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우수기를 대비해 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간선하수관로, 배수불량지역(과년도 침수지역) 등 저지대 취약지에 대한 하수도 준설을 우수기 전 완료하기로 했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최근 장마철이 아닌데도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등 언제든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구시는 저지대 배수불량지역 하수도 준설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대구시의 올해 하수도 준설대상은 2,686㎞로서 먼저 1단계로 저지대 및 배수불량지역 등 취약지 하수관로 2,010㎞(75%)는 우수기 전 하수도 준설을 완료하고, 2단계로 나머지 676㎞구간과 우수기 이후 새롭게 발생되는 배수불량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히 준설하여 강우에 상시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하수도 준설은 오랫동안 적체된 퇴적물과 하수흐름을 방해하는 생활하수찌꺼기 제거를 통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며, 하수도 악취 등과 관련된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통해 하수행정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반 2개조 23명을 편성해 4월 말까지 구·군 및 환경시설공단을 대상으로 하수관거 준설,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및 하수
(한국방송뉴스(주)) 늘어나는 아동학대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북구 산격동에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26일(화) 오후 2시,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연면적 161㎡(49평), 지상2층 건물로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종사자 12명이 근무하고, 운영은 사회복지복법인 한국SOS어림마을에서 앞으로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구역인 동구, 서구, 북구지역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의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는 물론, 아동 유기와 방임에 대한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보호 및 상담·심리치료 등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아동의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24개 직군), 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담당한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추가 설치 및 이번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으로 아동보호 인프라
(한국방송뉴스(주)) 제12회 가정의 날(5월 15일)과 제9회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16 대구가족사랑대축제'가 오는 30일 (토)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고맙 Day, 사랑한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가족화합「가족사진 콘테스트」에서 뽑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단위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가족사랑 한마당 체험부스」,「우리가족 도전! 골든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전 11시30분부터는 ‘제12회 가정의 날 및 제9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가족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며, 가족구성원들의 소통, 행복,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가족사랑 꽃 피우기」가족친화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우리 가족의 실력을 뽐내는「가족 골든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가족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체
(한국방송뉴스(주)) ‘메디시티 대구’가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료도시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선정 방법은 만16세 이상의 대한민국 소비자(1,869명)를 대상으로 △의료 도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또는 지역) △여러 도시 중 의료도시로 알고 있는 도시 △대중매체를 통해 의료도시와 관련된 기사, 방송을 접한 경험이 있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도시라고 생각하는 도시 하나만 선택 등 4가지 평가 항목에서 '메디시티 대구'가 전 항목에서 타 경쟁도시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메디시티 대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국제의료서비스 중심도시 육성을 통해 의료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가 의료도시로서 2회 연속(2015년, 2016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화) 오후 3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에 대해「대구광역시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은상 2건 , 동상 4건 , 장려상 6건 등 총 12건을 채택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시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대구광역시는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市 역점시책인『청년대구건설의 원년』과『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형 청년정책’과 ‘관광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디어디 등 총 427건을 접수한 바 있다. 대구시는 접수된 제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업무담당부서 검토와 실무위원회 실무 심의, 동대구역, 경북대 및 계명대 등 시민과 학생이 많이 찾는 곳에서 길거리 투표를 진행했으며, 제안자가 직접 제안을 발표하고 시민제안평가단 및 전문심사위원 150여 명이 심사한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심사인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우수제안 12건을 채택했다. 선정한 제안은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잘 살리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으로 실현가능성을 높여 시정에 적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한국문학관 대구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며, 22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유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과 신상철 전 대구교육감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장호병 대구문인협회장, 이병국 경북예총회장, 김주환 경북문인협회장이 맡아 대구·경북의 지도층과 문화예술인들이 공동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 대구유치를 추진한다. 21일 오후 2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서는 대구경북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가 경주에서 창작되었고, 일제강점기에 민족시인 이상화, 이육사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배출한 문향의 도시이며, 6. 25 전쟁당시에 전국의 문인들의 주활동 무대임을 알린다. 지금도 그 흔적이 향촌동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종군기자단의 ‘종군문학’ 태동지인 대구에 국립 한국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의 당위성을 담은 대구유치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 및 동참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과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시행 1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21일(목) 오후 2시 대구종합복지회관에서 ‘대구자원봉사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성화기본법 시행 10주년인 2016년을 ‘한국자원봉사의 해’로 선언한 후 대구시도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구자원봉사의 해’ 선포식을 추진하게 됐다. 선포식에는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자원봉사 리더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주요내용으로는 대구자원봉사의 해 영상보고 및 퍼포먼스에 이어, ‘자원봉사, 소중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해녕 대구노블레스봉사회 회장의 특별강의가 진행되며, 행사장 로비에는 자원봉사 포토 존도 운영한다. 대구자원봉사의 해 주요추진 사업에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캠페인 △자원봉사 국제컨퍼런스 △대구자원봉사 20주년 백서발간 △자원봉사 참여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자원봉사 10대 캠페인은 ‘대구 자원봉사의 해’ 핵심 아젠다로 지역사회에
(한국방송뉴스(주))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 1차 회의가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 명 참가한 가운데 21일(목) 오후 4시, 대구성서공단관리사무소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용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지역 노사민정이 힘과 지혜를 모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방안과 노동현안을 둘러싼 상황에서 노사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6년을「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체감 일자리 만들기’ 공감대 형성과 함께 청년 1명 더 채용하기, 중소기업 인식개선, 청년 정책 전달 체계 개선 등에 지역 노사민정의 힘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최고 수준의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노사가 서로 합심하여 원하청 상생문화 구축,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고용상황반 운영, 고용형태 간 차별개선 등 지역노사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대구는 전국최초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민정협력 평가에서 3년 연속(2013∼2015년) 전국 최우수기관
(한국방송뉴스(주)) 대구기상지청은 과학의 날(21일) 및 기상청 기후변화주간(20~26일)을 맞아 오는 23(토)~24일(일)에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기상기후 Family Day’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학생을 비롯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기상기후과학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주민, 청소년, 기상과학에 관심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체험교육실 앞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http//:msm.kma.go.kr) 및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dms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일, 2016년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 79명보다 29% 늘어난 102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사원 77명 외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함에 따라 직원의 인건비를 줄여서 마련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25명도 다시 채용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로 장애인 5명과 기술고등학교의 기능인재 2명도 모집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기회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www.dtr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6월중에 필기시험,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1호선 서편 연장구간 개통 전에 신입사원 양성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꽉 막혀 있던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물꼬를 트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2016년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대구 주요 진입관문인 동대구로,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디자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는 심화 발전시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며, 우수작품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작은 오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5일간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구시장상과 총 2천 600백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구시장상과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작품 속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심화 발전시켜 사업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멋진 경험은 없을 것이므로 디자인 전문가나 전공 학생이라면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 볼 것을 권유한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모전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롤러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자동차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가진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측정해주며,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봄 행락철에 꽃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