)이 증액된 1조 4,773억 2800만원으로, 26일 원포인트로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27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된다. 시 관계자는“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포함한 군산시민 모두에게 전 시민 군산형 재난지원금 및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신속히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업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24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소상공인 관련 2022년 예산 및 지원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 및 이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집행부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요구했으며, 이윤하 위원장은 지난해 제225회 임시회에 발의된 「평택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관련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였으며, 특히 평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직선거법 바로 알고 1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전환을 맞은 가운데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병도 박사는 지방선거 관련 유의사항과 개정 지방자치법 주요내용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홍선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그 시행으로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막이 올랐다”며 “다방면에 걸친 교육으로 역량을 배양해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